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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리뷰/디지털 카메라 :: 67
스마트폰 구입시 딸려온 저렴한 메모리카드 며칠 전 장인어른이 사용하실 새 스마트폰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썼던 샤오미 홍미노트2와 알뜰폰 유심 조합으로 저렴하게 잘 사용하셨는데, 홍미노트2의 배터리가 완전히 맛이 가면서 전원이 꺼지는 증상이 자주 발생, 결국 이동통신사에서 판매하는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으로 구매했기에 이런저런 사은품들이 딸려왔는데, 그 중 샌디스크 Ultra 마이크로SDXC 64GB 메모리카드가 끼어 있네요. 샌디스크 울트라 라인업은 현재 샌디스크 메모리 중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 샌디스크 메모리카드 몇 종류의 리뷰 포스팅을 했던터라, 저렴한 메모리카드의 속도는 어느 정도인지 간단히(!!!) 확인해 봤습니다. 일단 샌디스크..
읽기 속도 300MB, 초고속 메모리카드 특히 카메라의 RAW 이미지 촬영하다보니 사진 1장이 차지하는 용량이 꽤 큰데다, 사진을 찍고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을 매우 자주 하다보니 보다 빠른 매모리 카드가 필요합니다. 덕분에 몇 년 전 구입한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95MB 메모리카드는 최고 쓰기 속도 95MB로 속도가 무척 빨랐고 만족스럽게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카메라를 소니 A7M3로 바꾸면서 RAW 이미지 1장의 용량이 50MB에 육박하다보니, 16GB의 메모리카드의 용량이 압박으로 다가왔고 128GB 메모리카드를 구입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기존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의 전송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용량이 128GB인 제품을 구입했는데, 여차저차한 과정을 통해 현재 출시된 메모리 ..
오랫만에 써보는 윈도우10 저는 윈도우7 환경만 지원하는 업무용 프로그램을 사용 중이다보니, 노트북을 구매할 때도 윈도우7이 공식지원되는 모델을 열심히 찾아야 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레노버 씽크패드P50을 구매했던 2년 전에도 윈도우7이 탑재된 노트북을 찾는게 어려웠는데, 그나마 씽크패드 P50은 윈도우10을 기본지원하고, 옵션으로 윈도우7을 추가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2년이 지난 현재도 이런식의 옵션이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아무튼 조금 더 지나면 윈도우7을 지원하는 노트북을 찾기 어려울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제게 윈도우7을 강요했던 업무용 프로그램이 드디어 윈도우10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돌아간다는 얘기를 들었고 드디어 씽크패드 P50의 윈도우10 설치 USB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트북에..
사진 1장 당 50MB의 압박 펜탁스 K-01을 사용하다가 소니 A7M3로 넘어 온 뒤로 사진 생활에 나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일단 펜탁스 K-01에서 가장 불편했던 그립감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펜탁스의 고질병(?)이었던 느린 초점 문제에서 해방되어 편안하게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소니 A7M3에 탐론 28-75mm 렌즈, 여기에 소형 플래시까지 달아놓으니 무게는 펜탁스 K-01을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1.5kg 수준이 되었지만, 그립감이 정말 극악한 수준이던 펜탁스 K-01에 비해 정상적인 그립이 달려 있는 소니 A7M3에서는 무게의 압박이 덜합니다. 아울러 조금 어둡거나, 흰색/회색이 포함된 피사체를 찍을 때마다 위잉위잉 돌기만 하며 초점을 잡지 못하던 펜탁스 K-01에 비하면 소니 ..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있는 사진 속 위치 정보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 촬영시 GPS(위치정보) 정보 기록 기능을 무척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나중에 사진을 검색할 때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잘 떠오르지 않더라도 사진의 Exif 정보만 열어보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 블로그 포스팅 중 여행/캠핑 중 찍은 사진들 중에는 사진 배경만 봐서는 정확히 어디인지 기억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때 사진에 저장된 GPS 정보를 유용하게 사용합니다.2018/10/13 - 사진 속 GPS 정보로 사진찍은 장소 찾는 방법. EXIF에 저장된 위도,경도로 위치 확인 그런데 GPS 정보가 저장된 사진을 SNS나 공개 게시판 등에 업로드하면 다른 사람들도 사진 속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펜탁스 렌즈와 소니 A7M3의 이종교배 수 년간 사용했던 펜탁스 K-01이 아주 가끔 이상 증상을 보이면서, 이때다(!) 하는 생각으로 새 카메라 구입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시작했고, 펜탁스 K-1과 소니 A7M3 중에서 결국 A7M3를 구입했습니다. 펜탁스 K-1을 오랫동안 눈여겨 봤던 이유 중 하나가, 현재 가지고 있는 펜탁스용 렌즈들과 플래시 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동영상 촬영시 자동 초점 등 제가 필요한 기능을 갖추지 못하여 결국 오랫동안 사용했던 펜탁스 마운트를 떠나 소니로 옮겨왔습니다.2018/08/14 - 10년 펜탁스 유저의 펜탁스 K-1 풀프레임 DSLR 체험기. 충무로 세기P&C 방문후기 그렇게 소니 카메라 유저가 되었는데, 몇 안되지만 펜탁스용 렌즈들을 소니 A7M..
소니 A7M3에서 AF/MF 전환 버튼 펜탁스 계열의 카메라들을 10여년 넘게 써오다 보니, 새로 구입하려던 카메라 역시 펜탁스 K-1을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특히 올 여름을 기점으로 펜탁스 K-1이 파격적인 세일에 들어가면서 더욱 고민을 했지만, 다른 기종에 비해 5~6년은 뒤떨어진 듯 싶은 동영상 촬영 편의성때문에 결국은 소니 A7M3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소니 A7M3의 기능과 성능은 제가 기대했던 것 이상이었고, 카메라의 세부 설정 항목들 역시 매우 많은데, 아직 필요한 기능들을 숙지하지 못하고, 사진 촬영과 동영상 촬영에 최소한의 기능만 이용 중입니다. 다만 펜탁스 바디에서 당연하게, 그리고 자주 사용했던 기능이 없어 좀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그것은 바로 AF/MF 전환 버튼이 없다는 것이었..
스마트폰 사진 GPS정보로 장소 찾기 저는 꽤 오래전부터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사진에 위치 정보를 저장하곤 했습니다. 캠핑이나 여행 중 사진을 찍을 때 위치 정보를 저장해 두면, 나중에 사진을 보면서 장소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했습니다. 어떤 장소인지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사진이라면 굳이 GPS 정보가 필요없겠지만, 어느 도시의 길가나 한적한 산책로와 같이 위치를 정확하게 기억하기 어려운 장소에서는 사진의 GPS 정보가 매우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스마트폰 사진에 저장된 GPS 정보로 위치를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이미지 뷰어를 이용하곤 합니다. 제가 스마트폰 이미지 뷰어로 사용하는 앱은 구버전의 Quickpic으로, 다른 이미지 뷰어에서도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습..
5년 사용 후, 헤진 핸드그립 펜탁스 K-01에 끼워 사용했던 핸드그립은 1만원이 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던 애니케이스 AC-H4B라는 제품입니다. 예전 블로그 포스팅을 보니 2013년 6월에 구입했고, 최근 새 카메라를 구입하기 전까지 펜탁스 K-01에 쭉 연결해 사용했으니 5년을 넘게 썼네요. 2013/06/28 - 디지털 카메라 핸드그립 애니케이스 AC-H4B 사용기, 이런건 질러야해! 시간이 흐르고 핸드그립에 손을 걸고 사진 찍는 횟수가 늘면서, 핸드그립 패드가 점점 헤졌고 마지막에는 핸드그립 끈이 통과하는 부분의 박음질이 헤져서 패드를 빼고 끈만 걸어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핸드그립은 점점 낡아졌지만 핸드그립에 딸려 나온 알루미늄 도브테일은 모서리 부분이 닳았을 뿐 여전히 쓸만한 비..
GPS 태깅 기능이 없는 카메라 제가 사용했던 펜탁스 K-01에는 GPS 기능이 없었기 때문인데, 캠핑, 혹은 여행지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집에 돌아와 그 사진들을 펼쳐보다보면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알 수 없어 아쉬울 때가 많았습니다. 사진을 찍은 위치 정보에 대한 아쉬움이 꽤 컸던터라 사진을 찍을 때 간판이나 표지판 등을 함께 찍어 둔다거나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뒤 스마트폰을 꺼내 또 한 장의 사진을 찍곤 했습니다. 스마트폰은 내장된 GPS 기능으로 사진에 위치 정보를 기록해 둘 수 있었기 때문인데, 나름 쓸만한 방법이긴 했지만 일부러 스마트폰을 꺼내 찍는 동작도, 나중에 사진들을 시간대별로 맞춰 위치를 확인하는 것도 번거로와 자주 쓰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구입한 소니 A7M3에는..
카메라의 액정을 스마트폰으로 찍던 추억 펜탁스 K-01 카메라는 저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만큼, 전국 방방 곡곡을 함께 다녔던 추억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캠핑을 언제 나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한 달에 두세번씩 캠핑을 다녔던 몇 년 동안에는 빠지지 않고 함께 다니며 캠핑장 인증샷을 남겼던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캠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마눌님은 펜탁스 K-01을 켜고 카메라 액정에 사진들을 띄워 확인하면서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카카오톡이나 카카오 스토리에 업로드하곤 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액정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재촬영, 그것도 흔들리는 자동차 안에서 찍는 사진의 화질이 깨끗할리 없지만, 그나마 카메라에 담긴 사진을 옮길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었기에..
도브테일 삼각대와 핸드그립 소니 A7M3 바디를 구입하면서 탐론 28-75mm 렌즈와 소형 플래시만 구입했고, 이 정도의 조합으로도 상당한 지출을 했기에 당분간 비싼 추가 장비들은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제가 사용 중인 삼각대는 도브테일 헤드가 장착되어 있는터라 삼각대 플레이트 역시 도브테일 방식을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약 5년전에 구입한 핸드그립을 최근까지 사용 중이었고, 이 핸드그립에는 도브테일 플레이트가 달려 있어 소니 A7M3에도 이 핸드그립의 플레이트만 옮겨 달아 사용 중이었습니다. 2013/06/28 - 디지털 카메라 핸드그립 애니케이스 AC-H4B 사용기, 이런건 질러야해! 그런데 이 저렴한 핸드그립은 이제 낡아 사용하기 힘들 정도이다 보니 새로운 핸드그립을 구입하기로 했고, 핸..
소니 A7M3의 USB 포트 블로그 사진 촬영을 위해 카메라를 사용하다보니, 사진을 찍고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이 꽤 잦은 편입니다. 한 번에 모든 사진을 찍고 한꺼번에 컴퓨터로 옮길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컴퓨터로 옮겨 놓은 사진을 고르다보면 늘 비어있는 장면이 남게 마련이고 그러다보니 사진을 찍고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이 꽤 잦은 편입니다. 특히 펜탁스 K-01을 사용할 때는 사진을 찍고 메모리 카드를 빼서 노트북의 메모리카드 슬롯으로 옮기는 과정을 계속 반복해야 했습니다. 펜탁스 K-01에도 USB 포트가 있었지만 USB 2.0만 지원하다보니 케이블을 연결해 사진을 옮기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메모리 카드를 노트북과 카메라로 옮기는 작업이 너무 익숙한터라, 소니 A7M3를 처음 받아들었을 때는..
저렴한 가격의 크로스백 카메라 가방 새 카메라를 사면 따라 사야할 것들이 하나둘씩 생깁니다. 카메라 가방 역시 그 중 하나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카메라 가방은 2006년에 DSLR 구입과 함께 마련했던 것이다보니 플라스틱 잠금장치가 깨지고 어깨끈도 끊어질 듯 수명이 다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카메라 가방을 사는 김에 메이커 있는 제품을 구입할까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카메라 바디와 렌즈 구입에 많은 지출을 한터라, 이번에도 카메라 가방은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3만원대 이하, 엇갈려 매는 크로스백 형태의 가방을 찾다보니 CADEN K1이라는 카메라 가방이 괜찮아 보여 주문했습니다. 배송비 포함 2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의 CADEN K1은 다음 날 도착했습니다.처음 비닐 포장을 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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