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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Stone ImageViewer를 두고 Imagine을 서브 이미지뷰어로 설치하다 수 년째 FastStone 이미지뷰어를 큰 불편없이 사용해왔고, 오랫동안 사용한 탓에 탐색기 형태의 인터페이스와 각종 단축키에도 꽤 익숙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FastSone 이미지뷰어에도 살짝 아쉬움이 드는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탐색기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했을 때 이미지 미리보기를 보여주는 기능이 없다는 점, 압축 파일에 저장된 이미지 파일을 볼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FastStone 이미지뷰어의 RAW 파일 보기 기능을 비롯한 다른 기능이 워낙 막강했기에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할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는데요, 최근에 무료 이미지뷰어인 Imagine이 이러한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것을 알..
친구따라 다녀온 여주 캠핑장 지난 금요일 저녁 경기도 여주의 캠핑장으로 떠났습니다. 출발하던 저녁 9시만해도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져 걱정도 좀 됐는데요, 도착하니 다행히 비는 멎었습니다. 텐트를 치고 모닥불을 피우고 시원한 공기를 즐겼네요. 캠프의 백미는 캠프 파이어! 뽜이아~~!! 아침이 되니 이슬을 잔뜩 머금은 공기가 좋습니다. 이번에 떠난 여주 캠핑장은 복작복작하지만 전기, 화장실, 샤워 시설이 꽤 잘되어 있고 수영장과 찜질방을 겸하고 있어 아이들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장소였네요. 아홉시를 넘기면서 이슬은 사라지고, 땡볕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합니다. 우리 텐트, 꽤 그럴듯 하죠....?? 카메라를 살짝 돌려보면 드러나는 실상, 셋.방.살.이ㅠㅠ 사실 이번 캠핑은 마눌님 친구 가족과 함께 떠난 두 ..
RAW는 전문가들이나 쓰는 것? 포스팅을 읽기전에 저는 사진 전문가도, 포토샵 전문가도 아닙니다. 딱 필요한 정도만 겨우 배워 쓰는 정도이니 사진이나 포토샵에 대해 깊이있는 정보를 원하셨던 분이나, 마음에 드는 사진을 맘껏 찍는 전문가라면 과감하게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초보가 초보에게 전하는 내용입니다. RAW 모드가 뭔지 들어봤고, RAW로 찍어봤는데 불편하기만 하고, 도대체 이런걸 왜 쓰는지 모르겠다는 초보를 위한 포스팅으로 RAW 모드는 오히려 사진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단편적인 정보를 알리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RAW 모드란? 일단 RAW 모드가 뭔지 간단히 살펴봅시다. RAW 모드는 DSLR 카메라, 혹은 하이엔드 카메라에는 빠지지 않고 들어있는 촬영모드로, ..
그래픽카드 쿨러 바꾸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후배로부터 SOS가 왔습니다. 컴퓨터를 켜면 어느 순간부터 드르륵~ 하는 소음이 발생한다는군요. 컴퓨터 내부의 CPU, 케이스의 쿨러에 이물질이 끼는 등의 문제일 것으로 짐작하고 전화로 설명해 주었으나 '모르겠어요'만 연발하는군요 맥주 쏠테니 좀 봐달란 말에 흔쾌히 컴퓨터 본체를 뗘 오라하고 살펴봤습니다. 컴퓨터 내부에는 다양한 종류의 쿨러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들리지 않던 소음이 발생한다면 어떤 쿨러에서 나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은 회전하는 쿨러에 손가락을 살짝 대서 강제로 멈춰보면 되는데, 회전하는 날개에 자칫 손을 다칠 수 있으므로 초보자라면 목장갑과 같은 보호 장비를 착용한 후 손을 대는 것이 좋습니다. 낡은 쿨러에서 나는 ..
여행은 역시 무작정 떠나야 제맛! 지난 주, 마눌님과 함께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특별히 계획하던 여행은 아니었고 후덥지근한 날씨에 갑자기 '춘천!'이 떠올라 달려가게 되었네요. 오후 1시가 넘어 출발했으니 어지간히 충동 여행이었습니다. 네비님이 알려주신 경로 중 톨비가 3000원정도 더 비싸지만 30km정도 짧은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중간에 가평휴게소에 들렀는데, 볕이 쨍쨍, 구름이 뭉게뭉게 날씨 참 좋습니다. 춘천 가는 길에 춘천박물관에 들러볼 생각이었는데, 가평 휴게소에 춘천박물관 플랭카드가 걸려있군요. 괜히 반갑습니다 ^_^/ 고속도로를 벗어나 국도를 달리는데, 맞은 편 차선에서 장갑차 부대가 지나갑니다. K200 장갑차, 가까이서보니 꽤 육중하네요. K200도 바리에이션이 꽤 다양한 ..
수 년째 사용중인 이미지 뷰어, FastStone 이미지 뷰어 윈도우를 새로 설치한 후 어떤 작업을 해야할까요? 작업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백신을 제일 먼저 깔고 드라이버 설치, 오피스/한글 류의 응용 프로그램 설치 후, 압축 프로그램과 이미지 뷰어 프로그램을 깔고 있습니다. 특히 압축 프로그램이나 이미지 뷰어는 윈도우를 새로 설치한 직후 설치하게 되는지라, 되도록 지저분한 찌꺼기를 남기지 않는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런 이유로 알집, 알씨와 같은 알툴즈 시리즈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압축 프로그램은 무료 압축 프로그램인 7-zip을 애용하다가 최근에 반디집으로 바꿔 사용중입니다. 이미지 뷰어는 FastStone의 Fast Stone ImageViewe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
스마트폰 테더링으로 아이패드 사용? 가능하다!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지급받은 아이패드, 비록 초기 모델이지만 3G까지 지원되다보니 나름 쓸만하네요. 아이패드를 받자마자 통신사(SKT를 사용중입니다)로 달려가 T 데이터 셰어링에 가입했습니다. T 데이터 셰어링은 7700원짜리 마이크로 USIM을 구입하고 월 3300원씩 내면 아이패드에서도 3G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통신사의 무료 데이터가 제공되는 3G 요금제가 적용되는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에 한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올인원 요금제, 무료음성II, 올인원 커플 등의 요금제를 사용중이라면, T 데이터 셰어링에 가입하여 아이패드와 같은 기기에서도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T 데이터 셰어링 더 자세히 보기 그런데 서..
포토샵 커서가 손바닥으로 바뀌어버렸다?? 포토샵 작업을 하다가 가끔 커서가 손바닥 아이콘으로 고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포토샵 툴바의 다른 아이콘을 아무리 클릭해봐도 막상 커서를 이미지 위로 가져가면 손바닥 아이콘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자주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가끔 발작(?)할 경우 포토샵을 종료했다 다시 실행해도 꿋꿋이 증상이 발생하는 아주 성가신 증상입니다.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막연한 '버그'라고만 합니다. 간혹 이 증상 때문에 포토샵을 지우고 새로 설치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키보드에서 스페이스 키를 두어 번 눌러 주면, 신기하게도 손바닥으로 고정되어 있던 툴 아이콘이 다른 것으로 바뀌며, 툴 선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관련글 20..
강원도 북평장에서 알뿌리를 사오다 지난 4월 중순, 주문진으로 여행을 갔다가 근처의 북평장을 다녀왔습니다. 5일 장이라 하길래, 시골 흙바닥에 펼쳐진 그런 풍경을 잠시나마 상상했지만, 1km는 족히 넘을 듯한 거리 양쪽과 안쪽 골목까지 통째로 전세 낸, 큰 장터였습니다. 육해공을 아우르는 다양한 먹거리부터 생활 용품, 농기구에 이르기까지 없는 것 없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눈이 심심치 않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길이 갔던 것이 식물을 파는 곳이었는데요, 다양한 씨앗부터 작은 화분, 큰 나무까지 다양한 식물들이 있었습니다. 이름이 뭐더라, 꼭 야생에서 크는 화초같이 생긴게 눈길을 끌었지만, 햇볕이 계~속 드는 장소라야 잘 큰다길래 포기했습니다. 아파트에 살다보니 햇볕 드는 시간이 아무래도 그 정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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