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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는 음악 재생용? 파일 전송 기능도 쓸만하다 블루투스는 이미 익숙한 용어가 되었지만, '블루투스' 하면 여전히 블루투스 헤드셋,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오디오 기기나 무선 키보드/마우스의 연결 방식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블루투스 규격이 처음 제안될 당시에는 유선 RS-232나 USB를 대체하려는 야심찬 범용 프로토콜의 컨셉이었지만 한정된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루투스의 근거리 파일 전송 기능 역시 나름 쓸모 있는 기능입니다. 저는 3G, Wi-Fi가 터지지 않는 깊은 산속의 캠핑장에서 마눌님의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옮기는데 쓰기도 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끼리는 별도의 어플을 깔지 않아도 되는 꽤 요긴한 기능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
4월에 다녀온, 울릉도 가족 여행의 마무리 여행기 4월 초, 처가집 부모님과 이모님, 형님 가족들, 그리고 저희 가족까지 모두 9명이 2박3일의 울릉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94년에 울릉도 여행을 다녀온지 20년만에 다시 찾은 울릉도 여행이라 감회가 남달랐고, 울릉도 여행을 다녀온 직후 네 편의 울릉도 여행 후기 포스팅을 통해 여행의 전반적인 느낌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사실 울릉도 여행을 다녀온 후 포스팅하려 했던 울릉도 여행 후기 한 편이 더 남아 있었습니다. 바로 울릉도 여행 경비에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네 편의 울릉도 여행 후기를 올리고 난 직후, 마눌님께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본인이 울릉도 여행을 기획하면서 가장 어려워던게 울릉도 여행 비용을 산정하는 것이었다는군요. 실제 울..
윈도우 바탕화면의 유용한 도구, 작업표시줄 단추 윈도우를 사용하다보면 본인만의 사용 방식이 자연스레 생기게 됩니다. 실행할 프로그램 아이콘과 저장한 파일들을 모두 바탕화면에 놔두어 바탕화면을 뒤덮는 스타일도 있는 반면, 종류별로 폴더를 만들어 정리하는 등의 방식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는 윈도우 바탕화면에 되도록 아이콘을 깔지 않고 사용하는 스타일입니다. 물론 철두철미하진 않다보니 시간이 흐르면서 이런저런 아이콘들이 많아지고, 바탕화면에 아이콘들이 어지럽게 늘어졌다 싶은 생각이 들때가 윈도우를 새로 설치할 때가 되곤 합니다. 오늘 할 얘기는 바탕화면 아래쪽에 자리잡고 있는 작업표시줄 단추 사용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바탕화면 하단의 시작 버튼 옆, 작업표시줄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탐색기 아이콘을 비롯, ..
정들었던 다음뷰, 서비스 종료 6월 30일, 내일이면 다음뷰 서비스가 종료됩니다. 이미 4월말부터 다음뷰 서비스의 종료에 대한 공지가 작게 떠 있었기에 그리 놀라진 않았지만 오늘 다음뷰에 들어가 보니 다음뷰 메인 페이지에 커다랗게 'view 서비스 종료 안내'라는 글만 떠 있더군요. 대표 사진이 있어야할 자리가 회색으로 휑하니 비어 있는 것을 보니, 정말 종료되는거구나...하는 실감이 나긴 합니다. 지난해 여름, 다음뷰의 대대적인 개편과 함께 바뀐 레이아웃이 이제는 익숙해졌는데, 다음뷰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하니 왠지 섭섭한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네요. 6월25일 부터, 손가락 모양의 다음뷰 추천 위젯 대신 작은 하트 모양의 공감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공감 버튼은 블로그 포스팅 뿐 아니라 뉴스 기사 등..
스마트폰에 넘쳐나는 사진 파일, 메모리 부족 메시지 마눌님은 스마트폰의 카메라 활용도가 무척 높은 편입니다. 딱히 스마트폰부터라기 보다, 피쳐폰을 사용할 때도 메모리의 대부분을 사진 파일이 차지하곤 했습니다. 덕분에 새 전화기를 사면 가장 먼저 기존 전화기에 저장되어 있던 사진 파일들을 새 전화기로 옮겨주곤 했습니다. 이제 사용한지 1년 남짓된 마눌님의 스마트폰은 메모리가 부족하다는 에러 메시지를 띄우기 시작했습니다. 불편함을 호소하는 마눌님의 스마트폰을 들여다봤더니 카메라로 찍은 사진 파일만 2000장이 넘더군요. 이렇게 많은 사진 파일을 모두 담아다니기에는 무리다 싶어 사진을 클라우드 저장 공간으로 옮기고 스마트폰의 메모리를 비우기로 했습니다. 저는 n드라이브와 OneDrive를 사용중이고 용량이 넉..
무심코 꺼낸 바닷가 얘기에 오게 된 몽산포오토캠핑장 제 블로그의 캠핑장 얘기에서 '캠핑장 선정은 마눌님 담당입니다'라는 멘트가 첫 머리에 나오곤 합니다. 실제로 캠핑장 검색 및 선정은 마눌님께서 요모조모 꼼꼼히 따져보며 정하는 덕에 저는 그간 현장 노동-운전, 짐나르기, 사이트구축-등을 담당하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캠핑장 정하는 것, 쉬운 일이 아니라며 다음에 갈 캠핑장을 좀 생각해보란 말을 하더군요. 꽤 오래전 강원도의 경치 좋은 휴게소로 손꼽히는 옥계 휴게소에서 내려다보던 백사장의 그 캠핑장이 떠올라 말을 툭~ 던졌습니다. 며칠 뒤, 마눌님께서는 옥계 휴게소 근처의 캠핑장에는 나무가 적어 땡볕이란 얘기를 해주었고, 덕분에 오랫만에 태안쪽의 캠핑장으로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캠핑장은..
어디서든 불을 만드는 야생남의 로망, 마그네슘 파이어 스타터 캠핑을 시작한지 1년이 다 되서야 캠핑 망치, 팩, 여분의 스트링 등의 캠핑 용품을 담을 공구 상자를 마련했습니다. 처음에는 신발 박스를 비롯한 튼튼한 종이 박스에 넣어다니기도 했는데, 비를 몇 번 맞고 났더니 종이가 흐물흐물해져 박스 바닥이 폭삭 내려 앉은 적이 있었습니다. 캠핑 용품 공구 까페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공구박스인데, 벽에 플라스틱 파티션이 내장되어 내용물이 없을 때도 박스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여기저기 담았던 캠핑 공구들을 박스안에 한데 모을 수 있어 꽤 요긴합니다. 이번 캠핑에 따라온 신상 캠핑 용품 중 하나입니다. 흔히 파이어스타터라 불리는, 라이터 없이 불을 켜는 도구입니다. 자잘한 캠핑 용품 몇 가..
캠핑용품 쇼핑몰에서 우연히 발견한 착화제, 불쏘시개 캠핑을 즐기게 되면서 이런저런 이런저런 소소한 캠핑용품들을 살펴보는 것도 꽤 재미난 일입니다. 얼마전 여느때처럼 캠핑용품들을 살펴보다가 우연히 '불쏘시개'라는 이름의 캠핑용품을 발견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캠핑용품점의 '불쏘시개'라 하면, 나무를 잘게 부숴 장작에 불붙이는 것을 돕는 형태의 제품들인데요, 이 제품은 특이하게 파우치에 담겨 있더군요. 뭐지? 싶은 생각에 제품 설명을 읽어보니 나름 아이디어 상품인 듯 싶었고 150g짜리 불쏘시개 파우치 하나의 가격이 2500원, 게다가 4개를 구입하면 무료배송이란 말에 혹했네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불쏘시개 파우치 4개의 결제가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본 리뷰는 제품 제조사, 혹은 판매 업체의 지원을 받지 않고 ..
랜선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도구 거실 벽 콘센트에 랜선에 오랫만에 노트북을 연결했는데,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 랜테스터로 확인해보니 몇 개의 접점에서 신호가 나오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사실 새로 만든 랜선도 아니었고, 거실 벽의 인터넷 소켓에 꽂은 채 놔두었던 랜선에 이상이 생길 확률은 드물었고, 랜선을 테스터기에 몇 번 꽂았다 빼보니 신호가 다시 나오더군요. 아마도 랜선을 오랫동안 방치해 두어 랜선의 접점에 먼지가 쌓여 문제가 생겼고, 랜선을 RJ45 소켓에 꽂았다 뺐다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먼지가 떨어져 접점이 다시 회복된 것 같았습니다. 2014/06/22 - 랜테스터 사용하는 방법. 랜선의 이상 여부를 판별하는 작지만 유용한 도구 그래도 기왕 랜테스터 사용법에 대한 포스팅을 쓰기로 마음먹었고 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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