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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생활/테슬라 모델3 :: 20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정비 신청지난 5월 초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출고 후 벌써 7개월 남짓 운행했습니다. 대략 13000km를 타는 동안 특별한 문제 없이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한 달 전쯤부터 과속 방지턱을 넘거나 주행 중 신호를 받고 차량을 멈춘다거나, 혹은 멈춘 상태에서 출발 할 때 약간의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소음이라함은 얇은 플라스틱이나 철판이 울리는 것 같은 텅텅거리는 소리였습니다.처음에는 트렁크에 넣어둔 물건이 튀면서 나는 소리같다는 생각이 들어 트렁크 내부 물건들을 싹 정리하기도 했고, 트렁크 히든 스페이스 뚜껑이 떴다가 내려오는 소리 같기도 하여 트렁크 내부 덮개를 꽉 눌러 정리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텅텅거리는 통울림은 잊을만 하면 또 다시 들리기 시작했고 시간이 ..
폴스타4 플러스팩 시승지난 5월에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를 구입해 여러모로 만족스럽게 타고 있던 중, 폴스타4 시승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테슬라 구매 당시, 폴스타2 모델도 관심 대상이었는데 실제 차량을 보니 운전석과 조수석의 실내가 너무 갑갑한 느낌이라 구매 대상에서 제외했고 폴스타4의 경우, 출시 예정 소식은 들었지만 당시 차량 구매 시기와 맞지 않아 인연이 되지 못한 모델이지만 어쨌든 관심을 가지고 있던 모델이라 기꺼이(?) 시승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폴스타4 시승의 경우, 일반적인 시승과 달리 어드바이저로 부터 차량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들은 뒤, 어드바이저가 동승하지 않은 상태로 1시간 정도 자유로이 주행할 수 있었고, 덕분에 폴스타4에 관심있었던 부분들 위주로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었..
올란도에서 떼어 둔 70mai 1S 블랙박스며칠 전, 70mai 1S 블랙박스를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의 후방 카메라로 설치했습니다. 사실 이 70mai 1S 블랙박스는 올란도의 후방 블랙박스로 쭉 사용하던 제품입니다. 올란도를 보내면서 전후방 블랙박스(70mai A800S와 70mai 1S)를 모두 탈거해 70mai A800S만 테슬라의 전방 블랙박스로 장착해 사용 중이었고, 70mai 1S는 번들 USB 전원 케이블을 찾지 못한 채 한동안 트렁크에 보관 중이었습니다. 사실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의 경우, 후면 유리 각도때문에 후방 블랙박스를 설치하기 애매한 차종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터라 후방 블랙박스 설치를 차일피일 미룬 게 사실인데, 이번에 후방 블랙박스를 설치한 과정을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
테슬라 2024.26.8 업데이트지난 추석 연휴 전후로 테슬라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업데이트가 배포되기 시작했습니다. 5월에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를 구입한 뒤로 벌써 3번 남짓 업데이트가 진행되었고, 그때마다 테슬라 운행 화면 인터페이스가 크게 바뀐다거나, 크고 작은 기능상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테슬라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는 배포 소식이 들려온 뒤 빠르면 2~3일, 느리면 몇 주 단위로 업데이트 소프트웨어가 가능해 지는 방식이라 나름 조바심까지 느끼게 되는데, 이번 2024.26.8 업데이트의 경우 업데이트 소식을 들은 뒤 3주 이상 지난 뒤에야 테슬라 모니터에 [업데이트 사용 가능] 이라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꽤 기다렸던 유튜브 뮤직의 인앱 지원이 포함되었다는 얘기가..
신지모루 무선 충전 거치대, 테슬라에서 재사용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에는 무선 충전 거치대가 준비되어 있고, 나름 편리하게 사용 중이지만 모니터 하단에 비스듬하게 누워 가려지는 구조라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이용하기에는 불편해서 별도의 스마트폰 거치대를 사용해야 합니다. 얼마 전 테슬라 네비게이션이 업데이트 되면서 (100미터 전방에서 딱 한 번의 띵동 소리 뿐이지만) 과속 카메라 경고음을 띄워주는 기능이 추가되는 등 네비게이션이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티맵을 오랫동안 써 온 입장에서는 테슬라의 네비게이션은 보조 역할 정도로만 사용하게 되는군요. 어쨌든, 테슬라 구입 후 적당한 스마트폰 거치대를 검색해 보니, 비싸도 한 방에 조우와 거치대로 가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많은 테슬라 오..
테슬라 무선 충전기 USB 케이블 처리저는 차량에 네비게이션 전용 스마트폰을 거치해 두고 사용 중입니다. 공기계 스마트폰에 저렴한 자급제 요금제(월 1000원 미만)의 유심을 넣어 네비게이션 전용 기기로 사용 중인데, 기존에는 월 데이터 제공량 1GB 정도로도 충분히 사용해 왔지만, 지난해 말부터 티맵 네비게이션의 데이터 사용량이 1GB를 훌쩍 넘기는, 데이터 폭주(?) 증상이 자주 발생하여 6GB 요금제로 가입해 사용 중입니다. 오늘 얘기는 티맵 네비게이션에 대한 것은 아니고, 테슬라 모니터에 장착한 무선 충전 거치대와 연결된 USB-C 충전 케이블을 정리 방법에 대한 얘기입니다. 지난 번 Tookci 5 in 1 멀티 시거잭 충전기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 동안 센터 콘솔 수납함에 거치한 충..
AP500R 하이패스의 전원 포트지난 5월 초, 테슬라를 출고하면서 가장 먼저 구매했던 것이 하이패스 기기였습니다. 기존에 타던 올란도에는 룸미러 하이패스가 장착되어 하이패스 카드만 꽂아 바로 사용할 수 있었던 반면, 테슬라는 하이패스도 별도로 구매 장착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테슬라 오너들이 많이들 구매한다는 AP500R 하이패스를 구입했는데, 이 하이패스 기기에는 USB 포트와 어댑터 연결잭이 나란히 준비되어 있었고, 시거잭 전원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테슬라의 USB 포트와 하이패스의 USB 포트를 연결해 전원으로 사용했습니다.그렇게 AP500R 하이패스 기기의 USB 포트에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 며칠 사용해 봤는데, 불규칙하게 (한 시간에 한 두번 정도)..
테슬라 리콜통지서며칠 전 집에 오니 빨간색 글씨로 '리콜통지'라고 적힌 우편물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우편으로 발송된 리콜통지서 봉투의 로고는 올란도 시절 부터 두어 차례 본 기억이 있었고, 최근 테슬라 커뮤니티에서 테슬라의 프렁크 센서 오작동으로 인해 리콜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은 바 있었기에 저는 봉투를 열기 전에 리콜 통지서의 내용을 짐작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다만 요즘 전기차 배터리 관련 이슈로 시끄러운터라 발신인이 테슬라로 되어 있는 리콜통지서를 영문을 모르고 받았다면 살짝 놀랄 수 있었을 텐데, 실제 마눌님께서도 우리 테슬라도 리콜이 떴냐며 내용에 궁금증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ㅎㅎ 봉투 속 내용물을 꺼내보니 역시, 프렁크를 열었을 때 잠금장치 센서가 이를 감지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통유리 썬루프와 선쉐이드10여년 남짓 썬루프 없는 올란도를 타다가 천장이 통유리로 되어 있는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를 탔을 때의 느낌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사실 2014년 올란도를 구입할 당시에는 썬루프에 대한 욕심은 거의 없었지만, 중간중간 렌트 차량을 타면서 썬루프를 경험해 보니 썬루프 있는 차량이 좋겠다 싶었는데, 아예 천장 전체가 썬루프인 차량을 타게 되었네요. 다만 테슬라의 썬루프는 개폐식이 아닌 고정식 통유리이며, 천장에 선쉐이드와 같은 햇볕 가리개 용도의 장치가 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물론 테슬라 썬루프 유리는 자외선 차단율 99%, 열차단 98% 수준이라(해외 테슬라 유저가 직접 측정한 값) 굳이 썬루프에 틴팅(썬팅)을 할 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땡볕이 내리쬐는 ..
좀 흔한, 기본 옵션의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계약을 진행할 당시, 차량 색상이나 휠 사이즈, 혹은 시트 가죽 색상 등의 옵션 변경을 꽤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모델3 하이랜드 버전에서 새로 추가되었다는 울트라 레드 색상은 출시 전 유튜브 리뷰 등에서 보니 꽤 멋져 보였고, 실제 구입 전 전시장에서 본 울트라 레드 색상, 19인치 노바휠이 장착된 하이랜드는 매우 강렬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울트라 레드 색상과 19인치 휠로 옵션 변경시 470만원 남짓한 비용이 추가되는데다, 데일리카로 이용해야 하는데 강렬한 빨간색은 너무 부담스럽다는 마눌님의 의견과 더불어, 테슬라 오픈런 당시 옵션 변경을 할 경우 출고일자가 많이 늦어질 수 있다는 등의 얘기 덕분에 아무런 옵션을 추가하지 않은, ..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용 머드가드(aka. 머드플랩)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출고 후 꽤 다양한 액세서리들을 알리에서 주문했고, 각개로 도착하는 액세서리들을 시간 날 때마다 하나둘씩 장착을 진행해 왔습니다. 출고 후 한 달 남짓한 시점에서 필요했던 액세서리들의 주문 및 장착을 완료했고, 장착한 액세서리들의 사용 기간이 한달 반 정도 넘어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뽑기 운이 들쭉날쭉한 알리에서 구입한 제품들이 대부분이다보니, 장착 후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야 제대로 된 평가가 가능할 듯 싶고, 덕분에 한동안 제 블로그 포스팅은 알리에서 구입한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용 액세서리들이 주를 이룰 듯 싶습니다. 오늘 살펴볼 제품은 알리에서 구입한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용 머드가드입니다.보다시피, ..
하이랜드용 모니터 강화유리이전 테슬라 관련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저는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계약 후 관련 용품들을 미리 주문하지 않고, 실제 운행을 해 보면서 필요하다 느낀 제품들을 주문하기로 했고, 덕분에 테슬라를 인도 받은지 1~2주 남짓한 시점부터 주문한 액세서리들이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테슬라 모니터용 액정 보호 필름은 여러 테슬라 액세서리 중 가장 먼저 주문한 제품 중 하나입니다. 제 테슬라는 당시 일정상, 틴팅 업체로 입고시키지 않고 직접 인도를 받았고, 이래저래 두어달이 훌쩍 넘게 틴팅을 하지 않은 일명 '어항' 상태로 운행 중이긴 한데, 어쨌든 밝은 낮, 모니터에 비치는 잔상이 꽤 심했습니다. 물론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출고 당시 붙여져 나온, 유광 스크래치 방지 필름..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기본 카매트10년 만에 새 차를 구입하는 것이다 보니, 온라인을 통해 테슬라 주문을 넣어놓은 뒤로 저녁마다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에 대한 정보들을 검색해 보곤 했습니다. 주로 유튜브의 테슬라 관련 채널과 테슬라 오너 까페 등에서 다양한 정보들을 검색해 두었는데, 검색한 정보 중에는 테슬라 관련 용품들에 대한 정보 검색도 꽤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다만, 테슬라 관련 용품들에 대한 정보를 보면 구미가 당기긴 하지만, 실제로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용품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덕분에 차량 출고 전 구매해 두었던 것은 하이패스 기기와 전기차 충전 카드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그렇게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의 출고날짜가 되어 준비해 두었던 하이패스 기기만 달랑 들고 약속장소로 가서 차량을..
테슬라 모델3, 섬유 마감 문턱 재질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를 구매한 뒤, 알리에서 꽤 다양한 테슬라 용품들을 구매했습니다. 장식/데코 용도의 용품들은 최소화하고 기능 개선 용도의 제품들 위주로 구매한다고 했는데도, 자잘한 물품들이 많이 포함되다 보니 가짓 수가 꽤 많아졌습니다.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를 출고한지도 벌써 두 달이 훌쩍 넘었고, 주문한 제품들은 모두 설치해 사용 중인데, 나름 신경써서 고른 덕분인지 제법 만족스러운 제품이 많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생각보다 활용도가 낮은)들은 적은 편입니다. 앞으로 몇 번의 포스팅을 통해 제가 구입한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용 액세서리들을 살펴볼텐데, 오늘은 도어 씰 패드/문턱패드입니다. 먼저 제가 거주하는 곳은 구축아파트라 그런지 주차할 장소도 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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