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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파이용 7인치 모니터 최근 라즈베리파이에 볼류미오를 설치하고 매우 편리하게 사용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음질의 하이파이 플레이어보다는, 정해 놓은 시간에 맞춰 FM 라디오 방송을 거실에 적절한 볼륨으로 채워주는 수준 정도면 되는터라, 국내 인터넷 라디오 재생 기능과 알람(스케줄) 기능이 필요했는데 다행히 볼류미오는 제가 원하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볼류미오의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터라, 지난 몇 년간 사용했던 윈도우10 기반의 인터넷 라디오보다 훨씬 편리하게 사용 중입니다. 다만 라즈베리파이 보드와 함께 구매했던 3.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는 터치감이 매우 빡빡한데다 각도에 따라 화면 색상이 휘황찬란(?)하게 변하는 등 품질이 썩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사..
34인치 와이드 모니터와 43인치 모니터 현재 작업용 모니터로 사용 중인 LG 34WK95U는 34인치 와이드 모니터에 5K 해상도를 구현한 제품이다보니 픽셀피치가 0.1544mm에 불과합니다. 앞서 주 모니터로 사용했던 필립스 43인치 4K 모니터의 픽셀피치가 0.2451mm이니 차이가 꽤 큰 데 실제 두 대의 모니터를 한꺼번에 보면 픽셀 크기가 쉽게 인지할 정도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LG 34WK95U의 5120*2160 고해상도와 높은 색 표현력 등을 염두에 두고 구입한 제품이다보니 전체적인 화면 품질이나 편의성에 만족하지만, 텍스트 작업 시 상대적으로 눈이 더 피로하고 자연스레 머리를 화면 가까이 가져가 작업하게 됩니다. 사실 모니터에 눈을 가까이 가져가는 것 보다 모니터를 좀 더 앞으로 당겨..
쌓여가는 아이스팩 신선 식품들을 주문하면 하나둘씩 담겨오는 아이스팩들은 재활용품으로 내놓을 수 없는 품목이며 폐기할 때는 일반 종량제 봉투에 내용물이 담긴 통째로 버려야 합니다. 한 때 아이스팩 내용물을 싱크대나 하수구에 버려도 된다는 식의 얘기가 퍼지기도 했는데, 아이스팩 안의 물컹거리는 겔 형태의 내용물은 고흡수성 수지로 싱크대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하수도가 막힐 수 있을 뿐 아니라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아울러 아이스팩의 고흡수성 수지를 화분 흙에 섞어 놓으면 화분의 수분 증발을 막는 용도로 유용하다는 얘기도 자주 보였는데, 이렇게 미세 플라스틱을 섞은 흙은 이후 밖에 내다버릴 수도 없는 터라, 개인적으로는 이런 식의 처리 방법도 결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윈도우11, 달라진 인터페이스 저는 새 윈도우 운영체제가 출시되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업그레이드 여부를 결정하곤 합니다. 기존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는 적극적으로 적용하지만 버전이 완전히 바뀌는 새 윈도우의 경우 출시 직후부터 예상치 못한 문제들을 수정하는 업데이트들이 속속 발표되는데, 굳이 새 윈도우의 베타테스트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다, 사용하는 몇몇 업무용 프로그램들이 매우 보수적인터라, 새 윈도우 발표 후 최소 1년은 지난 뒤에 업그레이드 여부를 결정합니다. 그렇게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 약 한 달전인데, 작업표시줄 배치나 앱 목록 표시 방식 등 바뀐 인터페이스가 적잖이 불편해, 개인적으로는 윈도우10으로 되돌아 갈 것을 심각하게 고려 중입니다. 어쨌든 새로 바뀐 윈도우11의 인터..
윈도우기반 미니PC와 인터넷 라디오 윈도우기반 미니PC를 인터넷 라디오로 설정해 꽤 오랫동안 사용해 왔고, 아침 시간 알람으로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깨고 정해진 시간에 원하는 라디오 방송이 자동으로 켜 지도록 설정해 놓으니, 딱히 건드릴 것 없이 늘 켜두고 사용하는 기기가 되었습니다. 미니PC의 USB 포트에 사운드블래스터 Play!3를 연결하고, 이 사운드카드 출력단에 알리표 미니 앰프를 연결해 두니 거실을 채우기에 충분한 음량을 얻을 수 있었고, 미니 앰프 전원에는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원하는 시간에 앰프만 켜고 꺼지도록 설정하고 사용 중이었습니다. 이렇게 정해 놓은 시간에 켜고 꺼지고, 시간에 맞춰 라디오 방송이 바뀌도록 설정해 놓으니 더 이상 손 댈 필요가 없이, 완전한 자동화 기기처럼 사용할 ..
라즈베리파이 오디오, 볼류미오 2년 전 라즈베리파이4를 구입할 때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워 여러가지 실험과 장난감으로 활용도가 꽤 쏠쏠하겠다 생각했지만, 고전게임 에뮬레이터나 윈도우10 실험 설치 등으로 사용한 게 고작이었습니다. 그렇게 라즈베리파이4는 책상 속에서 꽤 오랫동안 묵혀두게 되었는데, 얼마전부터 볼류미오라는 오디오 프로그램을 설치해 거실 라디오로 사용 중입니다. 사실 3~4년 전부터 윈도우10 기반의 미니PC를 거실 라디오로 사용 중이었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둔 방송이 켜져 거실에 음악을 채우는 역할을 매우 훌륭하게 수행했습니다. 다만 윈도우라는 범용 운영체제에 스케줄러 등 다양한 기능을 조합해 인터넷 라디오로 설정해 둔 상황이라, 방송 하나를 변경하려면 꽤 번거로운 설정이 필요했고, 스..
크롬 브라우저, Google Lens로 이미지 검색 구글 크롬을 꽤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크롬 브라우저의 기능들이 익숙해져 있다보니,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한 뒤 가장 먼저 설치하는 프로그램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크롬 브라우저의 버전이 높아질 수록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는, 무거운 브라우저라는 얘기도 많이 듣지만 요즘 PC 사양이 높아져 상대적으로 무겁다는 느낌은 덜 받고 있습니다. 다만, 오랫동안 익숙하게 사용하던 기능들이 버전업이 되면서 말없이 갑자기 사라진다거나, 다른 기능으로 대체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Google 이미지 검색을 즐겨 사용하고 있는데, 언젠가부터 이미지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Google Lens로 이미지 검색'이라는 메뉴로 바뀌었습니다. 구글 이미지..
쾅 닫히는 수납장 문짝 얼마전 부터 매장의 수납장 문이 쾅쾅 닫히는 증상으로 매우 불편하다는, 마눌님의 고충이 접수(?)되었습니다. 무슨 일인가 살펴보니 다른 수납장 문들은 열었다가 손을 바로 떼어도 문이 닫히는 부분에서 속도가 줄어들면서 부드럽고 조용하게 닫히는데, 문제의 수납장 문은 이 정도에서 손을 떼도 빠른 속도로 닫히면서 쾅 소리가 나는군요. 여러 개의 수납장 문 중 2개가 같은 증상이었는데, 덕분에 문을 닫을 때 거의 끝부분까지 손으로 잡고 있다가 살짝 놓는 등, 꽤 신경써서 닫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평소 자주 여닫았던 수납장 문 두 개가 비슷한 시기에 증상이 발생했으며, 깜빡 잊고 손을 놓았다가 쾅 소리가 나서 깜짝 놀라곤 합니다. 사실 수납장 문이 소리없이 부드럽게 닫힌다는 것을 인지하..
LED 등기구의 깜빡임 저희 집 옷방은 아침 저녁으로 옷을 꺼내 입을 때만 잠깐씩 불을 켜는 곳인데, 불을 켤 때마다 깜빡이는 느낌이 유난히 심했습니다. 클럽에서 사이키 조명을 틀었을 때 동작이 뚝뚝 끊겨 보이는 정도는 아니지만, 시선을 빠르게 돌릴 때 깜빡거림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저 깜빡임이 심하게 느껴지는 옷방의 조명은 '형광램프 대체형 LED 램프'로, 형광등기구에 바로 끼워쓰는 LED 램프입니다. 원래 저 등기구에는 30와트 형광등을 끼워 사용했고, 형광등의 수명이 다해 어두워져 집에 남아 있던 LED 램프를 끼웠는데 유난히 심하게 깜빡이는군요. 조명기구의 플리커 증상 확인 방법 옷방 조명이 눈에 띄게 깜빡이는 증상이 있어, 오랫만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플리커링 증상을 확인해보기로 했습니..
홈화면 왼쪽, 빅스비 홈 제 차의 스마트폰 거치대는 두 대의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한 쪽 거치대에는 갤럭시S8이 붙박이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오래된 스마트폰은 마눌님께서 쓰던 것인데, 한달 1100원 남짓한 알뜰폰 요금제의 유심을 끼워 네비게이션 전용 폰으로 사용 중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에 비하면 느린데다, 액정은 아몰레드 특유의 번인이 잔뜩 일어난 상태지만, 렉시PRO 앱을 이용해 시동을 켜면 티맵이 자동으로 실행되고, 시동을 끄면 티맵 종료 및 비행기 모드로 절전 상태로 설정해 네비게이션 전용 기기로 매우 요긴하게 사용 중입니다. 2022.05.21 - 티맵 자동실행 앱 렉시PRO 사용법. 루팅없는 비행기모드, 네비실행 앱 네비게이션 전용 폰으로 사용하다보니 홈화면을 스와이프할 일..
늦가을, 캠핑장 텐트 대신 카라반 한 때는 월 3~4번씩 캠핑장을 다니던 열혈 캠퍼였지만, 아예 캠핑을 나가지 않은지 수 년이 되었습니다. 캠핑이 뜸하게 된 계기라면, 일이 바빠져 여행의 횟수나 기간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점과 고양이 뚜기를 입양하면서 캠핑 짐을 챙겨 며칠 씩 집을 비우는 일이 부담스럽게 되었다는 점 정도인 듯 싶습니다. 물론 이런 이유들은 핑계에 가깝고, 차 트렁크 가득 캠핑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나가는 번거로움 보다 간단한 짐만 챙겨 펜션이나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으로 향하는 편안함을 추구하게 된 것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어쨌든 늦가을 볕이 좋았던 11월, 마눌님과 함께 금산 만악리 수목원 오토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금산 만악리 수목원 오토캠핑장은 저희가 살고 있는 대전에서 40km ..
가스톤루가의 여행용 더플백 2017년부터 인연을 맺고 간간히 제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던 스웨덴 가스톤루가(GASTON LUGA)에서 오랫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이번에도 가스톤루가의 라인업 중 한 가지를 골라 사용한 뒤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는데, 그간 리뷰했던 가스톤루가 백팩들은 15인치 노트북이 빠듯하게 들어갈 정도로 미니멀한 스타일었습니다. 반면 저는 넉넉하게 짐을 넣을 수 있는, 큰 가방을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이번에는 큼직한 스타일을 찾다보니 가스톤루가 HALGEN 가방을 골랐습니다. 배송 박스를 열어보면 길이 44cm의 HALGEN 가방이 있는데, '여행용 더플백'으로 나온 제품이라 그런 가스톤루가 가방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크게 느껴집니다. 가스톤루가 HALGEN 배송 박스는 기존 제품과 달리 로고..
올란도 전면 트위터 콘덴서 2014년 올란도를 출고할 당시부터 밋밋한 스피커 음질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꽤 저렴했던 차량 가격에서 럭셔리한 오디오 시스템까지 기대하기는 무리겠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카랑카랑한 음질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사실 올란도를 구매한 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올란도의 스피커와 앰프를 교체하려 시도해보기도 했지만, 차량 구입 지출이 큰 상태에서 추가 지출은 불가하다는 마눌님의 엄명(!)으로 인해 오디오 업그레이드는 엄두를 낼 수 없었고 그동안 내장된 이퀄라이저 설정만으로 그냥저냥 듣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8년, 19만km를 향해 가는 시점에서, 가장 저렴하고 흔하게 시도되는 트위터 스피커의 콘덴서 튜닝을 뒤늦게 시도해봤습니다. 원래 트위터 스피커는 고음역..
12년차, 로지텍 V470 마우스 2010년도 즈음에, HP 노트북과 함께 구매했던 FQ819PA 마우스(로지텍 V470 마우스 OEM)는 블루투스 방식의 무선 마우스로, 구매 후 잠시 사용하다가 작은 사이즈가 불편해 사용하지 않고 보관 중이던 제입니다. 개인적으로 큼직한 마우스를 좋아하는터라 이 마우스는 제대로 사용한 시간이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가끔 여분의 마우스가 필요한 상황에서 꽤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특히 블루투스 연결 방식에 AA 건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이라, 이런 저런 노트북에 바로 붙여 사용하는 범용성이 장점이었습니다. 뭐 어쨌든, 주역으로 쓰기엔 부족하지만 가끔 대타로 꽤 요긴하게 써왔던 마우스인데, 최근 사용하려고 보니 마우스 왼쪽 버튼의 감이 매우 뻑뻑하고 버튼 클릭이 제대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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