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Menu
해지한다면 이런저런 혜택을 제시하며 붙잡는 업체들 지난 해 여름, 친한 후배가 신용카드 하나 만들 것을 권유하더군요. 후배 어머니께서 신용카드 모집일을 하신다면서 부탁을 하는데, 평소에는 앞뒤 사정 볼 것 없이 끊어버리지만 워낙 친한 후배인데다, 만든 후 3개월동안 몇만원 정도의 실적만 유지하면 된다고 하여 신용카드를 만들었습니다. 현금보다는 신용카드를 쓰는터라 3~4달 정도 사용하는 건 큰 일이 아니었는데요, 기왕 만드는거 주유사 제휴 카드를 만드는게 그나마 낫겠다 싶어 S모 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120원의 포인트를 적립 해준다는 제휴 카드로 만들었습니다. 처음 몇달은 후배 어머니를 생각하여 마트나 주유소에서 곧잘 사용했지만, 주 사용 카드가 있던 터라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5~6개월동안 아..
무료 와이파이, 경품 행사에 팔려가는 개인정보, 그 불편한 진실 사례 1 : 마트에 들러 식료품을 사고 계산을 하니 카드 영수증과 함께 '공짜 행운'을 잡으라는 종이 한 장이 딸려옵니다. 공짜라는 말에 솔깃해 살펴보니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행운권이네요. 이런 '행운권'을 받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경품은 탐이 나지만 그냥 버리고 마는데요, 바로 뒷면에 깨알같이 적힌 이벤트 안내문 때문입니다. 이벤트 안내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 이벤트의 목적은 전화, 문자를 통한 보험 상품 안내 및 보험료 산출, 경품 추첨 및 발송을 위해 개인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경품 응모를 위해 적어낸 개인 정보는, 여러 보험사로 넘어가며 보험 가입 권유 전화나 문자가 날아오게 된다는 것이죠. 안..
주차중에 깨먹은 범퍼 등, 생각보다 간단한 교체 과정 지난 주말 주차 도중 우지직~ 하는 소리가 들려 내려보니 조수석 범퍼 등이 파손되었네요ㅠㅠ 주차하던 장소에 이런 기둥이 세워져 있었는데, 오른쪽 끝의 기둥만 보고 접근을 하다보니 중앙의 기둥을 못보고 밀어붙인 것이었습니다. 그나마 힘이 가해진 곳이 딱 범퍼등 쪽이라, 범퍼등 커버만 깨진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만일 범퍼쪽에 힘이 가해졌다면 안그래도 상채기가 많은 아반떼 XD에 또 하나의 상처가 남게 되었겠죠. 사실 중고차를 산 이유 중 하나가 이런저런 신경 덜 쓰고 '막' 타자는데 있기도 했던터라, 이 정도의 상처는 그냥 탈까 싶었는데, 비라도 오면 물이 스며들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농후해보였습니다. 인터넷에서 '아반떼 XD 범퍼등'으로 검색해보니 딱..
가끔 만나는 고속도로 요금소의 무법자들 본격적인 운전을 하고 지낸지 3년 째, 그동안 별 다른 사고 없이 안전 운행을 했는데요,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아찔했던 적이 두 번 정도 있었습니다. 하이패스 차선에 진입하던 앞 차가 급브레이크를 밟고 멈춰섰을 때가 첫 번째 였고, 하이패스 차선을 이미 통과하여 요금소를 절반정도 빠져나갔던 앞차의 속도가 점점 줄더니 급기야 차량 뒷쪽의 후진 등에 불이 켜지고 슬금슬금 제 차와 가까와지던 것이 두 번째 였습니다. 하이패스 요금소 구간의 제한속도 30km라는 제약때문에 어느정도 속도를 줄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달리던 차량의 대부분은 하이패스 요금소 구간을 50km 이상으로 통과하곤 하는데요 하이패스 요금소에서 갑자기 멈춰선 차, 슬금슬금 후진을 시도하는 차를 앞에 두고 보..
티스토리글이 다음뷰에서 보이지 않는다? 오늘은 즐거운 주말, 포스팅도 하루 쉬려 맘먹었는데, 며칠전부터 골칫거리이던 문제를 간단히 해결한 기쁨에, 또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이 포스팅은 다음뷰로 발행한 포스팅이 티스토리에는 살아 있지만, 다음뷰에서 접근하면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한 과정입니다. 아마 저와 같은 문제를 겪을 분은 몇 안계실 것으로 생각되지만, 다음 고객센터에서도 뾰족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문제이니, 혹시라도 필요한 분이 있을 것 같네요. 다음뷰에서 글이 보이지 않는 문제, 발단 가끔 제가 올린 포스팅이 다음 메인에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다음 메인에 걸리면 당일의 트래픽 폭탄을 가져오는 즐거움이 쏠쏠하죠. 뿐만 아니라 나중에 비슷한 성격의 글이 다음 메인에 올라오면, 해당 글 ..
자판기 커피맛 차이를 결정하는 것은 무엇? 집에서는 직접 볶은 원두 커피를 즐겨 마시지만 밖에선 자동판매기(자판기) 커피도 즐깁니다. 그나마 프림은 빼고 설탕만 들어간 커피를 즐기긴 하지만 말이죠. 그런데, 예전부터 궁금하던게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고급 커피'와 '일반 커피'의 차이는 무엇일까? 하는 것이었는데요, 지레짐작으론 들어가는 커피의 양에 따라 고급 커피와 일반 커피로 나뉘는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지만 정확한 사실은 알지 못했죠. 그런데 얼마전, 조카네 집 근처 도서관에 들를 일이 있었는데요, 도서관 입구의 커피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들고 있으려니 자판기 관리인이 나타나 자판기 문을 열고 커피 재료를 채워 넣기에 덩달아 잠깐 구경을 하게 되었고, 평소 궁금했던 고급 커피와 일반 커피의 차이..
안하는게 좋은 과음, 늘 생각뿐ㅠㅠ 명절, 오랫만에 만난 가족들과 술한잔 빠질 수 없죠. 저는 본가에서 매형과 새벽까지 술잔을 기울인데다 추석날 저녁에는 처가집에서 형님과 과음을 한탓에 다음날 숙취로 고생했습니다. 게다가 살짝 감기 기운까지 와서 몸 상태가 최악이었는데요, 고생하는 사위를 위해 장모님이 만들어주신 생과일 주스를 마시고 숙취를 해소하고 기운을 차렸습니다. 포도와 사과로 만드는 생과일 주스,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만들어 먹고 있는데요, 만드는 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준비물은 포도와 사과, 약간의 생수, 핸디 믹서, 비타민 C 정도 입니다. 포도와 사과는 마트에서 샀는데요, 저녁때 가면 보다 저렴하게 파는 포도들을 흔히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날 포도 가격은 100g에 598원이라 붙어 있었지..
코드를 변형한 믹시(Mixsh) 위젯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서 여러 메타블로그에 제 블로그를 등록했던 기억이 납니다. 메타블로그에 등록을 하면 내 블로그에 올린 글이 메타블로그에 노출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되죠.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개설했던 몇 년전만해도 다음 뷰와 함께 믹시는 주요 메타블로그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믹시에서의 유입은 거의 없었고(제 블로그만 그러한지 모르겠습니다),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커다란 위젯이 보기 싫어 아예 빼버릴까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적은 숫자이지만, 믹시를 통해 제 블로그 글을 구독하는 분들도 있어 믹시를 떼어버리진 못했고, 대신 믹시 위젯의 크기를 줄이고 위치를 옮기는 방법을 써왔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다음 뷰 위..
새 잎을 올리며 자라는 커피콩 지난 6월초에 심은 커피콩이 싹트고 자라는 모습을 블로그를 통해 몇 번 소개했는데요, 며칠전부터 또 다른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커피콩에서 새로운 잎이 난 것입니다! 커피콩의 줄기 끝부분을 보면 뭔가 삐죽이 솟아올라와 있습니다. 처음에 봤을때는 뭐지? 싶었을 정도로 작았는데요, 바로 새로운 잎이 올라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커피 콩을 보면 좀 더 잎의 모양을 갖춘 새 잎이 올라오고 있었고 그 옆의 화분은 내가 저런때가 있었냐는 듯, 어느새 새 잎이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가장 큰 형님(비슷한 시기에 심은 커피 콩은 덩치 큰 넘이 형님입니다 ㅎㅎ)은 잎의 색깔도 연한 녹색에서 짙은 녹색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커피콩을 심은지 네 달째, 이제 그럴 듯한 녹색 화초의 모습을..
Copyright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