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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생활 :: 323
타이어 교환시기,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법 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새해 첫날 부터 정비소를 잠깐 다녀와야 했습니다. 출발하려는데 차가 왠지 잘 안나간다 싶어 무슨 일이 있나 살펴봤더니 뒷타이어 한쪽에 바람이 완전히 빠져 있더군요. 다행히 타이어에 바람을 넣는 컴프레셔를 차에 준비하고 다녔던 터라, 급한대로 바람을 채우고 근처 공업사로 달려가 타이어를 확인했더니 작은 못이 박힌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못이 타이어 중간에 박힌터라, 5000원을 주고 때우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새해 첫날부터 타이어 펑크라니, 좀 찜찜했지만 간단히 수리되는 빵꾸라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2012/05/14 - 공기압 점검 덕에 큰 사고 면하다 아침부터 공업사를 다녀온터라 본가에 식구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타이..
사이드미러에 서린 김, 불편함을 느꼈다면? 겨울, 혹한기에는 차도 살펴봐야할 것이 많아 집니다. 배터리 점검, 부동액 점검, 타이어 마모 점검, 와이퍼와 워셔액 점검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사실 위의 점검 항목들은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점검해주어야 하는 부분이긴 한데요 특히 지난 겨울, 폭설 후 날씨가 풀리며 질척해진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워셔액이 떨어져 식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겨울철에 신경쓰이는 것 중 하나가 유리창에 김이 서리는 것이죠. 안과 밖의 온도차가 심한 겨울이나 비가 내리는 날 차를 타고 히터를 켠 채 달리다보면 어느새 앞유리, 옆유리 할 것 없이 김이 서리게 됩니다. 어? 김이 서렸네? 라고 인지한 후 부터 앞이 뿌옇게 흐려지기전까지 걸리는 시간이 무척 짧다는 징크스(?)..
어라, 한쪽 헤드라이트에 불이 안들어오네!! 며칠 전 저녁, 유난히 헤드라이트가 어둡다고 느꼈는데, 신호 정차때 앞차 범퍼에 비친 모습을 보니 운전석 헤드라이트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헤드라이트가 살짝 어두운 듯 싶다 느꼈는데, 이게 헤드라이트 전구가 수명을 다 해가는 상황이 아니었나 싶었네요. 집에 들어와서 헤드라이트 전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번에는 오스람의 사계절용 전구를 사용했는데요, 노란 빛의 사계절용이라 비오는 날도 시안성이 꽤 좋은 녀석이고, 헤드라이트를 무던히 사용했지만 1년하고 8개월을 견딘, 수명도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좀 더 밝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아 이번에는 다른 전구를 끼우기로 했습니다. 헤드라이트 전구 역시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
내 차도 후진기어 넣으면 비상등이 깜빡이게 만들어 보자! 저는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할 때, 비상등을 켤 때가 많습니다. 차량 한산한 아파트 주차장에서는 켜지 않을 때도 많지만 마트 주차장과 같이 뒷차들이 계속 밀고 들어오는 곳에서는 비상등을 켜고 후진하는 것이 좀 더 확실한 의사 표현이 되죠. 이렇게 후진할 때마다 비상등 스위치를 눌러주는 것이, 어찌보면 간단한 작업이긴한데, 후진할 때마다 자동으로 비상등이 켜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을 뒤져보니 '후진 비상등' '후진 깜빡이' '후깜' 등의 자료들이 여럿 검색되는군요. 작업에 사용되는 재료도 8핀 릴레이 하나면 되니 그다지 부담이 없어 보여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후깜릴레이의 핵심 부품! 8핀 릴레이 이번 작업의 핵심 재료인 8핀 릴레이..
프리미엄 와이퍼도 리필되는 제품으로 써보자 올해 2월말 교체했던 레볼루션 RX 와이퍼는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닦임 성능이 무척 좋다는 평을 들은데다 와이퍼 날만 리필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때문에 큰 망설임없이 선택했습니다. 와이퍼를 교체한지 9개월, 13000km가량 운행하면서 와이퍼때문에 속썩이는 일 없이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해왔는데요, 얼마전 강릉을 다녀오면서 비를 만나 와이퍼를 작동시키니 평소 들을 수 없었던 시끄러운 소리(끼익~~)가 들려 와이퍼 날을 교체할 때가 되었구나 싶었습니다. 2012/05/02 - 잘 닦이네! - 레볼루션 RX 와이퍼 강릉에서 돌아온 후 레볼루션 RX의 리필날을 바로 주문 했습니다. 리필 와이퍼의 가격은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제 아반떼 XD에 맞는 와이퍼는 5..
쉽게 할 수 있는 DIY와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하는 지혜 3년전 아반떼 XD를 영입한 후로 에어컨 필터, 에어 필터, 전구 등 간단한 소모품 교체나 후방 카메라, 하이패스, 오디오 등의 부속품 장착 등의 작업들을 직접 하다보니 차에 대해 보다 많이 알게 되고 DIY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끔은 쉽게 생각했던 작업, 적어도 그다지 작업량이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시작했던 작업이 의외로 어렵거나 힘들어 애를 먹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차 유리 틴팅(썬팅)과 풍절음 차단 작업 등의 작업이 그 좋은 예인데, 얼마전 작업한 사이드미러 락폴딩 DIY 작업 역시 의외의 복병,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사이드미러 락폴딩 릴레이? 락폴딩이란, 전동식 사이드미러를 자동으로 접고 펴는 작업입니다. 전..
차 앞유리에 놔둔 전화번호, 찜찜한데!? 자동차 보험을 새로 가입하거나 갱신하면, 엔진오일 교환 할인, 배터리 할인 등 몇가지 할인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하지만 이 '할인'이라는게 얼마를 깎아준다는 개념이다보니, 할인을 받아도 평상시 내가 이용하는 금액보다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다지 쓸모없는 생색내기용, 있으나 마나한 서비스가 대부분입니다. 며칠 전, 올해 새로 갱신한 자동차 보험사에서 보험 증권과 청약서, 약관 설명 책자 등을 우편으로 보내왔네요. 기존에 가입했던 보험사들은 우편물 대신 E-메일로 받고 1000원을 할인해주는 서비스가 있어 이용해왔는데, 이번에 가입한 보험사는 우편몰로만 받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건성건성 내용물을 넘겨보다가 눈에 띄는 서비스를 발견했는데요, XX콜 서비스란 것이었습..
보험료만 알아봤다하면 걸려오는 스팸전화들 같은 물건이라면 좀 더 저렴한 값에, 같은 값이라면 좀 더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은게 당연한 욕심이죠. 저는 적은 액수의 물건을 살때도 다나와나 에누리 등의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비교해보고 저렴한 곳에서 사는 편입니다. 자동차 보험 역시 인터넷에서 '자동차보험료 견적' 또는 '자동차보험료 비교' 등으로 검색하면 각 보험사별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해주는 사이트가 몇 군데 검색됩니다. 하지만 수 십만원 이상의 자동차 보험이지만 저는 그러한 가격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전화번호를 요구하는 옵션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자동차 보험 견적 비교 사이트에서는 이름, 주민번호 등 자동차 보험 견적에 필요한 필수 항목 외에 휴대 전화 번호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알쏭달쏭한 자동차 보험 용어들, 3년차의 설명 2010년 10월 말, 중고 아반떼 XD를 구입하면서 자동차 보험이란 걸 처음 들었으니 이제 곧 3번째 자동차 보험 갱신을 해야할 시기인데요, 갱신 날짜를 한 달쯤 남긴 9월말이 되면 각 자동차 보험사에서 보험 권유 전화와 문자가 날아들기 시작합니다. 자동차 보험을 들 첫 해에는 다이렉트 보험임에도 100만원이 조금 넘어가는 금액에 입이 떡 벌어졌는데요(700만원짜리 중고차 한 대 샀더니 보험료가 100만원ㅠㅠ), 가입 경력이 쌓이고 자차(자기차량손해)를 빼버리면서 자그나마 부담이 줄어들었네요. 단순 숫자 비교는 곧잘 하는 편이라 다이렉트 보험을 통해 가입을 해도 큰 무리가 없었고, 지난해 부터는 본가와 처가까지, 총 세 집의 자동차 보험 확인 및 갱신 임무..
주차중에 깨먹은 범퍼 등, 생각보다 간단한 교체 과정 지난 주말 주차 도중 우지직~ 하는 소리가 들려 내려보니 조수석 범퍼 등이 파손되었네요ㅠㅠ 주차하던 장소에 이런 기둥이 세워져 있었는데, 오른쪽 끝의 기둥만 보고 접근을 하다보니 중앙의 기둥을 못보고 밀어붙인 것이었습니다. 그나마 힘이 가해진 곳이 딱 범퍼등 쪽이라, 범퍼등 커버만 깨진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만일 범퍼쪽에 힘이 가해졌다면 안그래도 상채기가 많은 아반떼 XD에 또 하나의 상처가 남게 되었겠죠. 사실 중고차를 산 이유 중 하나가 이런저런 신경 덜 쓰고 '막' 타자는데 있기도 했던터라, 이 정도의 상처는 그냥 탈까 싶었는데, 비라도 오면 물이 스며들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농후해보였습니다. 인터넷에서 '아반떼 XD 범퍼등'으로 검색해보니 딱..
가끔 만나는 고속도로 요금소의 무법자들 본격적인 운전을 하고 지낸지 3년 째, 그동안 별 다른 사고 없이 안전 운행을 했는데요,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아찔했던 적이 두 번 정도 있었습니다. 하이패스 차선에 진입하던 앞 차가 급브레이크를 밟고 멈춰섰을 때가 첫 번째 였고, 하이패스 차선을 이미 통과하여 요금소를 절반정도 빠져나갔던 앞차의 속도가 점점 줄더니 급기야 차량 뒷쪽의 후진 등에 불이 켜지고 슬금슬금 제 차와 가까와지던 것이 두 번째 였습니다. 하이패스 요금소 구간의 제한속도 30km라는 제약때문에 어느정도 속도를 줄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달리던 차량의 대부분은 하이패스 요금소 구간을 50km 이상으로 통과하곤 하는데요 하이패스 요금소에서 갑자기 멈춰선 차, 슬금슬금 후진을 시도하는 차를 앞에 두고 보..
직접 써보고 평가한, 가격대비 만족도 높은 자동차 용품들 2010년 10월에 중고 아반떼 XD를 첫 차로 산 후 벌써 4만 km 이상을 뛰었네요. 그간 자동차에 소소한 것들을 많이 손댔는데요, 그 중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항목 10가지를 순서대로 짚어보려고 합니다. 순위는 매우 주관적인 기준으로 매겨진 것으로 다른 의견은 환영하지만 지나친 태클은 사절합니다. 특히 고작 2년 운전한 주제에...라는 연식 태클, 사양합니다^^;; 10위 : LED 실내등, 번호판 등, 브레이크 등 구매시기 : 2011년 10월 가격 : 2만원대 중반 (전방 실내등, 중앙 실내등, 번호판등, 브레이크등 합계) 번호판등 2개 중 1개가 끊어진 것을 빌미로 LED 램프를 살펴보다, 기왕 바꾸는 것 실내등, 브레이크등까지 바꾸자..
새로 산 차량용 진공청소기 1주일 전, 차량용 진공 청소기를 한 대 구입했습니다. 사려고 마음먹고 있던 물건인데 마침 오픈마켓에서 얼마간 할인 판매를 하길래 망설임없이 질렀는데요, 더스트 버스터라는 이름에서 센스가 느껴집니다. 진공 청소기 내용물입니다. 블랙&데커나 SKIL의 제품은 나름 가격대가 저렴하면서도 품질도 괜찮아 믿고 사는 편인데요, 이번에 구매한 제품 역시 꽤 괜찮은 느낌입니다. 차량용 진공청소기에는 주름관이 달려있어야 쓰기 편하다는 걸 경험으로 알고 있었기에 값이 좀 더 비싸지만 주름관이 있는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진공 청소기 필터는 부직포 재질입니다. 부직포만 따로 교체할 수 있는 형태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연질 플라스틱에 고정되어 함께 교체해야 합니다. 햇볕이 좋은 일요일, 자동차 실내..
흐리고, 눈비가 와도 불 끄고 달리는 차들 지난 주 주문진을 다녀왔습니다. 남부 지방에 비가 많이 왔고 점점 비가 북쪽으로 올라온다고 했는데, 다행히 주문진에 머무를 때는 맑은 날씨여서 마음껏 놀 수 있었는데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날씨가 점점 흐려지더니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들도 비때문에 가다서다를 반복했는데요, 유독 눈에 거슬리던 두 차량이 있었습니다. 뭘까요? 흐리고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 다들 전조등과 미등을 켜고 운행중인데, 제 앞의 두 차는 아무것도 켜지 않고 달리고 있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 고속도로 중간의 졸음 휴게소로 들어갈 때까지 약 3~4km를 함께 운행했지만, 미등을 켤 생각이 전혀 없는 듯 보였습니다. 아놀드 형님,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영화 터미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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