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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 544
운동할 때 필요한 대용량 텀블러한 동안 멈추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 헬스장을 다닌 지 9개월 남짓 되어갑니다. 초반에는 유산소와 웨이트 비중을 8:2 정도로 운동하다가 점차 웨이트의 비중을 늘려 요즘은 6:4, 5:5 정도로 하루 2시간 남짓 운동을 하고 있는데, 6개월을 넘어서면서 나름 강약조절도 하며 일상루틴처럼 즐기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갈 때 빼놓지 않고 챙기는 것이 대형 텀블러에 담은 커피입니다.커피 머신에서 직접 내린 투샷을 얼음과 함께 텀블러에 담고 물을 꽉 채워 다소 연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운동 내내 마시는데, 그동안 필모아 900ml 텀블러를 가지고 다녔습니다. 900ml 텀블러는 꽤 대용량이지만, 평소 운동 중 1.5리터 물을 마시다 보니 900ml 텀블러에 다시 물을..
더러워진 타일 줄눈 DIY 작업 오픈 3년 째인 매장의 대리석 바닥 줄눈이 많이 더러워진데다, 군데군데 금이가고 깨어진 부분도 눈에 띄어 줄눈을 재시공하기로 했습니다. 줄눈 시공과 관련해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기존의 줄눈을 파내고 새로 시공하는 것이 제대로 된 방법이라 했지만, 매장 마감 이후에 빠른 시간에 작업을 진행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기존 줄눈을 파내는 작업까지 하기에는 시간의 제약이 컸고, 그나마 타일면보다 줄눈이 살짝 낮은터라 줄눈 코팅제 등을 이용해 덮어주는 방식으로 작업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줄눈 작업을 시작하기 전, 빗자루와 진공청소기 등을 이용해 줄눈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흙과 먼지를 최대한 깨끗하게 제거해 두었습니다. 이번 줄눈 작업에 사용한 줄눈 코팅제는 '타일선 새롬이' 라는 제..
대전 - 인천 공항 버스 지방에 살면서 자차를 이용한지 오래되다보니, 이제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로 이동하는 게 훨씬 익숙하고 편하게 느껴집니다. 최근 해외출장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나갈 때도 처음에는 자차를 이용한 뒤 공항 주차장에 세워둘까 생각했는데, 열흘이 넘는 기간동안 공항 주차장에 마냥 세워두는 것보다 공항버스를 이용해 보라는 지인의 추천이 있었습니다. 지인에 따르면 특히 프리미엄 공항 버스의 가격이 우등버스에 비해 크게 비싸지 않으면서도 시설은 쾌적/안락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기에 이용해 보게 되었는데, 실제 프리미엄 공항버스를 이용해 대전 - 인천공항을 왕복해 본 결과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티머니고 앱에서 공항 버스 예매 공항버스는 시외버스에 속하는 터라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표를 바로 구매할 ..
삭아서 파손된 세면대 팝업, 교체 얼마 전부터 세면대를 사용할 때마다 세면대 아래로 물이 똑똑 떨어지곤 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세면대 팝업에 문제가 생겼구나 싶었고 바로 교체해야겠다 싶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새 세면대 팝업 부품 주문을 하루이틀 미루는 사이, 물 떨어지는 양이 점점 많아지더군요. 임시 방편으로 세면대 하단의 팝업 나사를 좀 조여야겠다 싶어 손으로 팝업 몸통을 돌리는 순간, 뚝 소리가 나면서 세면대 하단에서 팝업 부품의 틈이 확 벌어졌습니다. 이 정도로 벌어진 상태가 되니 물을 틀 때마다 물이 줄줄 새는 상태가 되었고, 덕분에 밤중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세면대 팝업 부품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세면대 팝업', 혹은 '세면대 자동 팝업'과 같은 키워드로 검색하면 수많은 업체의 팝업..
오랫만의 여권 발급 연말에 해외 여행 일정이 잡혀 항공권 등을 검색하다보니, 기존 여권이 만료된지 오래라 일단 여권부터 재발급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된 상태라 새로 여권을 발급받아야 하는 상황, 후딱 검색을 해보니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여권 발급 기관을 찾으면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 여권의 유효 기간이 하루라도 남아 있으면 반드시 현재 여권을 함께 지참하여 방문해야 합니다. 제가 사는 대전에서는 대전 시청, 또는 각 구청을 찾으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가장 가까운 대전 시청을 찾았고, 2층의 소통민원실에서 여권 발급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여권 발급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일단 저는..
쿠션감 좋은 컨버스 런스타 모션 옥스 저는 평소 쿠션감이 좋은 신발을 선호하며, 꽤 오랜 기간동안 리복 클라우드라이드 DMX 3.0 워킹화를 신었습니다. 리복 클라우드라이드 DMX 3.0은 가벼운 메쉬 재질에 뒤꿈치 쿠션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거의 4~5 켤레를 연달아 구입, 사용했는데 제품이 단종되었는지 국내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후 외형이 비슷한 클라우드라이드 DMX 4.0을 구입해 신어봤는데, DMX 3.0의 쫀쫀하면서 푹신한 쿠션감과 달리 좀 싸구려틱한(?) 딱딱한 착화감에 다른 평상화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6개월 전 쯤, 우연히 컨버스 매장을 지나다가 컨버스 런스타 모션 옥스라는 신발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척 봐도 두껍고 과감하게 디자인 된 미드솔, 뒤꿈치까지 올라..
오랫동안 만족하며 사용 중인 공기압 마사지기 가포 멀티5 공기압 마사지기는 팔/허리/다리 등 신체 부위에 맞춘 에어백에 바람을 넣었다 빼면서 마사지하는, 비교적 단순한(?) 구조의 공기압 마사지기입니다. 처음 구매했을 당시에는 손으로 주무르는 것에 비해 섬세함이 덜하다 싶었고, 큼직한 덩어리로 꾹꾹 눌렀다 푸는 것 처럼 느껴져 아쉬움이 있었지만, 오랫동안 쓰다보니 또 이만한 안마기가 없다는 생각에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2016.09.08 - 가포 멀티5 공기압 마사지기 사용후기. 터프하지만 지속적인 안마가 매력적인 안마기 당시 10만원 중반 가격에 꽤 쓸만한 제품이었기에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했고 지인들도 만족을 표시했던 제품입니다. 1년 전쯤 안마의자를 들여놓으면서 상대적으로 가포 멀티5 공기압 ..
LG 식기세척기, 스텐 그릇의 흰 얼룩 지난 해 11월 말, 오래되었지만 나름 유용하게 사용하던 식기세척기의 문이 고장나 사용 불가 상태가 되었습니다. 예전 식기세척기 청소 포스팅에 등장했던, 연식이 10여년 남짓 된 오래된 식기세척기는 세척 기능은 멀쩡했지만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뭔가 삐걱대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리곤 했는데, 어느 날 아침 식기세척기의 경첩과 잠금 장치가 완전히 고장나 닫히지 않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오래된 식기세척기의 경첩과 잠금장치를 함께 고칠 것인가 잠시 고민하다가 새 식기세척기를 구입하기로 하고, 폭풍 검색을 한 끝에 LG 오브제컬렉션 DFBJ4EH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구매할 당시 LG 식기세척기의 라인업에 대해 꽤 많은 공부를 하고 구입했기에, 간단한 구입기 겸 가..
1년 전, 다시 구매한 커피 저울 저는 커피를 내리는 용도, 고양이 사료 무게를 재는 용도로 매일 미니 저울을 사용 중입니다. 매일 아침 커피 머신을 이용해 두 잔의 커피를 내리는 과정에서 분쇄한 커피 가루 40g을 저울에 올린 뒤 20g씩 나눠 포타필터에 옮겨 담는 등, 짧지만 매우 요긴하게 사용 중입니다. 현재 사용 중인 커피 저울은 아쿠바(ACUBA) 커피 저울 CS5010이라는 제품이며, 약 1년 전에 국내 오픈 마켓에서 구입해 쭉 사용 중인 제품입니다. 1년 전 구입 당시 15000원에 배송비 별도로 구입했는데, 요즘도 비슷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네요. 사실 저는 아쿠바 커피 저울 이전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1.5만원 남짓한 커피 저울을 2년 남짓 사용 중이었습니다. 최대 중량 5kg에 0...
국세청홈택스, 예정 부가가치세 분납 신청 자영업 2년차에 접어들고 있지만 세무처리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고 세무사 측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는데, 최근 부가가치세 예정고지서가 도착했습니다. 부가가치세 예정고지가 무엇인지, 검색을 해보니 개인사업자의 납세 편의를 위해 예정신고를 생략하고 세무 서장이 납세 세액을 고지하는 것으로, 직전 과세기간 납부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 산정되는 것이라 합니다. 어쨌든 지난해 상반기 부가세 신고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 부가세 예정고지되었는데, 금액이 좀 부담스러워 신용카드로 분할 납부할까 하다가 홈택스에서 분납 신청이 가능하다 하여 직접 진행해 봤습니다. 먼저 홈택스에 접속후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했습니다. 홈택스 메뉴 중 상단 [신청/제출] 항목에서 [신고분 ..
욕실 실리콘, 줄눈 곰팡이 욕실 줄눈, 욕조 실리콘에 생기는 곰팡이는 욕실 환기를 제대로 시키고 물기를 잘 말려주면 만나지 않을 수 있는 것들이지만 환기와 건조를 잠시만 소홀하면 어느순간 만나게 되는 것들입니다. 저희 집 욕실의 실리콘 역시 얼마전부터 거뭇거뭇한 곰팡이가 피어있는 것을 발견했고, 빠른 시일내에(?) 곰팡이 제거 작업을 해야겠다 맘먹고 있던 중, 코스트코에 갔다가 홈스타 바르는 곰팡이싹! 이라는 묶음 상품이 9천원 남짓한 가격에 할인 중인 것을 발견하고 집어 왔습니다. 사실 이 제품은 다른 대형마트에서 개당 2500원 남짓한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을 몇 번 보긴했는데, 낱개 가격치고는 좀 비싸다 싶어 손이 안갔던 반면, 5개 묶음 가격이 1만원 이하인 걸 보고 솔깃해 집어오게 되었습니다. ..
5년 사용, 로이드미 F8 청소기 2018년 여름에 직구로 구입해 사용해 왔던 샤오미 로이드미 F8 청소기는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제품이었습니다. 배터리 및 먼지통이 상부에 달려 있어 좀 오래 청소하다보면 손목에 피로감이 느껴졌고, 먼지통의 용량이 0.4리터에 불과하다보니 먼지통을 자주 비워야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충전기 플러그를 본체에 직접 꽂아야 하는 방식이다 보니 청소 후 매번 플러그를 끼워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덩치임에도 흡입력이 매우 강력했고, 강력한 흡입력 대비 배터리 사용 시간도 꽤 길어 20~25평 정도의 집안 청소는 한 번 충전으로 충분했으며, 무엇보다 20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 앞서 언급한 단점을 모두 덮을만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갖춘 가성비 청소기였습니다. 샤오미 ..
고장난 현관문 손잡이 얼마 전 설에 처가에 다녀오면서 현관문(철문) 손잡이에 문제가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문 손잡이를 잡고 살짝 닫으려고 하면 현관문의 걸쇠(래치볼트)가 걸려서 문이 잘 안닫히고, 결국 문을 세게 쾅 닫아야 하는 증상이었습니다. 현관문 손잡이를 살펴보니, 5년쯤 전에 현관문 키가 끼인채로 부러져서 사람을 불러 현관문 손잡이를 교체했다는데, 왠지 5년 전에 교체했다는 것 치고는 울퉁불퉁하고 녹슨 외형이 매우 오래된 느낌이 듭니다. 문을 쾅 닫아야 래치볼트가 들어가는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래치볼트 단면은 살짝 깎여 있었고, 낡고 오래된 외형 때문이라도 현관문 손잡이 교체가 필요해 보입니다. 마눌님은 당장 손잡이를 사와서 교체해 주었으면 하는 눈치였지만, 연휴기간에 문을 연 철물점도 없고..
10년차 오랄비 전동칫솔, 배터리 저희 집은 오랄비 전동칫솔 2대를 사용 중입니다. 파란색은 오랄비 프로페셔널 케어 2000, 연초록색은 트라이존 3000 모델이며, 트라이존 3000이 세정 모드가 있는 상위 제품이지만 둘다 2013년에 판매되던, 거의 흡사한 제품입니다. 두 대의 전동칫솔은 2개의 욕실에 갖다 두고 손에 집히는 대로 사용했는데, 집에서 저만 전동칫솔을 사용하다보니 파란색 프로페셔널 케어 2000은 사용 빈도가 줄었고, 최근 1~2년간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두 전동칫솔의 연식이 10여년 남짓 되면서 충전 배터리의 수명도 부쩍 짧아졌는데, 그래도 꾸준히 사용한 트라이존 3000은 충전 거치대 위에 올려두면 4~5회 정도 사용이 가능한 반면, 프로페셔널 케어 2000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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