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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활용, 최적화 :: 542
호기심을 채울 저렴한 맥, 맥미니 M2 맥은 90년대 중반 즈음, 지인의 모토로라 PowerPC 기반 파워맥을 잠시 써 봤고, 2010년 쯤 아이패드 1세대를 구입했던 게 전부였는데, 최근 M2 기반의 맥미니를 구입했습니다. 사실 제가 하는 작업들은 윈도우 PC만으로 충분했는데, 가끔 코스트코에 들를 때마다 애플 기기들을 만져보면서 맥에 대한 호기심이 솔솔 솟아올랐습니다. 저는 외부에서의 작업이 그리 많지 않은데다 외부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프로그램이 윈도우 전용이다보니 맥북은 처음부터 대상에서 제외했고, 아이맥은 24인치 디스플레이가 아쉬워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맥OS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한터라, 가장 저렴한 라인업에 속하는 맥미니 M2를 구입했습니다. 맥미니 M2의 기본형인 256GB SSD ..
헤놀로지의 하드디스크 배드섹터 경고, 디스크 분리 가끔 전원을 켜고 데이터를 백업해 두는, 외장 하드디스크 정도로 사용하던 헤놀로지 NAS였는데, 얼마전 부터 디스크 중 하나에 배드섹터가 발생했다는 경고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백업용 저장장치로 두 대의 외장 하드디스크를 사용 중이고, 이 헤놀로지 NAS는 그야말로 보조 백업 장치인데다, 배드섹터가 발생한 하드디스크는 이렇다할 자료도 담겨 있지 않아 배드섹터 발생 메시지를 한 두달 정도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부터는, 해당 하드디스크가 디스크 목록에서 사라졌고, 헤놀로지의 로그 메시지를 보니 디스크가 짧은 시간 간격으로 제거되었다 장착되기를 반복한 이후 아예 디스크 목록에서 사라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헤놀로지 초기 설정 과정에서 레이..
NAS에 Moments 패키지 설치 구형 노트북을 헤놀로지 NAS를 만들어 두긴 했지만 예전보다는 NAS 사용빈도가 거의 없다 싶을 정도로 줄어들었고, 덕분에 NAS는 외부 접속도 끊어 놓은 상태로, 필요할 때만 전원을 켜서 데이터를 백업해 두는 외장 하드 용도로만 사용 중입니다. 그렇게 제한적인 데이터 백업 장치로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근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과 동영상들을 백업할 필요가 생겨 Moments 패키지를 설치해 백업을 진행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스마트폰을 탐색기로 열고 백업할 사진 데이터를 NAS에 직접 복사하는 방식을 사용할까 했는데, 스마트폰의 사진이나 동영상은 계속 쌓일테니, 주기적으로 자동 백업이 되는 Moments 패키지를 이용하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아울러 정식 시놀로지 사용..
구글 포토 베이직 요금제 수 년 전, 마눌님 스마트폰의 데이터 백업을 위해 구글 100GB 드라이브를 유료 가입해 사용해 왔습니다. 당시 휴가지에서 스마트폰의 저장 공간이 꽉 차버렸고, 긴급히 저장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Google One Basic, 100GB 요금제에 가입했던 것인데, 100GB 클라우드는 엄청나게 큰 것은 아니지만 당분간 꽤 널널하게 쓸 수 있겠다 싶었고 월 2400원의 사용료 역시 용량에 비해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싶었습니다. 100GB 베이직 요금제에 가입 후, 스마트폰의 사진과 동영상이 구글 포토로 실시간 업로드 되면서 한동안 스마트폰의 용량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1년 남짓 사용하다 보니 꽉 차버렸습니다. 2020.08.09 - 구글 드라이브 유료 가입과 구글 포토 설정..
크롬 브라우저의 유튜브 해상도 고정 저는 PC로 작업을 할 때 다른 쪽 모니터에 유튜브를 틀어놓곤 하는데, 최근들어 재생 화질이 360p로 시작되는 일이 매우 잦아졌습니다. 이렇게 유튜브의 화질이 360p 등의 저화질로 바뀌는 경우는 예전에도 가끔 겪었던 일이라 유튜브의 코덱 설정을 바꿔 사용한다거나 크롬 브라우저의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해 해상도를 고정해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는 꽤 오랫동안 사라졌다가 지난 해 말부터 다시 시작되었는데, 짐작하기로는 망사용료 이슈가 발생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작된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크롬 브라우저에 잡다한 확장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는 것을 반기지 않는터라, 유튜브 해상도 고정 확장 프로그램도 삭제한 상태였는데, 또 다시 360p의 저화질로 시작되는데다 ..
Direct Stream Copy 지원 프로그램 동영상에서 필요없는 부분을 잘라내고 필요한 구간만 간단히 저장하는 기능이 가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블랙박스에 저장된 영상은 블랙박스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분이나 2분 단위로 잘라져 저장되곤 하는데, 교통위반 신고나 자동차 보험사에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구간만 잘라내야 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이렇게 영상의 필요한 구간만 잘라내기 위해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찾아보게 되는데, 대부분의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의 경우 사용법이 매우 복잡한데다, 영상을 잘라내어 저장하는 과정에서 별도의 인코딩 처리가 진행됩니다. 동영상 편집이나 동영상 코덱 설정에 익숙한 사람이 아닌 경우에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데, 특히 동영상 코덱 설정의 경우 화질..
활용 빈도가 줄어든 윈도우11 검색창 윈도우11을 설치 후 사용하면서 바뀐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불편함으로 다가올 때가 많습니다. 작업표시줄의 검색창 역시 그 중 하나인데, 윈도우10에서는 작업표시줄의 검색창에 직접 키워드 입력이 가능했지만, 윈도우11은 검색창을 클릭하는 것과 동시에 팝업 창이 뜨면서 커서가 상단의 검색 박스로 옮겨집니다. 비록 작업 표시줄의 검색 - 팝업 상단의 검색창을 두 번 클릭해야 하는 구조는 아니지만, 사용자가 클릭한 위치와 전혀 다른 곳에 포커스(커서)가 옮겨지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매우 어색하고 불편했습니다. 사실 윈도우10의 검색창은 자주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윈도우 기본 프로그램/설정 메뉴 등의 이름 몇 글자만 입력해 띄우는 식으로, 꽤 자주 사용하는 메뉴였는데, 윈도우1..
윈도우11의 고정됨(Pinned) 아이콘 윈도우11의 시작 버튼을 클릭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항목이 '고정됨'입니다. 이 고정된 항목에는 윈도우에서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배치해 놓고 사용하는, 일종의 런처패드 역할입니다. 사실 이 고정됨 항목은 윈도우10의 시작 버튼 메뉴에도 있던 항목이었으나, 윈도우10의 시작 메뉴는 오른쪽 프로그램 목록이 더 우선시되었던 터라 '고정됨' 항목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기능입니다. 윈도우11의 시작 메뉴는 프로그램 목록이 뒤로 사라지면서 '고정됨' 항목 영역이 메인이 되었으나, 윈도우11 설치 직후에는 고정된 항목에 온갖 잡다한 항목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작업 표시줄에 자주 쓰는 프로그램 등록 사실 개인적으로는 시작 메뉴의 '고정됨' 영역보다는 작업 표시줄에..
불편한 윈도우11의 작업 표시줄 윈도우11을 3~4달 남짓 사용하면서 느낀 가장 불편한 점은 윈도우10과 확연히 달라진 작업 표시줄입니다. 처음 윈도우11의 작업 표시줄의 첫 인상은 화면 중간으로 옮긴 작업 표시줄이 꽤 깔끔해 보였지만, 실제 사용해보니 '보기에만 좋고 사용하기에는 윈도우10에 비해 많이 불편했습니다. 일단 '작업 표시줄 단추 하나로 표시' 설정 옵션이 사라져 버려서 여러 개의 창을 열어 두었을 때도 아이콘 형태로만 표시되며 마우스 커서를 올려야 썸네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5120*2160 모니터, 즉 가로 해상도 5120 픽셀로 사용 중이라 각 창을 이름 형태로 표시되도록 사용하고 있었는데, 윈도우11에서는 합쳐진 아이콘 형태로만 표시되니, 5120 픽셀의 광활한 수평 공간 대..
윈도우 스티커 메모, 스마트폰 동기화 스티커 메모는 간단한 텍스트나 이미지를 담아 저장해 화면 곳곳에 포스트잇처럼 붙여둘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윈도우 운영체제에 기본 포함된 프로그램이라 저도 자주 쓰는 텍스트들을 스티커 메모에 저장해 두고 화면 여기저기 붙여 두곤 했습니다. 제가 스티커 메모를 한창 사용하던 당시에는 텍스트만 저장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제는 이미지까지 붙여 둘 수 있습니다. 어쨌든, 요즘은 notepad++에 자주 쓰는 텍스트를 저장해 두고 사용 중이라 스티커 메모는 사용하지 않은 지 꽤 되었는데, 얼마 전 지인에게서 윈도우의 스티커 메모에 저장해 놓은 메모들을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 들어와 다시 한 번 스티커 메모를 사용해 보게 되었고, 뜻밖에 ..
윈도우11, 달라진 인터페이스 저는 새 윈도우 운영체제가 출시되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업그레이드 여부를 결정하곤 합니다. 기존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는 적극적으로 적용하지만 버전이 완전히 바뀌는 새 윈도우의 경우 출시 직후부터 예상치 못한 문제들을 수정하는 업데이트들이 속속 발표되는데, 굳이 새 윈도우의 베타테스트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다, 사용하는 몇몇 업무용 프로그램들이 매우 보수적인터라, 새 윈도우 발표 후 최소 1년은 지난 뒤에 업그레이드 여부를 결정합니다. 그렇게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 약 한 달전인데, 작업표시줄 배치나 앱 목록 표시 방식 등 바뀐 인터페이스가 적잖이 불편해, 개인적으로는 윈도우10으로 되돌아 갈 것을 심각하게 고려 중입니다. 어쨌든 새로 바뀐 윈도우11의 인터..
크롬 브라우저, Google Lens로 이미지 검색 구글 크롬을 꽤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크롬 브라우저의 기능들이 익숙해져 있다보니,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한 뒤 가장 먼저 설치하는 프로그램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크롬 브라우저의 버전이 높아질 수록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는, 무거운 브라우저라는 얘기도 많이 듣지만 요즘 PC 사양이 높아져 상대적으로 무겁다는 느낌은 덜 받고 있습니다. 다만, 오랫동안 익숙하게 사용하던 기능들이 버전업이 되면서 말없이 갑자기 사라진다거나, 다른 기능으로 대체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Google 이미지 검색을 즐겨 사용하고 있는데, 언젠가부터 이미지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Google Lens로 이미지 검색'이라는 메뉴로 바뀌었습니다. 구글 이미지..
대량의 텍스트, 단어 단위 줄바꿈 평화로운 휴일 오후, 지인으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PDF 파일에서 복사한 텍스트를 각 단어마다 줄바꿈을 하는 변환 작업을 해야하는데, 빠르고 편한 방법이 없냐는군요. 얘기를 들어보니 줄바꿈(엔터) 없이 한 줄로 쭉 이어진 텍스트 데이터가 있고, 이 텍스트를 개별 단어 단위로 줄바꿈 변환을 하고 싶다는 얘기였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PDF에서 긁어 온 한 줄로 쭉 이어진 텍스트를 각 단어 단위로 줄바꿈한 결과물을 원한다는 얘기였습니다. 지인이 원하는 결과물은 이런 것입니다. 처음에는 각 단어별로 엔터를 입력한 뒤, 단어별로 붙은 스페이스를 지우는 수작업을 하면 되지 않겠냐고 했는데, A4용지 6~7장 쯤 되는 대량의 텍스트이다보니 자동으로 진행하는 방법이 없는지 물어..
2012년산, 델 Inspiron 5420 얼마 전 재활용장에서 델 Inspiron 5420이라는 노트북을 한 대 주워왔습니다. 14인치 노트북으로 외관은 멀쩡했고 팜레스트 하단에는 윈도우7 스티커와 인텔 코어i5 스티커가 붙어 있었는데, 코어 i5 CPU면 나름 웹서핑 정도는 무난할 듯 싶었습니다. 메모리 등의 주요 부품들도 빠진 것 없이 모두 채워져 있는 상태였고 단지 어댑터 없이 본체만 버려진 상태였는데 마침 가지고 있던 델 노트북용 어댑터를 어댑터 잭 형태 및 전압이 동일해 바로 전원을 켜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2012년 즈음 출시된 제품으로 배터리는 수명이 완전히 다되어 배터리를 꽂아둔 상태로 전원을 켜면 바이오스 POST 과정에서 더 이상 넘어가지 않는 증상이 종종 발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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