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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724
자동차 시트의 헤드레스트, 나만 불편한가? 자동차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에 달려 있는 머리받침, 헤드레스트(Headrest)의 기본적인 역할은 추돌사고시 목이 뒤로 꺾여 목뼈가 다치는 것을 막는, 안전장치입니다. 제가 몰고 있는 아반떼 XD의 헤드레스트는 높낮이 조절만 되는 제품이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이 헤드레스트 상당히 불편합니다. 헤드레스트의 쿠션 부분을 뒤통수에 맞게 높이를 조절하면 사진과 같이 헤드레스트를 최대한 낮춰놓은 상태라야 합니다. 제가 앉은 키가 작지 않은 편인데도(ㅡㅡ;;) 이 헤드레스트가 뒤통수에 닿다보니 목이 구부정하게 된 상태로 운전을 해야 합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높이 뿐 아니라 수평 각도 조절도 가능한 제품들이 나온다던데, 2002년식 아반떼 XD의 헤드레스트에는 그런 ..
디지털 카메라, 어댑터가 왜 필요할까? 저는 지난해 중순에 구입한 펜탁스 K-01을 주력 카메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카메라는 펜탁스 ist ds의 클론 기종이었던 삼성 GX-1S, 2006년에 구입 해 7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용한 만큼 카메라 자체에도, 펜탁스라는 메이커에도 정이 많이 들어 간만에 새로 구입한 카메라 역시 펜탁스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펜탁스의 DSLR을 사용하다가 다시 펜탁스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다보니 기존 렌즈와 플래시들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게 꽤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어쨌든, 펜탁스 K-01을 마련한 뒤, 오랫동안 수고했던 삼성 GX-1S는 뒤로 밀려났고 바깥 구경을 할 기회가 극히 적어졌는데, 그나마 GX-1S가 빛을 보는 때는 타임랩스 영상을 찍을..
집에는 흔하지만 캠핑때 가끔 빼먹는 USB 충전기 캠핑을 자주 나가게 되면서, 대부분의 캠핑 장비들은 늘 캠핑용품 가방에 포장되어 상시대기하고 있습니다. 캠핑을 처음 나갔던 지난해 봄만해도 캠핑 한번 나가려면 짐 챙기는게 무척 큰 일이었는데, 이제는 대부분의 캠핑장비가 미리 준비되어 있어 짐챙기기가 그나마 수월해졌습니다. 저희의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라면 바로 노트북과 스마트폰,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일요일을 제외한 1주 6개의 포스팅을 하리라 맘먹고 있는터라 노트북과 더불어 스마트폰은 빠질 수 없는 장비, 여기에 근사한 음악소리를 들려주는 블루투스 스피커는 늘 빠질 수 없는 필수 캠핑 장비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평일에 캠핑을 다니다보니 대부분 캠핑장을 전세낸 것 처럼 사용하곤 합니다. ..
Full-HD 블랙박스, 파인뷰 Pro Full-HD에 없는 한 가지, GPS 2013년 5월에 구매한 Full-HD 블랙박스, 파인뷰 Pro Full-HD의 성능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중고 아반떼 XD를 처음 구매할 무렵 마련했던 SD급(640*480) 해상도의 블랙박스, 루카스 초기모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해상도가 높아 번호판 등의 식별이 무척 쉬웠고, 야간 시안성 역시 기대보다 꽤 괜찮더군요. 사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꺼내볼 일이 없는게 가장 바람직한 일이겠죠. 저 역시 다행히 아직까지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굳이 꺼내볼 필요가 없어 백업용, 안전 장치 정도로 사용해 왔지만, 어쨌거나 번호판 식별조차 제대로 되지 않던 기존 블랙박스에 비해 파인뷰 Pro Full-HD..
볕 잘 드는 거실 한 켠을 차지한 커피나무와 파키라 봄여름가을 내 베란다에서 지내던 커피나무 화분들은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기 전인 10월말 부터 이미 실내로 들여놓은 상태였습니다. 처음 커피콩을 심었던 500ml짜리 페트병이나 첫 분갈이를 했던 1.5리터 페트병에 비하면 엄청나게 커진 화분의 크기덕분에, 그렇지 않아도 좁아서 복작복작한 거실 한켠이 커피나무 화분 6개와 거대 파키라, 꼬마 파키라 화분으로 꽉 찬 느낌입니다. 아침 점심으로 볕이 제일 잘 드는 거실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커피나무 화분들을 보며 마눌님은 가끔 사람이 커피나무 화분의 눈치를 보며 살고 있다는 불평(!)의 볼멘 소리를 하곤 하지만, 그렇다고 추위에 특히 약한 커피나무 화분들들을 다시 베란다로 쫓아낼 수는 없는 일, 어서 따뜻한 ..
나도 엄연한 아이패드 유저! 제 블로그의 스마트폰 카테고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관련된 얘기들입니다. 주로 쓰는 폰이 안드로이드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얘기들도 안드로이드 폰에 관련된 것들 위주로 하게 되는데요, 가끔 '나는 아이폰 유저라서 무효!'를 외치는 블로그 이웃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저도 엄연한 아이패드 유저입니다. 2010년 말, 미국 출장지의 애플 스토어에서 구매한 1세대 아이패드를 여전히 방치(?)해두고 있는, 엄연한 아이패드 유저 맞습니다. 요즘 태블릿에 비하면 무겁고, 웹서핑 좀 하려고 해도 픽픽 팅겨버리기 일쑤인 초라한 1세대 아이패드지만, 구입할 당시 900불 가까운 비싼 몸값을 자랑하던 3G, Wifi 겸용의 64GB 아이패드인데, 대략 3년 남짓 지나..
SLIK PRO 330DX에 딸려온 사은품, JOBY GripTight Mount 지난해 10월, 간만에 구입한 SLIK PRO 330DX와 볼헤드 세트는 얼마 되지 않은 기간동안 캠핑장을 비롯한 여러 장소를 따라다니며 삼각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습니다. 일단 기존 수년간 사용하던 벨본 CX560보다 훨씬 탄탄한 느낌에 볼헤드로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외에도 삼각대 다리에 부착된 폼 덕분에 추운 겨울에도 선뜩한 느낌없이 편하게 잡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다가오더군요. 중저가형 삼각대에 속하는 SLIK PRO 330DX를 처음 구매할 때만해도 제 소비 패턴으로 미루어볼 때 어차피 한 번 사면 7~8년쯤은 써야하는 삼각대이니만큼, 좀 더 투자를 해 카본 파이버 재질의 고급 삼각대로 살까 ..
보는 영화와 듣는 영화 홈시어터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꽤 오래전부터 집에 홈시어터를 구축하여 즐기고 있습니다. 제 홈시어터의 출발은 대략 2000년 무렵으로 거슬러올라가는데요, DVD에 관심을 가지면서 돌비 디지털이나 DTS와 같은 입체 음향에 푹 빠져들곤 했습니다. 사방에서 불화살과 투석기의 화염이 쏟아져 내리는 글래디에이터의 전투씬, 총알이 핑핑 지나가는 매트릭스의 격투씬, 고층 건물 사이의 울림 소리가 매력적이었던 히트(Heat, 1995)의 도심 총격씬의 감동은 홈씨어터를 통해서 느낄 수 있었고, '영화는 듣는 것'이라는 나름대로의 철학(?)까지 가지게 되었네요. 결혼을 하면서 거실에 홈씨어터 스피커와 입문용 리시버를 들여놓게 되었고, 예전처럼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홈씨어터를 통해 소리로 영화를..
자꾸 떨어지는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저는 스마트폰을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쓰고 있습니다. 덕분에 스마트폰 거치대는 나름 중요한 자동차 액세서리 중 하나인데요, 현재 사용중인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는 4년 전 중고 아반떼 XD를 구매한 직후 마련한 제품입니다. 대략 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되는 스마트폰 거치대인데요, 흡착판도 꽤 튼튼할 뿐 아니라 스마트폰 거치대의 목(스프링)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무척 유용하게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흡착식 스마트폰 거치대의 한계라고 할까요, 종종 대시보드에 단단하게 붙여둔 흡착판이 갑자기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운전 중 갑자기 거치대와 스마트폰이 바닥으로 떨어지면 깜짝 놀라는 건 당연하겠죠. 사실, 이렇게 스마트폰 거치대가 우당당 떨어지는 것..
코베아 포터블 미니 체어, 두 번째 사용에 불빵 나다ㅠㅠ 저희 부부 모두 캠핑을 즐기다보니 기념일에 선물을 주고 받을 때도 캠핑 용품으로 대신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소소한 캠핑 용품부터, 제법 비싼 캠핑 용품까지, 갖추어야할 캠핑 용품들의 종류가 꽤 많다보니 이런 기념일을 이용해 선뜻 지르기 망설여지는 캠핑용품들을 구매하는 꼼수(?)를 부린 것이죠. 마눌님의 이런 습관은 밖에서도 십분 발휘되었는데요, 직장 동료로 부터 코베아 포터블 미니 체어를 생일 선물로 받아왔네요. 캠핑을 시작하면서 버팔로 헥사타프와 세트로 버팔로 의자를 가지고 다니긴 했지만, 캠핑을 여러번 다녀보니 가끔은 미니 체어가 아쉬울 때가 있었고 생일선물로 코베아 포터블 미니 체어를 받아온 것입니다. 새로 영입한 코베아 포터를 미니 체어,..
절수 샤워헤드,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입하다 저희 집에서 쓰고 있는 샤워헤드는 샤워 중에 버튼을 조작하여 물을 틀고 잠글 수 있는 스위치가 달린 절수형 제품입니다. 원래는 스위치가 없는 일반 샤워헤드가 달려 있었는데, 입주하고 나서 얼마되지 않아 오픈 마켓에서 구매해 직접 바꿨습니다. 입주한지 대략 4년 정도 되었으니 이 샤워헤드도 그 정도 사용한 셈인데요, 얼마전부터 샤워헤드의 스위치를 잠금 상태로 두어도 물이 조금씩 새는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뜯어서 어디가 문제인지 확인해볼까 하다가 어차피 물이 새는 것이면 샤워헤드 안쪽의 고무 패킹에 문제가 생겼을 듯 싶고, 샤워헤드 내부의 고무 패킹을 따로 구하기도 어려울 것 같아 샤워헤드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샤워헤드를 검색해보니 절수 샤워헤드가 대세인..
잘 자라던 커피나무 1,2호의 성장통? 2013년 한 해, 집에서 기르는 커피나무들이 쑥쑥 크는 모습을 보면서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 하루하루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식물이 이렇게 빨리 자랄 수도 있구나, 하고 감탄을 하곤 했습니다. 특히 여섯 그루의 커피나무 중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던 것이 40cm가량의 대형 화분에 옮겨심었던 커피나무 1, 2호였습니다. 키도 다른 커피나무에 비해 월등히 컸고 곁가지마다 잎이 빽빽하다 싶을 정도로 잘 돋아나주었습니다. 하지만 성장통이랄까요, 월등하게 빠른 속도로 커가던 커피나무 1, 2호의 성장 속도가 가을이 깊어지고 겨울로 접어들면서 눈에 띄게 약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빽빽하게 난 커피나무 잎이 축 늘어진 것이 무척이나 신경이 쓰이더군요. ..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2014년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이 시행되었습니다. 관공서, 공공기관에서 민원을 신청할 때 도로명주소 사용이 의무화되었는데,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듯 싶습니다. 특히 택배 배달과 같이 주소가 중요한 업종의 경우 새로 바뀐 도로명주소로는 위치를 제대로 찾지 못해 기존 주소로 바꿔 확인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고, 일부 택배 업체에서는 도로명주소로 적은 택배는 접수를 하지 않아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사실 저는 주소를 가지고 일하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이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새해들어 연일 화제가 되어 도대체 어떤 식으로 바뀌었는지 궁금해져 도로명주소 검색 방법 등을 확인해 봤습니다. ..
한물간 닌텐도DSL, 하지만 누구에겐 여전히 유용한 게임기 얼마전 초등학생 조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닌텐도DSL 게임기가 계속 충전을 시켜도 30분 정도만 게임을 하면 배터리 부족으로 꺼진다면서, 고쳐달라고 하네요. 이 닌텐도DSL은 꽤 오래전 제가 사서 한동안 가지고 놀다가 조카에게 넘긴 것입니다.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할 당시 시간 때우기용으로 구입, 꽤 재미있게 가지고 놀았는데,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게 되니 자연스럽게 방치되어 있다가 조카에게 발각(?)되어 조카의 손에 넘어간 비운의 게임기입니다. 닌텐도DSL 배터리, 나사만 풀면 간단히 교체 가능! 30분 정도 게임을 하면 배터리 부족이 된다니, 게임 중독 예방을 위한 장치라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얘길 했지만, 흔한 스마트폰 대신 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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