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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물에 빠뜨렸을 때 대처 방법? 오전에 장모님으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휴대폰을 변기에 빠뜨려 A/S 센터에 다녀오셨다는 군요 몇 년전에 바꿔드린 햅틱착! 요즘 스마트폰에 비하면 화면도 작고 심심하지만, 통화와 고스톱을 즐기는 장모님의 소중한 재산이죠. 물에 빠뜨렸단 말씀을 처음 들었을 땐 걱정이 좀 됐지만 다행히 바로 A/S 센터로 달려간 덕분에 9,000원의 수리비만 내고 정상으로 살렸다고 하십니다. 건지자 마자 배터리를 빼고 수건으로 싸서 A/S센터로 달려갔다고 하신 장모님의 대처 방법은 10점 만점에 10점이었다 생각합니다. 제게 연락해서 방법을 묻지도 않으셨는데, 어떻게 그런 발빠른 대처를 하셨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틀린 말은 아닌데, 위험한 대처 방법 그러면서 며칠 전 봤던 이웃 블..
알집 대신 쓸 무료 압축 프로그램? 지난 알집, 알씨에 대한 포스팅에 많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무료 프로그램으로 쓸만해서 잘 쓰고 있다는 분, 안 쓴지 오래됐다는 분, 무지 싫어한다는 분 등 반응이 여러가지네요. 이러한 댓글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이 "잘 알겠는데, 그럼 대체할 프로그램을 알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지난 알집, 알씨 관련 포스팅 2012/06/18 - 알집, 알씨가 왜 싫으세요? 에서도 잠시 밝혔지만, 지난 포스팅의 원래 의도는 쓸만한 무료 프로그램을 소개하려던 것이었는데요, 쓰다보니 다른 얘기만 잔뜩하고 말았습니다. 오늘은 알집 대신 제가 쓰고 있는 7-zip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물론, 여기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최고란 얘기는 아니며 단지, 제가 오랫동안 큰 불편없이 ..
공장에서 갓 출고된 전차는 재미없다 전차가 도로를 달리면 전차에서 나오는 매연과 흙먼지가 묻게 되고, 시간이 흐르면 세월의 흔적으로 남게 되죠. 2차 도색은 공장에서 갓 출고한 느낌이었던 1차 도색에 세월의 흔적을 입히는 과정입니다.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앞서 말한 흙먼지나 배기구의 매연이 있겠고, 오랜 시간 밖에서 운영하면 녹이 흘러 내릴 수도 있겠죠. 또 군화발로 밟고 오르락내리락하다보면 어떤 곳은 반질반질해지기도 하고, 또 총탄이라도 튕겨 나가게 되면 도장이 까져버리기도 합니다. 고수들이 만든 프라모델을 보면 이런 흔적을 기가 막히게 잘 표현합니다만, 당시 처음 잡아본 것 이다보니, 그러한 표현은 모델러의 지도를 받아가면서 흉내만 내 봤습니다. 1차 도색의 결과가 전체적으로 너무 밝은 녹색이 ..
조립완료한 크롬웰 순항전차, 1차 도색 과정 어제 올린 타미야 크롬웰 조립 과정에 이어, 1차 도색을 마친 사진들을 올립니다. 1차 도색이라고 하는 것은, 차량의 기본 색상을 칠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 공장에서 갓 출고된 정도의 도색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크롬웰 British Cruiser Tank 종류 : 순항 전차 국가 : 영국 사용년도 : 1944~1955 참가 전쟁 : 2차대전, 1948년 아랍-이스라엘전, 한국전 무게 : 28톤 크기 : 6.35 * 2.9 * 2.49m (길이*너비*높이) 승무원 : 5명 무기 : 32구경장 75mm포 또는 6파운드 포, 7.92mm Besa 중기관총 1~2정 최고속도 : 시속 62km 항속거리 : 도로 270km, 야지 130km 박물관에 전시된 크롬웰 실..
포토샵 사진 보정책을 찾고 있다면 요즘 디지털 카메라 한 대쯤 다 가지고 있죠? 하다못해 휴대폰에 달린 카메라도 훌륭한 서브 카메라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데요, 쉽게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별 고민없이 막 눌러대는 듯 합니다. 저 역시 예전 필름 카메라를 쓸 때는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찍기 전에 어떻게 찍을까 한 번 고민하고, 셔터 누르기전에 또 한 번 고민하고, 찍은 후에도 제대로 잡았나? 또 한 번 고민을 했죠.하지만 요즘은 일단 셔터부터 누르고, 액정으로 확인한 후 맘에 안 들면 다시 찍는게 순서가 되어버린 것 같네요. 덕분에 하드디스크에 쌓인 사진 파일들을 열어보면, 찍은 내 맘에도 안드는, 막 날려댄 사진들이 더 많습니다. 가끔 잔뜩 찍어놓은 사진 파일을 열어놓고, 크롭, 명암, ..
저는 알집, 알씨 등 알 시리즈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는 알집, 알씨 등의 알 시리즈 프로그램들을 사용하지 않고, 앞으로도 사용할 계획이 없습니다. 누가 물어보면 삭제하고 대체할 프로그램을 알려줍니다. 이유를 대충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안정성, 기본 성능이 떨어집니다. - 알집으로 파일을 압축했는데, 풀어보니 파일이 깨지거나, 없어지거나, 0byte 파일로 남아 있다거나 하는 문제 - 알FTP로 파일을 업로드 완료했다는 메시지가 나왔지만, 실제로는 업로드 된 파일이 없거나 0byte 파일만 남았거나, 파일 이름이 와장창 깨지는 문제, 연결이 빈번하게 끊기는 문제 ALZ, EGG 포맷의 호환 문제 - 알집 고유(?)의 압축 포맷인 ALZ, EGG 포맷, 아주 가끔 ALZ나 EGG 형식의 파일을 만나..
T-MAP의 분기별 지도 업그레이드 방법 어제 티맵을 켰더니 환경 설정 항목에 새로운 것이 떴음을 알리는 [N] 표시가 뜨네요. 뭔가 봤더니 지도 정기 업그레이드가 배포되었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티맵 지도 업그레이드 과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티맵 3.0 버전 사용자분들은 최신 지도로 업데이트하세요! 티맵 메인 화면에서 환경 설정 항목을 클릭합니다. 최신 버전인 티맵 3.2.7 버전에서는 여러군데 흩어져 있던 업데이트 정보들이 [업데이트/버전정보 관리]로 통합되습니다. 클릭해서 들어가면 [신규 맵 업데이트] 항목이 있는데, 역시 클릭합니다. 메뉴 옆의 [N]표시를 통해 뭔가 새로운 항목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들어가면 [최신 맵 데이터입니다]라는 문구만 표시됐는데, 새로운 지도 데이터가 있다..
어릴적 꿈꿨던 프라모델, 어른이 되어서 즐기다 2000년대 중반, 프라모델 쇼핑몰을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2차 대전물을 주로 다뤘던 쇼핑몰이었습니다(...었습니다 라는 말은 접은지 몇 년 됐다는 뜻). 프라모델 쇼핑몰 주인장들은 대부분 프라모델 입문 -> 프라모델 마니아 -> 사재기한 키트가 왠만한 모형점을 능가 -> 프라모델 쇼핑몰 오픈 의 순서로 진화(?)하여, 프라모델 전문가들이 운영하는데 비해 저는 어릴적 '조립식'이라 일컫는 장난감으로 좀 접했을 뿐, 이런 쪽에는 전혀 문외한인 상태에서, 정말 우연한 기회에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오픈 초반 여러가지로 삽질을 했지만, 쇼핑몰을 통해 만난 모델러들의 도움으로 나중에는 삽질의 횟수는 줄일 수 있었습니다. 각설하고, 화창한 토요일 오전, 땀흘리며 산에..
읽기전에 뷰버튼을 눌러주세요 밥을 먹으러 갔는데, 음식을 주문하자마자 "음식 값은 선불입니다"라며 미리 돈을 낼 것을 요구하는 식당을 별로 좋아라 하지 않습니다. 돈을 먼저 내나 나중에 내나, 내는 것은 마찬가진데, 왜 그럴까, 패스트푸드점의 선불은 당연하고 익숙하지만 설렁탕집의 선분을 왠지 이질감이 드는 것은 왜 그럴까. 패스트푸드점과 설렁탕집에는 각각의 익숙한 느낌이 있는데, 그것에 거스르는 상황이되면, 살짝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한동안 방치해뒀던 블로그에 꼬박꼬박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예전 포스팅들을 보면서 키워드 정리도 하고, 그 사이 끊어진 링크도 정리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포스팅 중간의 다음 뷰 버튼이 영 거슬리네요. 뷰 버튼 많이 눌리면 다음 뷰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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