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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724
콜맨 414 투버너 스토브, 강력한 화력이 미덕 중고 구입한 콜맨 414 투버너 스토브를 몇 차례 캠핑에 가지고 나가 써 보니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부탄 가스를 이용하는 스토브에 비해 부피가 크고 불 피우는 작업이 번거롭지만 이런 불편함은 강력한 화력으로 보상받고 있습니다. 마눌님께서는 본인이 필요할 때 딱딱 불을 켜지 못하고 저를 불러야 한다는 점이 불만이라는데 화력만큼은 엄지손가락을 척 들어주곤 합니다. 사실 콜맨 414 투버너 스토브를 중고로 구입한 직후, 킨텍스 캠핑 전시회에서 투버너 가스 스토브 새 제품이 5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에 할인판매되고 있던 장면을 봤을 때 살짝 후회하기도 했지만, 휘발유 버너의 강력한 화력을 경험하고 나니 작고 깨끗한 새 가스버너 쯤 전혀 부럽지 않더군요. ㅎㅎ 20..
올란도 운행 1년만에 구입한 엠보싱 벌집 매트 제 올란도는 지난해 7월 중순에 뽑았으니 1년이 넘었고, 주행거리도 2만km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1년이 다 된 얼마 전에야 올란도 바닥 매트를 벌집 매트로 바꾸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사실 몇 년 전 중고 아반떼XD를 인수했을 때, 출고이후 세척을 한 번도 안한 듯 한, 낡고 냄새나는 순정 직물 매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어마어마한 흙먼지를 경험한 뒤로 직물 매트는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고, 올란도 역시 구입 직후에 PVC 매트나 벌집 매트를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쉐보레 군산 출고장에서 순정 매트의 비닐 포장을 뜯어 바닥에 깔고보니, 멀쩡한 바닥 매트를 놔두고 사제 매트를 구입하는 것도 좀 애매하더군요. 어찌어찌 쓰다가 바꾸..
호기심에 구입한 태양광 충전 랜턴 저는 캠핑용 랜턴으로 자작 LED 랜턴과 LED 바, 그리고 충전식 U튜브 랜턴을 LED로 개조한 충전식 LED 랜턴까지, 3개의 랜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전원을 연결해 사용하는 자작 LED 랜턴과 LED 바를 주로 가지고 다녔고 충전식 U 튜브 랜턴은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캠핑장에서의 조명으로만 사용했는데, U튜브를 Cree LED로 교체하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후 세 가지 조명을 모두 가지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충전식 LED 랜턴에 충분한 밝기가 뒷받침되니 저의 캠핑 생활에서 무척 유용한 장비가 되었고, 다양한 형태의 랜턴은 캠핑에서 꽤 유용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킨텍스 캠핑전시회에 갔다가 스위스 알파인클럽 헤드렌턴과 에이슬..
구입한지 2년 차, 늦게 쓰는 써큘레이터 리뷰 오늘 살펴볼 캠핑 용품은 써큘레이터입니다. '써큘레이터'라고 하면 뭔가 대단히 전문적이거나 복잡한 물건인가 싶겠지만 선풍기의 일종입니다. 일반 선풍기의 바람이 넓게 퍼지는 성질이라면 써큘레이터 바람은 좁은 면적의 바람이 직진하는 성질이 강합니다. 때문에 써큘레이터에서 만들어진 바람은 대류 현상이 생기게 되어 실내에서 에어컨 등을 사용할 때 구석까지 냉기를 전달할 수 있으며 겨울철 캠핑에서는 난로의 열기를 순환시키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는 2013년 겨울, 캠핑용 난로를 알아보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써큘레이터인 PSG-612를 알게 되어 구입했는데, 여러가지 일이 겹쳐 캠핑용 난로는 구입하지 않고 써큘레이터만 계속 사용하고 있네요. 사실 '써큘레이..
넘사벽이 된 펜탁스 정품 배터리 가격 제가 사용 중인 디지털 카메라는 2년 전쯤 중고로 구입한 펜탁스 K-01 이라는 제품입니다. DSLR과의 첫 인연을 펜탁스 클론 기종인 삼성 GX-1S라는 기종으로 시작했기에 새로운 디지털 카메라 역시 펜탁스 제품으로 선택하게 되었네요. 캐논이나 니콘 등의 주류 메이커에 비해 사용자를 만나기도 쉽지 않은 펜탁스를 다시 선택한 것은 가지고 있던 펜탁스용 렌즈와 플래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습니다. 어쨌든 그간 손에 익은 펜탁스 계열의 카메라를 저렴하게 사용하고 싶었고, 그렇게 2년 전 중고 시장에 저렴하게 풀린 펜탁스 K-01을 구입해 사용해 왔습니다. 펜탁스 K-01은 그립감을 비롯해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하며 사용중..
풀과 흙, 모래로 지저분한 1년차 올란도 트렁크 제가 올란도를 구입한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지난해 블로그 포스팅을 보니 7월 17일에 올란도를 인수하러 쉐보레 군산 출고장을 다녀 왔고, 이제 딱 이틀만 지나면 저희 집 올란도가 1살이 되는군요ㅎㅎ 2014/07/18 - 쉐보레 군산 출고장 방문, 올란도 직접 수령 후기. 올란도와의 첫 대면! 그동안 올란도와 함께 전국 이곳 저곳 다양한 캠핑장을 참 많이 돌아다녔네요. 트렁크는 물론이고 뒷좌석까지 짐이 꽉꽉 들어차던 아반떼XD에서 넓직한 올란도로 바꾸고 나니 또 다른 세상이었지만, 이제 캠핑짐도 많이 늘었습니다. 그나마 올란도는 널널하게 대충 밀어 넣어도 전부 실을 수 있는걸 보면, 2열과 3열을 접어 만드는 트렁크 공간은 참 매력적입니다. 그리..
아버지의 칠순, 가족 모임 장소로 찾아 본 민물장어 집 얼마전 아버지의 칠순을 맞아 여러 가족이 주문진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칠순이라고 특별히 큰 행사를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멀리 떨어진 가족들이 오랫만에 모이니 즐겁더군요. 주말을 끼고 2박3일의 일정으로 모였고, 마눌님은 그간 갈고 닦은 음식 솜씨를 발휘했고, 다른 가족들은 주문진 수산 시장에서 횟거리를 사와 왁자지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칠순 당일, 점심 식사는 바깥에서 먹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일단 아버지는 오랫만에 민물장어가 드시고 싶다고 하셨는데, 주문진 항쪽에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는 식당들이다보니 좀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족 모임을 할만한 민물장어집을 찾는게 제 임무가 되었습니다. (사실 식당 검색은 인터넷 검색..
해외직구한 안드로이드 TV 박스 가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의 작은 화면보다 거실 TV의 큰 화면을 이용하고 싶을 때, HDMI 케이블을 이용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TV와 연결해 사용하곤 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 보다는 노트북을 옮겨 TV에 연결할 때가 많은데, 노트북을 옮기고 HDMI 케이블을 연결하고 화면을 설정하는 일련의 과정이 불편하더군요. 몇 년전 유행했던 디빅스 플레이어와 같이 TV에 항시 연결해 두고 사용하는 동영상 플레이어 몇 가지를 검색해보게 되었습니다. 국내 쇼핑몰에서 시작했던 검색은 잠시 후 아마존과 알리익스프레스로 건너가게 되었고, 해외에는 다양한 종류의 안드로이드 TV BOX 제품들이 나와 있더군요. 안드로이드 TV 박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내장한 거치형 플레이어인데, CPU 등..
태양을 피하는 방법 처가집의 베란다는 낮 시간동안 뜨거운 직사광선이 쏟아집니다. 베란다에 놓여진 2대의 김치 냉장고 위로 쏟아지는 뜨거운 직사광선을 가릴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롤블라인드를 설치할까 생각해봤는데, 140*110cm 창문 두 개를 가릴만큼 큰 롤 블라인드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단지 김치 냉장고의 햇볕을 가릴 용도로 롤 블라인드를 설치하는 것은 좀 오버다 싶더군요. 차선책으로 썬팅지를 주문해다가 발라볼까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반떼 XD의 곡면 유리에도 썬팅을 해 본 경험이 있으니 평면 유리 쯤(!)하는 자신감도 있었고 썬팅지를 발라두면 여름철 태풍이 불때 X자로 테이프를 붙이지 않아도 되니 안성마춤이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썬팅지는 한 번 발라두면 거의 반영구적으로..
썰렁했던 아나바다 장터에서 건진 콜맨 414 투버너 파워하우스 지난 5월 말 북적거리는 풍경을 기대하고 찾았던 고양시 캠핑용품 아나바다 장터, 관심을 갖고 찾아온 사람들은 많은데 정작 물건을 파는 사람은 몇 안되어 썰렁했습니다. 동탄에서 고양시까지 꽤 먼 길을 일부러 찾아 갔던 저희는 이렇다할 물건을 전혀 건지지 못한 채 헛걸음 할 뻔 했지만, 점심을 먹고 한 번 더 돌아보자며 들어갔다가 콜맨 투버너 스토브, 파워하우스 414 듀얼퓨얼을 구입해 왔습니다. 2015/05/31 - 고양시 캠핑용품 아나바다 나눔장터 방문기. 방문자는 많았지만 썰렁했던 장터 분위기 마눌님께서 투버너 스토브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먼저 꺼내긴 했지만, 간편하게 점화할 수 있는 부탄 가스용 투버너를 원했던 것이라 콜맨 414 투버너 ..
캠핑전시회에서 구입한 스위스 알파인클럽의 헤드랜턴 캠핑에 있어서 랜턴은 무척 중요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 단독 캠핑을 시작하기 전, 친구따라 다녀본 몇 번의 캠핑에서 랜턴이 무척 중요한 장비임을 느꼈던 터라, 처음 구입했던 캠핑 장비 목록에도 랜턴이 끼어 있었고, 이후 LED 바, 혹은 파워 LED를 이용해 런턴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킨텍스에서 열렸던 캠핑 전시회에서 랜턴을 또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깜깜한 밤 화장실 등을 갈 때 사용할 용도로 머리에 뒤집어 쓰는 헤드랜턴을 하나 구입해야겠다 싶었고 마침 스위스 알파인클럽 부스에서 LED 랜턴류들을 판매하고 있기에 잠시 살펴 본 뒤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캠핑 전시회라 밝기, 기능, 가격대가 다양한 LED 랜턴이 있었지만 저는 야..
3년만에 캠핑의자 교체, 릴렉스 체어로 구입 캠핑 나가기 딱 좋은 시즌이다보니 동계 캠핑을 못간 한풀이를 하듯, 자주 캠핑을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저희는 얼마전 들렀던 킨텍스 국제아웃도어캠핑 페스티벌에서 집어온 몇 가지 캠핑용품들을 필드에서 써보고, 품평회가 한창하고 있는 중입니다. 2015/06/05 -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 관람후기. 캠핑장에서 바로 들른 일산 킨텍스 캠핑전시회 오늘은 국제 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에서 구입한 알파인 클럽의 캄 릴렉스 체어에 대해 간단히 살펴볼까 합니다. 그동안 주로 사용하던 캠핑 의자는 버팔로 타프와 세트 상품으로 구입했던 버팔로 캠핑 체어입니다. 당시에는 딱히 캠핑 의자에 대한 선택 기준 없이 저렴한 제품이라 구입했는데요, 착좌감이 불편하긴 했지만 3년 이상 ..
두달만에 문제가 생긴 3M 젤 손목받침대 지난 4월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하면서 오랫동안 사용하던 마이크로소프트 내추럴 어고노믹 키보드는 청소 후 봉인되었습니다. 손목을 자연스럽게 올려 놓을 수 있는 내추럴 어고노믹 키보드 대신 평범한 일자형 키보드를 쓰려다보니 자연스레 손목받침대가 필요하게 되었고, 꽤 오래전 편하게 사용했던 3M의 젤 손목받침대 WR310를 새로 구입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015/04/11 - 3M 손목받침대 WR310 사용후기. 십수년만에 재구입한 큼직하고 편한 젤 손목보호대 예전에 사용했던 3M 젤 손목받침대는 두툼하면서 말랑말랑한 쿠션감이 무척 좋았고, 오랜 기간 내구성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사용한지 두 달 정도 된 3M 젤 손목받침대..
킨텍스 캠핑 전시회에서 득템, 스탠리 마운틴 커피 시스템 지난 6월 4일, 고양 킨텍스 전시회에서 캠핑 용품 몇 가지를 구입해 왔습니다. 사실 전시장과 같은 장소에서는 많은 상품들을 눈으로 보게 되는터라 자칫 충동구매가 될 수 있고, 때문에 미리 몇 가지 품목을 꼽아두었다 즉석에서 가격 검색까지 해보고 구입했습니다. 2015/06/05 -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 관람후기. 캠핑장에서 바로 들른 일산 킨텍스 캠핑전시회 스탠리 마운틴 커피 시스템은 예정에 없었던 유일한 품목이었는데요, '마운틴 커피 시스템'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야외에서 간편하게 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도구입니다. 얼핏 보면 큼직한 보온병 같이 생겼는데, 어떻게 '커피 시스템'이 되는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스탠리 마운틴 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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