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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가전,생활용품리뷰 :: 88
액정 한 쪽이 희미해진 아큐라이트 온습도계 저희 집에서 사용중인 아큐라이트 온습도계는 2013년에 구입했으니 얼추 4년 남짓 되어갑니다. 겨울에 실내 습도 관리를 위해 구입했던 온습도계인데, 매일 같이 들여다보는 필수품은 아니지만 온도와 습도를 상시 표시해주니 가끔 한 번 쓱 들여다보는 식으로 나름 유용하게 사용해 왔습니다. 겨울철 실내 습도 관리 뿐 아니라 거실에서 기르는 식물의 습도 관리에도 꽤 유용했고, 백라이트가 없는 대신 AA 건전지 하나로 1~2년은 거뜬히 사용했으니 무척 실용적인 제품입니다.2013/10/14 - ACURITE 습도계/온도계 구입기. 저렴한 가격, 쓸만한 가정용 온습도계 그렇게 드문드문 쳐다보던 아큐라이트 온습도계를 문득 쳐다봤는데, 액정의 온도 표시부 숫자가 제대로 나오질 ..
쓰다말다, 1년쯤 된 보국 써큘레이터 선풍기 1년 전 여름, 부모님 댁 선풍기 중 한 대가 고장났다는 소식에 나름 신경써서 골라 보낸다고 한 제품이 보국 써큘레이터 선풍기, PKF-35P43입니다. 써큘레이터 겸 선풍기로 거실 구석에 세워 두고 쓰면 여러모로 좋겠다 싶어 보내드렸는데, 제품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 소음이 어마어마하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로 얘기를 들을 때는 부모님이 써큘레이터를 처음 쓰는터라, 더 크게 느끼는 것이겠지 싶어 저희 집으로 보내달라고 하고, 일반 선풍기를 새로 사드렸는데 실제 저희 집에 도착한 보국 써큘레이터 선풍기의 소음은 말그대로 어마어마하더군요. 2016/07/09 - 보국 써큘레이터 선풍기, PKF-35P43 사용기. 일반 선풍기보다 엄청난 소음의 원인은? 3단으..
빨래 담당, 수 년간 겪어 온 불편함 수 년간 집안의 빨래 담당을 맡다보니 3단 건조대의 사용에도 약간의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빨래 담당'이라 해봐야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빨래가 끝나면 건조대에 걸어두는 정도지만, 어쨌든 3단짜리 빨래 건조대 하단에 수건, 셔츠나 바지는 옷걸이에 걸고 중간은 속옷, 상단은 양말을 걸고 있습니다. 덩치 큰 세탁물(수건이나 겉옷)을 먼저 걸어 빨래 바구니의 부피를 줄인 뒤 속옷이나 양말을 위층에 거는 순서도 나름 반복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라면 노하우입니다ㅎㅎ 덩치 큰 빨래는 툭툭 털어 빨리 빨리 널면 되는데, 양말은 제법 손이 많이 갑니다. 작은데 숫자는 많고, 한 켤레씩 짝을 맞춰 널어야 걷을 때 편하니 여러모로 신경써야 합니다. 미리 양말 한 켤레씩 짝을 맞춰 걸 수..
뒤늦게 구입해 만족하고 사용중인 샤오미 LED 스탠드 3~4달 전, 컴퓨터 책상에 놓고 사용할 LED스탠드를 알아 본 적이 있습니다. 디자인이 깔끔하고 색온도 조절이 되는 LED 스탠드들을 찾다보니 3M이나 필립스 등의 '메이커' 제품들 위주로 살펴봤지만, 이런 업체 제품들 중에서 기능이나 디자인이 맘에 드는 것은 7~8만원 남짓한 가격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렇게 몇 종류의 LED 스탠드를 살펴보다가 샤오미 LED 스탠드, Mi LED Desk Lamp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색온도 조절이 되는 LED 스탠드가 35달러 남짓한 가격이라 무척 끌렸지만 당시만해도 해외 직구로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주문해야겠다 하다가 몇 달이 흘렀는데, 최근 샤오미 Mi5S 스마트폰을 주문하..
잊고 있다가 재촉받아 산 체중계 수 년전 본가에서 가져온 구닥다리 체중계가 고장나서 버린 뒤, 체중계 없이 지낸지 꽤 오래됐습니다. 집에 체중계가 없으니 대중목욕탕에서나 몸무게를 잴 수 있는데, 대중목욕탕을 따로 가지도 않는터라 가끔 마눌님과 찜질방을 갈 때만 몸무게를 재곤 합니다. 야식을 즐기고 운동을 멀리한 덕에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뱃살에 체중계의 필요성을 느끼곤 했는데, 마눌님도 최근 다이어트에 돌입하면서 체중계를 구입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기왕 구입하는 체중계인만큼, 몸무게 뿐 아니라 체지방, BMI 등의 측정을 할 수 있는 체지방 체중계들을 살펴봤고 그 중에서도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일명 스마트 체중계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익히 알고 있던 샤오미 미스케일2 외에도 윈마이 체중계, 카스 ..
부엌에서 쓸 저렴한 타이머 커피 생두를 구입하여 집에서 로스팅하는 일명 홈로스팅을 몇 년동안 하다보니, 이제는 나름 입맛에 맞게 생두를 로스팅하여 즐기고 있습니다. 몇 년의 경험에서 얻은 생두 로스팅의 노하우라면 불의 세기와 로스팅 시간이라 할 수 있는데요, 로스팅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스마트폰의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곤 합니다. 그동안 현역에서 은퇴한 갤럭시S3를 스톱워치 타이머로 사용했는데, 평소에는 쓰지 않는 스마트폰이라 전원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스톱워치를 띄우고 작동시키는게 좀 번거로왔고, 무엇보다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게 귀찮았습니다. 가끔 방전 상태가 되어버린 스마트폰을 스톱워치로 사용하기 위해 충전기를 연결하는게 꽤 귀찮다 싶었고 결국 저렴한 주방용 스톱워치(타이머)를 구입..
오랫만에 구입한 OLFA 커터칼 이런저런 DIY에 자주 사용했던 대형 커터칼이 고장나 새로운 커터칼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어떻게 들어 왔는지 입수 경로가 잘 기억나지 않는 대형 커터칼은 얼핏봐도 싸구려 제품이지만 이런저런 작업에 막 쓰기 편한 싸구려 제품었는데, 언젠가 부터 커터날 레버가 빡빡해진다 싶더니 결국 레버가 부러져 버렸습니다. 싸구려 커터칼이다보니 막 쓰기는 편한데 커터 칼날을 밖으로 빼서 쓸 때 칼날이 흔들거리는 느낌이 불편하다는 생각을 종종 했기에 새로 구입하는 커터칼은 좀 고급 제품으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커터칼도 크기와 모양, 메이커까지 꽤 다양하더군요. 좀 쓸만한 제품을 사자 싶어 몇 가지 제품을 비교해 보니 종류가 상당히 많았는데, 결국 프라모델을 즐기면..
자작 클리너로 렌즈 세척한 DVD 플레이어 이사온 지 6개월 남짓 지난 요즘에야 제 방의 정리가 다 되었습니다. 예전처럼 제 방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 수백장의 음악CD를 보고 있으니 이제 음악 CD를 장식품으로만 사용하지 말고 좀 더 자주 꺼내 듣고 아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거실에 놓여 있는 CD 플레이어(DVD 플레이어 겸용)가 여전히 말썽이었습니다. 올해 초 음악 CD 몇 장을 들어보려는데 음악 CD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CANNOT PLAY라는 글씨만 보여주던 DVD 플레이어는 2004년말에 생산된 소니 DVD플레이어 DVP-NS575P라는 모델입니다. 올해 초에는 대부분의 음악 CD를 넣으면 비정상적인 소리를 내면서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기에 못쓰는 CD에 탈지면을 붙여 렌즈..
씽크대 내부 수납 공간 확보 지난 5월 이사 온 천안의 아파트는 유난히 수납공간이 부족했습니다. 기존에 살던 아파트 역시 수납 공간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나마 부엌에 별도의 식기용 수납장이 있었고 씽크대 안쪽에도 그릇이나 접시를 정리할 수 있는 수납 선반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새로 이사온 아파트는 그런게 전혀 없더군요. 포장이사를 하다보니 원래 짐이 있던 자리에 짐을 옮겨두는 과정에서 새 아파트 씽크대 하부장에 수납 선반이 없다보니 짐을 얼기설기 쌓아둔 상태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이사 직후 씽크대 상하부장에 놓을 선반 제품들을 꽤 여러가지 구매하게 되었고, 예전 사진들을 정리하다 당시 씽크대 하부 수납 선반을 설치하면서 찍어둔 사진들을 발견해 간단히 리뷰를 올려볼까 합니다. 이사 직후 구입했던 ..
작업실 정리 위해 결국 구입한 코스트코 고릴라랙 천안으로 이사오면서 옷방과 베란다에 스피드랙 두 세트를 구입하여 수납 공간을 확보했는데, 제 작업실에는 별도의 수납 공간이 없어 점점 지저분해져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길이 180cm짜리 책상을 만들어 사용하게 되면서, 10년 남짓 사용해 온 ㄱ자 책상은 각종 DIY 작업시 사용할 작업 선반으로 쓸 요량으로 구석에 배치했는데, 자잘한 물건들과 각종 박스들이 하나둘 차지하면서 점점 수습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작업 선반으로 쓴다더니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ㄱ자 책상을 보던 마눌님은 '내가 이러려고 이사왔는지 자괴감 들고 괴롭다'며 한숨을 쉬었고, 저는 결국 날씨 좋은 일요일에 코스트코로 달려갔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사온 것은 5단 선반입니다. 흔히 '코스트..
마눌님을 위해 구입한 베어풋사이언스 깔창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마눌님은 퇴근 후 발이 붓고 피곤하다거나 발과 다리의 통증을 호소하곤 합니다. 지난 봄에는 족저근막염 때문에 꽤 고생을 하기도 했는데, 족저근막염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충분한 휴식이라지만 직업 특성상 충분히 쉬지 못해 유난히 힘들었었네요. 매일은 아니지만, 저녁마다 다리와 발을 주물러주기도 했고 최근에는 가포 발맛사지기를 구입해 준 뒤로 저녁마다 자주 사용하면서 피로함이 많이 풀린다고 하는군요. 그러다보니 다리의 피로를 풀거나 줄일 수 있는 도구(!)들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곤 했는데, 최근 발의 피로감을 줄여준다는 기능성 깔창, 베어풋사이언스를 알게 되어 하나 구입했습니다. 베어풋사이언스의 기능성 깔창은 형태에 따른 몇 가..
마눌님을 위해 구입한 가포 안마기 퇴근 후 집에 오면 다리가 아프다는 마눌님이 안쓰러워 정성껏 다리를 주무르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 다리 주무르는게 생각보다 꽤 힘들고 고된 작업이다보니, 가끔은 다리 아프다며 혼자말을 할 때 슬그머니 못들은척 할 때도 많았습니다. 정성스러운 안마를 자주 해주면 좋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하다보니 마트에 갈때마다 안마의자나 발마사지기, 혹은 종아리 마사지기 들을 눈여겨 보고, 한 번씩 앉아보기도 했습니다. 안마의자를 집에 놓기에는 여러모로 부담스러웠고, 가격이나 부피가 부담스럽지 않은 발마사지기 들을 한 번씩 살펴보고 있었는데, 마침 TV 홈쇼핑에서 가포 멀티5라는 제품을 선전하고 있었습니다. 그간 봐왔던 거치형 발 마사지기와 달리 다리 전체, 팔, 허리 까지 마사지 해준..
오이깎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마눌님께서는 가끔 지하철에서 파는 물건들을 사오곤 합니다. 딱히 유용한 물건이라 그런 것 보다 물건 파는 분들이 딱해 보여 자잘한 물건들을 샀다고 말하곤 하는데요, 딱히 필요해서 산 물건도 아닌데다 대부분 내구성이 좋지도 않기에 어지간하면 충동구매(?)를 하지말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렇게 집에 있던 물건 중에 오이깎이가 있습니다. 옛날옛적 쓰던 연필깎이를 뻥튀기 해놓은 것 같은 모양의 오이깎이는 마눌님께서 2000원에 구입한 물건이라고 합니다. 저런걸 또 사왔다고 (속으로) 한소릴 했지만 이 오이깎이는 얼마전 캠핑을 다녀와서 정말 유용하게 써먹었습니다. 발단은 땡볕이 내리쬐는 캠핑장 물놀이에서 시작됐습니다. 물담그고 헤엄치는 것을 그닥 즐기지 않는 저는 억지로(!!!) ..
책상 위 멀티탭으로 쓰고 있는 샤오미 멀티탭 지난 해 9월에 구입한 샤오미 멀티탭은 작고 깔끔한 모양과 3개의 USB 충전 포트 덕분에 꽤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특히 2.1A 출력의 USB 충전 포트의 충전 속도 역시 꽤 만족스러운데다, 3개의 USB 포트가 달려 있어 스마트폰 충전기를 꽂았다 뺐다 하는 불편함 없이 사용중입니다. 2015/09/05 - 샤오미 멀티탭 사용후기. 깔끔한 디자인에 USB 충전 포트를 내장한 '샤오미식' 멀티탭 특히 개인적으로는 해외직구한 충전기들에 달려 있는 110볼트 플러그에 220볼트 변환 플러그를 꽂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변환 플러그가 필요한 호주 표준형 3극 플러그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샤오미 멀티탭의 플러그는 호주, 뉴질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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