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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R의 수명은 100년??? 실제 수명은... 한 때, CD-R이 수명이 길고, 굉장히 안정적인 백업 수단이라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와 같이 갑작스런 비명 횡사로 사라질 걱정도 적은데다,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했고, 무엇보다 반짝거리는 CD-R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습니다. 꽤 많은 양의 CD-R을 구워댔고 방 한쪽에는 CD 수납장까지 손수 만들어 놓을 정도로 "백업 = CD-R" 이란 공식처럼 백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백업한 CD-R의 상태는 한 해 한 해 나빠지고 있으며, 이제 "백업"이란 의미가 무색해질 정도로 문제가 생긴 CD-R의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그나마 이미 몇 년 전부터 상황을 눈치채고 있었기에 중요한 데이터들은 다른 곳으로 옮긴 상태인게 다행이라 할까요? CD-R의 수명이..
HTC 센스 UI의 핵심 기능, 잠금화면 바로가기 개인적으로 센세이션의 센스 UI의 백미는 초기화면이라 생각합니다. 날씨, 시계, SNS, 주식 등 다양한 정보를 초기화면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 4개를 하단에 배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요, 사용자가 원하는 항목으로 바꿔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설정 방법 역시 터치 몇번으로 끝날 정도로 간단하지만, 의외로 잠금 화면 아이콘은 바꾸지 못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센스 UI의 잠금 화면 아이콘 바꾸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센세이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서 바꾸는 방법입니다. 사실 잠금화면 아이콘은 센세이션을 구입한 직후부터 바꿔서 사용해왔는데, 진저브레드 버전의 경우 설정 방법이 지금과는 조금 달랐..
저렴한 비용으로 재활용 물먹는 하마 만들기 2년전 이맘때인가, 아무 생각없이 방치한 장롱속이 곰팡이 천지인 것을 발견하고, 곰팡이를 싹 닦아낸 후 물먹는 하마를 장롱 곳곳에 배치했습니다. 습기를 잡아주니 곰팡이는 다시 생기지 않았지만, 물을 다 먹은 하마 케이스를 그냥 버리기가 아깝더군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물먹는 하마 리필용 염화 칼슘을 많이 팔고 있길래 저렴한 비용으로 재활용 물먹는 하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활용 물먹는 하마의 재료 물먹는 하마를 재활용하는데 필요한 재료는 염화 칼슘과 뚜껑을 덮을 부직포, 딱 두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염화 칼슘은 오픈 마켓을 찾아보면 1kg 비닐 포장부터 마대자루에 담긴 25kg 까지 다양한데요, 물먹는 하마 재활용할 요량이면 1kg단위의 작은 포장 제품을 구매하..
검색 기능의 획기적인 개선 - T-MAP 3.2.7 티맵은 2006~7년 경부터 네이트 드라이브 시절부터 써왔으니 5~6년쯤 된 것 같습니다. 당시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닐때 였는데, 모르는 길을 갈 때면 네이트 드라이브 켜고 이어폰을 연결하여 귀에 꽂고 길을 달렸었는데요, 네비가 안내하는대로만 달리다보니 어느새 자동차 전용 도로로 들어서서 식겁했던 기억도 있네요. 피쳐 폰에서도 티맵을 꾸준히 잘 사용해왔지만, 스마트폰 기반으로 옮겨가면서 꽤 빠른 버전업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쟁자인 올레 네비가 출시된 이후로 그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는 것 같네요. 아이패드 기반 올레 네비도 한동안 사용해 봤는데, 큰 화면에서 사용하기 편한 대신, 전혀 엉뚱한 목적지로 안내를 하거나 과속 카메라 정보가 제대로 입력되지..
새로 마련한 그래픽 카드 컴퓨터로 주로 하는 작업이 문서 작성과 웹서핑 정도다보니, 그래픽 카드에는 별 욕심 없이 지내왔습니다. 몇 년째 써오던 라데온 3650HD를 카트라이더에 입문한 조카에게 줘 버리고, 메인보드 내장 그래픽 칩셋인 ATI 3200HD 칩셋으로 일년쯤 지내왔습니다. ATI 3200HD는 내장 칩셋이지만 DVI와 D-SUB의 듀얼 모니터 구성을 지원하는터라, 모니터 두 대를 불여 놓고 잘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간단한 캐드 작업을 찝적거리게 되면서 내장 그래픽 칩셋으로는 좀 더딘 느낌이 나서 GTX 550Ti 칩셋의 그래픽 카드를 한 대 달았습니다. nVidia로 옮기게 된 것은 성능보다는 단지 ATI의 드라이버가 좀 지저분스럽다는 느낌이 든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 때문이었습니..
빈약해보이는 차량용 방음제 - 본넷 가드와 풍차 윈폴2를 설치하고 나름 만족하고 있었는데, 윈폴2 구매시 함께 보내주기로 한 사은품, 본넷 가드의 배송이 늦어진다고 연락이 왔네요. 사은품이란게 본넷 가드와 풍차 중 택일이었는데, 기왕 늦어지는 김에 배송비도 절약할 겸 5000원짜리, 풍차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1주일 정도 걸려서 제품이 도착했네요. 뭐, 윈폴2와 마찬가지로 본넷가드나 풍차 역시 내용물이나 포장은 보잘 것 없습니다. 고무재질의 내용물이 봉투에 담겨 있을 뿐이며, 제품 이름을 알려주는 종이 1장 외에는 설명서를 비롯한 그 어떤 것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 먼저 "풍차"를 설치했는데, 풍차는 전면 유리와 고정 가이드(?)의 턱(1.5~2mm정도)에 완만한 경사를 주어 풍절음을 잡아준다고 하는군요..
주행거리는 적지만, 8년 동안 사용한 타이어 2년전 아반떼 XD를 영입할 때, 주행거리는 약 25000km였습니다. 2002년식으로는 매우 드문 주행거리였는데, 주행거리가 매우 적다보니 타이어 역시 차량 출고 당시의 것이 그대로 달려 있었습니다. 그걸 어떻게 알았냐면, 타이어 안쪽면에 새겨진 제조일자 덕분이었습니다. 사진은 트렁크에 고이 모셔져 있던 템포러리 타이어로, 1902라고 적혀 있는데요, 이것은 2002년 19주째 생산된 제품임을 뜻합니다. 주행용 타이어의 실주행 거리는 비교적 짧았지만 이미 8년 이상 사용했던 터라 타이어 곳곳에 갈라짐이 발생하고 있었고, 고속도로 주행시 위험할 수 있다는 단골 정비소의 조언에 따라 앞바퀴 2짝을 먼저 바꿨고 6개월 후, 뒷바퀴 2쪽도 마저 바꾸었습니다. 자동차..
HTC 센세이션 ICS 업데이트, 처음엔 그럭저럭 쓸만한 듯 했지만... HTC 센세이션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데이트가 5월3일 배포되었습니다. 당일에 업데이트한 후, 하루정도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올렸습니다. 2012/05/04 - [스마트폰 관련] - HTC 센세이션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먹이기 당시에는 짧은 시간 사용해보고 사용 후기를 올린 것이라, 메뉴 실행시 살짝 딜레이가 걸리는 느낌이 있다는 정도의 단점만 얘기를 했었는데요, 며칠 쓰다보니 심각한 문제가 있군요. 1. 센세이션 ICS 업데이트 후 미친듯이 버벅이는 증상 말 그대로 입니다. 전화를 걸기 위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누르면, 아래 화면이 나와야 하는데, 화면이 뜰 생각을 않습니다 4~5초 정도 기다리면 화면이 뜰때도 있고..
혹시 쓸 일이 있지 않을까? 버리지 못하는 것들 저는 버리는 것을 잘 못합니다. 책, CD, 컴퓨터 부품 등등, 지금 당장은 쓸 일이 없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쓸 일이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때문에 버리지 못하고 두다보니, 제 방은 언제나 십년 이상 된 물건들로 반 고물상 같은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오랫동안 놔둔 물건을 제대로 써 본 기억은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대부분 컴퓨터와 관련된 것들이다보니, 1~2년만 지나면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버리질 못하면 정리라도 잘 해야하는데, 정리를 잘하는 것도 아니다보니, 야적(?)한 상태로 방치해두게 되는군요. 그나마 보관해 두었다가 제대로 써먹은 물건이라면, 사진에 보이는 30핀, 72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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