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Menu
아반떼 XD :: 41
아반떼 XD 자가정비 코너, 오랫만의 포스팅 저는 지금 단양 소선암 오토 캠핑장에서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벚꽂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봄에 찾았던 소선암 오토캠핑장은 캠핑 사이트가 넓고 시설이 좋은데다 캠핑장 옆으로 흐르는 계곡물이 꽤 근사하여 여름에 다시 오면 좋겠단 생각을 했는데, 이번 여름 휴가의 두 번째 캠핑장으로 소선암 오토캠핑장을 찾게 되었네요. 지난 봄, 평일 캠핑을로 찾아왔을 때보다 사람이 많았지만 다른 캠핑장보다 넉넉한 넓이의 캠핑 사이트는 여전히 여유로왔고, (계곡 바닥 돌에 물이끼가 많았지만) 수량이 넉넉하여 물장구를 치기도, 올갱이를 잡기도 좋은 놀이터였습니다. 2015/04/17 - 비오는 봄날의 단양 소선암 오토캠핑장 이용후기. 우연히 머물게 된 멋진 캠핑장 저희는 소..
레볼루션 RX 와이퍼 3번째 리필고무 교체 운전을 하면서 전면 유리에 먼지가 앉았다 싶으면 워셔액을 뿜고 와이퍼를 작동시키게 되죠. 며칠 전 유리를 닦으려고 와이퍼를 작동시켰는데 깨끗이 닦이지 않고 아반떼XD의 전면 유리 중간에 쭉 끌린 자국이 남더군요. 사진으로는 잘 눈에 띄지 않았지만 아반떼XD 안쪽에서 바라보니 얼룩이 꽤 심했습니다. 비가 올때 와이퍼를 연속 작동시키면 고무 끌리는 소리도 나는 것이 와이퍼 리필날을 바꿀때가 되었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계부로 사용중인 aCar 앱을 열어 와이퍼 리필고무를 언제 교체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2013년 9월 초, 82400km에 바꿨으니 대략 8개월, 9000km 정도를 사용한 셈입니다. 만족하며 사용중인 리필형 와이퍼, 뷰맥스 레볼루션 RX 와이퍼..
자꾸 떨어지는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저는 스마트폰을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쓰고 있습니다. 덕분에 스마트폰 거치대는 나름 중요한 자동차 액세서리 중 하나인데요, 현재 사용중인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는 4년 전 중고 아반떼 XD를 구매한 직후 마련한 제품입니다. 대략 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되는 스마트폰 거치대인데요, 흡착판도 꽤 튼튼할 뿐 아니라 스마트폰 거치대의 목(스프링)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무척 유용하게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흡착식 스마트폰 거치대의 한계라고 할까요, 종종 대시보드에 단단하게 붙여둔 흡착판이 갑자기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운전 중 갑자기 거치대와 스마트폰이 바닥으로 떨어지면 깜짝 놀라는 건 당연하겠죠. 사실, 이렇게 스마트폰 거치대가 우당당 떨어지는 것..
아반떼 XD 리모컨, 선택이 아닌 필수품 리모컨이 장착된 차량의 경우 리모컨을 잃어버리거나 고장이 나면 상당히 불편해집니다. 리모컨으로 차량을 잠근 뒤, 리모컨을 잃어버리거나 고장나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보조키를 넣어 돌려 문을 열 경우 요란한 경고음이 울리게 되죠. 차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제 아반떼 XD는 리모컨으로 문을 잠그고(도난 방지 작동상태) 보조키로 문을 열 경우 경고음과 더불어 1분이 지난 후에야 시동이 걸리도록 도난 방지 기능이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2002년식 아반떼 XD를 구입할 때 리모컨과 더불어 보조키를 함께 받았지만, 보조키로 문을 열 경우 여러가지 도난 방지 기능이 작동한다는 것을 알게되니, 리모컨은 아반떼 XD를 운행하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라는 것을 다시 ..
엑셀을 밟으면 RPM만 오르고 차는 제대로 나가지 않는 비상 사태! 2002년식 중고 아반떼 XD를 몰면서 간단한 정비와 부품 교체는 직접 해 왔습니다. 아반떼 XD를 통해 자동차에 대해 나름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수많은 부품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작동하는 것에 매력을 느껴 가끔은 외국 영화에 나오는 것 처럼 차고가 있는 집에서 직접 차를 뜯고 손보는 취미를 가질 수 있다면 꽤 멋진 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정비를 체계적으로 공부한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증상이 있을 때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를 바탕으로 부분적으로 정비하는 수준일 뿐이고 그나마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구동 및 제동 계통에는 절대 손대지 않는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어 제가 직접 정비하는 부분..
잘 멈추는 것, 잘 달리는 것만큼 중요하다! 주행거리 2만4천km의 2002년식 아반떼 XD를 2010년말에 영입한 후 6만km를 조금 넘게 타면서 브레이크 관련 부품 교환은 아직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왠만하면 급가속, 급정지를 피하는터라 풋 브레이크의 사용 빈도도 꽤 낮은 편입니다. 특히 도로를 주행할 때 속도를 줄이기 위해 풋 브레이크를 먼저 밟는 대신 엑셀레이터에서 발을 떼서 속도가 떨어지면 풋 브레이크를 밟는 습관 덕분에 브레이크에 관련된 문제를 느낀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총 운행거리 8만km를 넘기면서 브레이크 패드 수명이 조금 신경쓰이기도 했고, 단골 정비소에 엔진오일을 바꾸러 들를 때마다 브레이크 관련 부품들(브레이크 패드)의 수명도 함께 점검 받곤 했습니다. 브레이크를 ..
보험 갱신철만 되면 걸려오는 자동차보험 안내 전화 2010년 10월에 첫 차로 아반떼 XD를 장만하면서 내 명의의 자동차보험을 처음 들었습니다. 첫 자동차보험료, 보험 경력이 없는 경우에는 보험료가 비싸다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생각보다 엄청나게 비싸더군요. 자차보험까지 포함해서 첫 자동차보험료로 거의 1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중고 아반떼 XD를 650만원에 샀는데 보험료만 100만원이라니, 꽤 속이 쓰렸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첫 해의 자동차보험사는 제대로 따져볼 생각도 못하고 그냥 TV나 라디오에서 익숙하게 들어왔던 보험사로 가입을 했습니다. 한 해를 무사히 넘기고, 자동차보험을 갱신할 때는 몇 군데 자동차보험사 홈페이지에 따로 접속하여 보험료 견적을 뽑아보고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3년만의 타이어 교체! 아반떼 XD에 새 신발을 선물하다! 2010년 10월, 2002년식 아반떼 XD를 중고로 영입한 후 가장 먼저 바꾼 것은 타이어였습니다. 2002년식이란 연식에 걸맞지 않은 24000km의 짧은 주행거리를 자랑하던 아반떼 XD였지만 그간 타이어 교체를 한 번도 하지 않은 탓에 타이어 상태가 썩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시내주행만 주로 한다면 모를까 고속도로 주행을 많이 해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일단 앞바퀴부터 바꿔야겠다고 마음먹고 교체한 것이 바로 금호타이어의 솔루스 엑스퍼트란 타이어였습니다. 오는 10월이면 아반떼 XD가 제 차가 된지 3년이 되어가는데, 그간 앞타이어에서 뒷타이어로 자리를 바꿔가며 별 탈없이 잘 달려주던 솔루스 엑스퍼트는 이제 바꿔줄 시기가 되었네요. 지금도 그렇지..
갑자기 커진 아반떼XD의 배기음 올해로 11살이 된 저희집 애마 2002년식 아반떼 XD는 2010년 10월 말에 저희 식구가 되었습니다. 당시 나이로도 9살이 다되어가는, 연식으로 따지면 노장에 속했지만 2만4천km 남짓한 주행거리 덕분에 전반적인 차량 상태는 무척 좋았고 주행거리가 8만km를 넘긴 지금까지 별 탈없이, 큰 돈 들이지 않고 저희 가족의 발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아반떼 XD의 배기음이 무척 우렁차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말이 좋아 '우렁찬 배기음'이지, '부릉부릉~'하는 배기음을 지하주차장에서 들으면 무슨 레이싱카와 같은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60km 이하의 저속 주행시, 정차시에 그 소음이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머플러(흔히 말하는 '마후라')에 이상이 생긴것..
자동차 에어컨 필터를 갈아도 쉰내가 날때? 아반떼 XD를 구입하면서 소모품 교환이나 간단한 정비는 직접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자동차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게되고, 연식이 오래된 2002년식 아반떼 XD지만 아직까지 큰 고장없이 잘 달려주고 있네요. 아반떼 XD를 구입하고 해마다 에바 크리닝을 하고 있습니다. 에바 크리닝을 한마디로 말하면 자동차 에어컨 내부를 약품으로 청소하는 것입니다. 찬 바람을 뿜어내는 자동차 에어컨 내부에는 온도차로 인해 습기가 맺히기 쉽고 그냥 방치할 경우 에어컨을 틀었을 때 쉰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에어컨을 켤 때 냄새가 나면 흔히 에어컨 필터를 의심하게 되는데, 에어컨 필터를 갈아도 냄새가 계속 난다면 에바 크리닝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에바 크리닝은 간단한 자동차 정..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의 의미, 모두 알고 있습니까? 얼마전, 마눌님과 외출을 하기 위해 아반떼 XD에 시동을 거는데, 마눌님께서 계기판에서 주전자는 뭘 뜻하느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잉? 주전자?? 왠 주전자? 했는데, 자동차에 시동을 걸때 잠깐 표시되는 엔진압력 경고 표시등이 마치 주전자에서 물이 떨어지는 모양이긴 합니다. 그렇게 마눌님께 하나하나의 경고등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얘기하게 되었고, 과연 모든 운전자가 이 경고등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기판 경고등, 시동 걸때 켜졌다가 꺼지야 정상 자동차에 따라 좀 다를 수 있지만 대개 자동차 계기판의 속도계 아래쪽에는 다양한 종류의 경고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경고등은 차량의 현재 상태를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
자동차 배터리 전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려면? 배터리 게이지 설치법 며칠 전 독립기념관 캠핑장에서 배터리 방전을 경험한 후, 배터리 볼트 게이지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볼트 게이지란 배터리의 전압을 표시해주는 장치인데요, 대개 디지털 방식으로 자동차에 키를 꽂거나, 시동을 걸면 배터리의 전압을 숫자로 표시합니다. 요즘 출시되는 자동차는 계기판에 내장된 경우도 많다는데, 2002년식 아반떼 XD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능입니다. 다른 제품도 그렇듯 볼트 게이지 역시 모양과 기능에 따라 종류가 다양합니다. 제품들 중에는 배터리 전압 뿐 아니라 배터리 전류값까지 표시해주는 것도 있지만 3~4만원원이라는 가격이 맘에 들지 않더군요. 그냥 인터넷에서 제일 저렴한, 5000원 남짓한 볼트 게이지를 주문했습니다. 도..
자동차 트렁크에 넣어둔 우산, 급할 때 쓰기 불편하다 자동차에 우산 하나씩은 가지고 다니게 되죠. 제 아반떼 XD에도 접이식 우산이 늘 비치되어 있습니다. 접이식 중에서도 조금 큰, 2단 우산을 넣고 다니니 비가 올때도 전혀 불편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우산을 보관하는 건 좀 번거롭습니다. 처음에는 자동차 트렁크에 넣고 다녔는데, 트렁크까지 비를 맞고 나가 트렁크를 열고 우산을 꺼내야 하니 폭우라도 내리는 날에는 우산을 쓰나마나한 상황도 경험하게 되었네요. 그 뒤로는 우산을 뒷좌석에 두고 다니는데, 제 아반떼 XD는 뒷 좌석에 사람을 태울일이 없는 터라 평소에는 뒷좌석에 던져 두었다가 비가 내려 우산을 쓴 뒤에는 뒷좌석 바닥에 던져두곤 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차량용 우산 걸이들 물이 뚝뚝 ..
2채널 블랙박스 설치, 직접 해보자! Full-HD 블랙박스를 구입한 후, 3년째 쓰고 있던 30만 화소의 블랙박스는 후방 카메라로 돌리기로 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2채널 블랙박스로 구성하기로 한 것입니다. 사실 11살이 되어가는 2002년식 아반떼 XD에 2채널 블랙박스라니 좀 오버스럽단 생각도 들었지만 Full-HD 블랙박스에는 GPS가 옵션이라 원래 쓰던 블랙박스의 GPS 기능을 활용할 용도이기도 합니다. 사실, 블랙박스 설치 DIY는 요령만 알면 초보자도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작업인데요, 블랙박스 설치 DIY의 핵심은 배선 처리와 전원 연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블랙박스의 전원은 시거잭에 맞는 형태로 제공됩니다. 복잡하게 설치할 필요없이 시거잭에 그냥 꽂기만 하면 쓸 수 있도록 ..
Copyright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