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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참 빠르다 - 어머니의 두 번째 스마트폰 어머니의 전화를 스마트폰으로 바꿔 드린지 벌써 2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어머니는 '손으로 휙휙 넘기는 그런 전화'를 써보고 싶고 하여 당시 나름 저렴하게 풀렸던 베가S5로 바꿔 드렸고, 그동안 큰 불편없이 잘 사용해 왔습니다. 상대적으로 데이터 제공량이 적은 요금제를 사용해야하는터라, 과연 어머니가 데이터 폭탄을 맞지 않고 스마트폰을 잘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밖에서 동영상 시청은 하지 않도록' 여러번 얘기한 덕에 2년 넘는 기간동안 한 두번 빼고는 기본 제공 데이터를 넘지 않는 선에서 잘 사용하시더군요. 2013/08/01 - 어머니의 첫 스마트폰, 베가 S5 스페셜 사용기 그렇게 베가S5를 사용한지 2년하고 몇 달이 지났지만 배터리 사용 시..
삼성 M.2 SSD를 플렉스터 M.2 SSD로 바꾼 후, 온도차? 며칠 전 아티브북9 플러스에 장착되어 있던 삼성 128GB M.2 SSD를 플렉스터 M6G-2280 256GB M.2 SSD로 바꾸었습니다. 삼성 노트북에 내장되어 있던 삼성 M.2 SSD(모델명 MZ-NTE1280)를 플렉스터 M6G-2280 256GB로 바꾼 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플렉스터 M.2 SSD의 쓰기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아티브북9 플러스는 메인 메모리가 확장 불가능한 4GB, SSD에 스왑 파일(가상 메모리)이 늘 만들어져 있는 상태라, 쓰기 속도가 더 빠른 SSD로 바꾸길 잘했다 싶은 생각입니다. 2015/10/10 - 플렉스터 M6G-2280 m.2 SSD 사용 후기. 쓰기..
필립스 모니터라, 오랫만이군? 모니터는 그리 자주 고르게 되는 제품은 아니지만 가끔 모니터를 골라야 할때면 패널 종류와 크기, 최대 해상도, 모니터 제조사, 가격 등을 위주로 살펴보곤 합니다. 사실 자금이 넉넉하다면 프리미엄 모니터를 고르는게 여러모로 편하겠지만 대부분 모니터에 할당된 자금은 한정된 경우가 많아 역시 가격대 성능비를 따지지 않을 수 없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가격이 저렴해도 TN 패널을 쓴 제품은 피하고, (별 생각없이 구입했다가 1년만에 맛이 간) 중소 모니터 업체의 제품도 되도록 피하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 삼성, LG, 델(Dell)의 중저가형 모니터를 고르게 되는데, 이번 지인의 컴퓨터에 사용할 모니터는 필립스 274E5Q로 골랐습니다. 제가 쓸 모니터라면 델을 선호하고, 다..
업무용, 오래 쓸만한 고사양 컴퓨터? 얼마전 지인으로 부터 업무용 컴퓨터를 추천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요즘은 어지간해서는 다른 사람의 컴퓨터를 조립해 주는 일을 하진 않지만 특히 친한 사람의 부탁이라 또 다시 컴퓨터를 알아봐주게 되었습니다. 지인의 업무는 오피스 작업과 웹서핑을 통한 처리가 거의 100%라고 할 정도로 문서 작업 위주라 고사양의 컴퓨터 보다는, 적당한 사양에 깔끔한 모니터 일체형의 컴퓨터가 적합하겠다 싶었습니다. 다나와를 검색한 끝에 레노버의 C40-그리 고사양이 필요하지 않은터라 처음에는 레노버 C40-30 일체형 PC를 추천했습니다. 인텔 코어i3-4005U(1.7GHz), 500GB 하드디스크, 4GB 메모리에 1920*1080의 22인치 모니터 일체형 PC로 윈도우8.1이 ..
아티브북9 플러스, 2년만에 SSD 업그레이드 지난해 1월에 구매하여 사용중인 아티브북9 플러스, NT930X3G-K64는 대체로, 80% 남짓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아티브북9 플러스 구입시 핵심 고려 대상은 휴대하기 편한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 고해상도 액정의 두 가지 였습니다. 일단 가볍고 휴대가 편한 디자인 덕에 사무실이든 캠핑장이든 꺼내는데 주저함이 없으며 어댑터를 찾지 않아도 되는 긴 배터리 사용시간, 문서 작업과 간단한 포토샵 작업에 충분한(과분한) 속도에 만족합니다. 아티브북9 플러스 구입시 주요 조건 중 하나였던 3200*1800 해상도(QHD+)의 13.3인치 액정은, 100% 사이즈로 보기에는 눈의 피로감이 심해 2048*1152 픽셀로 설정하여 사용중이며 텍스트 위주의 제 작업 성격..
저렴한 가격의 유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요즘은 지인들로 부터 컴퓨터를 추천해 달라는 부탁을 받아도 조립 컴퓨터 보다는 완제품, 혹은 완제품에 가까운 컴퓨터를 골라주곤 합니다. 며칠 전에도 지인의 업무용 컴퓨터를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받고 가성비가 좋은 일체형 PC를 추천해 주었는데, 좀 더 사양이 좋은 컴퓨터를 원하여 결국 베어본 PC와 저장장치, 모니터와 키보드 등 한 세트 분량의 컴퓨터를 구성해주게 되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기존 컴퓨터의 것을 쓰면 되겠지 싶어 따로 주문하지 않았는데, '저렴한' 제품으로 구해 달라기에 로지텍 G100S 옵티컬 게이밍 콤보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25000원 대의 저렴한 키보드, 마우스 콤보인 로지텍 G100S 게이밍 콤보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짱짱하던 벨킨 시거잭 충전기의 이상 지난 해 11월 중순 올란도에 여분의 비밀(!) 시거잭을 달았고, 벨킨 차량용 충전기를 달아서 잘 사용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얇은 플랫형 USB 케이블을 연결했다가 충전속도가 느려 불편했지만, 충전용으로 개조한 USB 케이블로 바꾼 뒤, 스마트폰의 방전 속도보다 훨씬 빨리 충전되는 짱짱한 USB 충전선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2014/11/17 - 올란도에 깔끔한 시거잭 추가 방법. USB 충전 케이블을 깔끔하게 감추는 시거잭 DIY 그렇게 10개월 남짓 편리하게 사용해 오던 USB 충전 케이블인데, 최근들어 이상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충전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져,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 놓고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면 배터리 충전 게이지가 떨어지다가 급기야..
치과에서 받은 치아관리 조언 치과는 아프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다니면서 정기적으로 검진 받고, 조금이라도 아프면 최대한 빨리 치과를 찾아가라는 얘기를 흔히들 하지만, 치과 특유의 드릴(?) 소리를 시작으로 치과 가는 걸 무던히 꺼렸습니다. 그러던 몇 년전, 작은 충치를 미루며 방치했다가 엄청나게 악화된 뒤에야 치과를 찾았고,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버틴 이유가 뭐냐'는 질타를 받으며 힘든 치료를 받은 뒤로는 6개월에 한 번씩은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곤 합니다ㅠㅠ 지난 6월말, 치과를 찾았고 치석 제거와 간단한 진료를 마친 후 제 치아 상태에 대해 간단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일단 나이가 들면 생기는(ㅠㅠ) 자연스러운 수준이지만 잇몸이 조금씩 내려앉고 있으니 칫솔질과 치실 사용을 통해 더 신경써서 관리하라고 ..
개점 휴업중인 커피생활 카테고리 제 블로그 카테고리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커피생활' 카테고리는 마지막 포스팅이 올라온 지 1년 4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개점휴업 상태를 지나 폐업 상태에 가까운 상황인데요, 그렇다고 커피생활을 하지 않고 있느냐? 하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주에 한 번, 직접 만든 '킴스 로스터 3호'로 600g의 생두를 볶고 매일 아침 볶은 원두를 갈아 핸드드립한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생두를 볶고 갈아서 핸드드립 해서 마시는 것이 수 년째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불조절이나 시간 조절에 등 로스팅 포인트에 따른 미세한 느낌을 적는 다거나, 생두 종류별로 맛 품평을 할 정도의 내공이 쌓인 것은 아니라서, 저와 마눌님만의 즐거운 커피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ㅎㅎ 바리스타 과정..
드론으로 캠핑장을 공중 촬영 해보자! 요즘 TV에서는 딱히 어느 프로그램이라고 할 것 없이, 드론을 이용해 공중에서 촬영한 영상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지인들 중 RC(무선조종)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몇 있어서 드론이라는 제품이 등장하기 전부터 RC 자동차나 RC 헬리콥터 등을 종종 봐왔기에 드론이 (재미는 있겠지만) 크게 신기한 장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부터 캠핑장 리뷰에 뭔가 좀 독특한 재미를 담을 수 없을까? 생각하다가 캠핑장 리뷰에 드론으로 공중 촬영한 영상을 담으면 재미있겠다 싶더군요. 곧 적당한 가격에, 초보자가 쓸만한 드론이 뭐가 있는지 검색하기 시작했고, 2만원부터 10만원 사이의 드론 몇 가지를 살펴보다가 힘좋고 초보자도 날리기 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타란튤라X6를 구입했습..
캐주얼 스타일, Zeblaze Crystal 스마트워치 요즘 스마트기기 제조 업체들마다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워치 출시가 한창입니다. 스마트폰을 온전히 대체하려는 스마트워치,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 수 십만 원을 넘어가는 메이저 업체의 제품부터 수 만 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중국산 제품들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워치들이 출시되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기어베스트의 리뷰 의뢰를 받아 사용해 본 Zeblaze Crystal 스마트워치 리뷰입니다. Zeblaze Crystal 스마트워치의 박스는 검은 색 하드케이스에 담겨 있습니다. 썩 고급스럽지는 않아도 제품 보호에 꽤 신경써서 제작된 박스인데 시리얼 번호와 QC 스티커가 군데군데 붙어 있어 아쉽습니다. Zeb..
저렴하다고 소문난 코스트코 헤드랜턴 캠핑을 자주 다니고 캠핑 용품에 관심이 많다보니, 가끔 코스트코에서 캠핑 용품 할인 행사 소식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지난 해 두어번 정도, 코스트코 회원인 누님을 따라 코스트코에 가봤더니 캠핑 용품은 특정 시즌에만 판매하는데다 가격도 시중가격에 비해 그리 매력적이진 않더군요. 하지만 아주 가끔, 시즌 오프 행사 제품들이 나오는 경우가 있었고 그런 제품들의 가격은 시중에 비해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하지만 1년에 35000원하는 코스트코 연회비가 부담스러웠고, 코스트코 매장과 저희 집의 거리가 꽤 멀어 직접 가입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집 근처에 코스트코가 들어섰고 상품권으로 연회비를 돌려주는 식의 개점 기념 행사를 통해 부담없이 코스트코 회원으로 가..
추석, 전부치기 담당 추석 명절을 잘 마무리하고 계신지요? 저희 본가와 처가는 재작년만 해도 거리가 10km 남잣할 정도로 가까웠던터라 명절 귀향, 귀경길 뉴스는 남의 일이었는데, 지난 해 본가가 주문진으로 이사를 가면서 귀향, 귀경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주문진에서 맞는 두 번째 추석 명절, 저는 전부치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결혼 전에는 명절이 되어도 집안 일은 건성건성이었는데, 결혼을 하고 난 뒤에는 저도 명절 준비의 한 부분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추석의 전부치기는 오롯이 제 담당이 되었고, 전부치기의 시작부터 끝까지 제가 모두 했습니다. 본가에서 사용하던 넓은 전기 프라이팬의 코팅이 벗겨져 캠핑때 쓰던 구이바다를 가져와 전을 부쳤는데, 구이바다의 팬이 좁아서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었..
명절,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 곧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저도 부모님이 계시는 주문진으로 새벽 일찍 출발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마침 추석 연휴 기간동안 처가집 식구들도 강원도의 휴양림에서 머물 예정이라 이번 추석 연휴는 줄곧 강원도에서 보내게 되었네요. 오늘 낮에는 명절 장거리 운행 전, 올란도에 대한 간단한 점검을 몇 가지 해봤습니다. 사실 제가 살고 있는 동탄에서 주문진까지 거리는 200km가 조금 넘는 거리고, 평소에도 올란도의 일상적인 점검은 하지만, 교체 시기가 다가온 와이퍼와 에어컨 필터도 살펴볼 겸해서 간단히 확인해 봤습니다. 본네트를 열고 - 엔진오일, 워셔액, 냉각수, 브레이크 액 점검 일단 본네트를 열고 나서는 본네트에 쌓여 있는 흙먼지들을 걸레로 닦아냈습니다. 본네트를 열고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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