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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고 싶던 차량용 에코 게이지 최신 차량들은 차량 계기판에서 연비까지 표시해준다고 하지만, 2002년식 아반떼 XD에게 그런 기능은 먼나라 얘기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연비를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는 미련은 버릴 수 없어, 차량용 에코 게이지들에 꾸준히 눈길을 주고 있었는데요, 마침 TWORLD에서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실시간 연비, 차량 상태, 주행 기록 등등)를 스마트폰 화면으로 띄워주는 ECOWIN의 체험단 행사를 진행하고 있더군요. 사실, 이런 류의 체험단의 선행 조건인 '각자의 블로그에 체험단 모집을 알리는 포스팅을 올려야한다는' 조건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아 이러한 인터넷 체험단 행사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제품이, 딱~ 타이밍에 맞춰 올라온터라 신청을..
따가운 햇빛, 아반떼XD의 썬팅에 도전하다 볕이 좋은 날, 차를 몰고 다니며 룰루랄라 휘파람을 부는 것도 잠시, 조금 달리다보면 팔이며 얼굴이 뜨거워집니다. 에어컨을 틀면 뜨거운 느낌이 좀 사그라들지만, 그것도 잠깐. 지방을 내려갔다 올라온 어느날은, 썬텐이라도 한 것마냥 살이 타기도 하네요. 창문에 필름이 붙여져 있긴했지만 있으나마나한 것 같아, 썬팅을 다시 해야겠다 마음먹고, 옥션에서 열차단 썬팅 필름을 주문했습니다! 썬팅 필름은 색상과 빛투과율, 그리고 열차단과 같은 특성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뉘더군요. 소위 메이커 필름은 가격도 꽤 비쌌는데, 처음 썬팅에 도전하는 것이니 만큼, 나름 저렴하면서도 열차단 특성이 있는 필름으로 주문했습니다. 색상도 참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뭐 시선 차단에는 그다지 관..
구입 후 1년 몇개월 지난 노트북, 팬소음이 심해졌다! 지난해 1월 구매한 HP2307TX의 소음은 개인적으로 꽤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웹서핑 등의 작업을 할 때는 팬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고, 무거운 작업이 계속될 경우 간헐적으로 팬이 고속으로 회전하여 냉각을 시키니 가끔 웅~~하는 냉각팬 소리를 듣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구입한지 1년하고도 몇 개월이 지나자, 냉각팬 소음이 점점 심해졌습니다. 무거운 작업을 할 때는 물론이려니와, 웹브라우저 3~4개만 띄워도 냉각팬이 고속 회전을 계속하는 등, 작업량에 비해 소음이 무척 심해졌습니다. 구입 초기에는 조용하던 냉각팬이 이렇게 시끄러워진 것은 냉각팬에 먼지가 끼어서 그런 것이라 생각하고, 냉각팬 청소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대부분의 노트북 냉각팬..
아반떼XD의 에어컨을 틀면 냄새가 난다 지난 10월말 차를 인수한 후, 차에는 나름 깔끔을 떤다고, 그 사이 에어컨 필터도 2번이나 갈았는데 여름이 되어 에어컨을 트니 살짝 눅눅한 냄새가 나는게 거슬렸습니다. 특히 날씨가 흐린 날은 눅눅한 냄새가 더 심해졌는데, 에어컨 필터 갈아끼운지는 얼마되지 않던터라, 뭐가 문제일까 싶어 알아보니 에어컨 내부를 청소하는 에바 클리너라는게 있더군요. 에어컨 내부의 습기로 인해 눅눅하고 쾌쾌한 냄새가 날때, 거품 형태의 세정액을 에어컨 내부로 뿜어 청소하는 방식이라고 하는데, 냄새가 아주 심한 것은 아니어서 굳이 돈들여 해야하나 고민했지만,10년 가까운 시간동안 에어컨 필터도 한 번 안갈아끼운 전 차주께서 에바 청소를 할리가 없을 것 같아 한 번 청소하기로 했습니다. 2..
아반떼XD의 워셔액 노즐을 3구로 바꿔보자 아반떼 XD에 달려있던 2구 워셔 노즐의 워셔액 분사 높이가 너무 낮아 계속 신경이 쓰였습니다. 워셔액의 높이가 낮으니 워셔액을 한참 뿜어야 했는데요, 워셔 노즐을 교체하면 좀 나아질까 싶어 알아봤더니 3구 워셔 노즐이 있었습니다. 옥션에서 1쌍에 3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모비스 순정 워셔 노즐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판매처에서는 모비스 순정 워셔 노즐이긴하지만 차종 호환여부는 보증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워셔노즐이 뭐 별게 있겠나 싶어 그냥 주문했습니다. 1개씩 개별 포장된 워셔 노즐이 배달되어 왔네요. 3구 워셔 노즐입니다. 새거라 그런지 깔끔하네요ㅎㅎ 본네트에 달려 있는 2구 워셔노즐입니다. 3구 노즐을 달려면 당연히 2구 노즐은 떼내야 합..
옵티머스 2X의 GPS 문제, 머니 투데이 방송국과 인터뷰하다 블로그에 옵티머스 2X의 GPS와 관련된 문제를 4회의 포스팅으로 언급했는데요, 검색 엔진에서 "옵티머스 2X GPS"와 같은 검색어로 꾸준히 유입이 되더니, 얼마전 머니 투데이의 기자분으로 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이미 환불이 결정된 상태인데다, 인터뷰시 이름 등이 노출되면 혹시라도 제 담당 LG 서비스 센터의 기사분께 불이익이 갈 것이 염려되어 인터뷰를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대신 관련 자료는 얼마든지 제공할 수 있으며 이미 스마트폰 동호회에서 이 문제를 호소하고 있는 사용자들이 많으므로 인터뷰어 섭외는 그쪽으로 해볼 것을 권유했는데요, 며칠 뒤 섭외했던 사람이 불발되어 익명을 조건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는..
소름끼치는 10년 묵은 에어컨 필터 제 아반떼 XD는 2002년식인데, 주행거리는 25000km에 불과합니다.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정비업체에 가면 대부분 '이 차 키로수가 실 키로수 맞나요?' 물어보는데요, 전 주인이셨던 60대 아주머니께서 마트 장보기용으로 몰고 다니신 덕에 실 km수가 이상하리만치 적습니다. 연식은 오래됐지만, 주행거리가 적은데다 엔진오일 정도는 꾸준히 갈아주신 듯, 전반적인 상태는 꽤 괜찮았습니다. 다만, 60대 아주머니께서 몰고 다니셨다니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지는 못했을 꺼라는 짐작을 했는데요, 차량 인수 직후, 에어컨 필터를 꺼내고 보니 경악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딱 봐도 10년동안 한 번도 에어컨 필터에 손을 대지 않은 모습이죠? 떡 먼지, 흙, 자갈, 나뭇가지에 죽은 벌레들..
이래저래 안되는 옵티머스 2X의 GPS 지난 두 개의 포스팅을 통해 옵티머스 2X에서 T-MAP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2011/02/25 - [스마트폰 관련] - 옵티머스 2X, 제품 결함일까? 뽑기 운이 없는 걸까? 2011/03/06 - [스마트폰 관련] - 옵티머스 2X GPS 문제, 여전한 찜찜함 위 포스팅에서 T-MAP 구동 중 멈춰버리거나 경로를 이탈하고 T-MAP 구동 후 초기 위치를 잡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 여러가지 이상 증상이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이전에 쓰던 여러 T-MAP 휴대폰들에 비해 옵티머스 2X의 T-MAP만 유독 구동 시간이 오래걸리고 문제가 발생하는데, 실제로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지, 갤럭시A와 함께 비교해 보았습니다. 사실 제 옵티머스2..
옥션에서 30% 주유할인권 당첨!!! 기름값 고공 행진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기름값을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게 마련이죠. 에코 드라이빙 방법을 익히고, 연비 절감에 효과가 있다는 부속품에 관심을 갖고, 될 수 있으면 운행 거리를 줄이고(ㅡㅡ;), 싼 기름을 살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찾아보게 되죠. 컴터맨도 이러던 중 4월초 옥션에서 추첨 방식으로 주유권 할인 쿠폰을 판매한다는 이벤트를 보았습니다. 옥션을 꾸준히 애용해온 VIP 고객이었지만, 요즘들어 점점 쓸만한 혜택이 줄어든다 싶어 다른 오픈 마켓을 이용하게 되던 터에, 30%나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다니, 게다가 애용하는 GS칼텍스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이라니, 꽤 괜찮은 이벤트다 싶었습니다. 물론, 이 이벤트의 쿠폰은 원한..
초보의 아반떼 XD, 마이너스 접지기 컴터맨의 애마인 아반떼 XD는 2002년식. 얼추 열살이 되어가는 차량입니다. 전 주인의 세컨으로 쓰였던 차량이라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도 적고 상태도 꽤 좋은 편이었는데요, 엔진 오일 등의 기본적인 정비는 꾸준비 받은 반면 옵션은 전혀 붙이지 않은 상태라 컴터맨이 손을 댈만한 부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덕분에 처음 산 애마와 함께 재미있는 작업거리들이 많아졌습니다^^;; 애마에 달려 있던 기본 오디오가 카세트 데크만 달렸있던 터라, 가장 먼저, MP3 CD 플레이어로 바꿔달았는데, 그리 고급 제품이 아니라 그런지, 주행시 웅~~~하는 노이즈가 함께 나와 찜찜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 심한 노이즈는 아니었지만, 조용한 도로를 달리며, 조용한 음악을 틀어 놓으면 거슬릴 정도..
아반떼XD에 습식 에어필터를 달아보니 지난해 10월, 중고 아반떼 XD를 구입한 후 여기저기 소소한 기기들을 설치하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거창하게 "튜닝"이라할 만한 작업은 아니고,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부품이나 기기들을 구입, 드라이버와 니퍼, 플라이어 정도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수준의 작업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뻥 좀 보태서) 컴퓨터는 눈 감고도 뚝딱뚝딱 다룰 수 있지만 자동차는 서른 중반이 훨씬 지나서 '내 차'라는 것을 가지게 되다보니 쌩초보 그 자체입니다. 덕분에 모르는게 나올 때마다 하나하나 인터넷을 뒤져가며 정보를 수집하고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지금까지 차에다 설치한 것들을 꼽아보니, 구입 직후 후방 카메라와 1din 모니터를 설치했고, 테이프와 라디오만 나오는 ..
컴터맨의 PC 조립책, 2쇄 인쇄 들어갔습니다! 며칠 전, 컴터맨의 PC 조립책을 사러 교보문고에 갔는데, 책이 없다는 글이 방명록에 올라왔습니다. 발간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무슨 일인가 싶어 교보문고에 들어갔더니 품절이 걸려있네요. 교보문고만 그런게 아니라 예스24, 인터파크도 모조리 품절이 걸려있길래 왠일인가 싶어 출판사로 연락을 해봤더니 초판이 품절되어 2쇄 인쇄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되면 수 십만 권씩 팔리는 문학서와 달리 컴퓨터 관련 책들은 (비교가 부끄러울 정도로) 단위도 크지 않고, 빠지는 시간도 완만하여, 품절이 되기전에 미리미리 다음 쇄를 준비하곤 하는데, 왠일인지 버퍼로 잡아뒀던 물량이 2~3일 사이에 갑자기 빠져나가는 통에, 시중에 품절이 걸렸다면서 미안하다고..
이름만 묻고 끊는 전화, 누구냐 넌??? 그제 오후, 휴대폰에 "전화 왔습니다"라고만 뜨기에 '어라, 번호가 안뜨네?' 잠시 생각했지만, 바쁜 업무 중이라 별 생각없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여보세요" "OOO씨 휴대폰인가요?" "네, 누구시죠" "뚝~~" 잉? 뭐지???? 잠시 갸우뚱하다가 통화 내역을 확인해보니 전화 정보도 없는, 발신자 번호 표시 제한을 이용하여 걸었던 것이네요. 딱 8초만에 이름을 묻고 확인하자마자 끊어버린 것입니다. 상황 파악을 하자 아주 불쾌해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전화기 너머는 무슨 콜센터 처럼 좀 시끌시끌했고, 전화 건 사람의 목소리는 콜센터 여직원 스타일이었습니다. 차라리 아이들이 장난치는 분위기라면야 장난이려니 하겠지만, 이건 뭔가 찜찜하기도 하고, 암튼 전화 한통 덕..
2번의 교품 이후 왠만큼 개선된 옵티머스 2X의 GPS 지난 포스팅에서 옵티머스 2X의 GPS, T-MAP 관련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초기 교품 기간(개통후 14일 이내)에 문제를 발견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을 받았지만, 증상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여전히 문제가 있어, 뽑기 운이 없었던 것인지, 제품 자체의 결함은 아닌지 의심된다는 포스팅이었습니다. 2011/02/25 - [스마트폰 관련] - 옵티머스 2X, 제품 결함일까? 뽑기 운이 없는 걸까? 마침 저 포스팅을 올린 날, 옵티머스 2X의 두 번째 교품이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새 폰에 전화번호를 옮기고, 자주 쓰는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는 것이 먼저지만, 혹시나 프로그램들이 GPS나 T-MAP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어,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은 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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