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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활용, 최적화 :: 542
APC UPS, 연속된 비프음 얼마 전, 집에 돌아오니 제 방에서 꽤 큰 소리의 비프음이 계속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외출할 때는 거의 모든 전자기기의 전원을 끄는터라 이런 큰 비프음이 어디서 나는 것인가 했더니, APC Back-UPS ES700 UPS에서 나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 UPS를 자세히 살펴봤더니 UPS의 전원 LED 불이 꺼져 있었고, 더불어 UPS에 연결해 두었던 인터넷 모뎀을 비롯한 모든 전원이 차단된 상태였습니다. UPS의 메인 전원선을 뺐다가 다시 끼워도 연속된 비프음 소리만 크게 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4년 전쯤 교체한 배터리의 수명이 다 된게 아닌가 짐작되었습니다. 2019.06.06 - APC BE700-KR UPS 배터리 교체. APC UPS에 로케트 ES 7-1..
파일 탐색기 실행시 홈 표시 윈도우11에서 생긴 여러가지 변화 중, 딱히 윈도우10에 비해 낫다고 느낄만한 항목을 꼽으라면, 딱히 할만한 대답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특히 윈도우11에서 갑자기 바뀐, 작업 표시줄의 변경이나 프로그램(앱)의 표시 방식은 이젠 어지간히 익숙해졌다 싶다가도 , 다시 윈도우10 컴퓨터를 사용해 보면 윈도우10의 방식이 훨씬 편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윈도우11의 탐색기 초기화면 역시 불편함을 느끼는 항목 중 하나입니다. 이전 윈도우 탐색기의 경우, 처음 실행했을 때 내 컴퓨터의 드라이브 목록이 표시되는 반면, 윈도우11의 탐색기 초기화면은 '홈' 항목이 표시됩니다. 윈도우11의 탐색기를 실행하고 드라이브 목록을 띄우려면, 왼쪽 목록 하단에서 [내 PC] 항목을 열고 찾아들어가야 ..
헤놀로지의 잦은 멈춤, 재부팅 데이터 백업 용으로 사용 중인 헤놀로지에서 요즘 잦은 멈춤(다운)과 재부팅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데스크톱 PC의 데이터와 스마트폰의 사진 및 동영상 백업 용으로 헤놀로지를 사용 중이라 며칠에 한 번씩, 2~3시간 정도 켜서 사용하는 것이 고작인데, 이렇게 짧은 시간 사용 중에도 갑자기 먹통이 된다거나 재부팅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덕분에 제 헤놀로지의 알림창에는 '부적절한 종료가 발생했습니다'라는 기록이 몇 개씩 쌓이게 되었는데, 이러한 증상의 원인이 어디서 온 것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메인보드의 스피커에서 긴 비프음이 3번씩 반복적으로 들리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헤놀로지 PC의 메인보드를 AMD 칩셋 기반으로 사용 중이라 'AMD Beep so..
윈도우의 UEFI 펌웨어 진입 메뉴 예전 컴퓨터의 바이오스(BIOS)가 UEFI로 바뀐지도 꽤 오래되었습니다. 사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바이오스든 UEFI든 역할의 차이를 느끼기 어렵고, 바이오스라는 용어가 예전부터 꾸준하게 사용되어 온터라 최근에도 UEFI를 언급할 때 'UEFI 바이오스'라는 용어가 흔히 사용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UEFI 펌웨어로 바뀌면서 UEFI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차이를 느끼고 있습니다. 즉, BIOS 환경에서는 컴퓨터의 전원을 켜고 검은색 POST 화면(부팅 전 컴퓨터 상태를 체크하는 화면)에서 DEL 키, 혹은 F2 키를 연타하여 바이오스 설정 메뉴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UEFI 환경에서도 이 진입 키는 여전히 사용할 수 있으나 Fast Boot, 혹은 ..
윈도우11 설치, 네트워크에 연결 얼마전 서피스 프로9을 구입한 뒤로, 서피스에 윈도우11을 원없이 반복 설치하는 중입니다. 처음엔 서피스 프로9과 시그니처 키보드를 분리해도 가상 키보드가 뜨지 않는 문제로, 윈도우11 재설치 후 증상 재발을 확인한 뒤 교체했고, 이후 교체 받은 서피스 프로9는 충전 관련 문제가 발생, 또 다시 윈도우 재설치 반복 후 기기 교체를 받았습니다. 두 번 교체 받은 서피스 프로9은 특별한 증상이 보이지 않아 서피스 프로9의 SSD를 512GB 제품으로 교체하면서 또 윈도우11을 재설치해 봤습니다. 신품 서피스 프로9에서 두 번 연속 불량에 당첨되고 보니 기기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살짝 찜찜하긴 한데, 휴대성과 성능을 대체할만한 제품을 찾지 못한데다 5년 보증 보험 ..
서피스 프로9의 SSD 탈착 제 서피스 프로9는 256GB SSD가 장착된 모델입니다. 휴대용 서브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 256GB는 딱히 부족할 것이 없긴 하지만 아무래도 512GB 정도가 좋지 않겠나 싶어 512GB 모델 구매도 고려하긴 했는데, 현재 시중에서 판매 중인 서피스 프로9의 512GB 라인업은 i7 CPU를 선택해야 가능하며 i5 256GB 모델과 i7 512GB 모델의 가격차이가 60만원 이상 났던터라 딱히 SSD 512GB 모델을 선택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다만 서피스 프로9은 본체 뚜껑을 열지 않고 외부에서 SSD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을 미리 알고 있었기에, 구입 후 SSD를 교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서피스 프로9의 SSD는 킥스탠드를 젖히고 오른쪽 뚜껑의 움푹 패인..
서피스 프로9, 키보드 탈착시 이상 서피스 프로9와 함께 구입한 시그니처 키보드는 일반 노트북의 붙박이형 키보드보다는 키배치나 타건감이 아쉽지만, 이 서피스 프로9의 구입시 고려 조건 1순위는 휴대성, 2순위는 고해상도 액정, 3순위는 업무용 PC 수준의 적당한 성능이라는 기준에 잘 맞는 제품이었습니다. 기존에 아이패드류의 탈착식 키보드를 사용해 본 적이 없는터라, 서피스 프로9의 탈착식 키보드 역시 떼어내고 사용할 일이 얼마나 되겠나 싶었는데, 실제 키보드를 접었다/폈다, 붙였다/떼었다 하는 횟수가 제법 많았습니다. 그런데 서피스 프로9을 사용한지 하루이틀이 채 안되어, 시그니처 키보드의 사용 과정에서 수상한(?) 점이 발견되었는데, 그것은 시그니처 키보드를 아예 분리했음에도 키보드가 붙어 있는 상태를..
윈도우11 노트북 공장초기화 오랫만에 구입한 휴대용 노트북, 서피스 프로9은 그간 무거운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아쉬움을 충족시키는, 꽤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다만 이틀 남짓 사용하는 도중, 하지만 탈착식 키보드를 분리해도 키보드가 부착된 것으로 인식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 증상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할 텐데, 처음에는 이 문제를 소프트웨어 성격의 문제로 짐작했고,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지원센터에 문의해 다양한 점검 및 초기화 작업까지 진행해 봤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결국 구입처에서 제품 교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교체는 제 서피스 프로9을 반납 후, 업체에서 새 제품을 보내주는 순서로 진행하게 되었는데, 사용 중인 노트북은 개인 정보 및 데이터가 남지 않도록 초..
윈도우11 컴퓨터, 사진 레거시 설치 실행 메일로 30초 분량의 데모 영상을 받아 대형 디스플레이에 동영상을 띄워 놓기로 했는데, 도착한 동영상 파일이 3840*2160, 4K 해상도였습니다. 요즘은 어지간한 PC들은 4K 영상은 끊김없이 돌아가니 문제 없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해당 PC에서 영상을 재생해보니 특정 시간대에서 미묘한 끊김이 발생했습니다. 제 노트북에서는 끊김없이 재생되는 반면 비슷한 사양의 송출용 PC에서는 미세한 끊김이 느껴지는터라, 동영상 코덱 설정 등이 잘못된 게 아닐까 싶었지만 업체의 PC 설정을 함부로 건드리기 어려웠고, 무엇보다 업체에서 처음부터 1920*1080, 풀HD 해상도를 요청했던터라, 현장에서 동영상의 해상도를 풀HD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제 노트북에 동영상 ..
바이오스 셋업 진입 불가 2년 전 지인의 부탁으로 구입해 보냈던, 레노버 17ARE05 노트북에 문제가 생겼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전화로 전해들은 증상은, 전원을 켜면 윈도우로 부팅되지 않고 파란 화면에 '복구 - PC/장치를 복구해야 합니다'라는 메시지만 떠 있는 상태라고 하는군요. 전화로 증상을 전해 들었을 때는, 단순히 SSD에 설치한 부트로더에 문제가 생겨 부팅이 되지 않는 상태라 짐작되었고, 어차피 2년 넘게 사용했으니 윈도우를 재설치할 때도 되었다 싶어 노트북과 어댑터를 받아 윈도우 재설치를 진행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노트북을 받아 윈도우 재설치를 하려는데 바이오스로 진입이 불가능한, 몹시 희안한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전원을 끈 상태에서 윈도우 설치 USB를 장착 후 전원을 켰고, 부..
네트워크 목록에 뜨지 않는 컴퓨터 목록 저는 평소 컴퓨터 공유폴더에 접속하기 위해 탐색기에 IP주소를 입력하는 방법을 즐겨 사용해 왔습니다. '컴퓨터 공유폴더'라고 해봐야 시놀로지 NAS에 접속하는 게 전부였고, 해당 NAS의 IP는 고정 IP로 설정해 두었던터라 늘 탐색기를 열고 주소창에 \\NAS IP주소와 같이 입력해 접속, 사용해 왔습니다. 내부 네트워크에 여러 대의 컴퓨터가 있다고 하면, 탐색기 왼쪽 목록에서 '네트워크' 항목을 클릭해 뜨는 컴퓨터 목록을 통해 공유폴더를 사용해 왔겠지만, 고작해야 한 두대 정도의 PC, 혹은 NAS에 접속해 사용하는 게 고작이라 IP 주소를 직접 입력하는 방법이 더 편했습니다. 그렇게 내 윈도우 탐색기의 '네트워크' 는 거의 열어볼 일이 없는 항목이었습니다. 그..
맥에 공유 폴더 만들기 얼마 전 맥미니를 구입하면서 윈도우 노트북과 맥 미니를 동시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윈도우 기반의 업무용 프로그램들 때문에 맥과 윈도우PC를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맥에 적응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지만, 어차피 맥에 대한 호기심에서 구입한 터라 천천히 적응해 보려고 합니다. 어쨌든 당분간 맥은 윈도우 PC와 함께 사용, 혹은 비슷한 사용 환경을 만드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윈도우 공유 폴더에 맥이 접근하는 방법에 관한 지난 포스팅에 이어지는 포스팅으로, 맥에 공유폴더를 만들고 윈도우 PC에서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맥미니 M2, 벤투라 13.3.1 버전 기준입니다. 일단 맥에 공유 폴더를 설정하는 방법으로 [시스템 ..
윈도우 PC와 맥의 공유폴더 설정 윈도우PC와 맥 미니를 한 책상에서 사용하게 되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작업 중 하나가 윈도우PC와 맥OS간 파일 공유 설정입니다. 윈도우PC와 맥의 파일 공유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저는 윈도우PC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간 파일 전송 프로그램인 Feem을 사용 중이고, Feem 프로그램은 맥OS 용으로도 출시되어 있어 윈도우PC와 맥OS간 파일 공유에도 나름 유용하게 사용 중입니다. 다만 미리 만들어져 있는 폴더에 접속해 필요한 파일만 끌어오는 경우, Feem과 같은 파일 전송 프로그램 보다는 공유 폴더를 이용하는 방법이 더 편리한터라, 오랫만에 공유 폴더 설정 작업을 진행해 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윈도우PC에 공유 폴더를 만들어 두고, 맥에서 윈도우PC 공..
맥OS의 한영 전환키 저는 90년대 초반부터 한글 자판을 세벌식 390 자판으로 사용 중이라, 맥미니 구입 전 맥OS에서 세벌식 자판을 지원하는지 여부를 미리 확인해 두었습니다. 다만 역시나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Shift + Space 조합의 한영 전환키를 맥OS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시스템 설정 항목을 들어가보니 맥OS 벤추라의 한영 전환키는 CapsLock, 혹은 Ctrl + Space 키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Ctrl + Space 키보다는 CapsLock키를 한영 전환키로 사용하는 게 그나마 편하겠단 생각도 들었지만, 당장 윈도우 PC를 버리고 맥만 사용할 것도 아닌데다, 오랫동안 손에 익은 Shift + Space 조합을 의도적으로 바꾸는 것도 쉽지 않아 한영 변환이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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