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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키우기/레몬트리 :: 7
갑자기 말라가는 레몬싹 3월 말에 씨앗을 심어 싹을 틔웠고 5월 말에 페트병 화분으로 옮겨 심었던 레몬싹은 9월을 지나 10 하순까지 매우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레몬 싹의 끝부분에서 새 잎이 올라오는 순서나 방향이 매우 규칙적이라 보는 재미도 있었고, 특히 페트병 화분에 옮겨심은 레몬싹은 아래쪽 잎들이 옆으로 자라고 위쪽에는 새 잎들이 속속 올라오곤 했습니다.2019/09/07 - 레몬 새싹, 페트병 화분에 옮겨 심은 뒤 3달 후 변화. 본격 성장기에 접어든 레몬 트리 그런데 11월 초반 이후로 레몬싹 아래쪽 잎들이 생기를 잃고 조금씩 말라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동안 잘 자라던 페트병 화분에서 특별한 변화를 준 적은 없었고, 그동안 식물을 키우다 보면 씨앗에서 발아한 새싹이 잘 자라다가 잎이 한..
페트병 화분으로 옮겼던 레몬싹 3월 말, 씨앗에서 틔웠던 레몬싹은 5월 말에 페트병 화분으로 각각 나눠 심었습니다. 큰 화분 하나에 씨앗을 심어 옹기종기 싹을 틔웠지만 한 화분에서 여러 포기를 키우는 것은 뿌리가 엉키는 등의 어려움이 있기에 잎이 두세 장 쯤 올라올 때 각각의 페트병 화분에 옮긴 것입니다. 키가 5cm 남짓한, 워낙 조그마한 싹이라 숟가락으로 흙째 퍼서 옮겨 심었는데 흙이 생각처럼 단단하게 뭉쳐지지 않아 뿌리의 흙이 많이 떨어져 나가기도 했습니다. 2019/05/26 - 레몬 새싹 페트병 화분에 옮겨 심기. 생각보다 길게 자란 레몬 새싹의 뿌리 그렇게 페트병 화분 4개, 작은 화분과 큰 화분 하나에 각각 나눠 심은 뒤, 그나마 햇볕이 잘 드는 거실 창가 낮은 곳에 옹기종기 모아 두었습니다..
오랫만에 찍어본, 타임랩스 영상 화분에 심었던 레몬씨앗이 싹을 틔워 올라왔고, 새싹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니 오랫만에 타임랩스 영상을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장롱속에 넣어두었던 600만 화소의 구닥다리 DSLR 카메라를 꺼내 삼각대에 거치하고 링플래시를 달고, 일정 시간마다 셔터를 눌러주는 인터벌 릴리즈를 연결했습니다. 몇 년전 타임랩스 영상을 찍을 당시의 장비 그대로 찍는 것이었는데, 달라진 것이라면 찍는 대상이 커피나무나 파키라 대신 레몬 새싹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아, 예전과 또 다른 점이라면 사진 촬영 간격을 1분으로, 매우 짧게 설정했다는 것입니다. 예전 커피나무나 파키라 나무를 찍을 때는 20분, 혹은 30분마다 1장씩 찍었던 반면 이번에는 괜히 욕심을 부려 1분에 한 장씩 찍어..
캣닙과 함께 자라는 레몬 새싹들 5월초에 싹이 올라온 레몬 씨앗은 작은 화분에서 제법 잘 자라고 있습니다. 다만 작은 화분에 6개의 레몬 씨앗이 싹을 틔운데다 캣닙까지 싹이 올라와 그야말로 복작복작합니다. 사실 이 작은 화분에는 캣닙 씨앗을 뿌려두었었는데 두 달이 다 되도록 싹이 전혀 올라오지 않던 상태였습니다. 캣닙 싹은 2주 정도면 올라온다던데,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다 되도 소식이 없던터라 캣닙 씨앗의 보관이 잘못되어 싹이 아예 나지 않는 것이라 생각했고, 여기에 레몬 씨앗을 심었는데 레몬 새싹이 올라온지 얼마되지 않아 캣닙 싹들이 올라오는군요. 뒤늦게 올라온 캣닙 싹은 그렇다 쳐도, 레몬 새싹들 역시 좁은 화분에서 계속 두면 뿌리들이 엉켜버릴 것 같아 레몬 새싹들을 옮겨 심기로 했습니다. 작은..
오랫만에 새싹을 보는 즐거움 저희 집에서 새로운 식물이 싹을 틔운 것은 참 오랫만입니다. 2012년 6월에 심은 커피콩 6알이 한 달만에 싹을 틔웠고, 그 후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했는데, 여섯 그루의 거대한 커피나무가 집안을 꽉꽉 채우면서 다른 식물을 키울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3년 전 볕이 좀 덜 드는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6그루의 커피나무는 2그루로 정리되었고 이제 거실에 겹쳐 세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되었고, 급기야 올해 2월, 레몬 씨앗과 망고 씨앗을 심어 싹 틔우고 크는 과정을 지켜보는 중입니다. 레몬과 망고는 마트에서 사서 먹고난 뒤 흙에 심어 발아시킨 것으로, 마트의 과일 씨앗은 발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운좋게 둘 다 발아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두 종류의..
커피나무, 레몬트리에 이어 망고씨 심기 별 기대 않고 심었던 커피씨앗이 거대한 커피나무로 자라 거실의 햇볕 잘 드는 곳을 차지한지 몇 년째, 그동안 새로운 식물을 길러볼 생각은 딱히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집안 곳곳을 꽉 채우던 거대 커피나무들은 2그루 정도로 정리되어 어느정도 여유(?)가 생겼고, 최근 레몬, 망고, 아보카도 씨앗을 발아시켜 기르는 얘기들이 곳곳에서 보여 저도 새삼 새로운 식물 키우기에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2월에 심어 3월 중순에 싹이 돋은 레몬 씨앗, 시간이 지나면서 키가 크고 새 잎이 쏙 올라오고 있습니다. 2019/03/22 - 레몬에서 채취한 레몬 씨앗 싹 틔우기. 심은지 한 달만에 싹 튼 레몬 씨앗 한 달이 넘는 긴 시간에 레몬 씨앗의 싹이 올라왔던 3월 중..
드디어, 레몬 씨앗 심기 가끔 맥주에 레몬을 얇게 썰어 넣어 마시면서 레몬 씨앗을 발아시켜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 뚜기를 키우면서 거실 커피나무들에 예전만큼 신경쓸 여유가 없었던터라 새로운 식물에 도전하기가 좀 망설여졌던게 사실입니다. 그나마 고양이 뚜기의 거실 화분 집착이 거의 사라져 화분을 돌보기가 많이 수월해진터라, 오랫만에 새로운 식물 키우기를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마트에서 낱개로 파는 레몬이 오늘의 주인공으로, 씨앗 발아가 목적이라면 유기농 레몬을 고르는게 좋습니다. 맥주에 넣어 마실 레몬을 얇게 썰었는데, 레몬 씨앗도 함께 썰지 않도록 조심했습니다. 중간중간 숨어 있는 레몬 씨앗을 발굴(!) 합니다. 레몬 하나에 들어 있던 레몬 씨앗은 이 정도인데, 얼핏봐도 통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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