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Menu
생활의 지혜/가전,생활용품리뷰 :: 88
운동할 때 필요한 대용량 텀블러한 동안 멈추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 헬스장을 다닌 지 9개월 남짓 되어갑니다. 초반에는 유산소와 웨이트 비중을 8:2 정도로 운동하다가 점차 웨이트의 비중을 늘려 요즘은 6:4, 5:5 정도로 하루 2시간 남짓 운동을 하고 있는데, 6개월을 넘어서면서 나름 강약조절도 하며 일상루틴처럼 즐기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갈 때 빼놓지 않고 챙기는 것이 대형 텀블러에 담은 커피입니다.커피 머신에서 직접 내린 투샷을 얼음과 함께 텀블러에 담고 물을 꽉 채워 다소 연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운동 내내 마시는데, 그동안 필모아 900ml 텀블러를 가지고 다녔습니다. 900ml 텀블러는 꽤 대용량이지만, 평소 운동 중 1.5리터 물을 마시다 보니 900ml 텀블러에 다시 물을..
오랫동안 만족하며 사용 중인 공기압 마사지기 가포 멀티5 공기압 마사지기는 팔/허리/다리 등 신체 부위에 맞춘 에어백에 바람을 넣었다 빼면서 마사지하는, 비교적 단순한(?) 구조의 공기압 마사지기입니다. 처음 구매했을 당시에는 손으로 주무르는 것에 비해 섬세함이 덜하다 싶었고, 큼직한 덩어리로 꾹꾹 눌렀다 푸는 것 처럼 느껴져 아쉬움이 있었지만, 오랫동안 쓰다보니 또 이만한 안마기가 없다는 생각에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2016.09.08 - 가포 멀티5 공기압 마사지기 사용후기. 터프하지만 지속적인 안마가 매력적인 안마기 당시 10만원 중반 가격에 꽤 쓸만한 제품이었기에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했고 지인들도 만족을 표시했던 제품입니다. 1년 전쯤 안마의자를 들여놓으면서 상대적으로 가포 멀티5 공기압 ..
1년 전, 다시 구매한 커피 저울 저는 커피를 내리는 용도, 고양이 사료 무게를 재는 용도로 매일 미니 저울을 사용 중입니다. 매일 아침 커피 머신을 이용해 두 잔의 커피를 내리는 과정에서 분쇄한 커피 가루 40g을 저울에 올린 뒤 20g씩 나눠 포타필터에 옮겨 담는 등, 짧지만 매우 요긴하게 사용 중입니다. 현재 사용 중인 커피 저울은 아쿠바(ACUBA) 커피 저울 CS5010이라는 제품이며, 약 1년 전에 국내 오픈 마켓에서 구입해 쭉 사용 중인 제품입니다. 1년 전 구입 당시 15000원에 배송비 별도로 구입했는데, 요즘도 비슷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네요. 사실 저는 아쿠바 커피 저울 이전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1.5만원 남짓한 커피 저울을 2년 남짓 사용 중이었습니다. 최대 중량 5kg에 0...
5년 사용, 로이드미 F8 청소기 2018년 여름에 직구로 구입해 사용해 왔던 샤오미 로이드미 F8 청소기는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제품이었습니다. 배터리 및 먼지통이 상부에 달려 있어 좀 오래 청소하다보면 손목에 피로감이 느껴졌고, 먼지통의 용량이 0.4리터에 불과하다보니 먼지통을 자주 비워야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충전기 플러그를 본체에 직접 꽂아야 하는 방식이다 보니 청소 후 매번 플러그를 끼워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덩치임에도 흡입력이 매우 강력했고, 강력한 흡입력 대비 배터리 사용 시간도 꽤 길어 20~25평 정도의 집안 청소는 한 번 충전으로 충분했으며, 무엇보다 20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 앞서 언급한 단점을 모두 덮을만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갖춘 가성비 청소기였습니다. 샤오미 ..
2~3만원대, 샤오미 구강세정기 2021년에 치과 정기검진을 갔다가 치실과 구강세정기를 병행해 사용하라는 권유를 받고, 샤오미 구강세정기 MEO-701을 구입해 사용한 지 1년 6개월 정도가 되었습니다. 처음 치과에서 구강세정기 권유를 받았을 때에는 코스트코에서 자주 봤던 제품을 구입하려고 했지만, 지인으로 부터 샤오미 구강세정기도 꽤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3만원대 초반 가격의 샤오미 구강세정기를 주문했습니다. 샤오미(샤오미 미지아) 구강세정기 MEO-701은 국내에 정식 유통되지 않아 인터넷 검색을 통해 구매대행 업체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그간 샤오미, 혹은 샤오미 생태계 제품들을 여럿 사용하면서 가성비에 만족하고 있지만 과연 구강세정기 제품도 쓸만할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3만원대 초반의 저렴한 ..
미니 가습기의 내장 배터리 수명 좁은 매장의 테이블에 놓고 사용할 용도의 미니 가습기로 Next-243MH라는 제품을 구입해 1년 남짓 사용 중입니다. 코튼 스틱을 넣어 사용하는 미니 가습기를 벌써 3대 째 구입해 사용 중인데, 덩치 큰 가습기를 두고 쓰기 어려운 장소에서 꽤 유용한 형태의 제품입니다. 요즘 시중에 판매 중인 대부분의 미니 가습기가 그러하듯 Next-243MH 가습기 역시 작은 부피, 비교적 깔끔한 디자인으로 주로 작은 테이블의 꽃병 옆에 두고 쓰기 안성마춤입니다. 이 가습기는 지난해 초겨울에 구입해 이른 봄까지 몇 달 동안 쓴 뒤 잘 보관해 두었다가 이번 겨울에도 다시 사용 중인데, 별매품 코튼 스틱을 추가 구입해 새 코튼 스틱으로 교체, 이번 겨울에도 다시 한 번 가습기의 역할을 훌륭..
가스톤루가의 여행용 더플백 2017년부터 인연을 맺고 간간히 제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던 스웨덴 가스톤루가(GASTON LUGA)에서 오랫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이번에도 가스톤루가의 라인업 중 한 가지를 골라 사용한 뒤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는데, 그간 리뷰했던 가스톤루가 백팩들은 15인치 노트북이 빠듯하게 들어갈 정도로 미니멀한 스타일었습니다. 반면 저는 넉넉하게 짐을 넣을 수 있는, 큰 가방을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이번에는 큼직한 스타일을 찾다보니 가스톤루가 HALGEN 가방을 골랐습니다. 배송 박스를 열어보면 길이 44cm의 HALGEN 가방이 있는데, '여행용 더플백'으로 나온 제품이라 그런 가스톤루가 가방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크게 느껴집니다. 가스톤루가 HALGEN 배송 박스는 기존 제품과 달리 로고..
A9S 오브제 청소기, 9개월차 올해 1월 LG A9S 오브제 청소기를 구입해 9개월 남짓 사용 중입니다. 몇 년전 구입해 쭉 사용하다 현재는 매장 청소기로 사용 중인, 20만원대 초반의 샤오미 로이드미F8 청소기에 비해 5배쯤 비싼, 100만원이 넘는 오브제 청소기를 구입하려니 가격이 꽤 부담스러웠지만 먼지통 자동 비움 기능, 물걸레 청소 기능, 배터리 교체식이라는 여러가지 장점 등 기능면에서 제법 차이가 있었고 무엇보다 LG 전자의 플래그십 제품이라는 점도 구매 결정에 꽤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A9S 오브제 청소기를 9개월 정도 사용하면서, 일단 청소기의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워주는 기능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청소기들은 청소후 먼지통 뚜껑을 열고 모아진 먼지들을 쓰레기 통에 털어야 하..
높이 조절식 바체어 얼마 전 마눌님께서 매장에서 사용할 높이 조절식 바체어를 주문해 달라 요청하였습니다. 노트북이 놓인 매장 데스크 앞에 서서 각종 전산 입력을 하다보니 오후쯤부터 다리가 매우 아프다며, 앉아서 작업할 수 있는 의자가 필요하다는군요. 사실 거의 하루종일 서 있는 매장이라 처음부터 바체어가 있어야겠다 싶었지만, 좁은 매장 카운터에 의자까지 놓을 공간이 없다면서 극구 사양하기에 구입하지 않았는데 좀 더 고집을 부려 억지로 의자를 밀어넣는 게 좋을 뻔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아일랜드 의자' 등의 키워드로 검색해 보니 의자 가격이나 모양이 꽤 다양했는데, 2만원대의 저렴한 제품과 10만원이 넘어가는 제품들은 제외했고 4만원대 초반의 '한샘 모도 쿠션 유압식바체어'를 구입했습니다. 상품..
필립스 438P1 모니터, 적외선 리모컨 기존 사용했던 필립스 4350UC 43인치 모니터는 뒤쪽 하단 모서리의 조이스틱 버튼을 이용해 모니터의 OSD 메뉴를 불러내 외부 입력, PIP 등의 각종 설정을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개의 메뉴 버튼 대신 조이스틱 형태로 조작할 수 있는 방식은 나름 편의를 생각한 방식이었지만, 결정적으로 43인치 모니터 오른쪽 하단에 숨겨진 형태이다보니 모니터 뒤에 숨겨져 보이지 않는 뒷면 조이스틱쪽에 손을 뻗어 조작하는 방식이 생각처럼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조이스틱 버튼이 모니터 뒷면 대신 모니터 하단부, 혹은 옆에만 있어도 훨씬 쓰기 편했을 텐데, 어쨌든 사람이 적응해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교체받은 필립스 438P1 모니터에는 적외선 리모컨이 기본 ..
탁상형 미니 UV-C 살균기 매장에서 사용할 소형 자외선 살균기를 구입해 달라는 마눌님의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장갑과 손님들에게 사용하는 링게이지(반지 치수 측정 기구) 등을 소독할 용도라는군요. 처음에는 '휴대용 살균기'와 같은 키워드로 검색했더니 주로 휴대용 칫솔 살균기들이 검색되었고, '마스크 살균기'로 검색하자 제가 원했던, 뚜껑이 달린 작은 박스 형태의 자외선 살균기들이 검색되었습니다. '마스크 살균기'로 검색해보니 다양한 제조사의 1만원 후반 부터 5~7만원 대의 제품들이 보였고, 주 기능인 자외선 살균 기능 이외에 LED 시계를 장착한 탁상시계 스타일, 또는 뚜껑 부분에 휴대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의 부가 기능을 갖춘 제품들도 꽤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ED 시계나 무선 충전..
9천원대, Yeelight 광센서 취침등 모든 조명을 끄고 잠든 한 밤 중, 물이라도 마시려고 거실로 나오려면 칠흑같이 어두워 불편하다는 마눌님의 요청에 따라, 흔히 무드등이라고도 부르는 취침등 2종류를 구매했습니다. 저희 집에는 방 침대 옆에 설치할 작은 취침등 하나면 적당할 듯 싶었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호기심(?)에서 두 가지 다른 제품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했습니다. 한 가지는 Yeelight의 YLYD10YL 이라는 제품으로, 배송비 포함 8달러짜리 제품이며 또 다른 한 가지는 샤오미 Mijia Night Light 2 블루투스 버전, 일명 Mi 센서등2 블루투스 버전으로 배송비 포함 13달러 짜리인데, 실제로는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쿠폰을 적용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두 제품은 같은 셀..
진열장 내부 청소용 미니청소기 얼마 전 마눌님께서 진열장 내부의 먼지를 청소할 미니청소기를 주문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매장 바닥의 카페트 용 청소기는 이미 큼직한 무선청소기를 사용 중이지만, 진열장 내부의 잔먼지들을 걷어낼 용도의 청소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바로 미니청소기 검색에 들어갔고, 처음에는 키보드와 책상 청소용 미니청소기들을 살펴봤는데, 1만원대의 청소기들은 허접한 외형에 지우개똥 정도도 제대로 빨아들이지 못한다는 사용후기들이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BLDC 모터가 달린, 7만원대의 미니청소기는 먼지 뿐 아니라 진열장 안의 내용물까지 빨아들일 수 있겠다 싶었고, '적당한 흡입력'의 미니청소기가 뭐가 있을까 살펴보다가 3만원대의 캐치웰 THC-1000 청소기를 구입했습니다. 캐치웰 THC-..
제트스트림 볼펜 대체품 얼마 전 마트에서 정말 오랫만에 볼펜과 수성펜을 구입했습니다. 쓸만한 3색 펜을 사달라는 마눌님의 부탁으로 마트의 문구류 코너를 살펴보던 중, 자바펜의 나노3겔과 제트3볼-M이 놓여 있더군요. 나노3겔은 수성펜, 제트3볼-M은 유성볼펜인데, 사실 자바펜이라는 볼펜 메이커는 미쯔비시 제트스트림 볼펜 대체품으로 자주 언급되는 제품 정도로 어렴풋이 알고 있었습니다. 제트스트림 볼펜 대체품으로 '쓸만한' 제품이라고 듣기만 했지, 실제 제품을 써 본적은 없기에 마눌님이 어떤 평가를 내릴지 알 수 없었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면 제가 쓸 생각으로 두 제품을 집어왔습니다. '제트스트림 볼펜 대체품'이라는 얘기를 반복하는 것은, 제가 제트스트림 볼펜을 10년 넘게 사용 중이기 때문입니다. ..
Copyright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