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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 셋업 진입 불가 2년 전 지인의 부탁으로 구입해 보냈던, 레노버 17ARE05 노트북에 문제가 생겼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전화로 전해들은 증상은, 전원을 켜면 윈도우로 부팅되지 않고 파란 화면에 '복구 - PC/장치를 복구해야 합니다'라는 메시지만 떠 있는 상태라고 하는군요. 전화로 증상을 전해 들었을 때는, 단순히 SSD에 설치한 부트로더에 문제가 생겨 부팅이 되지 않는 상태라 짐작되었고, 어차피 2년 넘게 사용했으니 윈도우를 재설치할 때도 되었다 싶어 노트북과 어댑터를 받아 윈도우 재설치를 진행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노트북을 받아 윈도우 재설치를 하려는데 바이오스로 진입이 불가능한, 몹시 희안한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전원을 끈 상태에서 윈도우 설치 USB를 장착 후 전원을 켰고, 부..
네트워크 목록에 뜨지 않는 컴퓨터 목록 저는 평소 컴퓨터 공유폴더에 접속하기 위해 탐색기에 IP주소를 입력하는 방법을 즐겨 사용해 왔습니다. '컴퓨터 공유폴더'라고 해봐야 시놀로지 NAS에 접속하는 게 전부였고, 해당 NAS의 IP는 고정 IP로 설정해 두었던터라 늘 탐색기를 열고 주소창에 \\NAS IP주소와 같이 입력해 접속, 사용해 왔습니다. 내부 네트워크에 여러 대의 컴퓨터가 있다고 하면, 탐색기 왼쪽 목록에서 '네트워크' 항목을 클릭해 뜨는 컴퓨터 목록을 통해 공유폴더를 사용해 왔겠지만, 고작해야 한 두대 정도의 PC, 혹은 NAS에 접속해 사용하는 게 고작이라 IP 주소를 직접 입력하는 방법이 더 편했습니다. 그렇게 내 윈도우 탐색기의 '네트워크' 는 거의 열어볼 일이 없는 항목이었습니다. 그..
맥에 공유 폴더 만들기 얼마 전 맥미니를 구입하면서 윈도우 노트북과 맥 미니를 동시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윈도우 기반의 업무용 프로그램들 때문에 맥과 윈도우PC를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맥에 적응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지만, 어차피 맥에 대한 호기심에서 구입한 터라 천천히 적응해 보려고 합니다. 어쨌든 당분간 맥은 윈도우 PC와 함께 사용, 혹은 비슷한 사용 환경을 만드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윈도우 공유 폴더에 맥이 접근하는 방법에 관한 지난 포스팅에 이어지는 포스팅으로, 맥에 공유폴더를 만들고 윈도우 PC에서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맥미니 M2, 벤투라 13.3.1 버전 기준입니다. 일단 맥에 공유 폴더를 설정하는 방법으로 [시스템 ..
국세청홈택스, 예정 부가가치세 분납 신청 자영업 2년차에 접어들고 있지만 세무처리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고 세무사 측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는데, 최근 부가가치세 예정고지서가 도착했습니다. 부가가치세 예정고지가 무엇인지, 검색을 해보니 개인사업자의 납세 편의를 위해 예정신고를 생략하고 세무 서장이 납세 세액을 고지하는 것으로, 직전 과세기간 납부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 산정되는 것이라 합니다. 어쨌든 지난해 상반기 부가세 신고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 부가세 예정고지되었는데, 금액이 좀 부담스러워 신용카드로 분할 납부할까 하다가 홈택스에서 분납 신청이 가능하다 하여 직접 진행해 봤습니다. 먼저 홈택스에 접속후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했습니다. 홈택스 메뉴 중 상단 [신청/제출] 항목에서 [신고분 ..
욕실 실리콘, 줄눈 곰팡이 욕실 줄눈, 욕조 실리콘에 생기는 곰팡이는 욕실 환기를 제대로 시키고 물기를 잘 말려주면 만나지 않을 수 있는 것들이지만 환기와 건조를 잠시만 소홀하면 어느순간 만나게 되는 것들입니다. 저희 집 욕실의 실리콘 역시 얼마전부터 거뭇거뭇한 곰팡이가 피어있는 것을 발견했고, 빠른 시일내에(?) 곰팡이 제거 작업을 해야겠다 맘먹고 있던 중, 코스트코에 갔다가 홈스타 바르는 곰팡이싹! 이라는 묶음 상품이 9천원 남짓한 가격에 할인 중인 것을 발견하고 집어 왔습니다. 사실 이 제품은 다른 대형마트에서 개당 2500원 남짓한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을 몇 번 보긴했는데, 낱개 가격치고는 좀 비싸다 싶어 손이 안갔던 반면, 5개 묶음 가격이 1만원 이하인 걸 보고 솔깃해 집어오게 되었습니다. ..
윈도우 PC와 맥의 공유폴더 설정 윈도우PC와 맥 미니를 한 책상에서 사용하게 되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작업 중 하나가 윈도우PC와 맥OS간 파일 공유 설정입니다. 윈도우PC와 맥의 파일 공유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저는 윈도우PC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간 파일 전송 프로그램인 Feem을 사용 중이고, Feem 프로그램은 맥OS 용으로도 출시되어 있어 윈도우PC와 맥OS간 파일 공유에도 나름 유용하게 사용 중입니다. 다만 미리 만들어져 있는 폴더에 접속해 필요한 파일만 끌어오는 경우, Feem과 같은 파일 전송 프로그램 보다는 공유 폴더를 이용하는 방법이 더 편리한터라, 오랫만에 공유 폴더 설정 작업을 진행해 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윈도우PC에 공유 폴더를 만들어 두고, 맥에서 윈도우PC 공..
맥OS의 한영 전환키 저는 90년대 초반부터 한글 자판을 세벌식 390 자판으로 사용 중이라, 맥미니 구입 전 맥OS에서 세벌식 자판을 지원하는지 여부를 미리 확인해 두었습니다. 다만 역시나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Shift + Space 조합의 한영 전환키를 맥OS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시스템 설정 항목을 들어가보니 맥OS 벤추라의 한영 전환키는 CapsLock, 혹은 Ctrl + Space 키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Ctrl + Space 키보다는 CapsLock키를 한영 전환키로 사용하는 게 그나마 편하겠단 생각도 들었지만, 당장 윈도우 PC를 버리고 맥만 사용할 것도 아닌데다, 오랫동안 손에 익은 Shift + Space 조합을 의도적으로 바꾸는 것도 쉽지 않아 한영 변환이 필요한 시점..
호기심을 채울 저렴한 맥, 맥미니 M2 맥은 90년대 중반 즈음, 지인의 모토로라 PowerPC 기반 파워맥을 잠시 써 봤고, 2010년 쯤 아이패드 1세대를 구입했던 게 전부였는데, 최근 M2 기반의 맥미니를 구입했습니다. 사실 제가 하는 작업들은 윈도우 PC만으로 충분했는데, 가끔 코스트코에 들를 때마다 애플 기기들을 만져보면서 맥에 대한 호기심이 솔솔 솟아올랐습니다. 저는 외부에서의 작업이 그리 많지 않은데다 외부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프로그램이 윈도우 전용이다보니 맥북은 처음부터 대상에서 제외했고, 아이맥은 24인치 디스플레이가 아쉬워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맥OS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한터라, 가장 저렴한 라인업에 속하는 맥미니 M2를 구입했습니다. 맥미니 M2의 기본형인 256GB SSD ..
개별 스위치 달린 스마트 멀티탭 몇 년간 사용했던 LG 유플러스 IoT를 해지하면서, 임대했던 장비들을 모두 반납한 뒤,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구입한 IoT 장비들로 대체해 사용 중입니다. 스마트 스위치는 Zigbee 기반 스위치 모듈 제품을 구입해 각 전등 스위치에 설치했고, 구글홈과 연동해 음성으로 각 전등을 켜고 끄면서 매우 편리하게 사용 중입니다. IoT 멀티탭은 멀티탭 형태의 제품 대신 1구 형태의 스마트 플러그를 몇 개 구입했고, 역시 구글홈과 연동해 음성으로 가전 기기류들을 켜고 끄면서 사용 중입니다. 스마트 멀티탭 대신 개별 스마트 플러그를 구입했던 것은, 스마트 멀티탭 제품들 중 개별 물리 스위치가 달린 제품을 찾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유플러스 IoT 멀티탭의 경우, 각 플러그마다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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