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모르고 덤볐다 힘들었던, 아반떼 XD 사이드미러 락폴딩 DIY

쉽게 할 수 있는 DIY와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하는 지혜

3년전 아반떼 XD를 영입한 후로 에어컨 필터, 에어 필터, 전구 등 간단한 소모품 교체나 후방 카메라, 하이패스, 오디오 등의 부속품 장착 등의 작업들을 직접 하다보니 차에 대해 보다 많이 알게 되고 DIY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끔은 쉽게 생각했던 작업, 적어도 그다지 작업량이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시작했던 작업이 의외로 어렵거나 힘들어 애를 먹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차 유리 틴팅(썬팅)과 풍절음 차단 작업 등의 작업이 그 좋은 예인데, 얼마전 작업한 사이드미러 락폴딩 DIY 작업 역시 의외의 복병,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아반떼 XD 락폴딩 릴레이 DIY초여름 틴팅작업, 그리 덥지 않은 날씨였지만 하다보면 땀범벅!

사이드미러 락폴딩 릴레이?

락폴딩이란, 전동식 사이드미러를 자동으로 접고 펴는 작업입니다.

전동식 사이드미러는 운전석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접고 필 수 있지만 그보다 한 단계 더 나가 자동차 문을 잠그고 열때, 시동을 걸거나 끌 때 등 별도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의도한 상황대로 사이드 미러를 펴고 접는 자동화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게 뭔 의미가 있냐고 하실 분은 과감하게 스킵하세요!)

아반떼 XD 락폴딩 릴레이 DIY

 

락폴딩 기능을 추가하려면 자동차에 별도의 장치(락폴딩 릴레이)를 추가해야 하는데요, 몇 가지 방식이 있지만 저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방식(1만원대 초반)으로 주문했습니다.

이런 제품이 도착했네요.

아반떼 XD 락폴딩 릴레이 DIY

 

상자안에는 PCB 기판, 전선 2 가닥, A4 한장짜리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락폴딩 릴레이는 아반떼 XD에 원래 설치되어 있던 PCB 기판을 대체하는 방식입니다.

아반떼 XD 락폴딩 릴레이 DIY

제가 구매한 락폴딩 릴레이는
  1. Key On때 펴고 Key Off때 접는 방식 (PCB 기판만 교체)
  2. Key On때 펴고 도어락 잠금시 접는 방식 (PCB 기판 교체 후 녹색선만 연결)
  3. 도어락 풀림시 펴고 도어락 잠금시 접는 방식 (PCB 기판 교체 후 녹색선, 노란선 모두 연결)

의 3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저는 두 번째 방식으로 작업했습니다.

1번 방식을 선택하면 기판만 교체하면 되는, 꽤 간단한 작업인데, 저는 도어락 잠금 기능을 이용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 설명서라는게 참! 간단합니다. 딱 4단계로 설명하고 말았는데요, 읽어봐도 무슨 소린지 알수가 없네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몇몇 블로그에서 설치 과정을 다루고 있어 몇 번 읽고 머리속에 담아두었습니다.

아반떼 XD 락폴딩 릴레이 DIY몇 번을 읽어봤지만 이해할 수 없었고, 결국 삽질을 반복한 끝에 작업을 끝낸 후에야 설명서 내용이 이해가 가는, 참으로 희안한 설명서

락폴딩 릴레이 설치 설명서, 대부분이 생략된 4단계 설치 과정

락폴딩 릴레이를 설치하러 나가면서 그동안 미뤄뒀던 워셔액도 보충하고 에어컨 필터도 갈았습니다.

아반떼 XD 에어컨 필터 설치 과정은 2011/04/20 - 초보의 아반떼 XD, 에어컨 필터 교환기를 참조하세요.

아반떼 XD 락폴딩 릴레이 DIY에어컨 필터 교체하는데 3분, 워셔액 보충에 몇 십초, 이때만해도 작업 진도는 빨랐고, 이후에 기다리고 있는 작업이 고난의 연속이 될 것임을 짐작하지 못했다.

 

이제 작업의 시작입니다. 아반떼 XD의 락폴딩 릴레이는 크래시 가드라고 불리는, 운전자 무릎쪽의 덮개를 떼어내야 합니다. 일단 사진과 같이 운전석 왼쪽의 덮개를 헤라나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떼어낸 후

아반떼 XD 락폴딩 릴레이 DIY

 

사진에 원으로 표시한 부분의 나사와 육각 볼트를 풀고 당겨냅니다. 이때, 사각형 표시한 부분에 걸쇠가 걸려 잘 빠지지 않을 수 있는데요, 역시나 헤라 등을 이용해 요령껏 걸쇠를 풀어주면 쉽게 빼낼 수 있습니다.

아반떼 XD 락폴딩 릴레이 DIY

 

운전석 덮개를 떼어내면 복잡한 배선 뭉치들이 있고, 그 안에 락폴딩 릴레이 박스가 들어 있습니다. 박스가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으므로 표시한 방향으로 요령껏 당겨 빼내야 합니다.

사진은 무척 크게 표시되어 있지만 케이블도 짧고 안쪽에 깊숙히 들어가 있어 '요령껏'한다해도 꽤나 빡센 작업입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아반떼 XD 락폴딩 릴레이 DIY

 

빼낸 락폴딩 릴레이 박스를 그림과 같이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뚜껑을 열고 속에 들어 있는 기판을 빼냅니다.

아반떼 XD 락폴딩 릴레이 DIY

 

갈색 기판이 원래 들어 있던 것입니다. 저항이나 콘덴서 형태가 좀 오래된 느낌이죠?

아반떼 XD 락폴딩 릴레이 DIY

 

이제 도어락을 잠그면 사이드 미러를 접히도록 설정할 차례입니다.

이 작업을 하려면 락폴딩 릴레이 커넥터에 전선 한 가닥을 추가해야 합니다.

사실 이 작업은 커넥터의 갈색 핀을 빼내고 하는게 정석인데, 그 방법을 몰랐던 탓에 전선을 억지로 밀어넣고 있는 중입니다 ㅡㅡ;;;

아반떼 XD 락폴딩 릴레이 DIY

 

도어락을 잠글 때 사이드미러를 접는, 단 한가지 과정때문에 공조기 안쪽에 있는 도어락 박스를 찾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계기판 판넬을 떼어내고 공조기를 빼내야 하는데요, 이 과정은 2011/10/25 - [아반떼XD 자가 정비] - 아반떼 XD 오토 공조기 교체 DIY를 참조합니다(...라고 말하지만 역시 번거로운 과정입니다).

아반떼 XD 락폴딩 릴레이 DIY

 

어찌됐거나 공조기를 떼어내면 안쪽에 숨어 있는 도어락 박스를 볼 수 있습니다.

역시 락폴딩 릴레이 박스와 마찬가지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으므로 '요령껏[각주:1]' 빼내야 합니다.

아반떼 XD 락폴딩 릴레이 DIY

 

도어락을 잠글 때 신호가 나오는 선을 찾아 앞서 락폴딩 릴레이에 연결해 두었던 선과 연결해야 하는데요, 어느 블로그에 올려진 정보로는 반대쪽에 자리잡고 있는 녹색 케이블이라고 했지만, 직접 찾아보니 회색 케이블이었습니다(연식에 따라 다른 것인지...?)

아반떼 XD 락폴딩 릴레이 DIY

락폴딩 릴레이 작업, 왠만하면 전문가에게 설치 의뢰하시길...!

어쨌든 도어락 잠금시 신호가 나오는 케이블과 락폴딩 릴레이에서 빼낸 전선을 연결하고 의도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 후, 성공했다면, 전선 정리를 깔끔하게 하고 작업했던 역순으로 풀어 놓은 것들을 정리합니다. (짧게 정리했지만 직접 해보면, 이 역시 만만치 않은 작업입니다).

 

이제, 시동을 걸기 위해 키를 꽂고 Key On으로 돌리면 사이드 미러가 자동으로 펴지고, 차에서 내려 리모컨의 잠금 버튼을 누르면 사이드 미러가 자동으로 접힙니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태클을 걸 분도 분명 있겠지만(ㅋㅋ) 뭔가 의도한대로 작업을 했다는데 뿌듯함을 느낍니다!

아반떼 XD 락폴딩 릴레이 DIY

 

 

이 간단한 자동화 작업을 위한 작업 과정은 꽤나 번거롭고 시간이 걸렸습니다. 직접 작업해 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락폴딩 릴레이 설치 작업은 왠만하면 전문가에게 공임을 주고 의뢰하는 게 나을 듯 합니다.

 

Key On, Key Off로 사이드미러를 펴고 접는, PCB 기판 교체 작업만 진행한다면 그나마 간단한 편이지만, 저처럼 도어락과 연동시키는 작업까지 하려면 좁은 틈새에서 마치 레슬링의 백드롭 기술을 시전하는 듯한 자세로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미 대시보드를 여러번 뜯어보았고, 공조기 교체, 카오디오 교체 등의 작업을 직접 진행해 보았음에도, 락폴딩 릴레이 설치 과정은 난이도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렇게 작업이 어려워 진 것은 단 4단계로 설명하고 있는 부실한 설명서도 한 몫을 하고 있는데요, 단 돈 만 몇천원 짜리 제품에 두툼한 매뉴얼을 기대하긴 무리지만, 적어도 처음 본 사람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는 설명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입니다.

아반떼 XD 락폴딩 릴레이 DIY몇 번을 읽어봤지만 이해할 수 없었고, 결국 삽질을 반복한 끝에 작업을 끝낸 후에야 설명서 내용이 이해가 가는, 참으로 희안한 설명서

 

  1. 포스팅에서 계속 '요령껏'이 반복되고 있는 점에 유의하세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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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11.16 11:45

    오호.. 대단하세요 이걸 직접..!!

  • 벼리
    2012.11.16 13:27

    저희들이야 온 식구가 전부 기계치들이라서 이런 글 백 날 읽어도 모르지요.
    그런데 한가지 분명히 아는 것은,,,,컴터맨님은 참으로 대단한 분이시라는거,,,,정말로 대단하십니다.

    • 2012.11.18 17:28 신고

      사실 이런건 잘 몰라도 생활에 일절 불편없는 종목입니다^^;;;;

  • 2012.11.16 15:44

    힘든 만큼 보람있을 것 같아요 ^^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2012.11.17 13:44 신고

    오호..정말 대단하세요. 전 차량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몰라서
    손도 못 대겠더라구요. 안 그래도 저두 사이드미러가 자동으로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렇게 설치가 가능한거군요.
    요거 카센터에 가면 아무 차량이나 할 수 있는건가요.??
    그나저나 우리나라는 참 문제가 많습니다. 뭐든 처음 보는
    사람이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도록 메뉴얼을 꼼꼼하게
    만들어줘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그나저나 고생하셨지만
    성공하셨다니 축하 드려욥^^

    • 2012.11.18 17:30 신고

      시중에 차종별로 몇 종류의 제품이 나와 있습니다. 아마도 왠만한 차량에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구요,
      인터넷에서 차종에 맞는 제품으로 구매하셔서 단골 카센터에 공임을 주고 의뢰하면 좀 저렴하게 하실 것같아요.
      삽질끝에 성공하긴 했지만 전문가에게 의뢰하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 2012.11.18 00:05 신고

    중간중간...태클거는 사람 언급할때마다 찔리는 1인 ... 흐흐흐흐

    아반떼XD가 시이드미러 자동으로 접혔나 보군요. 훔.... 좋은 차군요.
    제 차는 아예 그러지 않으니 이런 DIY는 생각도 안하지요. ㅋㅋㅋㅋㅋ

    • 2012.11.18 17:32 신고

      글 말미에 언급한 태클에서만 무락님을 생각했습니다.
      XD 전동 미러는 옵션인 것 같아요. XD 동호회가보면 수동식 미러를 전동 미러로 개조하는 DIY 전문가들도 있더라구요 ㅋㅋ

  • 2012.11.18 10:19 신고

    역시 뭐든 궁금하면 컴터맨님에게 문의하면 될듯... ㅋㅋㅋ
    차 까지... ㅋㅋㅋㅋ 도무지 손재주의 끝을 알 수가 없네요;;; ㅎㅎ

    • 2012.11.18 17:32 신고

      집안일이나 자동차나, 성격은 약간 다르지만 DIY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ㅎㅎ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11.19 00:55

    직접 작업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아직 제 차가 없어서 그런지 용어들 조차 생소하네요ㅎㅎ

    • 2012.11.19 11:56 신고

      굳이 포스팅하긴 했지만, 이건 관심있는 사람만 눈여겨볼 그런 DIY이긴 합니다 ㅎㅎ

  • 2012.11.19 10:02 신고

    쉽지만은 않아 보이는군요~ ㅎㅎ
    대단하십니다 ^^

    • 2012.11.19 11:56 신고

      조금씩 개선해가는게 그나마 보람인 듯 합니다 ㅎㅎ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11.19 17:34

    컴터맨님 포스팅을 보다보면 어디선가 맥가이버 음악이 흐르는 듯 해요 ㅋㅋㅋ
    할아버지께선 언제나 말씀하셨지~ 아 아버지였나? ㅡ..ㅡ;;

    • 2012.11.20 10:30 신고

      저도 할아버지인지 아버지인지, 그 멘트가 잘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할아버지인듯 싶은데 ㅋㅋ

  • 나그네
    2014.01.27 12:52

    락폴딩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워낙 어렵다고 말씀하셔서 업체맡기려니깐

    6만 5천원을 제시하더라구요??

    컴터맨 님이 보시기엔 적당한 가격인가요?ㅎ

    • 2014.01.27 14:04 신고

      음...공임에 대해서는 싸다비싸다 제가 뭐라 말씀드리기 딱히 어렵지만, 저같으면 좀 더 저렴한데를 찾아볼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몇군데 전화해보시면 좀 더 저렴하게 작업해 줄 정비소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지나가는 사람
    2014.07.03 12:58

    저도 아반떼 XD 라서 한번 시도 해보는데 잠시 보류중입니다.
    가장 큰 난관은 아반떼 xd는 PCB 교체만으로는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PCB 교체 후 커넥터에서 선을 따서 컴터맨님 처럼하려고 했는데

    도어락 릴레이 커넥터에 여유 핀이 없는 상황이어서 PCB에 연결을 할수 없었습니다.

    현대에서는 필요한 부분만 커넥터 핀이 연결되어있고 불필요한 핀은 아예 안달아놓은 것 같아요.

    질문 1) 커넥터에 여분 핀은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질문 2) 도어 열림 신호선을 테스터기로 찾아야 하는데 차량용 배선 테스터기로 찾으셨나요 (KF300?)?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컴터맨님의 애독자입니다. ^^

    • 2014.07.03 16:19 신고

      안녕하세요.

      1) 일단, 도어락 릴레이 커넥터에 여유핀이 없다는 말씀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아래서 여섯번째 사진(커넥터 사진)을 보시면 동그라미 친 녹색선은 락폴딩 키트에 포함되어 있던 케이블입니다.
      제가 구입한 락폴딩 릴레이 키트에는 저런 케이블 두 줄이 들어 있고, 케이블 끝에 금속 커넥터가 달려 있는 방식입니다.
      (위에서 네번째, 내용물 사진의 녹색과 노란색 케이블 끝부분에 금속 커넥터가 달려 있습니다)

      원래 PCB와 연결되어 있던 커넥터에 키트에 포함된 케이블 금속 접점을 밀어넣는 식이면 문제없이 가능할텐데요.

      락폴딩릴레이 키트에 커넥터 여분핀이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분명 저 핀은 락폴딩 릴레이 키트에 포함된 전선의 끝단에 붙어 있는게 맞다고 생각되는바, 없을 경우 판매처에 문의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판매처에서 해당 케이블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현대 블루핸즈 등을 통해 커넥터만 따로 구할 수 있는지 문의해보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2)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도어 열림, 닫힘 신호선은 테스터로 찍지 않고, 타 블로그의 락폴딩 작업 후기를 보고 커넥터 번호별 신호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해당 선을 연결했던 것 같습니다.

      비록, 해당 블로그에서 언급했던 선과 제 아반떼XD의 선이 달라서 삽질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커넥터 배선도를 미리 확보한 상태이다보니, 비교적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옛기억을 더듬어 네이버에서 '아반떼XD 락폴딩 배선'이란 키워드로 검색하니 블로그중 5~6번째 포스팅에서 배선이 나오는군요.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지나가는 사람
    2014.07.04 15:35

    어쩐지 제가 산 락폴딩 릴레이 PCB는 핀이 달려있는 케이블은 없었습니다 ㅜㅜ.

    그래서, 여기저기 구하러 다녔는데 결국 못 구했습니다 ㅠㅠ.

    말씀하신대로 판매업체나 현대 블루에 연락해 봐야겠네요.

    저는 일반 회로 테스터기로 커넥터에 물려서 점검하다가 퍽 소리가 나서 보니

    자동차 도어락이 고장나는 아찔한 경험을 했습니다.

    다행히 카센터에서 점검 결과 휴즈만 나가서 갈아끼우긴 했지만...


    시간나면 다시 도전해봐야겠네요. DIY가 어렸지만 성공한 뒤에 성취감이 있네요 ^^

    암튼 귀한 도움에 정말 감사합니다. ^^


    • 2014.07.07 12:21 신고

      아, 저는 배선을 찾을 때 차체 접지를 찍은 뒤 각 단자를 하나씩 찍어보곤 했고, 아직 퓨즈가 나가거나 하는 증상은 없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말씀을 듣고 보니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 유동규
    2014.10.25 15:15

    시일이 많이 지나서 답변이 가능하신지 모르겠지만 질문 드려봅니다.
    02년 아반떼xd 소유하고 있습니아. 락폴딩릴레이 작업 정보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락폴딩릴레이와 도어락박스에 연결하는 배선은 어떻게 처리하셨는지요..? 공조기 뒷쪽으로 빼서 크래시가드 오른쪽으로 꺼내신건가요? 질문이 애매할지 모르겠으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요점은 락폴딩릴레리와 도어락박스와 연결되는 배선처리 입니다

    아.. 휴지통 버튼에 수정&삭제 가 있었네요 ㅎ 휴지통이라 삭제만 있는줄 알았네요

    • 2014.10.22 14:56 신고

      포스팅에 해당 부분에 대한 언급이 따로 없고, 저도 특별한 기억이 없는 걸 보면 락폴딩릴레이에서 공조기 쪽으로 선을 빼는 것에 별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을 보고 예전에 찍어두었던 원본사진을 꺼내봤는데, 크래시 가드 옆에 있는 공조기로 선을 빼 둔 사진만 있네요.
      역시 크래시가드 안쪽과 공조기 쪽이 격벽으로 분리된 것이 아니어서 선을 넘기는 작업은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PS: 질문의 비밀글 설정을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유동규
    2014.10.25 15:20

    아.. 네 답글 감사합니다.. 비밀글해제 했습니다.
    하나만 더 여쭤볼수있을까요..
    락폴딩릴레이에는 배선 연결한상태이고 공조기 뜯어서 도어락박스에 물릴려고한ㄴ데 그전에 테스터기로 도어락신호를 찾으려고 했으나 도어록박스도 볼트로 조여있고 풀르기가 쉽지않은상태이고 공간도 안나오는 상태인데요.. 이상태에서 차체에 집게 물리고 검침봉을 배선에 대서 신호확인을 하려고 하는데 정확히 배선 어느부분에 찍어야하나요.. 커넥터 꽂은 상태에서 찍어보기가 힘드네여..음.. 설명이 좀 난해한데요 결론은 도어록박스에 신호를 찾고싶습니다 물론 컴터맨님 글 보고 회색선이 있는건 확인했는데 정확하게 하고 싶어서요.. ㅠㅠ 힘드네요 ㅎ 도움을 절실히 바랍니다..

    • 2014.10.25 20:48 신고

      역시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보면, 도어락 박스가 볼트로 고정이 되어 있는게 아니고, 도어락을 끼워놓은 쇠가 볼트로 고정되어 있고, 도어락은 당겨서 빼낼 수 있습니다.
      도어락 박스를 길쭉한 고정쇠에서 뺀 뒤에 작업을 하면 그나마 편합니다.
      (끝에서 세번째 사진을 보시면 도어락 박스를 비스듬히 빼어 놓은 상태고, 박스 고정쇠가 그 위쪽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검침봉은 단순히 전기가 통하는지 아닌지의 측정을 하는 것으로 집게는 차체(-극 역할) 금속 부분에 고정하고 확인하려는 핀에다가 꽂고 도어락을 작동시켜 신호가 나오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다만, 검침봉 사용법을 모르는 상태에서 검침봉을 이용해 신호를 찾는 방법보다는 회색이나 녹색선 둘 중 하나인 만큼 두 선 중 하나에 먼저 선을 연결하는 방법을 이용해 보실것을 권하고 싶군요.

      감사합니다.

  • 유동규
    2014.10.26 04:05

    도움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어제 오후에 장착완료했습니다.
    그런데 도어록유닛은 고정쇠에서 분리를 했는데 도어록유닛의 커넥터에 연결된 전선뭉치들이 앞쪽으로 끌고오기 어려운(두 뭉치 전선인데 한뭉치는 공조기안쪽 아랫바닥에서 오는데 선이 짧은지 걸려서) 상태에서 하려니 무척 힘들었네요 ㅎ
    도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2014.10.26 13:14 신고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사실 락폴딩 작업은 선을 연결하는 것만 생각하면 그리 어렵지 않은데, 차 바닥에 몸을 깔고 꽁꽁 숨겨져 있는 걸 꺼내 선을 연결하는 작업이 꽤 어렵죠.
      성공하셨다니 축하합니다^^

  • 지나가는 행인
    2017.04.19 13:07

    감사합니다
    포스팅덕분에 락폴딩릴레이 쉽게 장착했습니다 이제는 차를 바꾸셨지만 다른포스팅들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세요
    혹시 다른분에게 도움될까 남깁니다
    2002년식xd(구 xd) 의 경우
    회색이 락 신호고 초록색이 언락신호 입니다

    • 2017.04.21 10:35 신고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락폴딩 설치하고 참 편리하게 썼던 기억이 나는군요^^

  • 피셔옵맨
    2017.10.16 21:10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컴터맨 님 따라 그대로 했더니, 30분이 채 안 걸렸습니다.
    제품이 좀 달라서였는지, 녹색 선을 잘 끼우고, 연결을 했는데, 키를 OFF하니까, 10초 있다가 자동으로 접혀 버리네요.
    대신 10초 이전에 문을 닫고 나오면서 잠그면 폴딩이 또 됩니다.
    아무래도, PCB에서 저절로 키 오프 시키면 되어버리나봐요. ㅎㅎ
    어쨌든, 락폴딩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 2017.10.18 00:04 신고

      네, 작업 당시에는 꽤 힘들었지만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 옵션으로 기억합니다.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알알알
    2020.03.04 23:41

    락폴딩 하신지 오래되셨겠지만 궁금한 사항이 있습니다
    저도 한번 도전해보려고 하는데요
    작업을 하기 위해 구매해야되는것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20.03.05 11:50 신고

      락폴딩 작업을 위해서는 락폴딩 릴레이만 구입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기다림
    2020.05.26 18:32

    대박입니다. 갑자기 diy 도전 욕구가 생기네요. 그냥 도어락과 연결은 포기하고...키 온오프로 작동하도록 릴레이만 끼우는 작업은 별 어려움이 없겠죠? ㅎ

    • 2020.05.26 19:52 신고

      안녕하세요.

      제가 사용했던 락폴딩 릴레이는 KeyOn/Off로 작동시키려면 별도의 배선연결없이 기판만 교체하는 것으로 가능했습니다.

      다만, PCB 기판 제조사에 따라 설치 방식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제 설치 포스팅은 참고만 하시고 PCB 기판 설명서를 우선으로 작업하실 것을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 hyuk923
    2020.12.29 09:40

    커넥터가 짧아서 온오프 재선을 넣는게 힘든데요.. 그냥 기판에서 같은 핀 위치에 맞는 곳에서 납땜해서 연결하면 간단합니다. 본문에 있는 백드롭을 안하셔도 됩니다~ 이미 예전 글이지만 혹시 누군가 보시고 백드롭하시다 허리나가실까봐 적습니다~^^;ㅣ

    • 2020.12.30 22:51 신고

      음, 오래전 작업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도어락 PCB 박스를 찾아 교체하고 선을 이어주는 작업을 더 간단히 할 방법이 있나 잘 떠오르질 않는군요.

      방법을 좀 더 자세히 적어주셨더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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