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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생활 :: 323
쿰쿰한 자동차 에어컨 냄새, 에바크리닝을 할 때 이번 여름도 더위가 빨리 찾아온듯 합니다. 일찌감치 더워진 날씨 덕분에 아반떼XD의 에어컨을 일찌감치 켜고 있습니다. 한동안 사용하지 않던 자동차 에어컨을 틀었더니 역시나 에어컨 바람에 쿰쿰한 냄새가 따라나오는군요. 좋게 표현하면 '쿰쿰한 냄새'고 '걸레 쉰 냄새'가 은근히 배어나오는게 은근히 신경쓰입니다. 해마다 하던 에바크리닝을 이런저런 이유로 미뤘더니 그새를 못참고 에어컨에서 냄새가 올라옵니다. 얼마전 캠핑을 다녀올 때 옆자리에 앉아 있던 마눌님께서도 에어컨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얘기를 여러 번 했고, 결국 '차량 관리를 제대로 안한다'며 핀잔까지 들었습니다ㅠㅠ 해마다 아반떼XD에 에바크리닝을 한 번씩 해왔습니다. '에바'는 에바포레이터. 혹은 증..
야간 빗길, 급격히 어두워진 헤드라이트 아반떼XD의 헤드라이트가 급격히 어두워졌다고 느낀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그동안은 한 밤의 운전, 특히 빗길 운전에서도 큰 불편을 느끼지 못했는데, 얼마전 밤에 일산을 다녀올 일이 있어 동탄에서 일산까지 약 70km를 운전하면서 헤드라이트의 빛이 많이 어두워진 듯 싶더군요. 특히 비가 오는 밤이라 차선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황을 몇 번 겪으면서 제 눈이 갑자기 나빠진 것인가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였는데요, 며칠 뒤 안경점에 가 시력 검사를 받아보니 다행히 시력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하더군요. 겸사겸사 안경까지 다시 맞춘 뒤, 헤드라이트 전구를 교체한게 언제던가 싶어 차계부를 확인해보니 2012년 11월 말에 교체를 했고, 대략 1년6개월 정도 사용한 상..
2년만의 자동차 정기검사, 다시 찾은 서수원 자동차검사소 며칠 전,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자동차 정기검사 시기가 되었다는 우편물을 받고 인터넷으로 자동차 정기검사 예약을 하는 방법을 포스팅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자동차 정기검사 예약을 하면 현장에서 접수하느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더러, 자동차 검사 수수료를 1200원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2014/04/30 - 자동차검사 인터넷 예약하는 방법. 인터넷 예약하면 자동차검사 수수료 할인은 보너스! 저는 5월 연휴가 끝난 어제 날짜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서수원 자동차검사소를 택해서 오후 시간대로 자동차 정기 검사 예약을 했습니다. 이 곳은 2년 전, 첫 자동차 정기검사를 방은 곳이기도 합니다. 자동차 검사소에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는 과정 2년 전..
다시 돌아온 자동차 정기검사. 벌써 2년이 됐나? 며칠 전 집으로 교통안전공단에서 보낸 자동차검사 안내문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2002년식 아반떼XD를 2010년 말에 구매하고 정기검사를 한 번 받은 적이 있는데, 벌써 정기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할 때가 다가왔나보네요. 요즘은 자동차 보험 갱신이라던가, 자동차 정기검사와 같은 주기적인 행사가 다가올 때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싶은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실제로 지난 번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은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새로 자동차 정기검사 안내문이 날아온 걸 보면서 퍼뜩 든 생각이 벌써 2년이 지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동차검사 안내문에는 역시 제 아반떼XD의 자동차 정기검사를 새로 받을 때가 되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자동차 ..
아반떼XD 도어등과 맵등에는 같은 규격의 전구가! 오늘 포스팅은 아반떼XD의 전구 교체와 관련된 마지막 포스팅으로 아반떼XD의 앞쪽에 자리잡고 있는 맵등과 문을 열었을 때 켜지는 도어등을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제 아반떼XD의 맵등은 이미 LED 램프로 바꿔 사용 중이라 따로 바꿀 필요는 없었습니다. 2011/10/09 - 초보의 아반떼 XD - 실내등, 번호판등, 브레이크 등 교환하기 그런데 최근 도어등 한 쪽의 불이 들어오지 않는 것을 발견했고 아반떼XD의 도어등 전구 규격을 알아봤더니 10T 규격, 일명 번데기 전구를 쓴다고 하는군요. 맵등에도 10T 규격의 전구가 쓰인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새 LED 전구를 맵등에 달고, 맵등에 쓰던 LED 전구는 도어등으로 돌리면 되겠다 싶은..
택배비가 아까워 추가 주문한 LED 램프 어제 아반떼XD의 트렁크등 전구를 LED 전구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포스팅에 누누히 언급한 바와 같이 트렁크등 전구를 LED 램프로 바꾸는 과정은 전구 커버를 빼고 전구를 교체한 뒤, 원래대로 꽂아주기만 하면 되는, 꽤 간단한 과정입니다. 2014/04/14 - 아반떼XD 트렁크등 교체 방법. 트렁크등 순정 전구를 LED 램프로 교체 DIY 아반떼XD 트렁크등 전구 규격은 36mm, 제가 구입한 반디(BANDI)라는 업체의 36mm LED 전구 하나의 가격은 2600원이었는데요, 트렁크등으로 교체할 LED 전구 하나만 주문하기에는 택배비가 아까와 내친김에 실내의 소소한 전구들까지 LED로 바꿔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36mm LED 램프 두 ..
아반떼XD 트렁크등, LED 램프로 바꿔볼까? 2만4천km에 구입한 중고 아반떼XD를 3년6개월 남짓 타면서 주행거리가 9만km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아반떼XD를 구매한 후 1년 남짓 지난 2011년 말, 번호판등의 전구가 수명이 다 한 것을 계기로 번호판 등, 실내등, 맵등, 그리고 브레이크 등을 LED 전구로 바꿨고, LED 전구 교체 방법을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2011/10/09 - 초보의 아반떼XD - 실내등, 번호판등, 브레이크 등 교환하기 당시 여러 종류의 LED 전구의 총 구입 비용은 대략 3만원선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일반 전구로 바꿨다면 훨씬 저렴했겠지만 LED 램프 특유의 긴 수명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백색광, 그리고 낮은 소비 전력 덕분에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T-MAP 4.3.2 업그레이드 제 블로그를 통해 T-MAP에 관한 얘기를 꽤 오랫동안, 여러차례 다뤄온 듯 싶습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 피쳐폰에서부터 T-MAP을 꾸준히 사용해올 정도로 오랫동안 T-MAP의 열렬한 이용자인 만큼, 차를 몰고 어디로 움직일 때는 거의 대부분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올리고 습관적으로 T-MAP을 실행하곤 합니다. 피쳐폰 시절부터 꾸준히 사용해온 T-MAP, 얼마전 실행했더니 4.3.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메시지가 뜨더군요. 스마트폰의 새 버전은 무조건 다운로드하고 보는 쪽이라 T-MAP 4.3.2 버전의 업그레이드 메시지를 보는 즉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T-MAP의 업그레이드 메시지를 간만에 보는 듯 싶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T-MAP과 관련된 포스팅..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순서 자동차에 시동을 걸기 전 꼭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스마트폰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얹고 스마트폰의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는 일입니다. 단순히 스마트폰으로 전화통화만 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스마트폰의 충전 케이블을 끼우지 않아도 상관없겠지만 저는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운전을 하기때문에 대개는 스마트폰의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곤 합니다. 4년전, 중고 아반떼 XD를 구입한 후 가장 먼저 구매한 자동차 액세서리 역시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였습니다. 흡착식 고정 장치가 붙은 저렴한 스마트폰 거치대였는데, 자동차 유리, 혹은 대시보드위에 홉착판 보조패드를 붙인 후 사용하는 방식으로 자동차 앞쪽 시야를 가리고 싶지 않던 저는 흡착판 보조패드를 붙이고 사용해왔습니다. 수 년간 잘..
넥케어 목쿠션 업체로부터 도착한 선물 요즘 제 블로그 포스팅 중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게 제품 리뷰입니다. 간혹 업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하고 리뷰를 작성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직접 구매한 제품을 사용해보고 올리는 사용후기 성격입니다. 얼마전 수 년간 사용한 넥케어 목쿠션의 사용 후기와 수리 방법에 관한 포스팅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목쿠션이고 오랫동안 잘 사용해 오다가 부품이 부러져 수리용 부품을 따로 구입해 교체하는 과정을 포스팅한 것이었습니다. 2014/01/27 - 넥케어 목쿠션 4년 사용 후기 및 부품 교체 방법. 운전시 목이 불편하다면? 넥케어 목쿠션은 워낙 오랫동안 만족스럽게 사용한 제품이라 추천하고싶은 마음에 후기를 올렸는데, 며칠 뒤 넥케어 ..
시작부터 미끄러웠던 아침, 블랙아이스의 습격 왠지 그런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아반떼 XD를 세워놓은 지하 주차장으로 걸어가는 길, 바닥에 얼어 있는 살얼음에 살짝 미끄덩~ 했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다시 한 번 미끄덩~했습니다. 다행히 계단 양쪽의 손잡이를 붙잡아 계단에서 넘어지지 않았고,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올라오다가 사람 다니는 길에 모래를 뿌리고 계신 경비 아저씨께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미끄러우니 그곳에도 모래를 좀 뿌려주세요'라고 말하고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마눌님을 전철역까지 태워다 주는 길, 시간이 좀 늦은 탓에 평소 가던 서동탄역을 지나 병점역을 향해 가는 길이었습니다. 거의 매일 아침 다니는 익숙한 길, 평소보다 길이 좀 젖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지..
자동차 시트의 헤드레스트, 나만 불편한가? 자동차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에 달려 있는 머리받침, 헤드레스트(Headrest)의 기본적인 역할은 추돌사고시 목이 뒤로 꺾여 목뼈가 다치는 것을 막는, 안전장치입니다. 제가 몰고 있는 아반떼 XD의 헤드레스트는 높낮이 조절만 되는 제품이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이 헤드레스트 상당히 불편합니다. 헤드레스트의 쿠션 부분을 뒤통수에 맞게 높이를 조절하면 사진과 같이 헤드레스트를 최대한 낮춰놓은 상태라야 합니다. 제가 앉은 키가 작지 않은 편인데도(ㅡㅡ;;) 이 헤드레스트가 뒤통수에 닿다보니 목이 구부정하게 된 상태로 운전을 해야 합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높이 뿐 아니라 수평 각도 조절도 가능한 제품들이 나온다던데, 2002년식 아반떼 XD의 헤드레스트에는 그런 ..
Full-HD 블랙박스, 파인뷰 Pro Full-HD에 없는 한 가지, GPS 2013년 5월에 구매한 Full-HD 블랙박스, 파인뷰 Pro Full-HD의 성능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중고 아반떼 XD를 처음 구매할 무렵 마련했던 SD급(640*480) 해상도의 블랙박스, 루카스 초기모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해상도가 높아 번호판 등의 식별이 무척 쉬웠고, 야간 시안성 역시 기대보다 꽤 괜찮더군요. 사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꺼내볼 일이 없는게 가장 바람직한 일이겠죠. 저 역시 다행히 아직까지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굳이 꺼내볼 필요가 없어 백업용, 안전 장치 정도로 사용해 왔지만, 어쨌거나 번호판 식별조차 제대로 되지 않던 기존 블랙박스에 비해 파인뷰 Pro Full-HD..
나도 엄연한 아이패드 유저! 제 블로그의 스마트폰 카테고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관련된 얘기들입니다. 주로 쓰는 폰이 안드로이드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얘기들도 안드로이드 폰에 관련된 것들 위주로 하게 되는데요, 가끔 '나는 아이폰 유저라서 무효!'를 외치는 블로그 이웃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저도 엄연한 아이패드 유저입니다. 2010년 말, 미국 출장지의 애플 스토어에서 구매한 1세대 아이패드를 여전히 방치(?)해두고 있는, 엄연한 아이패드 유저 맞습니다. 요즘 태블릿에 비하면 무겁고, 웹서핑 좀 하려고 해도 픽픽 팅겨버리기 일쑤인 초라한 1세대 아이패드지만, 구입할 당시 900불 가까운 비싼 몸값을 자랑하던 3G, Wifi 겸용의 64GB 아이패드인데, 대략 3년 남짓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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