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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 전성시대에도 여전히 요긴한 유선랜 스마트폰이 생활용품처럼 되면서 무선랜, 와이파이 역시 이제는 일반화된 느낌입니다. 아파트에 살고 있는 저희 집만해도 무선랜을 검색해보면 스무개가 넘는 무선랜 공유기가 검색될 정도로 여기저기 무선랜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선랜 전성시대에도 유선랜은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며 무선랜에 비해 보안에 좀 더 유리합니다. 원하는 장소까지 선을 끌어가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저희 집은 지어진지 얼마되지 않은 아파트라 방과 거실의 벽에 모두 유선랜 포트(RJ-45)가 달려 있습니다. 벽마다 달려 있는 유선랜 단자의 원래 용도는 원하는 방에 인터넷 선을 쉽고 깔끔하게 빼내기 위한 것이지만, 벽 안쪽의 단자함 배선을 바꾸어 다른 방에 있는 컴퓨터끼리 유선으로 공유하는데 사용하..
구입후 5개월, 만족스럽게 사용중인 QHD+ 노트북, 아티브북9 플러스 삼성 아티브북9 플러스를 1월말에 구매한 뒤, 5개월 남짓 사용중입니다. 아티브북9 플러스를 구매한 직후 몇 번의 포스팅을 통해 아티브북9 플러스의 사용후기를 올린바 있지만 전반적으로 꽤 만족스러운 노트북입니다. 아티브북9 플러스로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QHD+ 해상도(3200*1800)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13.3인치의 작은 액정에서 QHD+를 구현하다보니 텍스트 작업은 2048*1152, 혹은 1920*1080해상도에서 사용하며 포토샵 작업과 같은 그래픽 작업만 3200*1800 해상도로 사용하는 제약은 있지만 단축키로 해상도를 빠르게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으니 아쉬움이 적은 편입니다. 2014/02/27 - 바탕화면 ..
저녁이 되면 급격히 피로해지는 눈. 안경을 바꿀때? 제 시력은 0.5 정도, 약간의 난시가 있지만 그리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시력입니다. 다만 일과시간의 대부분을 컴퓨터를 보며 생활을 하는데다 컴퓨터를 안 볼때는 스마트폰, 혹은 TV를 보는 생활 습관이 있는터라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사실 안경을 쓰지 않더라도 가까이 있는 컴퓨터 모니터는 무리없이 볼 수 있지만 워낙 모니터를 오래 들여다보다보니 자연스레 안경을 쓰곤 합니다. 마지막으로 맞춘 안경은 약 2년 6개월 정도 사용한 것입니다. 안경테는 4년쯤 되었고 안경 렌즈만 새로 맞춘 것인데, 별 생각없이 막 쓰던 안경이다보니 안경 렌즈의 코팅이 좀 벗겨지기도 했고 안경 다리도 이쪽 저쪽 휘어진 상태입니다. 조만간 안경을 바꿔야겠다 생각했는데 최근들어 저..
캠프파이어, 캠핑에서 빠지면 안되는 재미 저희의 캠핑 관련 포스팅에는 은근히 캠핑 화로나 장작불에 관련된 얘기들이 많이 등장하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캠핑에서 캠프 파이어가 빠지면 캠핑의 재미가 반감된다고 생각하기에 캠핑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캠핑용 화로를 구입했습니다. 캠핑장 선정시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화로를 사용할 수 있는 캠핑장인가? 하는 것입니다. 자연휴양림과 같은 일부 캠핑장에서는 불을 피우는 것이 엄격하게 금지된 곳도 있는데, 경치나 시설이 좋긴해도 캠핑 화로를 사용할 수 없는 곳은 잘 안가게 되더군요. 2013/08/27 - 캠핑에 빠지면 섭섭한 캠핑화로 티원 알파, 늦게 쓰는 추천 리뷰 1년간 사용해 온 품질 좋은 캠핑용 장작 추천 캠프 파이어가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면, ..
부자의 생일 축하를 위해 찾은 주문진 부모님 댁 얼마전 주문진 부모님댁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5월 주문진으로 이사하던 날 다녀온 뒤로 두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이사짐도 왠만큼 정리되었고 제 양력 생일과 아버지의 음력 생신이 딱 하루 차이였던 터라 겸사겸사 생신/생일 축하를 겸해서 1박2일의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부모님이 이사를 한 주문진의 아파트는 바닷가 바로 근처에 있는 아파트로 이름에도 '해변'이 들어가 있습니다. 4~5층만 되어도 주문진 바다가 바로 내려다 보인다는데 부모님 집은 2층이라 비록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창문 바로 앞쪽으로 꽤 큼직한 나무들이보이는 전경도 괜찮은 편입니다. 짐도 왠만큼 정리가 되었고 이제 집안 곳곳에 소소한 것들을 손보는 단계입니다. 주문진으로 내려가기 며칠 전 전화로 ..
도어락의 자동 잠금 기능이 불편하다는 부모님 얼마 전, 부모님의 새 보금자리인 주문진을 다녀왔습니다. 이사 후 두 번째 방문으로 집안에 설치할 자잘한 것들을 많이 실어갔습니다. 식탁 위쪽 할로겐 등을 대체할 LED등기구 부터 분갈이에 사용할 흙까지, 아반떼 XD에 이것저것 잔뜩 싣고가 1박2일의 짧은 시간동안 후딱 해치우고(?) 돌아왔습니다. 부모님께서 주문진으로 이사하던 날, 부모님댁 문에 디지털 도어락을 보조키로 달아드렸습니다. 이 디지털 도어락 역시 서울 집에서 사용하던 것을 떼서 가져와 문에 직접 설치해드렸는데요, 디지털 도어락 보조키의 설치 방법이 궁금한 분은 다음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2014/05/19 - 디지털 도어락 이전 설치하는 방법. 보조키 쓰던 집이면 어렵지 않은 보조키 설치 DIY..
Windows 부팅 관리자 목록에 예전에 설치했던 운영체제가 남아 있다? 제가 사용중인 데스크탑에는 윈도우XP와 윈도우7이 함께 설치되어 있습니다. 윈도우XP는 부팅할 일이 드물 정도로 사용 빈도가 낮아졌지만 블로그 포스팅용 스크린 샷이 필요할 때, 혹은 블로그의 스킨을 교체하고 화면이 제대로 보이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윈도우8이 설치된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면서 데스크탑 컴퓨터의 전원을 켜는 횟수도 점차 줄어들고 있네요. 어쨌든 꽤 오랜 기간 사용해온 데스크탑 컴퓨터는 가물에 콩나듯 포맷과 윈도우 재설치를 반복하곤 했는데, 윈도우를 재설치할 때마다 윈도우 부팅 관리자 목록에 기존 윈도우의 흔적이 남고, 컴퓨터를 켤 때마다 선택 화면에 뜨곤 합니다. 컴퓨터를 켜면 바이오스 화면이 ..
여기저기 마음대로 뻗어버린 거대 파키라 나무의 가지들 저희 집에서 몇 년째 기르고 있는 파키라 나무는 중심의 나무 키만 1m 20cm를 넘는 꽤 큰 녀석입니다. 1m20cm의 파키라 나무는 거의 1년 내내 가지 사이사이에서 새 파키라 잎을 뻗어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지난해 봄, 파키라 화분의 흙관리, 물관리를 잘못하여 두 그루의 파키라 나무 중 한 그루의 뿌리가 썩어버리는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화분의 흙 전체를 바꿔주는 분갈이 후에는 다시 기력을 회복했고 새 파키라 잎들이 무성하게 자라올랐습니다. 파키라 가지 사이에서 쬐그만 파키라 잎이 새로 올라올 때는 귀여운 느낌마저 드는데, 올라온 파키라 새 잎은 어느새 쑥쑥 자라 넓직해집니다. 그런데 기력을 회복한 파키라 나무의 잎들이 지나치게 무성해졌습니다. ..
몇 시간 사이에 다양하게 겪는, 변화무쌍한 강원도 날씨 그제와 어제, 1박2일의 일정으로 주문진 부모님 댁에 다녀뫘습니다. 양력으로 지내는 제 생일과 음력으로 지내는 아버지 생신이 딱 하루 차이라, 두 사람의 생일 잔치(?)를 겸해서 다녀온 일정이었습니다. 짧은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영동고속도로, '여기는 강원도야!'라고 말하듯 변화무쌍한 날씨를 만나기도 합니다. 일단 시야가 10~20m 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짙은 안개. 강원도를 오가면서 몇 차례 겪었던 일이라 그리 당황하지않고 속도를 줄이며 비상등을 켜고 달렸는데 1년전 쯤, 깜깜한 밤에 이런 안개를 만나게 됐을 때는 무척 긴장이 되더군요. 터널 하나를 통과하자 짙은 안개는 언제 있었냐는 듯,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씨로 바뀌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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