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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724
알쏭달쏭한 자동차 보험 용어들, 3년차의 설명 2010년 10월 말, 중고 아반떼 XD를 구입하면서 자동차 보험이란 걸 처음 들었으니 이제 곧 3번째 자동차 보험 갱신을 해야할 시기인데요, 갱신 날짜를 한 달쯤 남긴 9월말이 되면 각 자동차 보험사에서 보험 권유 전화와 문자가 날아들기 시작합니다. 자동차 보험을 들 첫 해에는 다이렉트 보험임에도 100만원이 조금 넘어가는 금액에 입이 떡 벌어졌는데요(700만원짜리 중고차 한 대 샀더니 보험료가 100만원ㅠㅠ), 가입 경력이 쌓이고 자차(자기차량손해)를 빼버리면서 자그나마 부담이 줄어들었네요. 단순 숫자 비교는 곧잘 하는 편이라 다이렉트 보험을 통해 가입을 해도 큰 무리가 없었고, 지난해 부터는 본가와 처가까지, 총 세 집의 자동차 보험 확인 및 갱신 임무..
일자 드라이버 하나로 문 닫히는 속도 조절하는 방법 언젠가부터 저희 집 현관문이 잘 닫히지 않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문을 열었다가 놓으면 자동으로 닫혀야 하는데, 닫히다 말고 어정쩡하게 걸려있는 상태가 되는군요. 손으로 꾹 누르면 잘 잠기긴 하지만 양손에 짐을 들고 있어 손이 부족할 때는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또, 저희 집과는 반대로 문이 너무 빨리, 꽝꽝 닫혀서 놀라기도 하고 아이들이 다칠까봐 걱정인 경우도 있겠죠. 현관문이 닫히는 속도는 현관문 위쪽에 달린 도어 클로저를 이용하면 매우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도어 클로저는 유압을 이용하여 문을 부드럽게 여닫는 장치인데요, 도어 클로어 옆면에는 사진과 같이 일자 나사가 달려 있습니다. 이 나사가 문이 닫히는 속도를 조절하는 밸브입니다. 일자 ..
해지한다면 이런저런 혜택을 제시하며 붙잡는 업체들 지난 해 여름, 친한 후배가 신용카드 하나 만들 것을 권유하더군요. 후배 어머니께서 신용카드 모집일을 하신다면서 부탁을 하는데, 평소에는 앞뒤 사정 볼 것 없이 끊어버리지만 워낙 친한 후배인데다, 만든 후 3개월동안 몇만원 정도의 실적만 유지하면 된다고 하여 신용카드를 만들었습니다. 현금보다는 신용카드를 쓰는터라 3~4달 정도 사용하는 건 큰 일이 아니었는데요, 기왕 만드는거 주유사 제휴 카드를 만드는게 그나마 낫겠다 싶어 S모 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120원의 포인트를 적립 해준다는 제휴 카드로 만들었습니다. 처음 몇달은 후배 어머니를 생각하여 마트나 주유소에서 곧잘 사용했지만, 주 사용 카드가 있던 터라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5~6개월동안 아..
주차중에 깨먹은 범퍼 등, 생각보다 간단한 교체 과정 지난 주말 주차 도중 우지직~ 하는 소리가 들려 내려보니 조수석 범퍼 등이 파손되었네요ㅠㅠ 주차하던 장소에 이런 기둥이 세워져 있었는데, 오른쪽 끝의 기둥만 보고 접근을 하다보니 중앙의 기둥을 못보고 밀어붙인 것이었습니다. 그나마 힘이 가해진 곳이 딱 범퍼등 쪽이라, 범퍼등 커버만 깨진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만일 범퍼쪽에 힘이 가해졌다면 안그래도 상채기가 많은 아반떼 XD에 또 하나의 상처가 남게 되었겠죠. 사실 중고차를 산 이유 중 하나가 이런저런 신경 덜 쓰고 '막' 타자는데 있기도 했던터라, 이 정도의 상처는 그냥 탈까 싶었는데, 비라도 오면 물이 스며들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농후해보였습니다. 인터넷에서 '아반떼 XD 범퍼등'으로 검색해보니 딱..
가끔 만나는 고속도로 요금소의 무법자들 본격적인 운전을 하고 지낸지 3년 째, 그동안 별 다른 사고 없이 안전 운행을 했는데요,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아찔했던 적이 두 번 정도 있었습니다. 하이패스 차선에 진입하던 앞 차가 급브레이크를 밟고 멈춰섰을 때가 첫 번째 였고, 하이패스 차선을 이미 통과하여 요금소를 절반정도 빠져나갔던 앞차의 속도가 점점 줄더니 급기야 차량 뒷쪽의 후진 등에 불이 켜지고 슬금슬금 제 차와 가까와지던 것이 두 번째 였습니다. 하이패스 요금소 구간의 제한속도 30km라는 제약때문에 어느정도 속도를 줄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달리던 차량의 대부분은 하이패스 요금소 구간을 50km 이상으로 통과하곤 하는데요 하이패스 요금소에서 갑자기 멈춰선 차, 슬금슬금 후진을 시도하는 차를 앞에 두고 보..
코드를 변형한 믹시(Mixsh) 위젯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서 여러 메타블로그에 제 블로그를 등록했던 기억이 납니다. 메타블로그에 등록을 하면 내 블로그에 올린 글이 메타블로그에 노출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되죠.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개설했던 몇 년전만해도 다음 뷰와 함께 믹시는 주요 메타블로그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믹시에서의 유입은 거의 없었고(제 블로그만 그러한지 모르겠습니다),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커다란 위젯이 보기 싫어 아예 빼버릴까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적은 숫자이지만, 믹시를 통해 제 블로그 글을 구독하는 분들도 있어 믹시를 떼어버리진 못했고, 대신 믹시 위젯의 크기를 줄이고 위치를 옮기는 방법을 써왔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다음 뷰 위..
보이스 피싱을 막는다는 2채널 인증 이제 보이스 피싱에 대한 얘기는 귀가 닳도록 들어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져, 저런 수법에 누가 당하나 싶기도 하지만, 수법이 날로 발전하면서 여전히 여전히 시끄러운 문제인듯 합니다. 저 역시 직접적인 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은 적은 없지만, '보안 강화 서비스를 등록하라'는 문자 메시지는 두어 번 받아본 적이 있고, 은행측에서는 첫화면에 이러한 수법에 속지 않도록 홍보하는 만화까지 실어놓는 실정입니다. 저는 스마트폰 뱅킹을 주로 쓰는데요, 어제 스마트폰 뱅킹에 접속하니 '2채널 인증 서비스'에 대한 안내 문구가 표시되더군요. 뭔가 싶어 살펴봤더니 공인인증서 (재)발급, 또는 300만원 이상의 자금 이체시 사용자가 등록한 전화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 서비스인 것 같네요. 이..
청소 효과 뛰어난 락스. 잘못된 방법으로 쓰고 있지 않습니까? 락스만큼 효과가 빠른 청소 용품도 드물것 입니다. 적당히 희석한 락스로 잘 빠지지 않는 곰팡이부터 찌든 때까지 말끔히 제거할 수 있어 청소에 락스를 즐겨 사용하는 편이고 제 블로그를 통해 락스를 이용한 청소 방법도 몇 번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락스를 이용한 포스팅에 대한 반응은 대개 '효과가 좋네'와 '락스는 유해한데...'의 두가지로 나뉩니다. 이 중에서 락스가 유해하다는 댓글에는 '적절한 농도와 용법으로 사용하면 안전하다'고 답을 하곤 하는데요, 물론 포스팅 중간에 락스의 사용 설명서와 유의 사항도 빼먹지 않고 올리곤 합니다. 주의 : 분무기로 뿌릴 때는 욕실 문을 열고 환풍기를 작동시켜 환기가 잘 되는 상태에서 해야 합니다. 분무기로..
명절, 액티브X 설치 임시 차단으로 컴퓨터 명절 증후군 막아보자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기능을 확장하는 액티브X는 양날의 검입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 보다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컴퓨터를 속속들이 주무를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탓에 온갖 악성 코드의 매개체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죠. 명절 컴퓨터 후유증을 겪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액티브 X라 할 수 있는데요, 어린 조카들이나 어르신들께 아무리 설명을 해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여러가지 액티브 X를 설치해버리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물론 인터넷 익스플로러 대신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와 같은 브라우저만 설치해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인터넷 뱅킹이나 홈쇼핑과 같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전용 사이트가 많은 한국에서는 현실적으..
오래된 스테인레스의 광을 내는 방법들 3년 전 이사를 오면서 샀던 스테인레스 재질의 의자입니다. 오픈 마켓에서 디자인이 괜찮아보여 개당 4만원 정도 지불했는데 스테인레스임에도 녹이 올라오고 백화 현상이 일어나 영 마음에 들지 않네요. 녹과 백화 현상이란게 이런 증상입니다. 사용할 수록 걸레로는 닦이지 않는 허연 얼룩같은게 올라오네요. 사실 처음 배달된 제품은 의자 전체에 시뻘건 녹이 슬어 있어 같은 제품으로 교환을 받았는데, 역시나 녹이 올라오는 것은 마찬가지네요. 덕분에 6개월에 한번은 광택제로 열심히 문질러 주고 있습니다. 당구장에 자주 드나들었던 분이라면 이 광택제가 눈에 익을텐데요, 플라스틱, 스테인레스, 자동차 크롬 장식 등의 얼룩을 제거하고 광택을 살려주는 꽤 유명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마른 ..
윈도우의 돋보기, 그리 자주 쓰진 않지만 나름 유용 눈이 그리 나쁜 편은 아니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보다 넓은 바탕화면을 쓰고 싶은 욕심에 2560*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27인치 모니터를 구입한 뒤, 화면 확대 기능을 이용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특히 2대의 LCD 모니터를 모니터 암에 걸어놓고 쓰다보니 모니터와 눈 사이의 거리가 90~100cm로 멀어져, 화면 확대 기능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군요. 사실 모니터 암을 조절하면 20cm정도 앞으로 끌어올 수 있지만 책상을 넓게 쓸 수 있는 장점에 책상 끝에 바싹 붙여 놓고 사용중입니다. 브라우저 확대, 축소 브라우저를 사용하다가 화면을 확대해 보고 싶다면 [CTRL]키를 누른 상태에서 [+]키를 누르면 됩니다. 확대한 화면 비율을 줄이려면 [CTRL]키..
지나친 선정리, 컴퓨터에 해가 될 수 있다 요즘은 가족이나 친척들의 컴퓨터를 가끔 봐주곤 합니다. 컴퓨터를 핑계로 간만에 얼굴도 보고 밥 한끼, 또는 맥주 한 잔을 하니 그것도 나름 의미 있는 일이네요. 이 컴퓨터는 며칠 전 사촌 동생의 SOS로 살펴보게 된 것입니다. 멀쩡하게 잘 돌아가다가도 어느 날 갑자기 전원을 켜도 바이오스 화면이 뜨지 않거나, 사용중 갑자기 멈춰버리는 경우가 점점 잦아졌다고 하는군요. 실제로 제가 살펴보는 도중에도 갑자기 멈춰버린 후 리셋 버튼을 눌러도 POST 화면이 뜨지 않는 상태가 반복되는 등 분명 이상이 있는 상태였는데요, 일단 파워 서플라이 쪽의 전압이 불규칙하게 오르락 내리락하는 증상이 있어, 파워 서플라이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7의 '이벤트 뷰어'를 ..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커피 비누 레시피 며칠 전, 마눌님께서 빌려온 비누 만들기 책에는 다양한 원료를 이용한 비누 제작 방법이 실려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커피 가루를 원료로 한 비누였는데요, 비누 원료만 있으면 그리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비누를 만드는 방법에는 가성소다(양잿물)과 기름을 이용하는 방법(CP 비누라고 합니다)과, 이미 만들어진 비누 베이스를 녹여 만드는 방법(MP 비누)이 있는데요, 처음 도전하는 것인 만큼 만들기 쉬운 MP 비누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에는 비누 재료 쇼핑몰들이 많아 재료를 구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비누 베이스는 투명과 흰색으로 각각 1kg씩 주문했습니다.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최소 ..
잘 닦이지 않는 욕실 줄눈 며칠 후 손님이 오기로 되어 있는데, 욕실 바닥이 더럽다며 마눌님으로부터 청소를 명받았습니다. 욕실 타일은 솔로 박박 문지르니 청소가 되는데, 누리끼리한 욕실 줄눈은 잘 닦이질 않는군요. 기왕 시작한 김에 줄눈 청소를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시중에는 줄눈 청소, 또는 줄눈 재시공 용품들이 나와 있습니다. 저는 1년 전 쯤 마트에서 구입한 마카펜 형태의 줄눈펜을 써봤는데, 발랐을 당시는 순백으로 덧칠된 것이 괜찮아 보였지만 며칠 뒤 물기가 닿자 벗겨지고 슬리퍼 바닥에 그대로 묻어나더군요. 물기가 없는 주방 타일 줄눈에는 괜찮아보이지만 욕실에는 적합하지 않은 듯 싶습니다. 이 밖에, 현재 시공된 줄눈을 걷어내고 줄눈용 백시멘트를 채우는 방법도 있지만, 건조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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