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Menu
분류 전체보기 :: 2793
고속도로 주행 중 엔진 출력저하 메시지 얼마 전 여름 휴가를 위해 고속도로를 달리 던 중, 올란도의 가속이 왠지 굼뜬 느낌이 들었습니다. 평소처럼 밟는데도 차가 잘 나가지 않고 RPM만 훌쩍 올라간다던가, 기어 변속이 평소와 달리 거의 연속적으로 진행되는데 속도는 붙지 않는 듯 싶어 이상하다 싶더군요. 특히 약간의 오르막 경사 구간에서는 확연히 힘이 빠졌다는 느낌이 들었고, 이런 상황을 반복적으로 겪다보니 뭔가 올란도에 이상이 생겼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급기야 추월을 위해 엑셀을 좀 더 세게 밟아도 힘을 받지 못해 엑셀을 깊게 훅 밟으니 계기판 중앙에 '엔진출력저하'라는 경고 메시지가 큼직하게 떴습니다. 2014년식 올란도를 거의 10년째 타면서, 엔진출력저하 경고등을 만난 것은 두 번째입니다. 첫 번..
삭아서 파손된 세면대 팝업, 교체 얼마 전부터 세면대를 사용할 때마다 세면대 아래로 물이 똑똑 떨어지곤 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세면대 팝업에 문제가 생겼구나 싶었고 바로 교체해야겠다 싶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새 세면대 팝업 부품 주문을 하루이틀 미루는 사이, 물 떨어지는 양이 점점 많아지더군요. 임시 방편으로 세면대 하단의 팝업 나사를 좀 조여야겠다 싶어 손으로 팝업 몸통을 돌리는 순간, 뚝 소리가 나면서 세면대 하단에서 팝업 부품의 틈이 확 벌어졌습니다. 이 정도로 벌어진 상태가 되니 물을 틀 때마다 물이 줄줄 새는 상태가 되었고, 덕분에 밤중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세면대 팝업 부품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세면대 팝업', 혹은 '세면대 자동 팝업'과 같은 키워드로 검색하면 수많은 업체의 팝업..
오랫만의 여권 발급 연말에 해외 여행 일정이 잡혀 항공권 등을 검색하다보니, 기존 여권이 만료된지 오래라 일단 여권부터 재발급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된 상태라 새로 여권을 발급받아야 하는 상황, 후딱 검색을 해보니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여권 발급 기관을 찾으면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 여권의 유효 기간이 하루라도 남아 있으면 반드시 현재 여권을 함께 지참하여 방문해야 합니다. 제가 사는 대전에서는 대전 시청, 또는 각 구청을 찾으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가장 가까운 대전 시청을 찾았고, 2층의 소통민원실에서 여권 발급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여권 발급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일단 저는..
거실 BGM 오디오, 볼루미오 처음 라즈베리파이4 보드를 구입할 때는 여러 실험들을 즐길 수 있는 보드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오락실 게임을 몇 번 실행해 보는 정도가 고작이었고, 이후 오랫동안 묵혀두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이 라즈베리파이 보드에 볼루미오를 설치하고 거실 BGM 오디오 기기로 활용 중인데, 볼루미오 프로그램 자체도 워낙 완성도가 높은데다 제가 원하는 세세한 기능들 역시 다양한 볼루미오 플러그인을 통해 지원되고 있던터라 1년 남짓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올해 초부터 라즈베리파이 보드에 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사용 중인데, 기존 3.5인치 액정보다 훨씬 깨끗할 뿐더러 원활한 터치감의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라 매우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사실 볼루미오의 경우..
윈도우의 UEFI 펌웨어 진입 메뉴 예전 컴퓨터의 바이오스(BIOS)가 UEFI로 바뀐지도 꽤 오래되었습니다. 사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바이오스든 UEFI든 역할의 차이를 느끼기 어렵고, 바이오스라는 용어가 예전부터 꾸준하게 사용되어 온터라 최근에도 UEFI를 언급할 때 'UEFI 바이오스'라는 용어가 흔히 사용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UEFI 펌웨어로 바뀌면서 UEFI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차이를 느끼고 있습니다. 즉, BIOS 환경에서는 컴퓨터의 전원을 켜고 검은색 POST 화면(부팅 전 컴퓨터 상태를 체크하는 화면)에서 DEL 키, 혹은 F2 키를 연타하여 바이오스 설정 메뉴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UEFI 환경에서도 이 진입 키는 여전히 사용할 수 있으나 Fast Boot, 혹은 ..
쿠션감 좋은 컨버스 런스타 모션 옥스 저는 평소 쿠션감이 좋은 신발을 선호하며, 꽤 오랜 기간동안 리복 클라우드라이드 DMX 3.0 워킹화를 신었습니다. 리복 클라우드라이드 DMX 3.0은 가벼운 메쉬 재질에 뒤꿈치 쿠션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거의 4~5 켤레를 연달아 구입, 사용했는데 제품이 단종되었는지 국내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후 외형이 비슷한 클라우드라이드 DMX 4.0을 구입해 신어봤는데, DMX 3.0의 쫀쫀하면서 푹신한 쿠션감과 달리 좀 싸구려틱한(?) 딱딱한 착화감에 다른 평상화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6개월 전 쯤, 우연히 컨버스 매장을 지나다가 컨버스 런스타 모션 옥스라는 신발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척 봐도 두껍고 과감하게 디자인 된 미드솔, 뒤꿈치까지 올라..
오랫동안 만족하며 사용 중인 공기압 마사지기 가포 멀티5 공기압 마사지기는 팔/허리/다리 등 신체 부위에 맞춘 에어백에 바람을 넣었다 빼면서 마사지하는, 비교적 단순한(?) 구조의 공기압 마사지기입니다. 처음 구매했을 당시에는 손으로 주무르는 것에 비해 섬세함이 덜하다 싶었고, 큼직한 덩어리로 꾹꾹 눌렀다 푸는 것 처럼 느껴져 아쉬움이 있었지만, 오랫동안 쓰다보니 또 이만한 안마기가 없다는 생각에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2016.09.08 - 가포 멀티5 공기압 마사지기 사용후기. 터프하지만 지속적인 안마가 매력적인 안마기 당시 10만원 중반 가격에 꽤 쓸만한 제품이었기에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했고 지인들도 만족을 표시했던 제품입니다. 1년 전쯤 안마의자를 들여놓으면서 상대적으로 가포 멀티5 공기압 ..
LG 식기세척기, 스텐 그릇의 흰 얼룩 지난 해 11월 말, 오래되었지만 나름 유용하게 사용하던 식기세척기의 문이 고장나 사용 불가 상태가 되었습니다. 예전 식기세척기 청소 포스팅에 등장했던, 연식이 10여년 남짓 된 오래된 식기세척기는 세척 기능은 멀쩡했지만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뭔가 삐걱대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리곤 했는데, 어느 날 아침 식기세척기의 경첩과 잠금 장치가 완전히 고장나 닫히지 않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오래된 식기세척기의 경첩과 잠금장치를 함께 고칠 것인가 잠시 고민하다가 새 식기세척기를 구입하기로 하고, 폭풍 검색을 한 끝에 LG 오브제컬렉션 DFBJ4EH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구매할 당시 LG 식기세척기의 라인업에 대해 꽤 많은 공부를 하고 구입했기에, 간단한 구입기 겸 가..
윈도우11 설치, 네트워크에 연결 얼마전 서피스 프로9을 구입한 뒤로, 서피스에 윈도우11을 원없이 반복 설치하는 중입니다. 처음엔 서피스 프로9과 시그니처 키보드를 분리해도 가상 키보드가 뜨지 않는 문제로, 윈도우11 재설치 후 증상 재발을 확인한 뒤 교체했고, 이후 교체 받은 서피스 프로9는 충전 관련 문제가 발생, 또 다시 윈도우 재설치 반복 후 기기 교체를 받았습니다. 두 번 교체 받은 서피스 프로9은 특별한 증상이 보이지 않아 서피스 프로9의 SSD를 512GB 제품으로 교체하면서 또 윈도우11을 재설치해 봤습니다. 신품 서피스 프로9에서 두 번 연속 불량에 당첨되고 보니 기기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살짝 찜찜하긴 한데, 휴대성과 성능을 대체할만한 제품을 찾지 못한데다 5년 보증 보험 ..
서피스 프로9의 SSD 탈착 제 서피스 프로9는 256GB SSD가 장착된 모델입니다. 휴대용 서브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 256GB는 딱히 부족할 것이 없긴 하지만 아무래도 512GB 정도가 좋지 않겠나 싶어 512GB 모델 구매도 고려하긴 했는데, 현재 시중에서 판매 중인 서피스 프로9의 512GB 라인업은 i7 CPU를 선택해야 가능하며 i5 256GB 모델과 i7 512GB 모델의 가격차이가 60만원 이상 났던터라 딱히 SSD 512GB 모델을 선택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다만 서피스 프로9은 본체 뚜껑을 열지 않고 외부에서 SSD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을 미리 알고 있었기에, 구입 후 SSD를 교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서피스 프로9의 SSD는 킥스탠드를 젖히고 오른쪽 뚜껑의 움푹 패인..
서피스 프로9, 키보드 탈착시 이상 서피스 프로9와 함께 구입한 시그니처 키보드는 일반 노트북의 붙박이형 키보드보다는 키배치나 타건감이 아쉽지만, 이 서피스 프로9의 구입시 고려 조건 1순위는 휴대성, 2순위는 고해상도 액정, 3순위는 업무용 PC 수준의 적당한 성능이라는 기준에 잘 맞는 제품이었습니다. 기존에 아이패드류의 탈착식 키보드를 사용해 본 적이 없는터라, 서피스 프로9의 탈착식 키보드 역시 떼어내고 사용할 일이 얼마나 되겠나 싶었는데, 실제 키보드를 접었다/폈다, 붙였다/떼었다 하는 횟수가 제법 많았습니다. 그런데 서피스 프로9을 사용한지 하루이틀이 채 안되어, 시그니처 키보드의 사용 과정에서 수상한(?) 점이 발견되었는데, 그것은 시그니처 키보드를 아예 분리했음에도 키보드가 붙어 있는 상태를..
윈도우11 노트북 공장초기화 오랫만에 구입한 휴대용 노트북, 서피스 프로9은 그간 무거운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아쉬움을 충족시키는, 꽤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다만 이틀 남짓 사용하는 도중, 하지만 탈착식 키보드를 분리해도 키보드가 부착된 것으로 인식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 증상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할 텐데, 처음에는 이 문제를 소프트웨어 성격의 문제로 짐작했고,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지원센터에 문의해 다양한 점검 및 초기화 작업까지 진행해 봤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결국 구입처에서 제품 교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교체는 제 서피스 프로9을 반납 후, 업체에서 새 제품을 보내주는 순서로 진행하게 되었는데, 사용 중인 노트북은 개인 정보 및 데이터가 남지 않도록 초..
터치스크린용 액정보호필름 2년 전 구입 해 사용 중인 ASUS ROG Strix G713QM은 노트북 무게만 2.7kg, 어댑터를 포함하면 3.4kg에 육박하는 크고 무거운 노트북입니다. 어차피 데스크탑 대용, 붙박이 컴퓨터로 구입한 제품이라 그 동안은 노트북의 무게와 덩치가 그닥 문제되지 않았는데, 최근 외부에 노트북을 휴대해야 할 상황이 많아 불편했고, 결국 휴대성 위주의 노트북을 살펴보다가 최근 가격이 좀 저렴하게 풀렸던 서피스북 프로9을 구매했습니다. 노트북을 구매했으니 노트북 개봉기를 먼저 포스팅하려 했는데, 며칠 사용하는 과정에서 제품 이상이 발생해 교환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덕분에 함께 구매한 서피스북 프로9용 액정보호필름에 대한 짧고 간단한(?) 리뷰와 함께 노트북 액정에 필름 붙이는 과..
윈도우11 컴퓨터, 사진 레거시 설치 실행 메일로 30초 분량의 데모 영상을 받아 대형 디스플레이에 동영상을 띄워 놓기로 했는데, 도착한 동영상 파일이 3840*2160, 4K 해상도였습니다. 요즘은 어지간한 PC들은 4K 영상은 끊김없이 돌아가니 문제 없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해당 PC에서 영상을 재생해보니 특정 시간대에서 미묘한 끊김이 발생했습니다. 제 노트북에서는 끊김없이 재생되는 반면 비슷한 사양의 송출용 PC에서는 미세한 끊김이 느껴지는터라, 동영상 코덱 설정 등이 잘못된 게 아닐까 싶었지만 업체의 PC 설정을 함부로 건드리기 어려웠고, 무엇보다 업체에서 처음부터 1920*1080, 풀HD 해상도를 요청했던터라, 현장에서 동영상의 해상도를 풀HD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제 노트북에 동영상 ..
Copyright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