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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237
올란도 사이드미러 램프 파손 얼마 전 길 양쪽으로 주차된 차량들 사이로 지나가다가 조수석 사이드 미러 쪽을 충격해 사이드미러 램프 커버가 깨졌습니다. 2014년 출고한 올란도를 8년 간 몰면서 다른 차에 받힌 경우는 있었어도 내 과실로 사고를 낸 적은 없었는데, 이로서 첫 번째 사고를 경험하게 되었네요. 그나마 제가 충격한 상대 차주께서 자신의 차량은 딱히 손상된 곳이 없으니 그냥 가라고 하여 제 차만 고치면 되는 것이 다행입니다. 처음 사이드미러 파손 상태 역시 사이드미러 커버쪽은 깨진 곳 없이 검정 도색이 묻은 정도라 따로 손 볼 곳이 없고, 단지 사이드미러 램프만 바꾸면 되는 것 역시, 다행입니다. 일단 이 사이드미러 램프만 판매되는지 검색해보니 부품번호 95262025, '램프, 아웃사이드 리어 ..
출고 8년차, 올란도 종합검사 지난 6월 말,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종합검사 날짜가 다가오니 검사를 받으라는 알림톡이 왔습니다. 제 올란도는 2014년 7월 말에 등록을 했으니 운행햇수로는 벌써 8년차, 주행거리도 어느덧 18만km를 훌쩍 넘겼습니다. 무엇보다 천안에 거주하면서 6년차 올란도의 종합검사를 받았던게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나 종합검사를 받을 시기가 되었네요. 자동차 종합검사 가능 기간은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한 달로, 제 차는 6월 말부터 검사가 가능했지만 올해 7월은 유난히 일이 많았던터라 검사를 진행하지 못했고 8월 초에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몇 년전부터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의 종합 검사는 전체 예약제로 진행되어 무조건 예약을 해야하며 당일 방문/검사는 불가합..
가물에 콩나듯 오작동하는 하이패스 제 올란도에는 하이패스가 내장되어 있고, 2014년 출고 당시부터 후불 신용카드를 끼워 사용 중입니다. 아반떼XD에서 사용하던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ECM 룸미러 뒤에 옮겨 꽂는 것만으로,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었고 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켜집니다. 그야말로 룸미러에 보이는 버튼을 누를 필요도 없이 있는 듯 없는 듯 하다가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만 '요금 000원이 지불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만 들립니다. 어쨌든 그렇게 잘 작동하던 하이패스인데 아주 가끔, 대충 6개월~1년에 한 번쯤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 하이패스가 결제되지 않고 톨게이트에서는 빨간 경광등이 켜지거나 '하이패스 미부착'과 같은 전광판 글씨가 뜰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올란도 구입 8년을 훌..
올란도 DPF 재생 상태 확인 제 올란도에 흔히 OBD2 모듈이라 부르는, ELM327 모듈을 설치한 것은 꽤 오래되었지만 그동안 DPF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없었기에 활용도는 매우 낮았습니다. 올란도는 DPF에 쌓이는 재(Soot)를 모아두었다가 일정 조건이 되면 한꺼번에 태우는 방식으로 DPF 재생을 합니다.문제는 올란도의 계기판에는 DPF에 재가 얼마나 쌓였는지, 혹은 DPF 재생이 언제 시작되고 얼마나 진행될 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운전을 하다가 문득 핸들 떨림이 심해졌다거나 정차시(공회전시) 750RPM을 유지하던 엔진회전수가 850RPM 정도로 높아졌다거나, 주행 중 엑셀에서 발을 떼 속도를 줄이면 퓨얼컷 연비가 99.9km로 표시되어야 하는데 24~25km로 표시되는 등 일단 ..
출고부터 쭉 사용한 GM 정품 오일 제 블로그의 올란도 관련 포스팅들을 읽었던 분이라면 알겠지만, 제 올란도는 출고부터 15만km에 가까운 현재까지, GM 순정 엔진오일 5.6리터 제품(#93745765)를 사용해 왔습니다. GM 순정 엔진오일 5.6리터 한 통에 3만원~3만5천원을 오르락 내리락했고, 배송비까지 포함하면 한 통에 대략 3만5천원~8천원 남짓한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사실 리터 당 1~2만원 씩 하는 고급 엔진오일들의 효능(?)에 딱히 신뢰가 없기도 하지만, 어쨌든 올란도의 무상보증 만료(5년10만km)까지는 엔진오일과 오일필터를 순정으로 쓰자는 쪽이었습니다. 그리고 누적 거리 13만5천km였던 지난 엔진 오일 교환 당시, 순정 오일필터의 절반 가격인 ACDelco 오일 필터를 처음 사용했..
15개월 수명, 남영 슈퍼350 제 블로그에서 올란도의 헤드라이트 전구 교체에 대한 포스팅을 몇 번 다루었고, 그때마다 순정 전구보다 좀 더 밝다고 하는 오스람 나이트브레이커, 필립스 익스트림비전, 남영 슈퍼350과 같은 프리미엄 전구류에 대한 간단한 사용기와 리뷰들을 다룬 바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포스팅했던 제품이 남영 슈퍼350이며, 이 제품은 2019년 7월에 장착해 사용 중이었는데 며칠 전 조수석 전구가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시동을 켠 뒤, 헤드라이트 스위치를 켜자 불빛이 들어와 있다가 갑자기 조수석 불이 꺼지는 나름 흔치않은(?) 경험을 했는데 아무튼 남영 슈퍼350도 15개월 정도 사용했네요. 지난 남영 슈퍼350의 리뷰 말미에, 오스람 나이트브레이커를 20개월, 필립스 익스..
정기검사 후 2년, 종합검사 예약과 결제 올란도의 4년차 정기검사를 받은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년이 흘렀고, 첫 종합검사 시기가 도래했다는 카카오톡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종합검사 안내문은 카카오페이 내 문서 함에 전자문서 형태로 도착했고, 기한 내에 본인 인증 및 열람을 하면 우편 안내서를 보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자문서를 열람하지 않으면 일정 기간 뒤 우편으로 문서를 발송하게 되는데, 우편 발송 여부와 관계없이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예약 페이지에서 검사차량 조회 및 예약이 가능합니다. 자동차 검사는 온라인 예약을 하지 않고 현장 접수를 할 경우 당일 검사가 불가능한터라, 저는 무조건 예약을 합니다.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검사예약 링크를 클릭하니 스마트 자동차검사 예약 페이지에 바로 접속되었고..
운전면허증 분실 재발급 2년 전 갱신했던 운전면허증이 어느 순간 보이지 않았습니다. 평소 면허증은 지갑에, 주민등록증은 책상 서랍에 두고 다니는데 지갑에서 면허증만 쏙 사라져 버렸네요. 지갑의 다른 내용물은 모두 멀쩡하고 면허증만 사라진 것을 보면, 아마도 신분증 확인 과정에서 면허증을 꺼내 사용한 뒤 잃어버린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면허증을 신분증으로 사용한게 언제인지 전혀 기억나지 않았고, 주변을 아무리 찾아도 없어 결국 재발급 신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운전면허증 갱신과 재발급 관련 업무는 안전운전 통합민원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운전면허시험장/경찰서민원실에 방문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하면 당일 재발급이 되지만, 저는 당장 급하진 않으니 인터넷에서 신청하기로 했습니..
운전 10년 차, 첫 교통사고 설거지를 하면서 와인잔을 깨트린 아침, 부지런히 깨진 잔해들을 치우고 정리한 뒤, 마눌님을 출근시키기 위해 매일 아침 저녁으로 다니는 길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매일같이 다니는 길이지만 비가 제법 뿌리는 날이라 조심해서 달리던 중이었고, 저도 제 뒷 차도 차간거리를 꽤 넉넉히 유지하고 달리는 길이었습니다. 그렇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마눌님의 수다를 들으며, 후둑후둑 뿌리는 비도 분위기가 제법 좋다 생각하며 여유로운 드라이브 중이었습니다. 저 멀리 신호등이 노란색으로 바뀌었네요.주행하는 속도와 남은 거리를 비교해 볼 때 노란불에 지나갈 상황은 아니다 싶었고 평소처럼 브레이크를 밟으며 정지했습니다. 그렇게 정지신호를 받고 1~2초쯤 기다렸을까?뒤에서 꽝~ 소..
수입차 수준의 올란도 순정 엔진 오일 필터 제 올란도의 엔진오일 교체 주기는 약 12000~13000km 정도에서 진행하는데, 대략 6~7개월 마다 교체 주기가 돌아오곤 합니다. 이런 교체 주기는 매뉴얼에 적힌 엔진오일 교체 주기(1년마다)보다는 좀 짧은데, 국내 도로 환경은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가혹환경이니 5천~7천km마다 한 번씩 갈아야한다는 얘기도 자주 듣곤 합니다. 어쨌든 저는 나름대로의 판단에 의해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잡고 있는데, 엔진오일을 교체할 때가 되면 쉐보레 순정 엔진오일과 순정 엔진오일 필터를 주문해 공임나라에서 교체하곤 했습니다. 2015/06/09 - 올란도 엔진오일과 타이어 점검, 1년차 올란도 오너가 쉐보레 서비스센터에 바라는 점 올란도 디젤 2.0의 GM 순정 엔진오일은 5...
7년, 13만5천km에서 처음 뜬 엔진출력 저하 제 올란도는 이제 7년 차, 13만5천km를 막 넘어가는 중입니다. 그동안 오일류(엔진/미션/브레이크 오일)와 배터리, 타이어 등 소모품만 교체하면서 별 다른 문제없이 잘 타고 있었습니다. 디젤 차량의 주행거리가 10만km를 넘어가면 인젝터 크리닝과 DPF 크리닝을 한 번 해 주는 게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한 번 진행해야겠다 맘은 먹었으나, 제대로 작업을 하는 공업사는 모두 예약이 꽉 차있어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렇다 할 잔고장 없이 잘 달려준다고 생각했던 올란도였는데 며칠 전 갑자기 '엔진출력 저하' 메시지가 뜨고 계기판에 점검등 표시가 떴습니다. 갑자기 '엔진출력 저하' 경고가 뜬 뒤 출력이 달리는 듯 가속페달을 더 깊이 밟아..
6개월 13000km, 엔진오일 교체 며칠 전 올란도의 엔진오일을 교체했습니다. 차계부 프로그램을 확인해보니 지난 3월7일, 11만3천km에서 교체했으니 6개월, 13000km에 조금 못 미친 상황에서 오일 교체를 하게 되었네요. 평소 엔진오일 교체 주기를 13000km를 기준으로 넉넉하게 잡고 있지만, 곧 추석 장거리 운행을 앞두고 있어 살짝(!) 일찍 엔진오일을 교체했습니다. 엔진오일 교체는 늘 그러했듯, 쉐보레 디젤 엔진오일 5.6리터(파트넘버 93745765)와 쉐보레 올란도 디젤용 정품 오일 필터(파트넘버 93745801)을 온라인 주문해 공임나라에서 교체했습니다. 사실 제 올란도의 10만km 보증이 끝난 시점부터 3만원이 훌쩍 넘는 쉐보레 정품 오일필터 대신 1만원 이하의 호환 필터를 써볼까 ..
국산 프리미엄 헤드라이트 전구 올란도를 구입하고 순정 헤드라이트가 켠듯 안켠듯 어둡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까지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할로겐 램프의 한계인지, 올란도의 헤드라이트 구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헤드라이트를 조금이나마 밝게 사용하기 위해 나름 고급의 전구들을 사용해왔습니다. 그동안 오스람 나이트브레이커와 필립스 익스트림비젼 등의 전구를 사용해 왔는데 마침 15개월 사용한 필립스 익스트림비젼이 수명을 다해 새로운 헤드라이트 전구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스람 나이트브레이커의 긴 수명(20개월)이 마음에 들었기에 다음 제품은 다시 오스람 제품을 구입하려다가, 남영전구에서도 슈퍼350이라는 프리미엄 전구가 출시되었다는 것을 보고 구입해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남영 슈..
하이패스 이용 내역 2010년, 중고 아반떼 XD를 첫 차로 구입한 직후 하이패스 기기를 구입하고 신용카드사에서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해 왔습니다. 2014년에 올란도를 신차로 구입하고 보니, 룸미러에 하이패스가 달려 있는 모델이라 기존에 사용했던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그대로 끼우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사용하다보니 하이패스 기기로 결제되는 금액은 딱히 신경쓸 필요가 없었는데, 가끔 회사일로 출장을 갈 때도 대략적인 금액만 청구하면 바로 결제가 되는 터라, 세부 내역은 딱히 신경쓰지 않고 지냈습니다. 대부분의 톨게이트에서는 하이패스 결제시 결제 금액을 음성으로 알려주는데, 가끔 만나는 무정차 톨게이트에서는 결제 금액이 음성으로 출력되지 않고 '후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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