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하나로 끝내는 아반떼 XD 범퍼등 교체 DIY

주차중에 깨먹은 범퍼 등, 생각보다 간단한 교체 과정

지난 주말 주차 도중 우지직~ 하는 소리가 들려 내려보니 조수석 범퍼 등이 파손되었네요ㅠㅠ

아반떼 XD 범퍼등 DIY

 

주차하던 장소에 이런 기둥이 세워져 있었는데, 오른쪽 끝의 기둥만 보고 접근을 하다보니 중앙의 기둥을 못보고 밀어붙인 것이었습니다.

아반떼 XD 범퍼등 DIY

 

그나마 힘이 가해진 곳이 딱 범퍼등 쪽이라, 범퍼등 커버만 깨진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만일 범퍼쪽에 힘이 가해졌다면 안그래도 상채기가 많은 아반떼 XD에 또 하나의 상처가 남게 되었겠죠.

 

사실 중고차를 산 이유 중 하나가 이런저런 신경 덜 쓰고 '막' 타자는데 있기도 했던터라, 이 정도의 상처는 그냥 탈까 싶었는데, 비라도 오면 물이 스며들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농후해보였습니다.

아반떼 XD 범퍼등 DIY

 

인터넷에서 '아반떼 XD 범퍼등'으로 검색해보니 딱 맞는 부품이 검색됐고 부품가격 4500원, 배송비까지 70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현대 순정 부품 박스에 담겨 도착한 아반떼 XD 범퍼 등의 정식 명칭은 '램프 엣세이 사이드 리피터' 였군요.

아반떼 XD 범퍼등 DIY

 

비닐 포장 속에 담긴 부품을 꺼내보니 이렇게 생긴 부품이 나왔습니다. 사실 커버만 파손된 터라, 커버만 따로 팔았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전체 부품만 판매하는군요. 사실 투명 커버는 접착제로 단단하게 밀봉처리 되어 있기도 합니다.

아반떼 XD 범퍼등 DIY

아반떼 XD 범퍼등,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교체 가능

범퍼 등 교체를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범퍼 등 판매자의 글에는 범퍼 등을 분리를 위해 범퍼 안쪽에서 빼내는게 좋다고 했는데요, 도착한 범퍼 등의 구조를 보니 굳이 범퍼 안쪽을 탐험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일자 드라이버로 범퍼 등 끝의 돌기를 밀어올리기만 하면 쉽게 분리가 되는군요.

아반떼 XD 범퍼등 DIY

 

분리한 범퍼 등은 이렇게 바깥으로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일단 커넥터와 범퍼 등을 분리하고

아반떼 XD 범퍼등 DIY

 

새 범퍼 등과 커넥터를 연결합니다. 커넥터에는 돌기가 있어서 전선을 거꾸로 꽂을 염려는 없군요. 돌기에 맞춰 살짝 힘을 주어 연결하면 그만입니다.

아반떼 XD 범퍼등 DIY

 

연결 후 비상등을 켜보니 노란색 불이 깜빡깜빡 들어옵니다 ㅎㅎ

아반떼 XD 범퍼등 DIY

 

범퍼 등을 꽂는 것 역시 무척 쉽습니다. (1) 범퍼 등 한쪽 끝을 밀어넣어 자리를 잡은 후  (2) 반대쪽 돌기가 딸깍 소리가 날때까지 밀어주면 됩니다.

아반떼 XD 범퍼등 DIY

 

파손되었던 아반떼 XD의 범퍼 등은 간단하게 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반떼 XD 범퍼등 DIY

 

혹시 나중에 필요할 때가 있을까 싶어 파손된 범퍼 등에서 전구와 전구 소켓만 빼두었습니다.

아반떼 XD 범퍼등 DIY

 

아반떼 XD 범퍼등 DIY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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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4) :: 댓글 입력은 녹색 댓글버튼 클릭 후 공개글로 달아주세요. 특별한 이유없는 비밀 댓글에는 답변하지 않습니다

  • 2012.10.16 10:05 신고

    왠지 저는 이런거 척척 할 줄 아는 남자가 멋져보이더라구요~~^^ㅎㅎㅎ
    남자들은 다....하는 건가????ㅋ

    • 2012.10.16 13:28 신고

      요건 뭐, 난이도 하하의 DIY라서, 왠만하면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ㅎㅎ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10.16 10:44

    오호.. 저는 왜 봐도 따라하지 못하는걸까요 ㅎ
    잘 보구 갑니다..!!

    • 2012.10.16 13:29 신고

      찬찬히 살펴보시면 가능하시겠지만, 무엇보다 차량이 아반떼XD라야겠죠 ㅎㅎ

  • 2012.10.16 11:42 신고

    역시 마당쇠포스팅의 정수입니다!!!
    참 쉽죠란 말은 참 어려워요.

    • 2012.10.16 13:29 신고

      밥로스 아자씨의 '참 쉽죠'는 시청자들의 기를 꺾는 말이었지만, 저의 참 쉽죠는 정말 쉬울때 하는 말입니다 ㅎㅎ

  • 2012.10.16 11:56 신고

    으앜ㅋㅋㅋ 뭐가 참 쉽죠잉?ㅋㅋㅋㅋㅋ
    너무 어려워 보여요;;;;;;;;;;;; 컴터맨님은 진짜 손재주가 대단하신듯 (*_ *♥

  • 2012.10.16 13:41 신고

    미국은 자동차 정비공들이 꽤 고액연봉군에 속한다고 합니다.
    어중간한 수리는 집에서 하고 큰 문제가 생겼을 때만 자동차 정비소를 찾기 때문이겠지요...
    이런 것쯤은 배워두면 좋은데.....워낙 정비소 문화에 익숙해 있어서...ㅎㅎ...
    행복한 오후 시간 보내시고요..

    • 2012.10.17 09:32 신고

      네, 공사장 작업복을 입고 대중교통을 타도 눈총받지 않는 곳이 미국, 캐나다란 얘기를 들었는데요, 부러운 문화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2012.10.16 14:28 신고

    언젠가 컴터맨님 블로그에 적은 내용인것 같은데....

    전조등 한쪽 전구가 나간적이 있었습니다.
    그거 하나 바꾸자고 정비소 갈려니 좀 그렇고, 그렇다고 그냥 타자니 중요한 전조등인데.....싶어서 직접 바꿔보기로 결정.

    메뉴얼을 보니 그림설명은 되어 있던데, 자세하지 않아 뭔 말인지 모르겠고...
    일단 전구부터 사러갔지요. 마트에...

    본넷 열고, 통밥으로 분해를 시도했습니다.
    전조등 통채로 뜯어야 되는줄 알고 이리저리 낑낑댔는데 쉽게 안되더군요. 맞는 공구가 없어서....
    (아마 제대로 공구 있었다면 다 뜯었을지도)

    그래서 다시 메뉴얼을 보니 통채로 뜯는건 아니고...어떻게 전구만 뽑아내는것 같더라구요.
    다시 낑낑!!

    알고 보니 꽤 쉽게 되어 있더만요. 요령만 알면 간단하게 전구만 쏙 빠지는....ㅡ,.ㅡ

    전구는 2개 사왔더랬어요.
    한쪽이 나갔으니...다른 쪽도 곧 나갈지도 몰라서...그냥 2개 다 교체 하고...
    괜찮았던 기존의 전구 하나는 예비용으로 보관.

    이제 뽑는 방법을 알았으니 비상시 얼른 바꿀 생각으로 트렁크 한쪽에 곱게 모셔놨습니다.

    • 2012.10.17 09:33 신고

      대개의 전조등은 본네트 안쪽에서 뚜껑을 돌려 열면 가능한데, 전체를 분리하셨군요 ㅎㅎ
      하긴, 이 범퍼 등 판매자 역시 판매 문구에 '범퍼 안쪽에서 작업하는게 편리하다'는 얘길 적어놓은 걸 보면 뭐 그렇게 작업하는게 꼭 '틀린' 방법은 아닌듯 합니다. 좀 번거로울 따름이죠 ㅎㅎ

    • 2012.10.17 18:29 신고

      전체 분리 시도를 했지, 분리 성공은 못했어요. 공구가 없어서....

    • 2012.10.18 10:45 신고

      음...무락님이라면 공구쯤은 세트로 준비해두셨을 것 같았는데...실망입니다!!

    • 2012.10.18 13:08 신고

      왠간한 작업은 드라이브,뻰찌,가위만 있으면 다 하는 맥가이버라서...
      ㅋㅋㅋㅋ

      ㅡ,.ㅡ ;;;

      도망가자....

    • 2012.10.19 09:27 신고

      뭐 사실 드라이버, 뻰찌, 가위만 있으면 왠만한 작업은 야매로 다 할 수 있는게 사실이죠 ㅎㅎㅎ

  • 2012.10.16 15:06

    자동차도 얼추 개인이 할 수 있는 부분이 꽤 있더라구요..ㅎㅎ

    • 2012.10.17 09:33 신고

      네, 에어컨 필터 교체하는 작업을 비롯해 요정도의 작업은 직접 해도 전혀 어렵지 않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10.16 15:21

    아주 쉽다던 저 아저씨 ㅎㅎㅎ 이름이 뭐였더라 ㅎㅎ
    오랜만이네요~

    • 2012.10.17 09:34 신고

      밥로스 아자씨...어릴적에 저 아자씨의 참 쉽죠...영상을 보고 화가의 꿈을 키웠다 좌절한 아이들이 꽤 많다죠 ㅎㅎ

  • 2012.10.16 16:05 신고

    저는 돈을 많이 벌어 전속 정비사를 고용한 뒤 '참 쉽죠잉~?'을 해야겠습니다. 나름 손재주가 없는 편은 아닌데, 이런건 잘 안되더라고요;;;

  • 권보아
    2013.04.03 14:04

    이거 꼭 범퍼 타이어 밑부분 볼트2개 뜯어야 되는 작업인 줄 알았습니다(저번에 사이드 미러 열선 글쓴 사람)
    블루핸즈에서도 그렇게 하던데... -_-
    알고보니 이거 교체는 마이너스 드라이버만 있으면 밖에서도 그냥 되는 거네요.
    지금 제 것은 누가 건드려놓고 도망가버려서, 외관상 이상없지만
    전구가 헐렁해서 들어오기도 하고 안들어오기도 하고 그러네요. (블루핸즈 아저씨가 다시 끼워줬지만)
    생각에, 헐거운 상태에서 비오는 날 스파크 때문에 휴즈 나갈거 같기도 해서
    주말에 한번 저도 뜯어봐야겠습니다. 단단히 고정하던가, 아니면 뭐가 문제인지 봐야겟네요.
    딴건 몰라도, 이거랑 헤드라이트랑 에어컨 필터는 도움이 되서 좋네요. 왜냐하면, 그외 다른건 저는 귀찮아서 ㅋㅋㅋ 그리고 약은 약사에서 차는 정비사님께.

    • 2013.04.04 09:11 신고

      네, 저도 깨진거 그냥 두면 물이 스며들어 합선될 것 같아서 새로 바꿔끼웠는데요, 새로 주문한 제품은 역시 방수처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이것저것 찝적거리는걸 좋아해서 DIY를 자주하는데, 엔진이나 브레이크쪽은 절대 손대지 않고, 카센터에 맡기곤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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