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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 :: 45
여름 휴가, 청송 오토캠핑장으로 출발! 평소 1박2일의 짧은 캠핑을 자주 다니는터라, 캠핑장은 100km 남짓한 거리에 있는 경기, 충청, 강원 권역의 캠핑장을 애용합니다. 가끔 더 먼 곳의 캠핑장을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이번 여름 휴가는 1주일의 일정을 잡게 되었고 덕분에 마눌님은 좀 더 남쪽의 캠핑장을 알아보았습니다. 마눌님께서는 심사숙고 끝에 경북 청송에 있는 청송오토캠핑장을 골랐고 1주일의 휴가 중 첫 3박4일을 청송오토캠핑장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캠핑을 떠나기 며칠 전 우리의 캠핑 스타일과 딱 맞는 올란도를 뽑았고, 올란도와 함께 하는 첫 캠핑이라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뽑은지 며칠 되지 않은 올란도에 캠핑 장비들을 싣고 청송을 향해 달려가는 길이 무척 즐겁습니다. 청송은 사과 산..
헥사타프를 가림막으로 설치하기 저희는 양평 금물산 하늘소 캠핑장으로 캠핑을 나왔습니다. 청송 오토캠핑장에서 3박4일을 보낸 후 바로 2박3일의 일정으로 금물산 하늘소 캠핑장에서 머물고 있으니 1주일의 휴가를 모두 캠핑으로 보내는 셈이네요. 양평 금물산 하늘소 캠핑장은 지난 여름에도 다녀갔던 곳인데 시원하고 깨끗한 계곡 바로 옆에 자리잡은 캠핑장이라 저희 캠핑 역사상(!) 최초로 두 번째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금물산 하늘소 캠핑장은 시원한 계곡물이 일품입니다. 2013/08/14 - 금물산 하늘소 캠핑장, 계곡물에 발담그고 신선놀음 즐기다 올해는 지난해 머물렀던 벼메뚜기 사이트 대신 한 자리 더 올라간 방아깨비 사이트에 자리잡았는데 왠지 마눌님의 심기가 좋지 않습니다. 길 한편에 자리..
5월의 첫 날 다녀온, 분지울작은캠핑장 한 달에 2번, 많게는 4번까지 줄기차게 캠핑을 다녔던 지난 해와 달리, 올해는 캠핑을 두 번밖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캠핑에 흥미가 떨어진 것은 아니고 마눌님과 스케줄을 맞추기 쉽지 않았던데다, 올 봄 가족과 울릉도 여행을 다녀 오는 등의 외도(?)를 자주 한 탓에 캠핑 횟수가 현격히 줄어들었네요. 뭐 그래도 여전히 휴일 스케줄만 잡히면 어느 캠핑장이 좋을지 열심히 검색하는 마눌님 덕분에 앞으로의 캠핑 일정은 간간히 잡혀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 5월 1일과 2일, 오랫만에 캠핑 일정을 잡고 양평 분지울작은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전 캠핑도 양평으로 다녀왔기에, 이번에는 경기도 대신 다른 지역의 캠핑장을 다녀올까 했지만, 제가 아끼는 후배 녀석이 캠핑을 따라오고 ..
좋은 캠핑장 알아보는 일, 쉽지 않다! 제 블로그에 캠핑 후기 포스팅을 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말이 '캠핑장 섭외는 마눌님 담당입니다'라는 짧은 멘트입니다. 딴에는 캠핑 일정이 잡히면 폭풍 검색 삼매경에 빠지는 마눌님께 시크한 남자의 심심한 감사의 표현으로 쓰곤 했던 말인데, 최근에는 이런 저런 조건에 딱 맞는 캠핑장을 물색하는게 얼마나 고된 일인지 아느냐는 얘기를 종종 듣곤 하네요. 어쨌든, 마눌님 덕분에 지난 한 해 경치 좋은 캠핑을 줄곧 다닐 수 있었고, 올해 3월에 또 다시 캠핑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 주에 금산 인삼골 캠핑장을 다녀왔지만 딱 1주일만에 또 다시 캠핑을 떠났으니, 바로 양평에 자리잡고 있는 밤나무 캠핑장입니다. 지난 해 캠핑을 시작하면서 양평은 몇 차례 다녀갔던터라 오는 길은 ..
2014년 첫 캠핑, 금강 인삼골 캠핑장! 2013년 3월 말 청양 동강리 오토캠핑장으로 첫 캠핑을 떠난 이후, 2013년 한 해는 그야말로 캠핑의 해였습니다. 날씨가 쌀쌀한 초봄부터 찌는 여름, 선선한 가을까지 줄기차게 캠핑을 다닌 것은 물론이고 날씨가 쌀쌀해진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캠핑을 다닐 정도였으니 주변 사람들로 부터 참 대단한 캠핑 매니아 났단 소리도 꽤 들었습니다. 겨울이 가까와지면서 겨울 캠핑용 장비(주로 난로를 비롯한 난방장비)들을 마련하여 추운 겨울에도 캠핑을 열심히 다니겠노라 마음을 먹었지만, 연말과 새해를 맞으며 좀처럼 캠핑 일정을 잡기가 어려웠고 결국 12월 중순의 월악산 닷돈재 풀옵션 캠핑장으로 다녀온 것을 마지막으로 캠핑은 한동안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2월말, 3월초가 되며 매..
풀옵션 캠핑의 매력, 월악산닷돈재 캠핑장 제 블로그의 캠핑 관련 포스팅에서 가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 '캠핑장 선정은 마눌님 담당입니다'라는 말입니다. 말 그대로, 캠핑장 선정이나 예약과 관련된 모든 일은 마눌님께서 담당하고, 저는 캠핑장 후보장소에 관한 얘기를 듣고 사이트를 한 번쯤 살펴보고 괜찮은지 의견을 말하는 정도였는데요, 이번 월악산닷돈재 캠핑장은 스케줄 자체를 까먹고 있었습니다(나름 머리가 복잡했단 핑계를...ㅠㅠ) 캠핑가기 며칠전에야 캠핑 가기로 했잖아! 라는 얘기를 듣고 화들짝 놀랐네요(너무 무심한거 아니냐는 마눌님 눈초리ㅠㅠ) 잠깐의 고난이 있었지만, 어쨌든 캠핑 당일 월악산닷돈재 캠핑장으로 신나게 출발했습니다. 전 주의 날씨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고 한 터라 살짝 걱정을 했..
급히 결정된 12월 겨울 캠핑, 유명산 파크밸리 오토캠핑장으로 다녀오다 캠핑에 푹 빠진 저희 부부, 동계 캠핑을 부지런히 다니자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실제 12월은 그리 여유로운 달이 아니죠. 저와 마눌님 역시 이리저리 스케줄을 맞춰봐도 12월에는 한 두 번 정도 나갈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안타까워하던(?) 지난 월요일, 갑자기 스케줄에 변동이 생겼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캠핑을 나가기로 합의를 봤습니다. 이렇게 급하게 선정한 캠핑장은 경기도 가평에 자리잡은 유명산 파크밸리 캠핑장입니다. 동탄에서 출발하는 저희는 경부고속도로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왔는데,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서울춘천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비싼 편이므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대신 경강로를 통해 이동하는 것도 나름 괜찮은..
우리의 첫 동계(?) 캠핑장, 별자리 캠핑장으로 낙점! 봄여름가을까지 한 달에 최소 두 번 이상, 때로는 1주일에 한 번씩 캠핑을 떠날 정도로 줄기차게 캠핑을 즐겨왔는데, 가을로 접어들면서 두 사람의 스케줄을 맞추기가 어려웠던 탓에 캠핑을 드문드문 나가게 되었습니다. 겨울 캠핑을 위해 나름 준비는 열심히 해왔는데(주로 겨울 캠핑용 장비 지름) 정작 캠핑은 나가질 못하니 정말 몸이 근질근질 하더군요. 얼마전 잡았던 캠핑 일정은 처가집의 김장 스케줄과 겹쳐 또 무산되고 보니, 이러다가 정말 겨울 다 지나고 캠핑을 나가게 되는거 아닐까? 싶던 차, 드디어 1박 2일의 캠핑 일정을 잡게 되었고 그 장소는 경기도 양평에 있는 별자리 캠핑장이었습니다. 늘 말하지만 캠핑장 섭외는 마눌님 담당, 마눌님께서는 별자리캠핑..
가을 캠핑 가야하는데...가을 캠핑...가을캠핑...ㅠㅠ 봄부터 가을까지, 정확히 말하면 3월말부터 9월 중순까지 총 열 다섯번의 캠핑을 다녔습니다. 줄기차게 달리던 때는 한 달에 네 번(1주일에 한 번) 캠핑을 다녔고, 못해도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캠핑을 다녔으니 정말 못말리는 열혈 캠퍼가 되어버렸네요. 요즘은 포털에 캠핑 관련 뉴스가 실리면 시끄럽고 빽빽하니 좁아터진데 땅바닥에 텐트치고 고기 구워먹는 짓을 뭐하러 하는지 모르겠다는 댓글이 달리곤 하지만, 저희는 평일에 캠핑을 다니다보니 한적한 분위기에서, 말그대로 캠핑장 전체를 전세내서 사용할 때도 많으니 자꾸 캠핑에 열을 올리게 되는군요. 하지만 9월 중순, 박달재 캠핑장을 다녀온 이후로, 이렇다 할 캠핑을 다니지 못했습니다. 간절기, 동계 캠핑을..
가끔 아무것도 모른채 고른게 대박일 때가 있다! 지난 3월, 저희가 캠핑 장비를 마련하기로 마음먹고 하나씩 둘씩 장비를 마련할 때 가장 오래, 그리고 깊게 고심한 것이 캠핑용 텐트였습니다. 두 사람이 다닐 캠핑이니 남들 처럼 크고 거대한 텐트보다는 작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을 것, 그러면서도 텐트의 기본적인 품질은 좋을 것,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적당할 것. 사실 캠핑이라고 다녀본 게 친구네 식구 따라 딱 두 번, 그것도 아무런 캠핑 장비가 없어 식재료 준비 담당으로 다녀온게 고작이었기에 우리한테 적당한 캠핑용 텐트가 뭔지도 알 턱이 없었고, 보다보니 자꾸 눈만 높아지는게 고르는데 꽤 어려움을 겪었던게 사실입니다. 결정과 번복을 반복하다가, 마지막으로 고른 제품은 '다행스럽게도' 더캠퍼 돔쉘터 4P ..
캠핑장에서 맛보는 가을 새우, 다양하게 먹어보자 캠핑을 떠날 때마다 마눌님께서 고심하여 준비 하는 것이, 이번 캠핑에서는 뭘 먹을까? 하는 것입니다. 일년에 한 두번쯤 캠핑을 나간다면 별 다른 고민할 것 없이 삼겹살을 장작불에 구워내기만해도 게눈감추듯 먹어치우겠지만 보통 한 달에 두 번, 필받으면(?) 한 달에 네 번까지 캠핑을 나가다보니 주구장창 삼겹살만 구워먹을 수는 없는 일이죠. 다양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눌님께서는 요리에도 타고난 센스가 있어서인지 대부분의 캠핑에서 새로 시도하는 요리들이 아주 맛깔난 일품 요리가 되곤 합니다. 덕분에 저 역시 이번 캠핑에서는 무슨 요리가 나올지, 은근히 기대를 하곤 하는데요, 며칠 전 다녀온 충북 제천의 박달재 자연휴양림캠핑장의 메인 메뉴는 새우였습니다. 캠..
박달재 자연휴양림캠핑장 가는 길, 어느새 황금들녁 마지막 캠핑을 떠난 것이 8월 20일 경, 9월 들어 캠핑을 떠나지 못한 저희는 캠핑 떠날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습니다. 캠핑장 섭외 담당인 마눌님께서는 여기저기 알아본 뒤 이름도 친숙한 '박달재 자연휴양림캠핑장'으로 정했습니다. 충북 제천에 있는 박달재 자연휴양림캠핑장은 저희가 살고 있는 동탄신도시에서 대략 100km 조금 넘는 거리, 1박2일 캠핑으로 의례 다니던 거리라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네비가 알려주는 대로 경부->영동->중부 고속도로를 갈아타며 달리다 감곡 IC에서 나와 국도를 달리다보니 어느새 한적한 시골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벌써 추수철이 다 되었나 싶을 정도로 길옆 논에는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네요! 박달재 자연휴양림캠핑장..
캠핑의 맛을 알아버린 장인장모님과 한번 더 떠난 갈천오토캠핑장 얼마전 금물산 하늘소 캠핑장에 이틑날 합류하셨다가 하루를 주무셨던 장인 장모님께서는 밖으로 나와 시원한 물놀이와 바깥 바람을 쐬는 캠핑의 매력에 푹 빠지신듯 합니다. 어르신들께서 텐트속에서 주무시는게 불편했을 것 같아 걱정됐지만 전혀 불편하지 않고 재미있었다고 하셨는데요, 다음 캠핑에 또 참여하겠다고 하시는 걸 보면, 그게 빈말은 아니었나 봅니다ㅎㅎ 이번 캠핑 장소는 강원도 양양에 자리잡은 갈천 오토캠핑장입니다. 갈천 오토캠핑장까지 가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희는 영동고속도로에서 동해고속도로로 갈아탔고 이후 양양 IC를 통해 고속도로를 빠져나왔습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온뒤에도 구룡령로라는 굽이굽이 산길을 20km정도 달려가야하는데, 구룡..
가끔 더 작은 텐트가 필요할 때가 있다 2인 가족이 캠핑을 여러번 다니다보면 가끔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저희가 쓰고 있는 헥사타프와 더캠퍼 돔쉘터 텐트는 딱 2명, 최대 3명에 적합한 구성이라 부모님과 함께 캠핑을 떠날 때는 주변에 펜션 등의 숙박시설을 따로 알아봐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얼마전 경기도 양평 하늘소 캠핑장에서 처음으로 텐트 취침하셨던 장인장모께서는 텐트에서 주무시는걸 생각외로 편하게 느끼셨는지, 다음에도 캠핑을 같이 가고 싶단 얘기를 넌지시 하시는군요 ㅎㅎ 2013/08/14 - 금물산 하늘소 캠핑장, 계곡물에 발담그고 신선놀음 즐기다 소형 텐트가 하나 더 필요한 상황, 인터넷 검색에서 고른 제품은 캠프라인의 피싱돔 텐트입니다.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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