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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활용, 최적화/컴퓨터 정비, 하드웨어 팁 :: 79
절전모드 진입을 방해하는 프로그램 그동안 눈엣가시와 같았던, 노트북 절전 모드 진입 방해, 이로 인해 모니터까지 상시 켜짐 상태가 유지되던 원인이 USB 허브에 끼워두었던 조이패드 USB 동글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신경이 쓰였던 문제였던터라, 조이패드의 USB 동글을 빼둔 뒤 절전 모드 진입 여부를 몇 번이나 확인했고, 노트북 본체와 모니터 모두 절전 모드 진입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 뒤 돌아와 보니 또 모니터가 절전 모드로 꺼지 않고 켜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조이패드의 USB 동글 전원을 또 켜두었나 살펴봤는데 꺼진 상태, 며칠 사이에 또 다른 하드웨어를 추가한 것도 없는데 왜 이럴까 싶어 ..
노트북 본체와 모니터, 절전 모드 진입 불가 저는 지난 해 초 구입한 ASUS 게이밍 노트북과 LG 34인치 5K 모니터를 사용 중입니다. ASUS ROG Strix G713QM-HG119 노트북은 17인치 제품이다보니 외부로 휴대하는 경우가 손에 꼽을 정도이며, 평소에는 노트북 거치대에 올려두고 데스크탑처럼 사용 중입니다. LG 34인치 5K 모니터(LG 34WK95U)는, 제가 텍스트/이미지 편집 작업을 주로 하다보니 34인치에 5K 해상도는 너무 작다는 치명적인(?) 불편함을 제외하면, 이외의 특성은 대부분 만족하고 사용 중입니다. 영상 편집이나 영상 컨텐츠 소비용으로는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모니터지만, 텍스트 작업용으로는 너무 작고 세밀한 픽셀피치가 오히려 독이된 경우인데, 가끔 43인치 4K..
아티브북9 플러스, 써멀구리스 재도포 조카에게 물려주었던 2014년식 아티브북9 플러스의 전원이 켜지지 않는 문제를, 삼성 서비스센터에서는 메인보드 불량으로 진단했고, 리퍼 메인보드로 교체시 35만원의 비용이 든다는 견적을 받았습니다. 2014년식 노트북 메인보드를 35만원에 교체하자니, 요즘 50~70만원 정도면 꽤 쓸만한 신품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는 터라 서비스를 받지 않았는데, 노트북을 돌려받고 점검해보니 메인보드 고장이 아닌 내장 리튬 배터리의 수명이 다하면서 메인보드에서 전원부를 차단하는 안전장치가 작동한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아직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아티브북9 플러스의 정품 배터리가 구매 가능했고, 배터리 구매/교체 후 윈도우 재설치까지 마친 뒤 다시 조카에게 돌려주었습니다. 2022.04...
전원불량 상태로 귀환한 아티브북9 플러스 2014년 1월에 구입해 수 년간 사용했던 아티브북9 플러스는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 13.3인치 액정에 3200*1600의 고해상도, 터치 액정 등 당시로서는 꽤 고사양의 노트북이었습니다. 다만 13.3인치 액정에 3200*1600 해상도는 무리하게 우겨넣은 감이 컸고, 확장 불가능한 4GB 메모리, 저전력 i5-4200U CPU의 속도 한계는 시간이 지날 수록 크게 느껴져 4년 정도 사용 후 조카에게 물려주었습니다. 조카도 레포트 작성 등의 용도로 최근까지 잘 사용했는데 얼마 전 갑자기 전원이 켜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고,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는 '메인보드 불량' 진단을 내렸습니다. 삼성 서비스센터에서의 수리 견적은 리퍼 메인보드로 교체시 35만원 정도라는..
무선 복합기의 스캔 설정 매장에서 사용 중인 레이저 복합기, 삼성 SL-M2893FW는 주로 프린터 용도로 사용했고, 가끔 복사와 팩스 송수신 등 용도로 사용해 왔습니다. 인쇄 속도나 품질, 복사, 팩스 등에서의 사용감은 작은 매장에서 쓰기에는 더할 나위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1500매 토너 가격이 7~8만원, 3000매는 12~13만원으로 정품 토너의 가격이 살짝 부담스러웠지만 월 200~300매 정도 인쇄하는 정도에서는 적당히 감내할만한 수준이고, 리필 토너는 이보다 훨씬 저렴하니 무상 A/S 기간이 끝나면 리필 토너로 갈아타도 될 듯 싶습니다. 어쨌든 삼성 SL-M2893FW는 기기 성능은 꽤 만족스러운 편인데, 구입 직후 진행하는 PC/스마트폰과의 무선 연결 설정 과정이 복잡/까다롭고, 이 과정에..
삼성 SL-M2893FW 복합기, 토너 부족 메시지 지난 해 8월말에 구입, 사용 중인 삼성 SL-M2893FW 복합기는 6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문제없이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한 달 200~300매 정도, 비교적 적은 인쇄량을 염두에 두고 20만원대 초반에 무선 프린트와 팩스를 지원하는 저렴한 제품을 구입했는데 작은 매장에서 쓰기 충분한 인쇄 속도, 편리한 무선 기능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직접 프린트하는 기능은, 구매 당시에는 딱히 눈여겨보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매우 자주 사용 중인 유용한 기능입니다. 2021.09.23 - 삼성 SL-M2893FW 레이저 복합기 기본 설치와 무선 설정, 그리고 한 달 사용소감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이 프린터의 가장 큰 단점(?)이..
아톰 CPU 미니PC, 윈도우 업데이트 저희 집 거실에서 인터넷 라디오 용도로 사용 중인 PIPO X8 미니 PC는 2015년 8월에 구입한 제품으로 벌써 6년째 사용 중입니다. 이 미니 PC는 당시 약간 인기가 있었던 스틱 PC 사양에 터치 스크린이 달려 있는, 큼직하고 확장성 좋은 스틱 PC이라 할 수 있는데, 인텔의 아톰 Z3736F는 당시에도 스틱 PC에나 적합한, 저전력/저성능의 CPU라 이제는 본격적인 웹서핑용으로 쓰기에도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수준입니다. 다만 음악을 재생하거나 인터넷 라디오를 듣기에는 무리 없는 수준이고, 약간의 작업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라디오 방송이 켜고 꺼지도록 설정해 두었고, 손대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작동하니 매우 요긴하게 사용 중입니다. 2021.01.17 ..
3년차 외장하드, WD MyBook 2019년 초에 구입한 WD MyBook 8테라 외장하드는 그동안 특별한 문제 없이 데이터 백업 및 대용량 파일 저장용으로 잘 사용했습니다. 저는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허브 6테라 제품을 먼저 구입했고, WD MyBook 8테라는 1년쯤 뒤에 구입해 2중 백업 방식으로 사용 중인데, 씨게이트 6테라 제품은 데이터를 옮길 때만 전원을 연결하는터라 실제 사용시간은 WD MyBook 8테라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블로그 데이터 백업 외에 PC를 포맷/윈도우 재설치 작업을 진행할 때 PC 데이터를 백업 후 다시 옮기는 용도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했는데, 8테라의 저장 공간도 2년 남짓 사용하면서 매우 협소해졌네요. 2019.02.13 - WD My Book 8테라 외장하드 사용..
노트북과 블루투스 스피커, 끊김 증상 최근 노트북과 블루투스 스피커/이어폰을 연결해 스트리밍 음악 듣는 시간이 부쩍 늘었습니다. 스마트폰 대신 PC로 스트리밍 음악을 켜 놓으니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횟수도 좀 줄어드는데다 스마트폰의 배터리 소모도 줄어 실내에서는 PC를 이용해 BGM을 틀어놓곤 합니다. 그렇게 노트북과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해 듣다보니, 가끔 소리가 끊기는 증상을 겪곤 합니다. 소리가 잠깐 끊겼다가 다시 들리는 증상은 자주 발생한 것이 아니라 딱히 신경쓰지 않았는데, 며칠 전 부터는 끊김 증상이 좀 잦아지더니 심할 때는 10분~15분 남짓한 간격으로 끊겼고 한 번 증상을 인지하고 보니 점점 신경쓰여 좀 더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인텔 블루투스 드라이버, 버전 확인 현재 노트북의 블루투스가 ..
인텔 NUC, 인터넷 바이오스 업데이트? 구입 초기, SSD와 메모리, 운영체제 설치를 위해 잠시 가지고 있었던 인텔 NUC5i7RYH를 4~5년 만에 다시 가져와 운영체제를 재설치하고 CPU 쿨러의 먼지제거와 써멀구리스 재도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모든 작업을 끝내고 지인에게 다시 보내기 전, 문득 이 NUC의 바이오스 업데이트 작업을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단순히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뭔가 특별한 기능이 추가되기를 기대한 것은 아니었고, 어차피 다시 보내면 바이오스 업데이트는 전혀 기대할 수 없기에 제가 직접 해 주기로 했습니다. 아울러구입 직후 바이오스 업데이트 과정에서 인터넷 연결을 통한 바이오스 업데이트 메뉴가 있었고, 실제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에 지금은 어떨까 싶은 호기심도 있었..
2015년 10월, 인텔 NUC 지인이 사용할 이런저런 일체형 PC를 알아보다가 결국 인텔의 베어본PC, NUC5i7RYH를 사서 메모리와 SSD를 추가하고 운영체제를 설치해 보내준 지 어느덧 4년이 지나 5년차가 되어갑니다. 지인은 일반 사무용으로 사용할 PC를 알아보던 터라, 작으면서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NUC가 꽤 괜찮은 선택이었고 그동안 만족스럽게 사용해 왔습니다. 그렇게 수 년간 잘 사용하던 컴퓨터가 랜섬웨어에 감염되었고, 감염되지 않은 몇몇 문서 파일을 백업할 겸, 운영체제를 윈도우10으로 교체할 겸해서 저희 집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윈도우7이 깔려 있던 NUC의 운영체제를 윈도우10으로 교체하고 테스트 및 업데이트를 위해 컴퓨터를 켜 두었는데, 팬 돌아가는 소리가 심상치..
10년 넘은 레이저 프린터 저는 종이에 프린트해서 자료를 보는 대신 PC나 스마트폰 화면으로 자료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프린터 사용량도 매우 적은 편입니다. 그래도 한 번 프린트할 때는 수십~100여 장씩 프린트하다보니 후지제록스 Docuprint 203A라는 오래된 레이저 프린터를 한 대 가지고 있습니다. 곰곰히 따져보니 이 프린터는 2005~2006년쯤에 구입했으니 벌써 13~14년이 되어가네요. 고작해야 두어 달에 한 번 프린터를 사용하는터라, 윈도우를 재설치해도 프린터를 바로 연결하지는 않는데, 오늘이 바로 프린터 사용이 필요한 날이라 오랫만에 후지제록스 Docuprint 203A의 프린터 드라이버를 설치했습니다. 후지제록스 프린터 드라이버는 후지제록스 홈페이지의 [지원 및 다운로드] 페이지에..
AGESA 1.0.0.4 Patch B, 새로운 바이오스 평소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바이오스 업데이트는 하지말라'는 얘기를 자주 해왔고, 실제 바이오스 업데이트 적용을 꽤 보수적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과거 메인보드의 최신 바이오스를 메인보드 제조사의 각 나라별로 찾아다니며 베타버전까지 찾아내서 업데이트를 시키곤 했는데, 바이오스 업데이트 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생겨 부팅 불능 상태가 되었고, 결국 메인보드를 떼어 용산의 서비스센터로 들고가야했던 경험을 두어번 쯤 한 뒤,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매우 신중하게 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라이젠7 3700X CPU와 X570 메인보드로 새 컴퓨터를 조립한 뒤로 새로 나온 바이오스를 계속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AMD에서 3세대 라이젠 CPU의 처리속도를 높이는 AG..
AMD 컴퓨터 조립 과정 얼마전 AMD 라이젠7 3700X 컴퓨터를 한 대 조립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는 라이젠7 3700X 컴퓨터용 부푸들의 선정 과정과 함께, 조립 완료된 컴퓨터와 기존 사용하던 씽크패드P50 노트북의 간단한 속도 비교를 해 봤습니다. 오늘은 AMD 라이젠7 3700X 컴퓨터의 조립 과정에 대해 살펴봅니다. 사실 인텔, AMD를 막론하고 전체적인 PC 조립 과정은 거의 비슷하고 다만 CPU의 장착 방법과 CPU 쿨러 장착 방법에만 차이가 있습니다. PC를 만드는데 필요한 기본 부품, CPU, 메인보드, 메모리, SSD, 그래픽 카드와 케이스, 파워 서플라이 등이 준비되었습니다. 케이스에 백패널과 스페이서 장착 메인보드 박스에서 비닐 포장된 메인보드를 꺼낸 뒤 메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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