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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형 미니 UV-C 살균기 매장에서 사용할 소형 자외선 살균기를 구입해 달라는 마눌님의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장갑과 손님들에게 사용하는 링게이지(반지 치수 측정 기구) 등을 소독할 용도라는군요. 처음에는 '휴대용 살균기'와 같은 키워드로 검색했더니 주로 휴대용 칫솔 살균기들이 검색되었고, '마스크 살균기'로 검색하자 제가 원했던, 뚜껑이 달린 작은 박스 형태의 자외선 살균기들이 검색되었습니다. '마스크 살균기'로 검색해보니 다양한 제조사의 1만원 후반 부터 5~7만원 대의 제품들이 보였고, 주 기능인 자외선 살균 기능 이외에 LED 시계를 장착한 탁상시계 스타일, 또는 뚜껑 부분에 휴대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의 부가 기능을 갖춘 제품들도 꽤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ED 시계나 무선 충전..
작업표시줄 코타나 버튼 제거 코타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음성인식 개인비서 프로그램으로 2014년 처음 공개되어 윈도우 8.1 업데이트에 추가되었고 윈도우 10 출시 초기에는 윈도우 운영체제에 통합되는 등 제법 역사가 긴 프로그램이지만 여전히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타나에서 손을 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던게 꽤 오래되었고, 기존 연동되던 서비스들도 점차 철수하는 분위기라 코타나 한국어 버전은 아예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윈도우10 빌드 19163부터는 윈도우 언어 설정에서 영어를 추가하면 한글 버전의 윈도우에서도 코타나를 영어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굳이 영어 기반, Bing 기반의 음성인식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게 별다른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그럼에도..
자동 날짜 스탬프 매장에서 사용할 스탬프들을 주문하면서, 잉크 패드가 내장되어 꾹 누르기만 하면 찍히는 자동 스탬프를 선택했는데 꽤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스탬프를 찍을 때 별도의 잉크판을 준비할 필요없는 간편함과 스탬프를 찍은 뒤 보관할 때 다른 곳에 잉크가 묻을 염려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편리함입니다. 저는 온라인의 도장 쇼핑몰에서 이 스템프들을 주문했고 모두 Shiny(샤이니) 제품으로 도착했는데, 제품을 주문할 때는 몰랐지만 받고 난 뒤 확인해 보니 대만산 제품이고, 자동스탬프 중에서는 꽤 인지도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다만 날짜 스탬프는 자동 스탬프가 아닌, 도장면이 노출된 일반 스탬프였습니다. 제가 자동 스탬프를 주문하기 전에 마눌님께서 급히 주문했다는데, 역시 잉크패드를 준비해야 하는 번..
대전 명소, 장태산 자연휴양림 나름 여행을 자주 다닌다고 자부해 왔지만 지난 8월 대전으로 이사온 뒤 당일치기 짧은 여행도 다니지 못했을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더운 여름과 가을을 보내면서 마음의 여유가 조금은 생겨 짧게나마 콧바람(?)을 쐬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한때 여행코스 검색 전문이던 마눌님은 집에서 가까운, 대전 명소 몇 곳을 검색한 끝에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저는 역시나 다녀올 장소에 대한 사전 지식이라고는 전혀 없이 차에 올라타고 네비게이션에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입력한 뒤 운전을 시작했고, 도심을 빠져나와 시골길 느낌의 도로를 좀 달리니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양쪽에 펼쳐진, 장태산 자연휴양림 안내 간판이 나타났습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 간판을 지난 ..
지그비 기반 무선 온습도계 지난 11월 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지그비 스위치 모듈, 스마트 플러그 등 지그비 기기 몇 가지를 주문해 설치, 사용 중입니다. IoT 스위치를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라면, 외부에서 집안 전등과 몇몇 가전 기기들을 모니터링하고 전원을 조작하기 위함이었는데, Avatto 지그비 스위치와 스마트 플러그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비교적' 간단하게 설치, 매우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특히 스위치 모듈류의 제품들이 90년대 중반의 구축 아파트의 단상3선식 전원에 문제없이 작동할지 염려스러웠지만, 세 달 남짓한 사용 기간동안 제품의 고장이나 오작동은 전혀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특히 구글 네스트 허브와 연동해 음성으로 집안 전등과 각종 가전 기기의 전원을 조작할 수 있어..
애용하던 라디오 스트림 서비스 종료 제 블로그에 몇 번이나 등장했던 미니PC는 정해 놓은 시간대 별로 정해 놓은 라디오 방송을 들려주는 용도로 매우 요긴하게 사용 중입니다. 윈도우 기반의 미니 PC인 만큼, 각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라디오 앱을 작업 스케줄러로 정해진 시간에 실행하고 종료하는 식으로 사용했는데, 워낙 저사양의 미니 PC이다보니 방송사 인터넷 라디오 앱이 가끔 버벅이는 불편함이 었었습니다. 거실 BGM으로 소리만 들으면 되는터라, 좀 더 가볍게 들을 방법을 찾다가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는 각 방송사별 라디오 스트림 주소를 VLC 플레이어로 열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언제 접속불가 상태가 될지 모르는 라디오 스트리밍 주소였지만, 의외로 1년6개월 남짓 잘 사용 중이었는데, 지난 1월1일 ..
삼성 공기청정기, 일상적인 청소 저희 집에서 사용 중인 삼성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5000은 2016년에 구입했으니 벌써 6~7년 쯤 사용 중이고 그동안 필터도 3번 남짓 교체하면서 나름 요긴하게 사용 중입니다. 공기청정기를 구입할 당시에는 거의 매일같이 미세먼지 경보가 떴고, 새 집으로 이사한지 얼마되지 않아 새집 증후군도 염려되어 겸사겸사 구매했는데, 고양이 뚜기와 함께 하면서 부터는 고양이 화장실 옆에 두고 모래 먼지를 빨아들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창고 방을 정리하면서, 이사 중 숨어버렸던(?) 여분의 공기청정기 필터가 발견되어 새 필터로 교체할 겸, 한 달에 한 번쯤 하는 간단한(!) 필터 청소 과정을 살펴볼까 합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의 공기청정기는 약 2주 전쯤에 ..
자동 스탬프 잉크 리필 자동 스탬프에는 잉크 패드가 내장되어 있어 매번 스탬프 패드를 펼쳐 잉크를 묻히지 않고 스탬프를 꾹 누르기만 하면 도장을 찍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저희 매장에도 제법 다양한 스탬프가 필요해 온라인으로 몇 개의 스탬프를 주문/제작 했는데 나무 손잡이에 글씨 새긴 고무판이 붙었던 예전 스탬프와 달리 요즘은 자동 스탬프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자동 스탬프는 내구성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지만 몇 달간 써보니 꽤 튼튼해 여간해서는 망가지지 않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단지 스탬프 패드를 펼칠 필요가 없다는 장점 뿐 아니라, 스탬프 보관시 잉크가 지저분하게 묻을 염려가 없는 점도 매우 큰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그렇게 3~4달 남짓 자동 스탬프를 열심히 사용하다보니, 내장 잉크..
17만km 올란도, 브레이크 이상 제 올란도는 어느덧 주행거리 17만km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2014년 출고 이후, 이렇다할 잔고장 없이 오일과 필터류, 전구류의 소모품들만 교체하며 잘 타고 있었는데 8월 이후부터 조수석 후방에서 가끔 잡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주차를 위해 천천히 움직이다가 잔 브레이크를 밟을 때, 조수석 후방에서 찌그덕거리는 잡소리였는데, 뒤쪽 쇼버나 부싱류의 마모로 인한 잡소리가 아닐까 싶었으나 늘 그런 소리가 나는 것은 아니라 다음 엔진오일 교체시 정비소에서 살펴봐야겠다 생각하고 해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얼마 전, 7~8km 남짓한 거리 주행 후 신호대기로 천천히 정차하는데, 브레이크를 슬쩍 밟는 과정에서 그으으윽~ 하는 큰 소음이 들렸습니다. D 모드에서 살짝살짝 브..
스마트폰 홈버튼, 구글 검색으로 바꾸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홈버튼을 길게 누르면 구글 어시스턴트가 뜨면서 사용자의 음성 입력을 기다리게 되는데, 저는 사용 중인 스마트폰에서 구글 어시스턴트 등의 음성 입력을 아예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집에 구글 네스트를 설치하면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매우 빈번하게 사용하게 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집에 독립적으로 설치한 기기에서 음성 명령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고, 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는 구글 어시스턴트보다 키보드를 통한 입력이 더 익숙합니다. 홈버튼을 길게 누르는 동작은 우연히 누를 확률이 낮아 큰 불편은 없지만, 홈 버튼을 길게 눌렀을 때 구글 어시스턴트 대신 다른 검색창을 바로 띄우는 용도로,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홈버튼을 길게 눌렀을 때..
샷시 모서리 단열, 나름 효과 좋은 작업 지난 8월 대전의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여름도 여름이지만 겨울에 꽤 시원(?)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양쪽 베란다의 바깥 샷시가 90년대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갈색 알루미늄 샷시이다보니 베란다는 그야말로 바깥과 큰 차이 없을 정도로, 단열을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나마 베란다와 맞닿아 있는 안방과 거실, 그리고 제 작업실은 요즘 볼 수 있는 시스템 창호가 설치되어 있는데, 안방의 창문을 열고 넘어다녀도 될 정도로 큼직한 창호인데다 거실 창은 한겹 창호로만 되어 있어 단열 효과는 예전 집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특히 이전 거주자께서 각 방의 커다란 유리창에 특대형 뽁뽁이를 발라 놓은 것을 보니 겨울에 추위를 꽤나 겪었다 싶은 생각이 ..
오래된 나무 중문, 휑한 틈새 틈새 저희 집 현관에는 여닫이 방식의 나무 중문이 있습니다. 예전 집은 중문이 따로 없다보니 방묘문을 따로 설치했었는데, 이사온 집에서는 방묘문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점은 편리합니다. 다만, 역시 오래된 집의 오래된 나무 중문이다보니, 단지 고양이 출입을 통제하는 역할만 할 뿐 단열은 거의 기대하기 힘든 수준입니다. 이사를 오면서 여러 방의 문은 모두 새 것으로 교체했는데, 아쉽게도 중문은 교체하지 않았고 그대로 사용해야 하는데 오래된 문이다보니 문틀과 틈새가 꽤 많이 보입니다. 중문 틀과 중문의 틈새는 현관 센서등이 켜지면 확실히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사실 이 중문은 세월의 흐름과 함께 천장쪽 면이 살짝 기울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경첩 상태가 문제인가 ..
오래된 철문, 들이치는 바람 90년대 중반에 건축된, 오래된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여기저기 살피고 막아야 할 곳들이 많아졌습니다. 일단 부엌 샷시 틈새로 새는 냉기가 어마어마하여 문풍지 등을 동원해 막았고, 보일러실의 문 틈새로 들어오는 냉기 역시 우레탄 필름으로 막아 제법 느껴질 정도의 냉기를 막았습니다. 이제 남은 부분이 오래된 아파트의 철문입니다. 8월에 이사온 뒤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이면 바깥의 풍압이 확 느껴지며 센서등이 혼자 켜졌다 꺼졌다하는 경험을 몇 번 했을 정도로 바깥 바람이 잘 통하는 철문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살았던 두 곳의 아파트는 모두 신축아파트였던 터라, 이 정도의 바깥 바람을 느낄 수 없었는데 이번 아파트의 오래된 철문은 유독 바깥의 날씨를 잘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군요. 오래..
기대하지 않았던, 디지털 액자 집에 설치한 지그비 스위치와 스마트 플러그 제품들을 음성으로 제어하기 위해 구글 홈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결국 구글 네스트 허브를 구입해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일단 구글 네스트 허브가 제 지그비 기기들을 깔끔하게 인식하는데다, 구글 홈에서 다양한 업체의 스마트 기기들을 지원하니 추후 다른 스마트 기기들을 구입할 때도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여기에 구글 네스트 허브 액정 품질이 꽤 만족스럽고, 음량이 풍부하고 단단한 중저음의 스피커 음질 역시 수준급이라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 디지털 액자 모드 입니다. 구글 네스트 허브의 디지털 액자 모드는 시계, 아트 갤러리, 사진의 세 가지 모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데, 저는 사진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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