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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724
오랫만에 구입한 SSD 제가 사용 중인 씽크패드 P50에는 256GB NVME SSD와 1TB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운영체제를 설치해 사용 중인 SSD는 딱히 용량에 부족함이 없는데, 데이터 저장용으로 사용 중인 1TB 하드디스크는 100GB이하의 공간만 남아 용량 업그레이드를 고민하는 중입니다. 최근에는 SSD 가격도 꽤 저렴해져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2TB SSD를 노리고 있었는데,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는 2TB SSD의 가격은 요지부동이었고, 할인폭이 컸던 512GB, 1TB SSD는 딱히 의미가 없어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SSD 구입은 한참 후가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지인의 학원 컴퓨터 SSD 업그레이드를 위해 플렉스터 M8VC 256GB SSD를 몇 대 구입했습니다. ..
이것저것 가리지 않는 고양이 제 고양이 뚜기는 여느 고양이들 처럼 박스를 좋아합니다. 덕분에 택배 박스 중 튼튼한 녀석은 한동안 실내에서 뚜기의 차지가 되고 마트에서 물건을 담을 박스를 고를 때도 물건을 담기 적당한 박스 보다는 고양이가 가지고 놀기에 적당한 크기와 두께의 박스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뚜기는 특정 박스에 지나치게 집착하지는 않는터라, 새로 들어온 박스를 적당히 사용하고 버리곤 합니다. 다른 집 고양이들은 몸이 꽉 차는 박스를 즐긴다는데, 제 고양이는 몸이 꽉 차는 박스보다는 좀 크고 넉넉한 박스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꼭 맞는 작은 박스에 들어가 앉은 사진은 꽤 건지기 힘든 장면이기도 합니다. 1년6개월 전, 아깽이때부터 사용했던 스크래처는 여전히 저희 집에서 현역으로 사용 중..
오래된 레이저 프린터, 토너 부족 경고등 저희 집의 레이저 프린터는 후지제록스 DocuPrint 203A라는 제품입니다. 2005~2006년 쯤 작은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송장 인쇄용으로 구매한 제품이었고, 3~4년간 주문서와 송장을 열심히 찍어댔던 프린터입니다. 쇼핑몰을 운영했던 3~4년 동안에만 열심히 사용했을 뿐, 이후에는 2~3달에 십여장 이하로 간간히 전원을 켜서 사용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나마 주기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노즐이 막혀버리는 잉크젯 프린터와 달리 레이저 프린터는 거의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오래 두어도 기기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터라 요즘도 주민등록등본 등을 인쇄할 때 가끔 사용하곤 합니다. 그렇게 가끔 사용하던 DocuPrint 203A(이하 DP-203A)에 토너 부족 경고등이 떴고,..
블랙프라이데이, 벨킨 노트북 슬림 백팩 얼마 전 코스트코에 생필품을 사러갔다가 예정에 없던 노트북 백팩을 구입했습니다. 몇 년 전 리뷰 제품으로 받았던 로디나트 왁스 캔버스 백팩을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왁스 캔버스 천에 때가 많이 타서 패브릭 왁스를 구입해 손을 보려는 중입니다. 그렇게 가볍게 매고 다닐만한 백팩이 없는지, 가끔 검색해보고 있었는데, 코스크코에서 벨킨 노트북 슬림백팩의 세일이 진행 중었고, 잠시 살펴보니 재질이나 형태가 마음에 들어 냉큼 집어 왔습니다. 벨킨 노트북 슬림백팩의 라벨에 붙은 정식 명칭은 벨킨 15.6인치 백팩(F8N900bt)이며, 별도의 포장없이 비닐이 씌워진 벌크 형태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벨킨 노트북 슬림백팩은 짙은 회색빛의 까슬까슬한 폴리에스터 재질이며 사..
거실의 2년 6개월차 형광등 교체 거실의 조명이 부쩍 어두워진 느낌이 든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이 집에 이사 온지 벌써 2년 6개월 남짓 되었는데, 그동안 거실의 FPL 전구(흔히 말하는 형광등)는 한 번도 갈지 않고 그대로 사용 중이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어두워진 느낌이 든다 싶었습니다. 거실등은 36와트 FPL 전구 3개가 들어가는데, 거실 등기구 자체를 LED 등기구로 바꿀까 생각도 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FPL 전구만 교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부엌 등과 제 작업실, 그리고 처가집 거실등과 안방등은 모두 LED로 바꿨으나, 정작 저희 집 거실등은 형광등을 그대로 사용해야 하는군요ㅎㅎ 그리고 오늘 코스트코에 갔다가 36와트 형광등 소켓에 그대로 끼워 쓸 수 있는 13.7와트 LED 등 ..
사진 1장 당 50MB의 압박 펜탁스 K-01을 사용하다가 소니 A7M3로 넘어 온 뒤로 사진 생활에 나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일단 펜탁스 K-01에서 가장 불편했던 그립감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펜탁스의 고질병(?)이었던 느린 초점 문제에서 해방되어 편안하게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소니 A7M3에 탐론 28-75mm 렌즈, 여기에 소형 플래시까지 달아놓으니 무게는 펜탁스 K-01을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1.5kg 수준이 되었지만, 그립감이 정말 극악한 수준이던 펜탁스 K-01에 비해 정상적인 그립이 달려 있는 소니 A7M3에서는 무게의 압박이 덜합니다. 아울러 조금 어둡거나, 흰색/회색이 포함된 피사체를 찍을 때마다 위잉위잉 돌기만 하며 초점을 잡지 못하던 펜탁스 K-01에 비하면 소니 ..
쓰기 쉽고 광량, 색온도 조절이 편한 샤오미 LED 스탠드 약 1년 5개월 전에 샤오미 LED 스탠드 리뷰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저는 최대한 단순하면서 색온도 조절은 가능한, 신뢰할만하면서 저렴한 LED 스탠드를 찾고 있었는데, 샤오미 LED 스탠드는 제 구매 조건에 딱 맞는 제품이었습니다. 프리볼트를 지원하지만 플러그가 110볼트 제품이라, 220볼트 플러그를 꽂아야 한다는 점 이외에는 국내에서 사용하기에 완벽한 제품이었고 그나마 저는 110볼트 플러그가 달린 샤오미 멀티탭을 사용 중이라 그런 불편함 마저 없이 사용 중 입니다. 2017/06/21 - 샤오미 LED 스탠드 사용후기. 저렴한 가격에 색온도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LED 스탠드 특히 고양이를 기르게 되면서 귀가 시간이 늦어지면 외부에서 불..
가끔 필요했던 문서세단기 영수증, 카드명세서, 주소와 전화번호가 적힌 택배 송장 등을 일일이 손으로 찢다보면 가정에서도 가끔 문서세단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적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잠시 손이 수고하면 되지 싶어 매번 손으로 찢거나 양이 많은 경우 가위 등을 이용해 잘게 오려서 버리곤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마눌님이 사무실에서 문서 뭉치를 잔뜩 들고 왔습니다. 파쇄해 버려야 하는 문서들인데, 사무실의 문서세단기가 고장난데다 문서세단기까지의 거리가 멀어 너무 번거로우니 저한테 처리를 해달라는군요. 한창 캠핑을 다닐때면 불쏘시개로 처리하면 딱일텐데 요즘은 캠핑도 나가지 못하는 상황, 손으로 일일이 찢어 없애기에는 무리다 싶었고, 가끔 살까말까 했던 문서세단기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펠로우즈 Powe..
쓰레기 채우는 속도와 버리는 간격 2인 가족인 저희 집은 쓰레기 통이 차는 속도 역시 느린 편입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것들은 분리 수거를 철저히 하는 덕분이기도 한데, 어쨌든 10리터 종량제 봉투를 채우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1년 전 고양이 뚜기가 새로운 가족이 되면서 쓰레기 양이 부쩍 늘어 종량제 봉투 사용량도 늘긴했지만, 10리터 종량제 봉투 하나를 채울 때까지 시간은 여전히 긴 편입니다. 그런데 생활 쓰레기 양이 적은게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닌데, 그 이유는 저희 집에서 사용 중인 휴지통의 형태와 연관이 있습니다. 저희 집 거실 휴지통은 흔히 볼 수 있는 스윙 뚜껑이 달린 5리터짜리로, 안에 비닐 봉투를 넣어 사용 중입니다. 검정색, 혹은 흰색 비닐봉투 끝부분이 휴지통 밖으로 삐죽 나와 있는..
요즘 즐겨먹는, 오뚜기 미역국 라면 평소 라면을 즐겨먹는터라 마트에서 새로 나온 라면을 자주 집어오곤 합니다. 최근에는 요즘 꽤 핫하다는 오뚜기 미역국 라면을 즐겨먹고 있습니다. 그간 먹어 왔던 '맛이 좋은 라면'들은 대부분 매운 맛, 얼큰한 맛이 강한 라면들이었고, 미역국이라는 국물 재료와 라면이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싶었더군요.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호평 일색이라 저도 망설임없이 도전했고, 요즘 무척 즐겨먹는 라면이 되었습니다. 오뚜기 미역국 라면의 정식명칭은 '쇠고기 미역국라면', 미역색(?)을 배경색으로 한 라면 봉지에는 '남해안 청정미역'이 들어있다는 문구와 면에 쌀가루 10%가 첨가되었다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아 그리고, 미역국 라면에 커다란 고기가 얹힌 이미지는 연출된 것으로..
느리고 번거로운 윈도우 검색 기능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어딘가에 저장해 둔 파일을 찾아야할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저장장치에 고이 모셔 둔 사진 파일과 자료 파일 부터 시작해 업무와 관련된 오래된 파일들 까지, 파일 찾기 기능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동안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을 찾을 때는 기억에 의존하거나(ㅡㅡ;;), 윈도우 탐색기 오른쪽 상단의 검색창을 이용하곤 했습니다. 윈도우의 내장 검색 기능은 썩 나쁘진 않지만, 검색 결과를 보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며 추가 검색 기능이 매우 단순하여 불편합니다. D: 드라이브는 최근의 데이터들을 저장해두는 드라이브라 색인 기능을 켜 두고 있는데, 뜬금없이 색인되지 않아 검색 속도가 느릴 수 있다며 시간을 끌기도 합니다. 아울러..
어느순간 보이는, 숨김 채널들 저는 IPTV 채널들에 대한 호불호가 명확한터라 보고 싶지 않은 채널이나 맛보기로 1분씩 보여주는 유료 채널들은 숨김 설정을 해 보이지 않도록 설정하여 사용 중입니다. 특히 IPTV의 경우 채널 갯수는 많지만 딱히 볼만한 채널은 적다보니, 리모컨으로 채널을 이리저리 바꿔보는 경우가 많고 이럴 때 숨김 채널 기능은 꽤 유용합니다. 2017/09/24 - LG 유플러스 TV 채널 설정 방법. 유플러스 셋톱박스의 채널 삭제 및 시작 채널 설정 가끔 유료 채널의 번호가 바뀌거나 홈쇼핑 채널이 다른 번호로 슬쩍 끼어드는 경우가 있지만, 숨김채널 편집 방법이 그렇게 어렵지 않은터라 바로 감춰주곤 합니다. 최근 유플러스 TV의 900번대 채널에는 유튜브 채널들이 배치되었습니다. 평소 저..
충전하기 번거로와 끝까지 쓰는 스마트폰 마눌님의 스마트폰 충전 패턴은 배터리가 10%쯤 남았을 때 비로소 충전기를 연결하곤 합니다. 얼마 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오래 쓰려면 잔량이 완전 방전 -> 완전 충전을 피하고 45~55% 쯤에서 다시 충전해 쓰는 것이 좋다는 얘기를 해 주었지만 매번 스마트폰 표시등에 빨간 불이 들어온 뒤에야 충전기를 찾아 연결하곤 합니다.2018/05/19 -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 늘리는 충전량 설정 옵션. 리튬 이온 배터리 오래 쓰는 방법 중간 정도 사용한 뒤 다시 충전하는 과정을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 전화를 자주 쓰다보니 충전 케이블을 끼웠다 뺐다 하면서 이용하기가 무척 번거롭다고 하는군요.충전기를 찾아 커넥터를 꽂았다 뺐다 하는 과정이 좀 번..
펜탁스 렌즈와 소니 A7M3의 이종교배 수 년간 사용했던 펜탁스 K-01이 아주 가끔 이상 증상을 보이면서, 이때다(!) 하는 생각으로 새 카메라 구입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시작했고, 펜탁스 K-1과 소니 A7M3 중에서 결국 A7M3를 구입했습니다. 펜탁스 K-1을 오랫동안 눈여겨 봤던 이유 중 하나가, 현재 가지고 있는 펜탁스용 렌즈들과 플래시 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동영상 촬영시 자동 초점 등 제가 필요한 기능을 갖추지 못하여 결국 오랫동안 사용했던 펜탁스 마운트를 떠나 소니로 옮겨왔습니다.2018/08/14 - 10년 펜탁스 유저의 펜탁스 K-1 풀프레임 DSLR 체험기. 충무로 세기P&C 방문후기 그렇게 소니 카메라 유저가 되었는데, 몇 안되지만 펜탁스용 렌즈들을 소니 A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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