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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식물 분갈이 후 고정 지난 커피나무 분갈이 포스팅에서 미처 언급하지 못했던 과정이, 새 흙을 화분에 채우고 커피나무를 화분에 다시 넣는 과정에서 나무를 화분의 중심에 맞게 배치하고 나무의 수직을 맞추는 것입니다. 한 번 분갈이를 하면 최소 1년에서 3년까지 그 상태를 진행해야 하는터라, 나무 위치를 화분 중심에 맞추고 수직으로 반듯하게 세우는 작업은 꽤 중요하며, 저는 화분에 나무를 넣어 둔 뒤 두어걸음 뒤로 물러나 화분 주위를 돌며 나무의 위치와 수직을 확인하곤 합니다. 사실 화분 내부에 흙을 절반 정도 채운 상태에서는 나무가 쓰러지기 쉬운터라, 키가 큰 나무의 분갈이를 할 때는 2인 1조로 진행하곤 합니다. 그렇게 임시로 나무를 넣고 화분의 중심과 수직 방향이 잘 맞았다고 확인되면, 화분 주변..
3년 만의 커피나무 분갈이, 준비물 2012년 6월에 커피 씨앗 6알을 심어 싹을 틔운 뒤 커피나무로 키웠으니 벌써 10년을 훌쩍 넘어 11년차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6알의 커피 씨앗은 폭풍성장을 거듭하면서 6그루의 거대한 커피나무가 되었고, 한 때 작은 집안의 베란다와 거실을 가득 채울 정도로 자리를 차지하던 때가 있었는데, 10여년 동안 두 번의 이사를 하는 등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는 두 그루만 남았습니다. 그나마 한 그루의 커피나무는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말라 떨어지는 증상을 다시 겪는 중인데, 예전과 달리 식물에 할애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딱히 손을 쓰지 못하고 지켜보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근근히 겨울을 넘기고 열 한번째 봄을 맞았고, 3년 만에 커피나무 분갈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분갈이..
구글 포토 베이직 요금제 수 년 전, 마눌님 스마트폰의 데이터 백업을 위해 구글 100GB 드라이브를 유료 가입해 사용해 왔습니다. 당시 휴가지에서 스마트폰의 저장 공간이 꽉 차버렸고, 긴급히 저장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Google One Basic, 100GB 요금제에 가입했던 것인데, 100GB 클라우드는 엄청나게 큰 것은 아니지만 당분간 꽤 널널하게 쓸 수 있겠다 싶었고 월 2400원의 사용료 역시 용량에 비해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싶었습니다. 100GB 베이직 요금제에 가입 후, 스마트폰의 사진과 동영상이 구글 포토로 실시간 업로드 되면서 한동안 스마트폰의 용량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1년 남짓 사용하다 보니 꽉 차버렸습니다. 2020.08.09 - 구글 드라이브 유료 가입과 구글 포토 설정..
얌전한 컴퓨터 케이스 데스크탑 대신 노트북만 사용한지 꽤 오래되었고, 지인들에게도 노트북 위주로 추천하다보니 데스크톱 PC를 조립한 것도 꽤 오래되었습니다. 사실 요즘 컴퓨터 추천을 요청하는 지인들이 게임은 전혀 하지 않고, 사무실 업무용 컴퓨터 위주다보니 노트북을 추천하곤 하는데, 얼마전 지인으로 부터 제법 오래된 컴퓨터의 케이스 교체를 요청 받았습니다. 이 컴퓨터 역시 거의 10년쯤 된, 사무실 컴퓨터라 적당한 크기에 단순한 모양의 케이스면 적당하겠다 싶었고 즐겨 구입하는 마이크로닉스의 프론티어 H300 케이스를 골랐습니다. 제가 구입한 마이크로닉스 H300 케이스의 크기는 높이 41.5cm, 너비 21cm, 길이 41cm 정도, 풀사이즈 ATX 메인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면서 미니타워 수준인데..
17년차, 로지텍 MX-518 마우스 저는 최근까지 MX-518 마우스를 사용했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 2006,7년 쯤에 구입했던 것으로 기억되니 구입한지 얼추 17년쯤 된 것 같습니다. 물론 그동안 이 MX-518 마우스만 주구장창 사용했던 것은 아니고 중간중간 다른 마우스를 쓰기도 했는데, 그래도 실 사용 기간이 거의 10년은 되지 싶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2018년 여름에 구입한 켄싱턴 트랙볼 마우스를 3년 남짓 사용하다가 다시 MX-518로 돌아와 1년 남짓 사용 중이었습니다. 어쨌든 가끔 분해 청소도 해주고, 마우스 케이블도 바꿔주고, 옴론 스위치도 교체하면서 알뜰하게 사용해 왔는데 휠의 고무쪽에 때가 끼었는지 많이 뻑뻑해졌습니다. 사실 로지텍 로고의 검은 칠이 거의 벗겨지고 고무 휠의 ..
우레탄 액정 보호 필름, 교환 시기 문득 마눌님의 갤럭시S21 스마트폰을 살펴보니, 붙여 두었던 액정 보호 필름 모서리 부분이 조금씩 울어 있었습니다. 예전 포스팅을 검색해보니 이 액정 보호필름은 22년 3월에 구입한 것으로, 두 장 한 세트의 액정 보호필름을 10개월 남짓 사용했으니 제법 알뜰하게 사용한 듯 싶습니다. 2022.03.18 - 비스비 갤럭시S21용 강화유리 케이스와 액정 보호필름 사용기 어쨌든 군데군데 패인 자국과 함께 모서리가 일어나기 시작한 액정 보호필름을 교체하기 위해 새 액정 보호필름을 주문했습니다. 이번에도 1년 전 주문했던 비스비 제품들을 그대로 주문했습니다. 1년 전 주문했던 액정 보호필름의 메이커를 바로 떠올릴 정도로 기억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 예전 블로그 포스팅을 검색해..
올란도 사이드미러 램프 파손 얼마 전 길 양쪽으로 주차된 차량들 사이로 지나가다가 조수석 사이드 미러 쪽을 충격해 사이드미러 램프 커버가 깨졌습니다. 2014년 출고한 올란도를 8년 간 몰면서 다른 차에 받힌 경우는 있었어도 내 과실로 사고를 낸 적은 없었는데, 이로서 첫 번째 사고를 경험하게 되었네요. 그나마 제가 충격한 상대 차주께서 자신의 차량은 딱히 손상된 곳이 없으니 그냥 가라고 하여 제 차만 고치면 되는 것이 다행입니다. 처음 사이드미러 파손 상태 역시 사이드미러 커버쪽은 깨진 곳 없이 검정 도색이 묻은 정도라 따로 손 볼 곳이 없고, 단지 사이드미러 램프만 바꾸면 되는 것 역시, 다행입니다. 일단 이 사이드미러 램프만 판매되는지 검색해보니 부품번호 95262025, '램프, 아웃사이드 리어 ..
고장난 현관문 손잡이 얼마 전 설에 처가에 다녀오면서 현관문(철문) 손잡이에 문제가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문 손잡이를 잡고 살짝 닫으려고 하면 현관문의 걸쇠(래치볼트)가 걸려서 문이 잘 안닫히고, 결국 문을 세게 쾅 닫아야 하는 증상이었습니다. 현관문 손잡이를 살펴보니, 5년쯤 전에 현관문 키가 끼인채로 부러져서 사람을 불러 현관문 손잡이를 교체했다는데, 왠지 5년 전에 교체했다는 것 치고는 울퉁불퉁하고 녹슨 외형이 매우 오래된 느낌이 듭니다. 문을 쾅 닫아야 래치볼트가 들어가는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래치볼트 단면은 살짝 깎여 있었고, 낡고 오래된 외형 때문이라도 현관문 손잡이 교체가 필요해 보입니다. 마눌님은 당장 손잡이를 사와서 교체해 주었으면 하는 눈치였지만, 연휴기간에 문을 연 철물점도 없고..
다른 모니터가 터치되는 증상 얼마 전 라즈베리파이용으로 7인치 USB 터치 모니터를 한 대 구매했는데, 뜻밖에 간단한 텍스트 작업을 위한 휴대용 노트북 듀얼 모니터로 꽤 적당하다 싶었고 노트북과 함께 휴대하며 잘 사용 중입니다. 이런 류의 7인치 터치 모니터는 전원 공급과 터치 인식은 USB 케이블로, 영상 전송은 HDMI 케이블이 담당하는 방식으로, 터치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USB 케이블과 HDMI 케이블을 모두 연결해야 합니다. 비록 7인치 사이즈에 1024*600 해상도라 많은 정보를 표시할 수는 없지만, 텍스트 에디터 창을 띄워 두고 복사&붙여 넣기 작업을 자주하는 제게는 노트북 듀얼 모니터로 안성마춤이었고, 원래 의도했던 라즈베리파이용 모니터는 7인치 모니터를 또 하나 구입해 사용 중입니다. 2..
크롬 브라우저의 유튜브 해상도 고정 저는 PC로 작업을 할 때 다른 쪽 모니터에 유튜브를 틀어놓곤 하는데, 최근들어 재생 화질이 360p로 시작되는 일이 매우 잦아졌습니다. 이렇게 유튜브의 화질이 360p 등의 저화질로 바뀌는 경우는 예전에도 가끔 겪었던 일이라 유튜브의 코덱 설정을 바꿔 사용한다거나 크롬 브라우저의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해 해상도를 고정해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는 꽤 오랫동안 사라졌다가 지난 해 말부터 다시 시작되었는데, 짐작하기로는 망사용료 이슈가 발생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작된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크롬 브라우저에 잡다한 확장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는 것을 반기지 않는터라, 유튜브 해상도 고정 확장 프로그램도 삭제한 상태였는데, 또 다시 360p의 저화질로 시작되는데다 ..
10년차 오랄비 전동칫솔, 배터리 저희 집은 오랄비 전동칫솔 2대를 사용 중입니다. 파란색은 오랄비 프로페셔널 케어 2000, 연초록색은 트라이존 3000 모델이며, 트라이존 3000이 세정 모드가 있는 상위 제품이지만 둘다 2013년에 판매되던, 거의 흡사한 제품입니다. 두 대의 전동칫솔은 2개의 욕실에 갖다 두고 손에 집히는 대로 사용했는데, 집에서 저만 전동칫솔을 사용하다보니 파란색 프로페셔널 케어 2000은 사용 빈도가 줄었고, 최근 1~2년간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두 전동칫솔의 연식이 10여년 남짓 되면서 충전 배터리의 수명도 부쩍 짧아졌는데, 그래도 꾸준히 사용한 트라이존 3000은 충전 거치대 위에 올려두면 4~5회 정도 사용이 가능한 반면, 프로페셔널 케어 2000은 충..
Direct Stream Copy 지원 프로그램 동영상에서 필요없는 부분을 잘라내고 필요한 구간만 간단히 저장하는 기능이 가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블랙박스에 저장된 영상은 블랙박스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분이나 2분 단위로 잘라져 저장되곤 하는데, 교통위반 신고나 자동차 보험사에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구간만 잘라내야 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이렇게 영상의 필요한 구간만 잘라내기 위해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찾아보게 되는데, 대부분의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의 경우 사용법이 매우 복잡한데다, 영상을 잘라내어 저장하는 과정에서 별도의 인코딩 처리가 진행됩니다. 동영상 편집이나 동영상 코덱 설정에 익숙한 사람이 아닌 경우에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데, 특히 동영상 코덱 설정의 경우 화질..
라즈베리파이, 볼류미오용 7인치 디스플레이 거실에서 인터넷 라디오 재생용으로 윈도우 기반 미니 PC를 잘 사용하다가, 라즈베리파이 PC에 볼류미오를 설치하고 사용한 지 3~4달 정도 되었습니다. 윈도우 PC에 인터넷 라디오를 정해진 시간에 예약 재생/정지 되도록 하는 일련의 설정들이 라즈베리파이 PC와 볼류미오에서는 보다 간편하게 구현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볼류미오의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한 조작이 마음에 들어 수 년간 사용했던 윈도우 기반 미니 PC를 치워버리고 라즈베리파이로 사용 중입니다. 다만 라즈베리파이와 함께 구입했던 3.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는 좁은 화면/조악한 컬러로 인해 실사용할 수준이 되지 않아 큼직한 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 말 구입했던, ..
활용 빈도가 줄어든 윈도우11 검색창 윈도우11을 설치 후 사용하면서 바뀐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불편함으로 다가올 때가 많습니다. 작업표시줄의 검색창 역시 그 중 하나인데, 윈도우10에서는 작업표시줄의 검색창에 직접 키워드 입력이 가능했지만, 윈도우11은 검색창을 클릭하는 것과 동시에 팝업 창이 뜨면서 커서가 상단의 검색 박스로 옮겨집니다. 비록 작업 표시줄의 검색 - 팝업 상단의 검색창을 두 번 클릭해야 하는 구조는 아니지만, 사용자가 클릭한 위치와 전혀 다른 곳에 포커스(커서)가 옮겨지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매우 어색하고 불편했습니다. 사실 윈도우10의 검색창은 자주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윈도우 기본 프로그램/설정 메뉴 등의 이름 몇 글자만 입력해 띄우는 식으로, 꽤 자주 사용하는 메뉴였는데, 윈도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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