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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과 여행 :: 441
3년만에 캠핑의자 교체, 릴렉스 체어로 구입 캠핑 나가기 딱 좋은 시즌이다보니 동계 캠핑을 못간 한풀이를 하듯, 자주 캠핑을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저희는 얼마전 들렀던 킨텍스 국제아웃도어캠핑 페스티벌에서 집어온 몇 가지 캠핑용품들을 필드에서 써보고, 품평회가 한창하고 있는 중입니다. 2015/06/05 -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 관람후기. 캠핑장에서 바로 들른 일산 킨텍스 캠핑전시회 오늘은 국제 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에서 구입한 알파인 클럽의 캄 릴렉스 체어에 대해 간단히 살펴볼까 합니다. 그동안 주로 사용하던 캠핑 의자는 버팔로 타프와 세트 상품으로 구입했던 버팔로 캠핑 체어입니다. 당시에는 딱히 캠핑 의자에 대한 선택 기준 없이 저렴한 제품이라 구입했는데요, 착좌감이 불편하긴 했지만 3년 이상 ..
캠핑장 선정은 마눌님 몫입니다! 요즘은 캠핑장 포스팅에 '캠핑장 선정은 마눌님 몫입니다'라는 얘기를 거의 적지 않지만 장소 선정은 여전히 마눌님의 전담 사항입니다. 여러가지 조건이 맞는 좋은 캠핑장을 찾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느냐는 불평에 '나도 짐나르고 운전하고 사이트 구축하고 등등등 한다'고 말하지만, 사실 캠핑장 선정이 어렵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ㅎㅎ 어쨌거나 이렇게 캠핑장 선정을 마눌님께서 전담하다보니 마눌님 머리속에는 아쉽게 인연이 닿지 않은 캠핑장들이 지역별로 리스트업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이번에 찾은 봉평 마가리 캠핑장 역시 2년전 여름에 다녀 오려다가 갈천 오토 캠핑장으로 가면서 인연이 되지 못했던 캠핑장인데, 며칠 전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는 동탄에서 경부-영동 고속도로로 가다..
작지만 유용한 캠핑의 필수품, 캠핑 돼지꼬리 흔히 '돼지꼬리'라고 불리는 캠핑용 랜턴 걸이는 캠핑을 다니는 분이라면 하나 둘 정도는 갖추고 있을 법한 소품입니다. 랜턴 걸이는 스테인레스 재질로 된 막대의 양 끝을 둥글려 둔 형태로, 양쪽 끝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 피복이 씌워져 있습니다. 제가 캠핑을 시작하기 전, 마눌님 친구 가족을 따라 캠핑을 나갔다가 이 돼지꼬리 랜턴 걸이를 처음 봤는데, 양쪽 끝이 꼬인 스테인레스 막대기를 타프 기둥에 척 걸어 놓으니 훌륭한 랜턴 걸이가 되는 것을 보고 꽤 멋진 제품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단독 캠핑을 위한 캠핑 용품들을 준비하면서 이 돼지꼬리 랜턴 걸이도 빼지 않고 구입했는데, 유명 메이커 제품은 개당 1만원 남짓 하는 것들도 있지만 저는 개당 2000..
킨텍스 캠핑 전시회에서 득템, 스탠리 마운틴 커피 시스템 지난 6월 4일, 고양 킨텍스 전시회에서 캠핑 용품 몇 가지를 구입해 왔습니다. 사실 전시장과 같은 장소에서는 많은 상품들을 눈으로 보게 되는터라 자칫 충동구매가 될 수 있고, 때문에 미리 몇 가지 품목을 꼽아두었다 즉석에서 가격 검색까지 해보고 구입했습니다. 2015/06/05 -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 관람후기. 캠핑장에서 바로 들른 일산 킨텍스 캠핑전시회 스탠리 마운틴 커피 시스템은 예정에 없었던 유일한 품목이었는데요, '마운틴 커피 시스템'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야외에서 간편하게 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도구입니다. 얼핏 보면 큼직한 보온병 같이 생겼는데, 어떻게 '커피 시스템'이 되는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스탠리 마운틴 커피 ..
백종원 레시피를 따라 만든 프라이드 치킨 저와 마눌님은 마이리틀텔레비젼 중에서도 백종원의 고급진 레시피 코너를 특히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백종원씨 특유의 장난끼 묻어나는 말투나 행동도 재미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특별히 고급진 재료가 아닌, 집에 흔히 있는 재료들로 그럴듯한 요리들을 만들어내는 백종원씨의 레시피도 매력입니다. 그간 백종원의 고급진 레시피에 나왔던 백종원 모히또도 벌써 여러 번 만들어 먹었고 백종원식 프라이드 치킨도 반신반의하며 튀겨봤는데, 바삭바삭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2015/06/04 - 캠핑장에서 백종원 모히또 만들기. 흔한 재료로 만드는 색다른 칵테일 캠핑 전 날, 마눌님과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캠핑장에서 뭐가 먹고 싶은지 물어보길래 며칠 전 먹었던 프라이드 치킨이 또 ..
킨텍스 캠핑 전시회 덕에 찾은 김포 범바위 캠핑장 얼마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탄 신도시에서 꽤 먼거리라 캠핑 전시회만을 위해 일산을 가기는 좀 애매했는데, 캠핑장 물색의 달인이신 마눌님께서 김포 쪽 캠핑장을 물색해서 겸사겸사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2015/06/05 -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 관람후기. 캠핑장에서 바로 들른 일산 킨텍스 캠핑전시회 평소와 달리 아침 일찍 출발한 덕에 점심 시간을 조금 넘겨 범바위 캠핑장에 거의 도착한 사진입니다. 차들이 다니는 도로(도룡동 사거리)를 벗어나 왕복 2차선이 될까 말까한 골목길 분위기의 길을 1.5km 남짓 가는 동안 맞은 편에서 꽤 많은 자동차들을 만나게 되니 속도를 줄이고 안전 운전해야 합니다. ..
생각보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샤브샤브 캠핑을 자주 나가다 보니 숯불에 구운, 불향이 가득한 고기도 큰 감흥이 없습니다. 덕분에 요즘은 TV 예능 프로를 보면서 맛있는 요리가 나오면 다음 캠핑 나가서 만들어 먹자고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지난 주 삼시세끼에서 솥뚜껑에다 샤브샤브를 만들어 먹더군요. 꽤 오래전, 영화 무간도2의 식당 씬에 등장한 샤브샤브에 확 꽂혀 한동안 꽤 즐겨 먹었던 요리이기도 한데, 최근에는 먹어본 기억이 없는터라 마눌님께 다음 캠핑 나가서 샤브샤브를 만들어 먹자고 했더니, 몇 가지 재료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군요. 또 다시 캠핑을 나왔고 해가 뉘엿뉘엿 떨어질 무렵 샤브샤브 요리를 시작합니다. 구이바다에 전용 냄비를 펼쳐 놓고 물 1.2리터를 부었습니다. 딱히 1.2 ..
일산 킨텍스 전시장,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 얼마전 일산 킨텍스 전시장 바로 옆,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고양시 캠핑용품 아나바다 나눔장터에서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 무료 입장권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캠핑과 관련된 전시회가 꽤 많이 열렸지만 마눌님과 함께 시간을 맞추는게 어려웠던 탓에 캠핑 전시회에 방문해 본 적이 없었고, 이번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 역시 방문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했습니다. 2015/05/31 - 고양시 캠핑용품 아나바다 나눔장터 방문기. 방문자는 많았지만 썰렁했던 장터 분위기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번에는 마눌님과 제 일정을 모두 비워둘 수가 있었는데, 캠핑전시회만을 위해 동탄 신도시에서 일산까지 가는 것은 좀 부담스럽더군요(썰렁했던 고양시 캠핑용품 아나바..
간단히 따라하는 재미, 백종원 레시피 캠핑장에서, 집에서 이런 저런 요리를 즐기는 마눌님께서는 마이리틀텔리비전을, 특히 백종원의 고급진 레시피를 즐겨봅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보기도 그럴듯한 요리가 평소 마눌님이 즐겨하는 요리인만큼 백종원씨의 레시피는 따라해 볼만한 것들이 많은데다 특유의 재미있는 진행 덕분에 집중해서 보곤 합니다. 이번 캠핑에서 따라해 볼 '고급진 레시피'는 백종원 모히또입니다. 사실 저는 맥주를 즐기고 소주나 양주는 거의 마시지 않는터라 좀 시큰둥했는데, 마눌님은 집에서 한 번 만들어 먹더니 입에 잘 맞는다며 벌써 두 세번쯤 만들었네요ㅎㅎ 일단 백종원 모히또의 재료로 소주 1병, 사이다, 레몬, 깻잎, 설탕을 준비합니다. 먼저 레몬을 썰어 둡니다. 적당한 그릇에 소주를 붓습니다. ..
기대했던 캠핑용품 아나바다 어제는 정말 오랫만에 마눌님과 함께 맞는 놀토, 비가 약간 내리지만 어디를 다녀올까 싶었는데 마눌님께서 캠핑용품 아나바다 행사가 있다면서 다녀와보자고 하더군요. 캠핑용품 아나바다 행사는 고양시에서 몇 년째 주최하고 있는 행사였고, 인터넷 검색을 좀 더 하다 발견한 어느 블로거의 글에 본인은 매년 참여하던 행사였는데, 마침 캠핑 일정이 겹쳐 가지 못하는게 아쉽다는 말이 있어 꽤 알찬 행사인 듯 보였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탄 신도시에서 캠핑용품 아나바다 행사가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까지는 80km, 1시간 30분 정도로 꽤 먼 거리였지만 일산쪽에 살고 있는 누님댁도 들를 겸해서 토요일 외출을 하기로 했습니다. 뭐 굳이 따지자면 일산 누님댁을 가는 길에 고양종합운동장을 들르는게 아..
캠핑장 아침 속풀이, 얼큰하고 걸쭉한 국물 닭볶음탕 캠핑을 자주 다니다보니 늦은 시간까지 과음을 하는 경우는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아침이 되면 왠지 입이 깔깔하니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곤 합니다. 얼마 전 다녀 온 양평 설매재 자연휴양림 캠핑장에서의 아침, 마눌님께서는 닭은 준비 되었으니 닭죽이나 닭볶음탕 선택을 하라더군요. 찹쌀과 닭, 그리고 청양고추를 넣고 걸쭉하게 끓인 닭죽도 제가 좋아하는 캠핑장 메뉴지만, 그래도 매콤한 국물의 닭볶음탕을 만들어달라고 했습니다. 마눌님께서는 닭을 비롯한 몇 가지 재료를 뚝딱거리며 손질했고 잠시 코펠에 끓이더니만, 비주얼도 맛도 훌륭한 닭볶음탕을 내놓았습니다. 닭볶음탕을 막 떠먹으려고 하는데, 코펠에 담아 놓은 모양새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ㅠㅠ) 양푼에 옮겨 담았습니..
만족스럽게 사용중인 세이즈 20m 릴선 저희는 대부분의 캠핑을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다니곤 합니다. 때문에 배전반에서 전기선을 끌어오는 릴선은 거의 대부분의 캠핑에서 빠지지 않고 함께 다니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캠핑을 처음 시작하기 위해 각종 장비들을 구입하던 시기에 함께 구입했던 세이즈 20m 전기 릴선은 여전히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2014/11/30 - 세이즈 전기 릴선 2년 사용기. 수십회 캠핑에서 만족하고 사용 중인 캠핑용 전기 릴선 세이즈 20m 릴선을 구입할 당시 릴선에 4개의 콘센트가 달려 있고, 과부하 차단기가 내장되어 있으며, 접지선이 포함되었다는 점 등이 중요한 구매 포인트였습니다. 시중의 전기 릴선은 10m부터 20m, 30m,. 50m 등 다양한 길이의 제품들이 판매되..
가을에 찾았던 설매재 자연휴양림 캠핑장 캠핑을 시작한지 3년차로 접어드는 동안, 남들보다 꽤 많은 캠핑장을 섭렵했지만 아직 다녀 보지 못한 캠핑장이 더 많기에 왠만하면 새로운 캠핑장을 찾곤 합니다. 하지만 경치가 유난히 빼어난 캠핑장, 혹은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던 캠핑장은 가끔 다시 찾기도 했습니다. 며칠 전에 다녀 온 설매재 자연휴양림 캠핑장은 지난 가을에 다녀왔던 곳입니다. 이 곳 설매재 휴양림은 꽤 울창한 숲, 특히 캠핑용 데크 주변에 키 큰 소나무들이 인상적이었지만 캠핑장 시설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서 '조만간 다시 한번 와야겠다'고 생각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두 번의 캠핑이 가족, 친척들과 다녀왔던 터라, 이번에는 좀 가까운 곳에서 조용한 캠핑을 하고 싶었고, 마..
반복되는 캠핑, 반복되는 일상 같은 느낌? 추운 겨울을 빼고 봄여름가을에는 주구장창 캠핑을 다니다보니 이젠 뭐랄까 캠핑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뭔가 특별한 느낌이라기 보다는 그냥 편안한 일상이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며칠 전 다녀온 캠핑장 역시 지난 가을에 이어 두 번째로 찾은 곳이다보니 새롭고 신선한 느낌보다는 오랫만에 편안한 곳을 다시 찾은 느낌이더군요. 덕분에 새로운 캠핑장을 찾을 때면 의례 찍곤 하는 캠핑장 전경 사진도 찍는 둥 마는 둥, 집짓기에만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이때가 대략 오후 3시쯤인데요, 이제는 돔스크린 세우는 것 정도는 일도 아닌터, 10분~15분 남짓한 시간이면 뚝딱 세워버립니다. 캠핑장에서 집짓기가 끝나면 유유자적한 시간, 잠시 산책이라도 다니다보면 어느새 해가 넘어갑니다.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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