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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활용, 최적화/컴퓨터 정비, 하드웨어 팁 :: 85
APC UPS, 연속된 비프음 얼마 전, 집에 돌아오니 제 방에서 꽤 큰 소리의 비프음이 계속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외출할 때는 거의 모든 전자기기의 전원을 끄는터라 이런 큰 비프음이 어디서 나는 것인가 했더니, APC Back-UPS ES700 UPS에서 나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 UPS를 자세히 살펴봤더니 UPS의 전원 LED 불이 꺼져 있었고, 더불어 UPS에 연결해 두었던 인터넷 모뎀을 비롯한 모든 전원이 차단된 상태였습니다. UPS의 메인 전원선을 뺐다가 다시 끼워도 연속된 비프음 소리만 크게 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4년 전쯤 교체한 배터리의 수명이 다 된게 아닌가 짐작되었습니다. 2019.06.06 - APC BE700-KR UPS 배터리 교체. APC UPS에 로케트 ES 7-1..
헤놀로지의 잦은 멈춤, 재부팅 데이터 백업 용으로 사용 중인 헤놀로지에서 요즘 잦은 멈춤(다운)과 재부팅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데스크톱 PC의 데이터와 스마트폰의 사진 및 동영상 백업 용으로 헤놀로지를 사용 중이라 며칠에 한 번씩, 2~3시간 정도 켜서 사용하는 것이 고작인데, 이렇게 짧은 시간 사용 중에도 갑자기 먹통이 된다거나 재부팅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덕분에 제 헤놀로지의 알림창에는 '부적절한 종료가 발생했습니다'라는 기록이 몇 개씩 쌓이게 되었는데, 이러한 증상의 원인이 어디서 온 것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메인보드의 스피커에서 긴 비프음이 3번씩 반복적으로 들리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헤놀로지 PC의 메인보드를 AMD 칩셋 기반으로 사용 중이라 'AMD Beep so..
서피스 프로9의 SSD 탈착 제 서피스 프로9는 256GB SSD가 장착된 모델입니다. 휴대용 서브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 256GB는 딱히 부족할 것이 없긴 하지만 아무래도 512GB 정도가 좋지 않겠나 싶어 512GB 모델 구매도 고려하긴 했는데, 현재 시중에서 판매 중인 서피스 프로9의 512GB 라인업은 i7 CPU를 선택해야 가능하며 i5 256GB 모델과 i7 512GB 모델의 가격차이가 60만원 이상 났던터라 딱히 SSD 512GB 모델을 선택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다만 서피스 프로9은 본체 뚜껑을 열지 않고 외부에서 SSD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을 미리 알고 있었기에, 구입 후 SSD를 교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서피스 프로9의 SSD는 킥스탠드를 젖히고 오른쪽 뚜껑의 움푹 패인..
바이오스 셋업 진입 불가 2년 전 지인의 부탁으로 구입해 보냈던, 레노버 17ARE05 노트북에 문제가 생겼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전화로 전해들은 증상은, 전원을 켜면 윈도우로 부팅되지 않고 파란 화면에 '복구 - PC/장치를 복구해야 합니다'라는 메시지만 떠 있는 상태라고 하는군요. 전화로 증상을 전해 들었을 때는, 단순히 SSD에 설치한 부트로더에 문제가 생겨 부팅이 되지 않는 상태라 짐작되었고, 어차피 2년 넘게 사용했으니 윈도우를 재설치할 때도 되었다 싶어 노트북과 어댑터를 받아 윈도우 재설치를 진행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노트북을 받아 윈도우 재설치를 하려는데 바이오스로 진입이 불가능한, 몹시 희안한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전원을 끈 상태에서 윈도우 설치 USB를 장착 후 전원을 켰고, 부..
헤놀로지의 하드디스크 배드섹터 경고, 디스크 분리 가끔 전원을 켜고 데이터를 백업해 두는, 외장 하드디스크 정도로 사용하던 헤놀로지 NAS였는데, 얼마전 부터 디스크 중 하나에 배드섹터가 발생했다는 경고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백업용 저장장치로 두 대의 외장 하드디스크를 사용 중이고, 이 헤놀로지 NAS는 그야말로 보조 백업 장치인데다, 배드섹터가 발생한 하드디스크는 이렇다할 자료도 담겨 있지 않아 배드섹터 발생 메시지를 한 두달 정도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부터는, 해당 하드디스크가 디스크 목록에서 사라졌고, 헤놀로지의 로그 메시지를 보니 디스크가 짧은 시간 간격으로 제거되었다 장착되기를 반복한 이후 아예 디스크 목록에서 사라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헤놀로지 초기 설정 과정에서 레이..
NAS에 Moments 패키지 설치 구형 노트북을 헤놀로지 NAS를 만들어 두긴 했지만 예전보다는 NAS 사용빈도가 거의 없다 싶을 정도로 줄어들었고, 덕분에 NAS는 외부 접속도 끊어 놓은 상태로, 필요할 때만 전원을 켜서 데이터를 백업해 두는 외장 하드 용도로만 사용 중입니다. 그렇게 제한적인 데이터 백업 장치로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근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과 동영상들을 백업할 필요가 생겨 Moments 패키지를 설치해 백업을 진행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스마트폰을 탐색기로 열고 백업할 사진 데이터를 NAS에 직접 복사하는 방식을 사용할까 했는데, 스마트폰의 사진이나 동영상은 계속 쌓일테니, 주기적으로 자동 백업이 되는 Moments 패키지를 이용하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아울러 정식 시놀로지 사용..
절전모드 진입을 방해하는 프로그램 그동안 눈엣가시와 같았던, 노트북 절전 모드 진입 방해, 이로 인해 모니터까지 상시 켜짐 상태가 유지되던 원인이 USB 허브에 끼워두었던 조이패드 USB 동글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신경이 쓰였던 문제였던터라, 조이패드의 USB 동글을 빼둔 뒤 절전 모드 진입 여부를 몇 번이나 확인했고, 노트북 본체와 모니터 모두 절전 모드 진입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 뒤 돌아와 보니 또 모니터가 절전 모드로 꺼지 않고 켜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조이패드의 USB 동글 전원을 또 켜두었나 살펴봤는데 꺼진 상태, 며칠 사이에 또 다른 하드웨어를 추가한 것도 없는데 왜 이럴까 싶어 ..
노트북 본체와 모니터, 절전 모드 진입 불가 저는 지난 해 초 구입한 ASUS 게이밍 노트북과 LG 34인치 5K 모니터를 사용 중입니다. ASUS ROG Strix G713QM-HG119 노트북은 17인치 제품이다보니 외부로 휴대하는 경우가 손에 꼽을 정도이며, 평소에는 노트북 거치대에 올려두고 데스크탑처럼 사용 중입니다. LG 34인치 5K 모니터(LG 34WK95U)는, 제가 텍스트/이미지 편집 작업을 주로 하다보니 34인치에 5K 해상도는 너무 작다는 치명적인(?) 불편함을 제외하면, 이외의 특성은 대부분 만족하고 사용 중입니다. 영상 편집이나 영상 컨텐츠 소비용으로는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모니터지만, 텍스트 작업용으로는 너무 작고 세밀한 픽셀피치가 오히려 독이된 경우인데, 가끔 43인치 4K..
아티브북9 플러스, 써멀구리스 재도포 조카에게 물려주었던 2014년식 아티브북9 플러스의 전원이 켜지지 않는 문제를, 삼성 서비스센터에서는 메인보드 불량으로 진단했고, 리퍼 메인보드로 교체시 35만원의 비용이 든다는 견적을 받았습니다. 2014년식 노트북 메인보드를 35만원에 교체하자니, 요즘 50~70만원 정도면 꽤 쓸만한 신품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는 터라 서비스를 받지 않았는데, 노트북을 돌려받고 점검해보니 메인보드 고장이 아닌 내장 리튬 배터리의 수명이 다하면서 메인보드에서 전원부를 차단하는 안전장치가 작동한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아직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아티브북9 플러스의 정품 배터리가 구매 가능했고, 배터리 구매/교체 후 윈도우 재설치까지 마친 뒤 다시 조카에게 돌려주었습니다. 2022.04...
전원불량 상태로 귀환한 아티브북9 플러스 2014년 1월에 구입해 수 년간 사용했던 아티브북9 플러스는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 13.3인치 액정에 3200*1600의 고해상도, 터치 액정 등 당시로서는 꽤 고사양의 노트북이었습니다. 다만 13.3인치 액정에 3200*1600 해상도는 무리하게 우겨넣은 감이 컸고, 확장 불가능한 4GB 메모리, 저전력 i5-4200U CPU의 속도 한계는 시간이 지날 수록 크게 느껴져 4년 정도 사용 후 조카에게 물려주었습니다. 조카도 레포트 작성 등의 용도로 최근까지 잘 사용했는데 얼마 전 갑자기 전원이 켜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고,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는 '메인보드 불량' 진단을 내렸습니다. 삼성 서비스센터에서의 수리 견적은 리퍼 메인보드로 교체시 35만원 정도라는..
무선 복합기의 스캔 설정 매장에서 사용 중인 레이저 복합기, 삼성 SL-M2893FW는 주로 프린터 용도로 사용했고, 가끔 복사와 팩스 송수신 등 용도로 사용해 왔습니다. 인쇄 속도나 품질, 복사, 팩스 등에서의 사용감은 작은 매장에서 쓰기에는 더할 나위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1500매 토너 가격이 7~8만원, 3000매는 12~13만원으로 정품 토너의 가격이 살짝 부담스러웠지만 월 200~300매 정도 인쇄하는 정도에서는 적당히 감내할만한 수준이고, 리필 토너는 이보다 훨씬 저렴하니 무상 A/S 기간이 끝나면 리필 토너로 갈아타도 될 듯 싶습니다. 어쨌든 삼성 SL-M2893FW는 기기 성능은 꽤 만족스러운 편인데, 구입 직후 진행하는 PC/스마트폰과의 무선 연결 설정 과정이 복잡/까다롭고, 이 과정에..
삼성 SL-M2893FW 복합기, 토너 부족 메시지 지난 해 8월말에 구입, 사용 중인 삼성 SL-M2893FW 복합기는 6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문제없이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한 달 200~300매 정도, 비교적 적은 인쇄량을 염두에 두고 20만원대 초반에 무선 프린트와 팩스를 지원하는 저렴한 제품을 구입했는데 작은 매장에서 쓰기 충분한 인쇄 속도, 편리한 무선 기능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직접 프린트하는 기능은, 구매 당시에는 딱히 눈여겨보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매우 자주 사용 중인 유용한 기능입니다. 2021.09.23 - 삼성 SL-M2893FW 레이저 복합기 기본 설치와 무선 설정, 그리고 한 달 사용소감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이 프린터의 가장 큰 단점(?)이..
아톰 CPU 미니PC, 윈도우 업데이트 저희 집 거실에서 인터넷 라디오 용도로 사용 중인 PIPO X8 미니 PC는 2015년 8월에 구입한 제품으로 벌써 6년째 사용 중입니다. 이 미니 PC는 당시 약간 인기가 있었던 스틱 PC 사양에 터치 스크린이 달려 있는, 큼직하고 확장성 좋은 스틱 PC이라 할 수 있는데, 인텔의 아톰 Z3736F는 당시에도 스틱 PC에나 적합한, 저전력/저성능의 CPU라 이제는 본격적인 웹서핑용으로 쓰기에도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수준입니다. 다만 음악을 재생하거나 인터넷 라디오를 듣기에는 무리 없는 수준이고, 약간의 작업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라디오 방송이 켜고 꺼지도록 설정해 두었고, 손대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작동하니 매우 요긴하게 사용 중입니다. 2021.01.17 ..
3년차 외장하드, WD MyBook 2019년 초에 구입한 WD MyBook 8테라 외장하드는 그동안 특별한 문제 없이 데이터 백업 및 대용량 파일 저장용으로 잘 사용했습니다. 저는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허브 6테라 제품을 먼저 구입했고, WD MyBook 8테라는 1년쯤 뒤에 구입해 2중 백업 방식으로 사용 중인데, 씨게이트 6테라 제품은 데이터를 옮길 때만 전원을 연결하는터라 실제 사용시간은 WD MyBook 8테라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블로그 데이터 백업 외에 PC를 포맷/윈도우 재설치 작업을 진행할 때 PC 데이터를 백업 후 다시 옮기는 용도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했는데, 8테라의 저장 공간도 2년 남짓 사용하면서 매우 협소해졌네요. 2019.02.13 - WD My Book 8테라 외장하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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