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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에 콩나듯 오작동하는 하이패스 제 올란도에는 하이패스가 내장되어 있고, 2014년 출고 당시부터 후불 신용카드를 끼워 사용 중입니다. 아반떼XD에서 사용하던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ECM 룸미러 뒤에 옮겨 꽂는 것만으로,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었고 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켜집니다. 그야말로 룸미러에 보이는 버튼을 누를 필요도 없이 있는 듯 없는 듯 하다가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만 '요금 000원이 지불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만 들립니다. 어쨌든 그렇게 잘 작동하던 하이패스인데 아주 가끔, 대충 6개월~1년에 한 번쯤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 하이패스가 결제되지 않고 톨게이트에서는 빨간 경광등이 켜지거나 '하이패스 미부착'과 같은 전광판 글씨가 뜰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올란도 구입 8년을 훌..
방해금지 설정과 관계없이 뜨는 티맵 전화알림 저는 공기계 스마트폰에 유심을 끼워 티맵 전용 스마트폰으로 사용 중입니다. 얼마 전 까지는 티맵 전용 스마트폰에 데이터 셰어링 유심을 끼워 사용했는데, 최근 월1650원짜리 알뜰폰 요금제(통화100분, 데이터 1기가)를 발견하고 신규로 유심을 발급받아 티맵 전용 스마트폰에 끼워 사용 중입니다. 과자 한 봉지 값에 데이터 1기가를 사용할 수 있으니 네비게이션 전용 유심으로 안성맞춤, 신규 발급 받은 전화번호로 각종 스팸 문자와 전화, 그리고 이전 사용자의 것으로 보이는 안내 문자들이 매우 많이 날아왔습니다. 길안내를 받다가 불쑥불쑥 스팸 전화와 문자들이 날아오는 게 꽤 거추장스러웠기에, 스마트폰의 방해 금지/알림 숨기기 설정을 이용해 걸려오는 전화와 문자가 모두..
송풍구 고정식 무선충전기의 단점 얼마 전 구입한 신지모루 신지마운트 15W 고속 무선 충전기는 충전 거치대에 모터구동식 고정 장치가 달려있지 않아 부피가 작고 심플합니다. 대신 스마트폰 뒤에 전용 마운트(플라스틱 고정판)를 이용해 무선 충전기 본체에 고정하는 방식인데, 스마트폰을 90도 꺾은 상태로 갖다댄 뒤 돌리면 가볍게 고정되는 독특한 방식으로 처음에는 고정 방식이 좀 낯설었지만 하루이틀 쓰다보니 금새 적응되어 편하게 사용 중입니다. 15와트 고속 무선 충전 역시 매우 원활하게 작동하며, 무선 충전 거치대의 디자인이나 만듦새도 꽤 좋은데다, 그동안 몇 번의 장거리 고속도로 운행 중에도 매우 안정적으로,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2022.06.02 - 신지모루 신지마운트 15W 차량용 고속 무선 충전..
LG V50S, 1년만의 안드로이드 12 업데이트 얼마 전 제 V50S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메시지가 떴습니다. LG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손을 뗀 후에도 2년 정도는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해 준다고 했고, 실제로 간간히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2021년 7월 말에 안드로이드11로의 업데이트가 진행되었고, 개인적으로는 꽤 업데이트 후 꽤 빠릿한 체감속도를 경험하면서 잘 사용했는데 이후 1년이 좀 안되어 안드로이드12 업데이트가 발표되었네요. 안드로이드12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전, 업데이트 내용을 읽어보니 카메라/마이크를 사용자가 켜고 끄는 기능을 비롯, 몇 가지 눈에 띄는 기능들이 보여 바로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용량이 1269MB인 안드로이드12 업데이트를 다운로드한 뒤, 재부팅 하면 자동으로 업데이..
7년 사용한 CD 슬롯형 자석거치대 현재 올란도에서 사용 중인 스마트폰 거치대는 인피니앱 듀오마운트 자석거치대로, 2015년 11월 말에 리뷰를 의뢰받아 사용하기 시작했으니 벌써 7년이 다되어갑니다. 이 자석거치대는 CD 슬롯에 고정하는 방식이며, 독특하게도 2대의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어 네비게이션 전용 스마트폰을 차량에 늘 거치해두고 사용하는 제게 딱 맞는, 매우 편리한 제품이었습니다. 크게 튀지 않는 외형에 부피도 작고, 제품의 만듦새나 내구성도 훌륭하여 7년을 썼지만 볼마운트는 여전히 짱짱한 것이, 아마도 올란도를 보낼 때까지 사용할 듯 싶습니다. 2015.11.28 - 인피니앱 듀오마운트 사용기. 두 대의 스마트폰을 거치하는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인피니앱 듀오마운트 자석거치대의 만듦새가 꽤 ..
높이 조절식 바체어 얼마 전 마눌님께서 매장에서 사용할 높이 조절식 바체어를 주문해 달라 요청하였습니다. 노트북이 놓인 매장 데스크 앞에 서서 각종 전산 입력을 하다보니 오후쯤부터 다리가 매우 아프다며, 앉아서 작업할 수 있는 의자가 필요하다는군요. 사실 거의 하루종일 서 있는 매장이라 처음부터 바체어가 있어야겠다 싶었지만, 좁은 매장 카운터에 의자까지 놓을 공간이 없다면서 극구 사양하기에 구입하지 않았는데 좀 더 고집을 부려 억지로 의자를 밀어넣는 게 좋을 뻔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아일랜드 의자' 등의 키워드로 검색해 보니 의자 가격이나 모양이 꽤 다양했는데, 2만원대의 저렴한 제품과 10만원이 넘어가는 제품들은 제외했고 4만원대 초반의 '한샘 모도 쿠션 유압식바체어'를 구입했습니다. 상품..
사용않던 구글 뉴스, 알림 표시 얼마 전부터 제 스마트폰 알림창에 뉴스 헤드라인이 뜨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소비하는 방식이 구글 크롬을 실행했을 때 뜨는 뉴스 목록 및 유튜브 정도를 실행해 뉴스들을 직접 찾아보는터라, 이렇게 잠금 화면에 알림창으로 뜨는 뉴스 헤드라인이 썩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원래 알림창에 이것저것 많은 항목들이 떠 있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다 제 구글 계정이나 LG V50S 스마트폰은 수 년간 그런 방식으로 사용해 왔는데, 어느 날 부터 하나둘씩 뉴스 헤드라인이 뜨기 시작하니 아무래도 구글 관련 앱에 새로운 알림 스위치가 켜진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림창을 열고 더 보기 버튼을 눌러보면 전체 헤드라인이 뜨고, 하단에 [알림 적게 받기] 버튼이 ..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자동 실행 앱 오랫만에 네비게이션 전용 스마트폰의 유심을 새로 교체하면서, 네비게이션 자동 실행 앱 몇 가지를 다시 찾아보고 테스트해봤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네비게이션 자동 실행 앱'이라하면, 스마트폰의 전원 인가 상태(시동 여부)에 따라 스마트폰의 네트워크 관련 설정 및 네비게이션 앱을 자동 실행/종료하는, 일종의 자동화 앱입니다. 이러한 안드로이드 자동화 앱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태스커(Tasker)를 들 수 있겠는데, 이 앱은 범용 자동화 앱이라 설정 과정이 좀 번거로울 뿐더러, 결정적으로 제가 원하는 기능은 스마트폰의 루팅을 전제로하는터라,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스마트폰을 루팅하지 않고, 네비게이션 관련 기능만 간편하게 켜고 끄는 방식..
네비게이션 전용 휴대폰 유심 저는 꽤 오래전 부터 오래된 스마트폰 공기계를 네비게이션 전용 폰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까지 네비게이션용 스마트폰 유심을 데이터 함께 쓰기 유심을 발급 받아 사용해 왔습니다. 데이터 함께 쓰기 유심은 메인 전화 회선에 부가서비스로 데이터 전용 유심을 발급 받아, 메인 회선의 데이터를 공유해 사용하는 것인데 음성 통화가 불가능하지만 어차피 네비게이션 전용이니 문제될 게 없고, 네비게이션의 데이터 사용량 역시 그리 크지 않아 만족스럽게 사용해왔습니다. 물론 데이터 함께 쓰기 유심도 별도의 전화번호가 부여되는터라 가끔 스팸 문자들이 불쑥 도착하는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스팸 문자가 자주 오는 것은 아니라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던 얼마 전, 좀 더 저렴한 알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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