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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번거로운 설정이 필요한 홍미노트2 얼마전 구입한 홍미노트2를 꽤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며 제 홍미노트2를 본 주변사람들도 가격에 비해 무척 좋아보인다는 얘기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홍미노트2를 함부로 권하고 있지 않은데요, 그 이유는 이미 홍미노트2 관련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한글화 작업을 해야한다거나 개별 앱의 권한 설정 등 국내 스마트폰보다 좀 번거로운 설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홍미노트2는 스마트폰 설정에 어느정도 익숙한 사람에게 적합한 제품이라 생각하곤 하는데, 얼마전 제 홍미노트2를 본 (설정 같은 건 건드릴 줄 모르는) 후배 녀석이 제 만류에도 불구하고 덥썩 홍미노트2를 구입하더군요. 한글화는 여차저차 했는데, 역시 그간 써 왔던 국내 스마트폰과는 사소하게 다른..
커피나무 취목 후 한 달 거대 커피나무의 취목 작업을 한 지 한 달이 조금 지났습니다. 취목 작업을 했던 한 달 전, 두 거대 커피나무 중 하나는 거의 천장에 닿을 상황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약 4~5cm 남짓한 거리를 남겨두고 있었는데 한 달이 지나는 동안 가지 끝부분은 또 키가 컸습니다. 일반적으로 취목한 부위에서 뿌리가 나는데는 3주~5주 정도 걸린다고 알고 있었고, 한 달 남짓 시간이 흘렀으니 취목한 부분을 언제쯤 열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취목의 성공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투명한 페트병 겉부분으로 잔뿌리가 보이는지의 여부입니다. 취목이 성공한 경우, 취목한 부위에서 잔뿌리가 돋아올라 자라고, 그 뿌리가 페트병에 비쳐 보이면, 그때 페트병을 걷어내면 되는 것이죠. 4~6..
레노버 노트북 LSE의 보안 이슈 얼마전 개봉기를 올린 지인의 레노버 Z51-70은 윈도우 8.1 운영체제가 미리 설치된 기종이었고, 덕분에 여러가지 레노버 유틸리티들도 미리 깔려진 상태였는데, 딱히 필요없는 번들 프로그램이나 유틸리티들은 삭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업 표시줄 오른쪽에서 OneKey Optimizer의 업데이트 메시지가 뜨더군요. OneKey Optimizer가 무슨 프로그램인지 궁금해서 잠시 살펴 봤더니 레노버 노트북의 최적화 기능, 그리고 드라이버 업데이트에 바이오스 업데이트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그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까지 한꺼번에 진행할 수 있다니, 'OneKey'라는 단어가 잘 어울린다 싶다가 시스템 관리 프로그램의 기능으로는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기..
거실 화분에는 불편한 압축 분무기 제 블로그의 커피나무 관련 포스팅에서 여러번 언급했지만, 커피나무를 비롯한 추위에 약한 식물들은 모두 거실에서 겨울을 나는 중입니다. 넓지 않은 거실에 커다란 식물들이 가득 들어차 있는 것이 숲속 분위기가 나기도 하지만 사람이 생활할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니 좀 불편한 것은 엄연한 현실이라 (화분 때문에 말이 나오지 않도록) 화분에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식물을 기르면서 가장 신경써야할 것 중 하나가 화분에 물주기일텐데요, 겨울이라 화분에 물주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대형 화분들이다보니 화분에 물주는 것도 꽤 큰 일입니다. 화분에 물을 줄 때는 1년전쯤 구입한 4리터 압축 분무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여러모로 꽤 편리하게 사용 중인 제품이지만 실내 화분에 사용하기에..
지인 부탁으로 구매한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Z51-70 얼마 전 지인으로 부터 노트북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저는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추천해 달라는 얘기를 들으면 주 용도와 준비된 예산을 물어본 뒤 거기에 맞는 노트북을 검색하곤 하는데, 이번 노트북의 주 용도는 문서 업무와 인터넷 서핑 용도로 예산은 70만원 선이라는군요. 특히 이번에는 윈도우가 미리 설치된 제품을 알아봐 달라는 추가 사항이 붙었네요. 저는 15인치 Full-HD(1920*1080) 화면, 인텔 코어 i5 CPU, 저장장치는 SSD 128GB를 기준으로, 윈도우가 기본 포함된 노트북들을 검색해 봤고 검색된 제품들 중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Z51-70을 구매했습니다. 오늘은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Z51-70의 개봉기와 제품 특징, ..
오래된 숙소가 불편했던, 충주봉황자연휴양림 준비가 되지 않은 겨울 캠핑 대신, 충주봉황자연휴양림으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여행일정이나 예약 등 대부분의 준비는 마눌님 몫이었는데요, 평소 캠핑장과 자연휴양림 예약에 있어 기막힌 촉(!)을 발휘하는 마눌님이었지만 이번 충주봉황자연휴양림은 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일단 자연휴양림 안의 숙소가 지은지 좀 오래된 탓에 그간 이용했던 자연휴양림에 비해 시설이 좀 불편했습니다. 전기온돌이 깔린 바닥은 밟으면 움찔움찔, 방송 신호가 제대로 안잡혀 흐리멍텅한 LED TV, 잠을 방해할 정도의 오래된 냉장고 작동소음, 불편한 싱크대 등등 대충 꼽아본게 이 정도 인데요, 아무래도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휴양림 숙소에 익숙하다면 아쉬움이 많이 남을 듯 합니다. 봉황산자..
간만의 여행, 마눌님의 야심찬 요리 3년 남짓 캠핑을 열심히 다녔는데, 지난 여름 마눌님의 회사 업무가 바빠지면서 캠핑의 횟수가 확 줄었습니다. 볕 좋은 가을에 겨우 한 두 번의 캠핑을 나갔나 싶은데 어느새 날씨가 쌀쌀해져 동계 캠핑 시즌이 되었고 쓸만한 캠핑 난로를 갖추지 못한터라 이제 캠핑은 내년 봄을 기약해야 할 듯 싶습니다. 그러던 11월의 마지막 날, 오랫만에 시간을 내어 야외로 나올 계획을 세웠고 이번에는 캠핑 대신 자연휴양림으로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오랫만의 야외 나들이인지라 마눌님께서는 이런저런 맛나는 요리를 준비했고, 이번 나들이의 메인 요리는 유부주머니입니다. 먼저 유부주머니의 주요 재료로 유부, 배추, 두부, 당근, 대파, 버섯, 깻잎, 부추, 그리고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당면 등이 필..
첫 수확한 커피 열매, 하나도 버리고 싶지 않다 한 달전, 커피나무에서 커피열매를 수확했습니다. 커피씨앗을 심어 싹을 틔운지 3년 5개월만의 수확이었는데요, 첫 수확이라 커피열매의 양이 워낙 적었기에 이번에 수확한 커피열매는 모두 화분에 심어 싹을 틔우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커피체리 한 알에 두 개의 파치먼트(커피씨앗)가 들어 있다는게 무척 신기하더군요. 2015/10/28 - 베란다 커피나무, 3년 5개월만에 커피 열매 수확하기. 빨간 커피 체리를 열어보니 커피열매에서 파치먼트(커피씨앗)을 빼낸 과육은 베란다에서 말렸습니다. 커피열매 껍질을 말려 카스카라(Cascara-스페인어로 겉껍질)라는 차로 마신다는 얘기를 들었기에, 또 따라해보기로 했습니다. 커피체리티, 카스카라 만들기 한 줌의 커피 열매를..
잊을만하면 생기는 스테인레스 냄비 얼룩 집에서 쓰고 있는 3중 스테인레스 냄비는 결혼 때 구입한 것이니 꽤 오래 사용했습니다. 그동안 고구마를 찌다가 물이 졸은 걸 모르고 태워먹기도 하고, 캠핑 초창기에 가지고 나가 장작불 위에 올려 놓고 바닥을 신나게 그을리기도 하면서 사용해 온 그런 흔한 스테인레스 냄비입니다. 그렇게 태워먹은 자국은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지우곤 했는데, 얼마전 이 스테인레스 냄비 바닥에 또 진한 얼룩이 생겼네요. 이번에는 진하게 태워먹은 자국이 아니고 군데군데 얇지만 눈에 잘 띄는 얼룩입니다. 멀찍이 봤을 때는 군데군데 생긴 검은 얼룩인줄만 알았는데, 설거지하다가 살펴보니 얼룩 중간에 뭔가 허연 이물질이 올라오는게 보이는군요. 이번 사단은 스테인레스 냄비에 찜기를 넣고 고구마를 ..
여러 스마트폰 거치대 사용 후, 자석식 거치대 스마트폰을 주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다 보니, 여러가지 스마트폰 거치대들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직접 구입한 스마트폰 거치대, 리뷰 의뢰를 받아 쓰게 된 스마트폰 거치대 들도 사용해 봤고, 얼마전 부터는 네오디움 자석을 이용해 간단한 스마트폰 거치대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직접 만든 네오디움 스마트폰 거치대는 각도 조절 같은 것은 전혀 안되는 고정식이지만 운전석 계기판 바로 위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으니 네비게이션을 이용할 때 시선을 뺏기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CD 슬롯 장착형 자석 거치대 그렇게 자작 거치대를 사용중이었는데, 얼마전 인피니앱의 CD 슬롯형 자석 거치대, 인피니앱 듀오마운트의 리뷰 의뢰를 받아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택배 상자에 담겨..
해외직구용 가상 신용카드 20대 시절을 함께 보냈던 친구들이 대부분 해외에 머물고 있어 전화나 카톡으로 안부를 묻곤 합니다. 종종 해외에서 구하기 힘든 한국 물건들을 보내주거나 일처리를 도와 주기도 하는데 얼마 전 결제와 관련한 얘기를 하다가 가상 신용카드 서비스에 대해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마스터카드에 가상의 신용카드 번호를 생성하여 실물 카드 번호를 해외 쇼핑몰 입력하지 않고, 가상 신용카드 번호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라더군요. 저도 해외 직구를 자주하는데다, 알리나 기어베스트 같은 중국쪽 쇼핑몰을 주로 이용하다보니 가끔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는게 찝찝할 때가 있었기에 괜찮은 서비스다 싶더군요. 별도의 이용요금 없는 무료 서비스라고 하니 한 번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가상카드 서비스는 '해외..
수 년째 만족하며 사용중인 타이어 공기주입기 아반떼XD를 올란도로 바꾸면서, 아반떼XD 당시 구입했던 자동차 용품 중 소화기를 비롯한 몇몇 제품만 올란도로 옮겨왔습니다. 그렇게 살아남은(?) 자동차 용품 중 하나가 오토코스 타이어 공기주입기입니다. 저는 자동차 메이커에서 표시한 타이어 적정 공기압보다 10% 남짓 공기를 더 채우고 타는 쪽이라 2, 3주에 한 번쯤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고 채워주곤합니다. 2012년에 구입한 오토코스 타이어 공기주입기는 가끔이지만 원하는 때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고 부족할 경우 공기를 더 채울 수 있어 만족하고 사용중입니다. 특히 고속도로 출퇴근 거리가 하루 200km 남짓이던 몇 년 전, 타이어에 못이 박혀 서서히 바람이 빠지던 걸 발견할 수 있었기에 구입 비용이 전혀 ..
계륵이 된 구형 미니 오디오 저희 집 안방 침대 옆에는 조그마한 미니 오디오가 한 대 놓여 있습니다. 결혼 직전에 구입한 제품이니 꽤 오랫동안 침대 머리맡을 지키고 있었네요. 거실에는 덩치 큰 AV 리시버와 스피커로 홈씨어터를 꾸미고 있지만 아무래도 매일같이 편하게 쓰기에는 부담스러웠기에 침대 머리맡에서 편하게 쓸 요량으로 구입했는데, 적당한 크기에 나름 괜찮은 소리를 들려주는 녀석입니다. 특별히 산요라는 메이커에 애정을 갖고 있던 것은 아니었고, 당시 제가 원하던 기능을 모두 갖추었으면서도 10만원 남짓한 저렴한 가격에 끌려 구입한 제품입니다. 그런데 이 미니 오디오, 라디오와 CD 플레이어가 달려 있고, SD 메모리 혹은 USB 메모리에 담겨 있는 MP3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다재다능..
샤오미 홍미노트2, 알림 메시지가 오지 않는다? 샤오미 홍미노트2를 구입한 뒤, 초기화와 한글롬 설치를 마치면 구글 계정 설정을 하고 사용하던 앱들을 설치해 사용하게 됩니다. 샤오미의 MIUI 홈화면은 다른 스마트폰과 살짝 다르지만 어차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니 기본적인 사용법은 큰 차이가 없으며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홍미노트2의 사용시간이 조금씩 늘어날 수록 기존 스마트폰, 특히 국내 스마트폰과 조금씩 다른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홍미노트2를 사용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느끼는 차이점은 설치한 앱들의 알림이 제대로 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페이스북 , 트위터 앱은 물론이고 카카오톡의 알림 메시지 등도 제대로 오지 않는 것인데요, 이것은 홍미노트2의 오류가 아닌 권한 설정 및 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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