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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 349
USB 충전 케이블의 갈라진 피복, 열수축튜브로 수리하기 스마트폰의 USB 충전 케이블은 하루에도 몇 번씩 스마트폰이나 충전거치대에 탈착을 반복하게 되죠. 갤럭시S 시절부터 꾸준히 사용해 왔던 USB 충전 케이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충전 거치대에 끼우기 위해 집어드는데 커넥터와 전선의 연결 부분이 뭔가 덜렁거리는 느낌입니다. 어? 뭐지? 싶어 케이블을 자세히 살펴봤더니 USB 커넥터와 케이블이 연결된 부위의 케이블 피복이 벗겨져 버렸네요. 지금은 피복의 일부만 갈라진 상태지만 그대로 놔두면 점점 크게 갈라지다가 내부 전선까지 끊어질 듯 싶습니다. 2015/01/26 - 충전보다 방전이 빠른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 짧고 두꺼운 USB 케이블로 바꿔보니 어댑터 연결시 스마트폰의 충전 상태가 매우 양호한 U..
수신 상태가 좋지 않은 DMB 올란도에 매립할 중고 아이나비 R1 네비게이션을 구입하면서 미처 생각치 못했던 것이 외장 GPS 안테나와 외장 DMB 안테나였습니다. 거치식 네비게이션 기기들은 네비게이션 본체에 GPS 안테나와 DMB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어 추가로 안테나를 장착할 필요가 없었지만 매립형 네비이게이션에는 별도의 외장 안테나가 필수라는 것을, 아이나비 R1의 내용물을 본 뒤에야 알았습니다. 어쨌든 중고 아이나비 R1에 장착할 GPS 안테나를 구입하면서, DMB 안테나도 함께 구입해 설치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의 DMB도 언제 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활용도가 낮은 기능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 번 매립해 놓으면 다시 뜯을 일이 거의 없으니 처음 설치할 때 DMB 안테나까지 설치하기로 한 것..
아이나비 R1 네비게이션의 안테나와 스피커 지난 해 말에 직접 매립한 아이나비 R1은 의도했던 대로 후방 카메라 모니터 용으로, 그리고 안전운전 데이터만 업그레이드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가끔은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을 구동하여 길안내를 받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스마트폰용 T-MAP 네비게이션에 비해 구동시간이 오래 걸리고, 무엇보다 실시간 길안내를 받을 수 없는 점때문에,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의 특별한 경우에만 네비게이션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네비게이션의 용도는 배제하고 후방 카메라 모니터, 그리고 트립 모니터의 역할을 위해 구입했던 것이라 중고 제품, 그 중에서도 특히 저렴한 제품을 선택했는데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2014/10/31 - 올란도 네비게이..
차에서 꽤 오랫만에 만난, 스마트폰 완충 메시지 며칠 전, 스마트폰용 USB 충전 케이블에 대한 포스팅을 두 번에 걸쳐 올렸습니다. 해당 포스팅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 특히 USB 케이블을 이용하는 충전인 경우 케이블 내부의 심재의 품질에 따라 충전 속도에 많은 차이가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2015/01/25 - USB 케이블에 따른 스마트폰 충전 속도 비교. 충전기보다 중요한 USB 케이블의 조건? USB 케이블의 종류에 따라 스마트폰의 충전 속도에 차이가 있다는 의문을 품게 된 계기는 역시 자동차에서 시거잭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을 하면서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이용할 때 겪었던 불편함 때문이었습니다. 충전 속도가 지나치게 느리거나 심지어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 놨는데도 천천히 ..
충전보다 방전이 더 빠른 스마트폰 USB 케이블? 어제 포스팅했던 USB 케이블의 종류에 따라 스마트폰의 충전 속도가 달라지는 포스팅에서 잠시 '불량'에 가까운 USB 케이블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충전을 하면서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등을 사용하면 충전 속도보다 방전 되는 속도가 더 빨라 점차 배터리의 충전량이 바닥을 드러내고 결국 스마트폰이 꺼지게 된다는 케이블이었습니다. 2015/01/25 - USB 케이블에 따른 스마트폰 충전 속도 비교. 충전기보다 중요한 USB 케이블의 조건? 문제의 USB 케이블은 제가 아반떼XD를 몰면서 대시보드 안쪽에 추가로 시거잭을 설치하고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을 빼내서 사용했던 것이었는데요,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공구함에 방치하던 상태였습니다. 바로 이 케이블인데요..
올란도 루프 몰딩의 부러진 결속 핀 수리 DIY 어제 올란도의 루프 몰딩이 망가져 쉐보레 서비스센터에 들렀다가 실랑이했던 에피소드를 올렸습니다. 쉐보레 서비스센터에서 오고갔던 얘기들을 포스팅하다보니 망가진 루프 몰딩을 복구한 방법에 대해서는 따로 다루질 못했습니다. 사실 어제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루프 몰딩을 나름대로 복구한 과정도 끼워 넣었지만, 쉐보레 서비스센터와 주고받았던 얘기들이 워낙 장황한데다 루프 몰딩 복구 과정까지 들어갔더니 읽기가 정말 쉽지 않더군요. 덕분에 루프 몰딩을 야매 복구한 과정을 별도의 포스팅으로 다루어 봅니다. 일단 계속 언급하고 있는 '루프 몰딩'이라는 부품이 뭔지 얘길해야겠네요. 루프 몰딩은 차량의 천장 양쪽에 달려 있는 플라스틱 몰딩을 말합니다. 루프 몰딩 중간에 툭 튀어나..
쉐보레 올란도, 유상 서비스 견적을 받아보니 어떤 물건이든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자동차는 용도와 가격, 성능과 안전성, 그리고 애프터 서비스까지, 여러가지 조건을 따지게 됩니다. 지난 해 7월 중순, 올란도를 뽑은 후 애지중지, 만족스럽게 타고 다녔습니다. 캠핑 짐을 부담없이 실을 수 있는 캠핑카로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다녔고 일상생활에서도 무리없이 탈만한 패밀리카의 역할도 충실하여 올란도로 결정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동안 한국 GM 서비스센터를 두번 정도 이용했고, 서비스센터의 시설과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자잘한(?) 문제때문에 다시 한 번 한국 GM 서비스센터를 다녀오면서 역시 서비스는 받을 일이 생기지 않는 게 최고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사..
쉐보레 군산 출고장에서 올란도를 몰고오던 날의 추억 지난 해 7월 중순, 고심끝에 올란도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계약을 마친 뒤, 쉐보레 군산 출고장까지 직접 가서 꼼꼼히 점검하고 직접 받아왔습니다. 흔히 있는 일이 아니었기에 마눌님도 하루 휴가를 내서 저와 군산까지 여행갔다 오는 셈 치고 다녀왔는데요, 군산에서 동탄까지 올라오다가 휴게소에 들렀을 때가 기억에 남네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즐비하게 늘어선 차들 사이에 갓 뽑은 올란도를 세웠고, 여느때처럼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커피를 사러 가는 대신 옆에 주차한 차량의 문이 벌컥 열리지 않을지, 무척 신경이 쓰였습니다. 특히 비어 있던 조수석쪽 주차 공간에 다른 차가 한 대 들어오자 저와 마눌님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시선은 옆차로 고정됐습니다. 옆 차의 주인..
두껍게 녹이 슨 면도용 거울 욕실에서 면도용 거울로 사용 중인 미니 거울이 있습니다. 거울에 달린 다리를 펴서 세워두는 방식인데 수 년전 호텔에 근무하는 지인이 회사에서 나온 기념품이라며 준 거울입니다. 썩 고급스러운 거울은 아니지만 그래도 국내 굴지의 호텔 로고를 달고 있다보니 나름 깔끔한 디자인이었고 무엇보다 거울의 한 쪽면은 일반 거울, 반대쪽은 확대경이 달려 있는 무척 실용적인 거울입니다. 수 년간 욕실에서 면도 거울로 잘 사용해 왔는데, 욕실에서 사용하다보니 습기가 차서 그런지 녹이 슬었고, 그냥 뒀더니 녹이 점점 번져 나오는 듯 싶어 녹제거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거울의 나사 부분에 녹이 슬었고, 크롬 도금으로 짐작되는 거울 케이스의 결합면 안쪽에서 녹이 올라오는 중입니다. 아 거울 받침대..
네비게이션 장착 전, 각종 기능 테스트 오늘 포스팅은 올란도 네비게이션의 장착 마무리 과정입니다. 후방 카메라 용 모니터를 깔끔하게, 그리고 저렴하게 달아보자는 소박한(?) 의도에서 시작한 올란도 네비게이션 장착 DIY 프로젝트(!)는 꽤 긴 시간을 이어왔습니다. 단순히 후방 카메라용 모니터만 달면 끝이 아니라 올란도에 원래 달려 있던 트립 모니터의 정보가 네비게이션 화면에서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일이 꽤 커졌네요. 이제는 단종된 아이나비 R1 네비게이션, 트립 모니터의 정보를 뿌려주는 트립 컴퓨터를 중고 장터에서 구하기 위해 장터 매복을 해야 했고, 후방 카메라를 설치하고 배선을 끌고 오는 작업, 올란도 순정 7인치 네비게이션 마감재를 가공하는 작업 등이 전체 작업의 70% 정도를 차지한..
올란도 센터페시아와 네비게이션 마감재 탈거 올란도의 순정 트립 모니터 대신 7인치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기 위해 꽤 오래전부터 필요한 부품들을 중고 장터에서 구입하여 가공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해 온 작업들을 되짚어 보면, 후방 카메라를 뒷 트렁크의 번호판에 부착하는 작업, 후방 카메라의 배선을 운전석까지 끌고 오는 배선 매립 작업, 아이나비 7인치 네비게이션에 맞춰 올란도 순정 7인치 네비게이션 마감재를 깎고 다듬는 작업 등을 진행했군요. 오늘 포스팅은 올란도 센터페시아와 트립 모니터 마감재를 탈거하고 네비게이션의 배선을 연결하고 매립하는 과정입니다. 원래 하나의 포스팅에서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추려낸 사진만 40장을 훌쩍 넘기는 분량이다보니 부득이하게(!) 또 포스팅을 나누게..
올란도의 트립 화면을 네비게이션에서 보기 위한 노력 올란도에 네비게이션을 매립하려면 화면 위쪽에 보이는 트립 화면(모니터)와 트립 마감재를 빼고 그 자리에 네비게이션과 그에 맞는 마감재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렇게 네비게이션을 설치할 경우 올란도의 오디오와 냉난방, 그리고 차량 상태를 보여주던 트립모니터가 사라집니다. 네비게이션을 매립한 후에도 트립모니터에 표시되는 정보를 그대로 보려면 트립모니터의 위치를 운전석 대시보드를 비롯한 다른 장소로 옮기거나, 트립모니터에 표시되는 정보를 네비게이션 모니터에 표시되도록 별도의 장치를 설치해야 합니다. 저는 두 가지 방법 중 트립모니터의 정보를 네비게이션에서 표시하기 위한 별도의 장치, 트립컴퓨터를 구입하여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올란도에 아이나비 R1..
오랫만에 꺼내본 컴프레셔와 에어브러시 와이드 7인치 사이즈의 올란도 순정 네비게이션 마감재의 앞쪽을 깎고 퍼티를 채워 다듬는 작업을 통해 일반 7인치 네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개조했습니다. 일반 7인치 네비게이션의 아래와 위쪽이 가리는 문제는 말끔히 해결되었고 이제 남은 것은 퍼티의 색상을 감추기 위해 도색을 하는 작업입니다. 쉐보레에서 내놓은 순정 네비게이션 마감재 대신 사제 7~8인치 겸용 마감재를 구입했더라면 이런 작업을 거치지 않고 간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지만 올란도 순정 네비게이션 마감재는 대시보드 위쪽으로 튀어나오는 부분이 사제 마감재보다 적습니다. 게다가 7만원이 넘는 사제 마감재에 비해 올란도 순정 네비게이션 마감재는 2만원대 초반에서 구입할 수 있으니 가격도 매력적입니다. 2014/..
올란도 순정 네비게이션 마감재 모양 잡기 어제 포스팅에서 올란도 순정 네비게이션 마감재를 7인치 네비게이션에 맞춰 깎아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올란도 순정 네비게이션 마감재가 '와이드 7인치' 사이즈라 일반 7인치 네비게이션의 아래위가 가려지고 내장재 공간이 좁아 사제 네비게이션을 장착할 공간을 확보할 수 없었기에 작업한 것이었습니다. 플라스틱 내장재를 갈고 잘라내는데 드레멜을 이용하여 생각보다 순조롭게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지만, 넓은 면을 고르게 깎는 용도는 아니었고 네비게이션 케이스와 마감재사이가 울퉁불퉁한게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올란도 순정 네비게이션 마감재의 아랫 부분을 꽤 많이 깎아냈는데도, 여전히 네비게이션 아래쪽 메뉴가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려져 있었습니다. 자세히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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