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Menu
구글 크롬의 터치하여 검색 기능 모바일 구글 크롬의 '터치하여 검색' 기능은 웹 페이지 문서를 보다가 텍스트를 터치하면, 해당 텍스트에 대한 구글 검색 기능을 화면 하단의 팝업 창으로 띄워주는 기능입니다. 별도의 창을 열어 검색을 진행하지 않고, 텍스트를 한 번 터치하면 구글 검색으로 키워드가 한 번 걸러진 뒤 하단에 표시되는 방식으로, 구글 검색을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나름 편리한 기능입니다. '구글 검색으로 키워드가 한 번 걸러진 뒤'라고 했는데, '청포대'라는 텍스트를 한 번 터치하면 화면 하단에 해당 키워드를 포함한 문장이 잠깐 표시되었다가 잠시 후 '청포대해수욕장'이라는 구글 키워드와 이미지가 표시됩니다. 화면 하단 팝업창을 터치하면 팝업창이 위로 올라오면서 좀 더 상세한 구글 검색 결과를..
필립스 438P1 모니터, 적외선 리모컨 기존 사용했던 필립스 4350UC 43인치 모니터는 뒤쪽 하단 모서리의 조이스틱 버튼을 이용해 모니터의 OSD 메뉴를 불러내 외부 입력, PIP 등의 각종 설정을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개의 메뉴 버튼 대신 조이스틱 형태로 조작할 수 있는 방식은 나름 편의를 생각한 방식이었지만, 결정적으로 43인치 모니터 오른쪽 하단에 숨겨진 형태이다보니 모니터 뒤에 숨겨져 보이지 않는 뒷면 조이스틱쪽에 손을 뻗어 조작하는 방식이 생각처럼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조이스틱 버튼이 모니터 뒷면 대신 모니터 하단부, 혹은 옆에만 있어도 훨씬 쓰기 편했을 텐데, 어쨌든 사람이 적응해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교체받은 필립스 438P1 모니터에는 적외선 리모컨이 기본 ..
5년 사용 한 모니터의 백라이트 이상 2016년 8월에 구입했던 필립스 43인치 UHD 모니터 4350UC는 지난해 6월까지, 약 5년 남짓 사용한 뒤 이상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화면 중심부가 주변부에 비해 눈에 띄게 어두운 증상으로 시작했는데, 그 상태에서 한달쯤 더 쓰다보니 모니터가 저절로 꺼지고, 전원 버튼을 눌러 다시 켜도 필립스 로고만 잠시 보였다가 전원이 다시 꺼져버리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모니터의 전원이 들어왔다가 바로 나가는 증상을 보면 모니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파워 보드쪽 이상이 아닐까 싶었지만, 모니터의 중심부 밝기가 눈에 띄게 떨어지는 증상이 먼저 발생한터라, 아마도 백라이트의 수명이 다 한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필립스 모니터 국내 유통사인 알파스캔 서비스센터(1..
세탁기 사용 설명서의 청소법 저희 집에서 사용 중인 드럼 세탁기는 2009년에 구입한 LG 트롬 세탁기로, 모터달린 가전은 LG라는 평가에 걸맞게 10년을 훌쩍 넘긴 현재까지 단 한번의 고장도 없이 잘 사용 중입니다. 오래 사용한 세탁기의 경우 세탁조 안팎으로 세제 찌꺼기 및 섬유 찌꺼기들이 눌러 붙어 곰팡이가 피고 세탁을 마친 세탁물에서도 찌꺼기와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저희 집 세탁기는 가끔 설명서에서 권장하는 대로 청소와 세탁조 살균 등 나름 관리를 하며 사용하는 덕분인지 이런 문제들도 전혀 겪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럼 세탁기의 쉰내를 방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세탁을 마친 뒤 드럼 세탁기 문을 열어 두어 내부를 건조시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세탁을 마친 뒤 세제..
2022년 동학사 나들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날이 되면서 매장 직원들과 동학사 쪽으로 나들이 겸 간단히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11월 이후 회식을 전혀 갖지 못하고 있었으니 거의 5개월만의 회식이네요. 정말 오랫만의 모임이라 장태산 쪽 자연휴양림 숙소를 잡을까, 캠핑장에 타프를 펼치고 간단하게 고기를 구워먹을까 여러모로 고민하다가 동학사 나들이 후 야외에서 회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4월 말 동학사로 오르는 길은 그야말로 봄 특유의 연녹색이 사방을 뒤덮고 있었고 오랫만에 느긋하게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으로 이사오면서 동학사는 그리 부담없는 드라이브 겸 나들이 코스가 되었는데, 새해 첫 날 추운 겨울 바람을 맞으며 걸을 때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싱그..
17만km 올란도 실내 잡소리 최근 올란도 실내에서 간헐적인 잡소리가 들리곤 했습니다. 뭔가 속이 빈, 가벼운 플라스틱이 낭창낭창하게 진동하는 류의 소음이었는데, 특히 과속 방지턱을 넘으면서 상하진동이 살짝 발생하는 상황에서 들리곤 했습니다. 마눌님은 딱히 인지하지 못할 정도의 소음이었지만, 저는 꽤 거슬릴 정도로 인지하는 소음이라 매번 소음의 진원지를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다만 2~3초 정도 짧게 낭창거리는 소음이 들렸다 딱 그치는 터라 조수석쪽 이라는 정도만 짐작될 뿐 소음의 근원지를 찾기가 어려웠고 거의 2주만에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올란도 실내 소음 추적, 용의처 일단 실내, 조수석 쪽에서 소음이 발생한다 싶었고 가장 먼저 살펴본 곳은 조수석의 글로브박스입니다. 글로브 박스안에 뭔가 소음을 발생..
오랫만의, 한가로운 봄나들이 해마다 봄이면 벚꽃 구경 겸 가벼운 여행을 다니곤 했는데, 최근 2년은 코로나와 새로운 일을 준비하느라 늘 다니는 출퇴근길 차속에서만 벚꽃 구경을 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봄의 벚꽃 구경을 제대로 해 본 게 언제인지, 블로그의 여행일지를 검색해야 기억날 정도가 되었는데 얼마 전 결혼기념일 겸 오랫만에 1박2일의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봄 여행 목적지는 충남 태안으로, 원래는 좀 더 남쪽을 다녀올까 했는데 남쪽은 이미 벚꽃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는 얘기가 있어 여행 며칠 전에 태안으로 목적지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대전에서 12시쯤 출발해 두어시간을 달린 뒤 가장 먼저 차를 세운 곳은 서산 동부전통시장입니다. 아침을 먹지 않고 출발해 꽤 출출한데다 숙소에서 먹을 고기와 회를..
에바크리너, 애프터 블로우, 에어컨 쉰내 봄날이 되면서 한낮의 기온이 부쩍 올라갔고 제 올란도는 벌써 차량 에어컨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창문을 닫고 달리는 차량 내부는 오후의 따땃한 햇볕에 실내 온도가 제법 올라가는터라 상대적으로 에어컨을 일찍 켜게 됩니다. 그렇게 겨울동안 사용하지 않던 에어컨을 켜게 되었고, 늘 그랬던 것 처럼 에어컨 사용 후에는 에어컨만 끄고 송풍 모드는 계속 작동 시키면서 내부를 말리는 일명 '애프터 블로우' 상태로 도로를 달리는데 송풍구에서 비릿하고 쿰쿰한 냄새가 올라왔습니다. 에어컨을 작동시켜 시원한 바람이 나올 때는 전혀 느낄 수 없었는데, 에어컨을 끄고 송풍 모드로 작동시키자 바로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쿰쿰한 쉰내가 올라오는군요. 에어컨 사용 중 쉰냄새는 에어컨 내부의 에..
아티브북9 플러스, 써멀구리스 재도포 조카에게 물려주었던 2014년식 아티브북9 플러스의 전원이 켜지지 않는 문제를, 삼성 서비스센터에서는 메인보드 불량으로 진단했고, 리퍼 메인보드로 교체시 35만원의 비용이 든다는 견적을 받았습니다. 2014년식 노트북 메인보드를 35만원에 교체하자니, 요즘 50~70만원 정도면 꽤 쓸만한 신품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는 터라 서비스를 받지 않았는데, 노트북을 돌려받고 점검해보니 메인보드 고장이 아닌 내장 리튬 배터리의 수명이 다하면서 메인보드에서 전원부를 차단하는 안전장치가 작동한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아직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아티브북9 플러스의 정품 배터리가 구매 가능했고, 배터리 구매/교체 후 윈도우 재설치까지 마친 뒤 다시 조카에게 돌려주었습니다. 2022.04...
Copyright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