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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암 노트북 거치대 저는 평소 노트북에 5K 고해상도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하는데, 5120*2160의 바탕화면이 작업 공간으로는 충분한터라 외부 모니터 연결시에는 노트북 화면은 꺼두고 사용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높이 조절 책상을 구입하고, 마침 비슷한 시기에 듀얼 모니터 암 리뷰 의뢰를 받아 리뷰를 하면서, 노트북은 자연스럽게(?) 모니터 뒤쪽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노트북은 액정을 열어둔 상태로 화면만 끄고 사용했는데, 얼마전부터 모니터 뒷면의 열기와 노트북 키보드의 열기 때문인지 고양이가 자주 머무는 맛집(?)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노트북 화면을 열어두고 사용했던터라, 노트북 키보드 위로 고양이가 올라오면서 의도치 않은 키보드 입력이 반복되어 요즘은 노트북 액정을 닫고 사용 중인데, 이렇..
윈도우11의 고정됨(Pinned) 아이콘 윈도우11의 시작 버튼을 클릭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항목이 '고정됨'입니다. 이 고정된 항목에는 윈도우에서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배치해 놓고 사용하는, 일종의 런처패드 역할입니다. 사실 이 고정됨 항목은 윈도우10의 시작 버튼 메뉴에도 있던 항목이었으나, 윈도우10의 시작 메뉴는 오른쪽 프로그램 목록이 더 우선시되었던 터라 '고정됨' 항목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기능입니다. 윈도우11의 시작 메뉴는 프로그램 목록이 뒤로 사라지면서 '고정됨' 항목 영역이 메인이 되었으나, 윈도우11 설치 직후에는 고정된 항목에 온갖 잡다한 항목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작업 표시줄에 자주 쓰는 프로그램 등록 사실 개인적으로는 시작 메뉴의 '고정됨' 영역보다는 작업 표시줄에..
불편한 윈도우11의 작업 표시줄 윈도우11을 3~4달 남짓 사용하면서 느낀 가장 불편한 점은 윈도우10과 확연히 달라진 작업 표시줄입니다. 처음 윈도우11의 작업 표시줄의 첫 인상은 화면 중간으로 옮긴 작업 표시줄이 꽤 깔끔해 보였지만, 실제 사용해보니 '보기에만 좋고 사용하기에는 윈도우10에 비해 많이 불편했습니다. 일단 '작업 표시줄 단추 하나로 표시' 설정 옵션이 사라져 버려서 여러 개의 창을 열어 두었을 때도 아이콘 형태로만 표시되며 마우스 커서를 올려야 썸네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5120*2160 모니터, 즉 가로 해상도 5120 픽셀로 사용 중이라 각 창을 이름 형태로 표시되도록 사용하고 있었는데, 윈도우11에서는 합쳐진 아이콘 형태로만 표시되니, 5120 픽셀의 광활한 수평 공간 대..
1년 남짓 사용한 70mai A800S 블랙박스 7년 남짓 사용했던 루카스 블랙박스가 수명을 다해, 가성비 4K 블랙박스를 찾다가 70mai A800S 블랙박스를 구입해 1년 남짓 사용 중입니다. 70mai A800S 블랙박스 구입 직후 리뷰에서도 어지간한 장단점을 다 언급한 듯 싶지만, 10만원이 안되는 가격의 4K UHD 블랙박스라 일단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가성비 제품이라기 보다, 블랙박스 영상의 화질 역시 기존 풀HD 블랙박스에 비해 눈에 띌 정도로 좋았고 제품 디자인이나 마감 역시 1년 남짓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1.12.14 - 70mai A800S 4K UHD 블랙박스 사용기. 4K 블랙박스 화질 비교와 제품 장단점 특히 정차 중 앞차가 움직이기 시작할 ..
2~3만원대, 샤오미 구강세정기 2021년에 치과 정기검진을 갔다가 치실과 구강세정기를 병행해 사용하라는 권유를 받고, 샤오미 구강세정기 MEO-701을 구입해 사용한 지 1년 6개월 정도가 되었습니다. 처음 치과에서 구강세정기 권유를 받았을 때에는 코스트코에서 자주 봤던 제품을 구입하려고 했지만, 지인으로 부터 샤오미 구강세정기도 꽤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3만원대 초반 가격의 샤오미 구강세정기를 주문했습니다. 샤오미(샤오미 미지아) 구강세정기 MEO-701은 국내에 정식 유통되지 않아 인터넷 검색을 통해 구매대행 업체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그간 샤오미, 혹은 샤오미 생태계 제품들을 여럿 사용하면서 가성비에 만족하고 있지만 과연 구강세정기 제품도 쓸만할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3만원대 초반의 저렴한 ..
미니 가습기의 내장 배터리 수명 좁은 매장의 테이블에 놓고 사용할 용도의 미니 가습기로 Next-243MH라는 제품을 구입해 1년 남짓 사용 중입니다. 코튼 스틱을 넣어 사용하는 미니 가습기를 벌써 3대 째 구입해 사용 중인데, 덩치 큰 가습기를 두고 쓰기 어려운 장소에서 꽤 유용한 형태의 제품입니다. 요즘 시중에 판매 중인 대부분의 미니 가습기가 그러하듯 Next-243MH 가습기 역시 작은 부피, 비교적 깔끔한 디자인으로 주로 작은 테이블의 꽃병 옆에 두고 쓰기 안성마춤입니다. 이 가습기는 지난해 초겨울에 구입해 이른 봄까지 몇 달 동안 쓴 뒤 잘 보관해 두었다가 이번 겨울에도 다시 사용 중인데, 별매품 코튼 스틱을 추가 구입해 새 코튼 스틱으로 교체, 이번 겨울에도 다시 한 번 가습기의 역할을 훌륭..
윈도우 스티커 메모, 스마트폰 동기화 스티커 메모는 간단한 텍스트나 이미지를 담아 저장해 화면 곳곳에 포스트잇처럼 붙여둘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윈도우 운영체제에 기본 포함된 프로그램이라 저도 자주 쓰는 텍스트들을 스티커 메모에 저장해 두고 화면 여기저기 붙여 두곤 했습니다. 제가 스티커 메모를 한창 사용하던 당시에는 텍스트만 저장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제는 이미지까지 붙여 둘 수 있습니다. 어쨌든, 요즘은 notepad++에 자주 쓰는 텍스트를 저장해 두고 사용 중이라 스티커 메모는 사용하지 않은 지 꽤 되었는데, 얼마 전 지인에게서 윈도우의 스티커 메모에 저장해 놓은 메모들을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 들어와 다시 한 번 스티커 메모를 사용해 보게 되었고, 뜻밖에 ..
라즈베리파이용 7인치 모니터 최근 라즈베리파이에 볼류미오를 설치하고 매우 편리하게 사용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음질의 하이파이 플레이어보다는, 정해 놓은 시간에 맞춰 FM 라디오 방송을 거실에 적절한 볼륨으로 채워주는 수준 정도면 되는터라, 국내 인터넷 라디오 재생 기능과 알람(스케줄) 기능이 필요했는데 다행히 볼류미오는 제가 원하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볼류미오의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터라, 지난 몇 년간 사용했던 윈도우10 기반의 인터넷 라디오보다 훨씬 편리하게 사용 중입니다. 다만 라즈베리파이 보드와 함께 구매했던 3.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는 터치감이 매우 빡빡한데다 각도에 따라 화면 색상이 휘황찬란(?)하게 변하는 등 품질이 썩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사..
34인치 와이드 모니터와 43인치 모니터 현재 작업용 모니터로 사용 중인 LG 34WK95U는 34인치 와이드 모니터에 5K 해상도를 구현한 제품이다보니 픽셀피치가 0.1544mm에 불과합니다. 앞서 주 모니터로 사용했던 필립스 43인치 4K 모니터의 픽셀피치가 0.2451mm이니 차이가 꽤 큰 데 실제 두 대의 모니터를 한꺼번에 보면 픽셀 크기가 쉽게 인지할 정도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LG 34WK95U의 5120*2160 고해상도와 높은 색 표현력 등을 염두에 두고 구입한 제품이다보니 전체적인 화면 품질이나 편의성에 만족하지만, 텍스트 작업 시 상대적으로 눈이 더 피로하고 자연스레 머리를 화면 가까이 가져가 작업하게 됩니다. 사실 모니터에 눈을 가까이 가져가는 것 보다 모니터를 좀 더 앞으로 당겨..
쌓여가는 아이스팩 신선 식품들을 주문하면 하나둘씩 담겨오는 아이스팩들은 재활용품으로 내놓을 수 없는 품목이며 폐기할 때는 일반 종량제 봉투에 내용물이 담긴 통째로 버려야 합니다. 한 때 아이스팩 내용물을 싱크대나 하수구에 버려도 된다는 식의 얘기가 퍼지기도 했는데, 아이스팩 안의 물컹거리는 겔 형태의 내용물은 고흡수성 수지로 싱크대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하수도가 막힐 수 있을 뿐 아니라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아울러 아이스팩의 고흡수성 수지를 화분 흙에 섞어 놓으면 화분의 수분 증발을 막는 용도로 유용하다는 얘기도 자주 보였는데, 이렇게 미세 플라스틱을 섞은 흙은 이후 밖에 내다버릴 수도 없는 터라, 개인적으로는 이런 식의 처리 방법도 결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윈도우11, 달라진 인터페이스 저는 새 윈도우 운영체제가 출시되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업그레이드 여부를 결정하곤 합니다. 기존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는 적극적으로 적용하지만 버전이 완전히 바뀌는 새 윈도우의 경우 출시 직후부터 예상치 못한 문제들을 수정하는 업데이트들이 속속 발표되는데, 굳이 새 윈도우의 베타테스트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다, 사용하는 몇몇 업무용 프로그램들이 매우 보수적인터라, 새 윈도우 발표 후 최소 1년은 지난 뒤에 업그레이드 여부를 결정합니다. 그렇게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 약 한 달전인데, 작업표시줄 배치나 앱 목록 표시 방식 등 바뀐 인터페이스가 적잖이 불편해, 개인적으로는 윈도우10으로 되돌아 갈 것을 심각하게 고려 중입니다. 어쨌든 새로 바뀐 윈도우11의 인터..
윈도우기반 미니PC와 인터넷 라디오 윈도우기반 미니PC를 인터넷 라디오로 설정해 꽤 오랫동안 사용해 왔고, 아침 시간 알람으로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깨고 정해진 시간에 원하는 라디오 방송이 자동으로 켜 지도록 설정해 놓으니, 딱히 건드릴 것 없이 늘 켜두고 사용하는 기기가 되었습니다. 미니PC의 USB 포트에 사운드블래스터 Play!3를 연결하고, 이 사운드카드 출력단에 알리표 미니 앰프를 연결해 두니 거실을 채우기에 충분한 음량을 얻을 수 있었고, 미니 앰프 전원에는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원하는 시간에 앰프만 켜고 꺼지도록 설정하고 사용 중이었습니다. 이렇게 정해 놓은 시간에 켜고 꺼지고, 시간에 맞춰 라디오 방송이 바뀌도록 설정해 놓으니 더 이상 손 댈 필요가 없이, 완전한 자동화 기기처럼 사용할 ..
라즈베리파이 오디오, 볼류미오 2년 전 라즈베리파이4를 구입할 때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워 여러가지 실험과 장난감으로 활용도가 꽤 쏠쏠하겠다 생각했지만, 고전게임 에뮬레이터나 윈도우10 실험 설치 등으로 사용한 게 고작이었습니다. 그렇게 라즈베리파이4는 책상 속에서 꽤 오랫동안 묵혀두게 되었는데, 얼마전부터 볼류미오라는 오디오 프로그램을 설치해 거실 라디오로 사용 중입니다. 사실 3~4년 전부터 윈도우10 기반의 미니PC를 거실 라디오로 사용 중이었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둔 방송이 켜져 거실에 음악을 채우는 역할을 매우 훌륭하게 수행했습니다. 다만 윈도우라는 범용 운영체제에 스케줄러 등 다양한 기능을 조합해 인터넷 라디오로 설정해 둔 상황이라, 방송 하나를 변경하려면 꽤 번거로운 설정이 필요했고, 스..
크롬 브라우저, Google Lens로 이미지 검색 구글 크롬을 꽤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크롬 브라우저의 기능들이 익숙해져 있다보니,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한 뒤 가장 먼저 설치하는 프로그램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크롬 브라우저의 버전이 높아질 수록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는, 무거운 브라우저라는 얘기도 많이 듣지만 요즘 PC 사양이 높아져 상대적으로 무겁다는 느낌은 덜 받고 있습니다. 다만, 오랫동안 익숙하게 사용하던 기능들이 버전업이 되면서 말없이 갑자기 사라진다거나, 다른 기능으로 대체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Google 이미지 검색을 즐겨 사용하고 있는데, 언젠가부터 이미지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Google Lens로 이미지 검색'이라는 메뉴로 바뀌었습니다. 구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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