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들었던 아반떼XD를 보내며, 아반떼XD에 DIY 했던 장비들을 모두 제거하다.

아반떼XD를 보내며, 마지막 작업들

최근 얼마간의 시간은 그동안 정들었던 아반떼XD를 정리하고, 올란도를 새 가족으로 맞아들이기 위한 여러가지 작업으로 꽤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아반떼XD에는 하나씩 둘씩 DIY한 장치들이 꽤 많이 달려 있었습니다.

 

이런 DIY 장치 중 상당수는 올란도에서 다시 사용하거나, 혹은 지인들이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에 아반떼XD에 장착했던 대부분의 DIY 장치들을 떼어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어제 포스팅에서는 아반떼XD의 트렁크 가니쉬에 달아두었던 후방카메라를 떼어내는 과정을 포스팅했습니다.

 

후방카메라를 떼어내기 위해 트렁크 안쪽 마감재를 열면서, LED로 바꿔두었던 아반떼XD의 번호판 등에서 LED 전구를 떼어내고 원래의 번데기 전구로 되돌렸습니다.

2011/10/09 - 초보의 아반떼 XD - 실내등, 번호판등, 브레이크 등 교환하기

아반떼XD 번호판 전구 LED 자동차

 

LED 전구로 바꿔두었던 아반떼XD의 브레이크 등도 원래 전구로 바꿨습니다.

아반떼XD 브레이크 등 LED 자동차

 

아반떼XD의 브레이크 전구 교체 방법은 위에 링크 건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한 바 있지만,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아반떼XD의 트렁크를 열고 브레이크램프 앗세이쪽의 트렁크 마감재 커버 연 뒤 너트 3개를 풀면 됩니다.

아반떼XD 브레이크 등 LED 자동차

 

브레이크 램프 앗세이에서 3개의 볼트를 풀면 브레이크 램프, 후진 램프, 방향 지시 램프 등의 전구를 바꿀 수 있습니다.

여기서 브레이크 램프는 원으로 표시한, 가장 위쪽의 소켓을 돌려 뽑으면 됩니다.

아반떼XD 브레이크 등 LED 자동차

 

브레이크 전구 소켓에 끼워두었던 LED 전구는 설치한 지 3년이 다 되어 가지만 별다른 문제없이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다만 3년 전 브레이크 램프 교체 포스팅에서도 잠시 언급한 바와 같이 LED 브레이크 전구의 밝기가 순정 전구보다 좀 어두운편이라, 이 전구를 올란도의 브레이크 등으로 사용할지 여부는 좀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아반떼XD 브레이크 등 LED 자동차

번호판 램프, 브레이크 램프 뿐 아니라 도어등, 트렁크등, 글로브박스등, 맵등, 천정등 까지, LED 전구로 바꿔두었던 아반떼XD의 내부 전구들을 모두 원래 전구로 되돌렸습니다.

2014/04/16 - 아반떼XD 도어등과 맵등 전구 교체 방법. 커버를 열고 LED 전구를 바꾸면 끝!

2014/04/15 - 아반떼XD 글로브박스 전구 교체 방법. 글로브박스 전구를 LED 램프로 바꿔보니

2014/04/14 - 아반떼XD 트렁크등 교체 방법. 트렁크등 순정 전구를 LED 램프로 교체 DIY

아반떼XD 마이너스 접지선 탈거

오래된 아반떼XD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시도 했던, 마이너스 접지선 역시 모두 탈거했습니다.

이 마이너스 접지선을 당장 올란도에 바꿔 달 예정은 없었기에 그냥 둘까 싶은 생각도 들긴 했지만, 중고차 매매업자에게 여러가지로 손을 댄 듯한 느낌을 주겠다 싶어 마이너스 접지 케이블도 모조리 탈거했습니다.

2011/04/10 - 초보의 아반떼 XD, 마이너스 접지기

아반떼XD 마이너스접지 자동차 DIY

 

아반떼XD의 본네트를 가로지르던 붉은 피복의 마이너스 접지 케이블을 싹 걷어내고나니 왠지 훨씬 깨끗한 느낌이 나는군요.

아반떼XD 마이너스접지 자동차 DIY

ECM 룸미러, 블랙박스, 하이패스 탈거 - 깨끗해진 퓨즈 박스

그간 진행했던 아반떼XD DIY 중 가장 유용한 DIY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ECM 룸미러 역시 제거하고 원래의 룸미러로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ECM 룸미러는 제 아반떼XD의 다음 운전자에게 물려줘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ECM 룸미러가 뭔지 모르는 운전자는 ECM 룸미러가 좁다며 넓은 보조 거울을 달아쓰는 경우도 많이 본데다, 마침 구형 싼타페를 모는 지인이 달라더군요.

기왕이면 ECM 룸미러가 뭔지 아는 사람이 쓰는게 좋겠다 싶어 탈거합니다.

아반떼XD ECM룸미러 자동차 DIY

 

구형 싼타페, 아반떼XD용 ECM 룸미러 고정장치는 순정 룸미러 거치대와 완벽하게 들어맞습니다.

따라서 탈착시 전면 유리의 각도에 맞춰 아래로 힘있게 잡아당기면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2011/10/14 - 무매너 차들 때문에 바꿨다 - ECM 룸미러 DIY

 

떼어낸 뒤 사진을 보니 ECM 룸미러 근처에 달아두었던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단말기도 이미 제거된 상태군요ㅎㅎ

아반떼XD ECM룸미러 자동차 DIY

 

아반떼XD 운전석 오른쪽 하단의 작은 수납함을 당기면 아반떼XD의 퓨즈박스가 나옵니다.

그동안 아반떼XD의 DIY 중 전원을 필요로 하는 장비들은 대부분 이 퓨즈박스에 전선을 연결해 사용했습니다.

처음 블랙박스 하나로 시작했던 전선은 ECM 룸미러 전원, 하이패스 전원, 후방 카메라, 후방 블랙 박스 등 여러가지 전원선이 하나 둘 연결되면서 꽤 얼기설기 복잡해졌습니다.

가끔 퓨즈박스를 열어보면 전선이 참 지저분하다 싶은 생각을 하곤 했는데, 이제 올란도에서 DIY를 할 때는 퓨즈박스 안쪽의 전선도 보기 좋게 정리해야겠다 생각해 봅니다.

아반떼XD 퓨즈박스 자동차 DIY

 

퓨즈박스 안쪽에서 블랙박스 2개분의 시거잭 소켓과 플러그가 스물스물 기어나고오, 그 밑에는 블랙박스 상시전원 장치의 본체도 붙어 있습니다.

얼기설기 얽혀있던 전선들을 모조리 제거했습니다.

'모조리 제거했다'는 얘기로 간단하게 마무리했지만, A필러를 통해 선을 매립하는 과정은 앞서 블랙박스 설치 포스팅에서 다룬 적 있으니 참고하세요.

2013/05/07 - 2채널 블랙박스 설치 DIY, 핵심은 배선과 전원

아반떼XD 퓨즈박스 자동차 DIY

 

블랙박스, 하이패스, ECM 룸미러 등 여러가지 전원선들을 모두 제거한 아반떼XD의 퓨즈박스는 참 깨끗한 느낌입니다 ㅎㅎ

아반떼XD 퓨즈박스 자동차 DIY

올란도 받으러 군산으로 떠나던 날의 준비물

아반떼XD에 DIY했던 장치들을 떼어내는 모든 작업은 올란도를 받으러가기 전날까지 완료한 상태였습니다.

드디어 올란도를 직접 출고하러 군산으로 떠나는 날, 블랙박스와 시거잭, 그리고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을 챙겼습니다.

블랙박스 FineVu 자동차 DIY 시거잭

 

바로 군산에서 올란도를 몰고 돌아오는 190km 남짓한 거리, 블랙박스를 사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블랙박스와 블랙박스 거치대, 그리고 거치대를 고정할 3M 폼테이프, 하이패스까지 꼼꼼히 챙겨 갔습니다.

하이패스 3M 폼테이프 자동차 DIY

 

블랙박스에 달려 있던 시거잭 전원을 잘라내지 않고 시거잭 소켓을 이용해 배선을 했던 덕에, 올란도를 몰고 돌아올 때 올란도의 시거잭에 블랙박스를 바로 연결해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블랙박스 FineVu 자동차 DIY 시거잭

굿바이 아반떼XD, 그동안 즐거웠고, 고마웠다!

올란도가 우리의 새 식구가 된 다음날, 아반떼XD는 중고차로 판매되어 저희 곁을 떠났습니다.

3년하고 9개월 남짓한 기간동안 저희의 발이 되어 주었던 아반떼XD, 그냥 보내기가 서운해서 보내는 날 아침 사진을 한 장 찍어두었습니다.

아반떼XD 자동차 중고차2010년10월21일~2014년7월18일, 추억을 함께한 아반떼XD를 보내며

그리고 같은 날, 아반떼XD를 중고차로 판매하는 과정에서, 무사고차로 알았던 우리의 아반떼XD가 사고차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입당시 24000km에 불과한 적은 키로수라는 것만 보고 다른 아반떼XD 시세보다 비싼 가격을 지불했는데 당시 차에 대해 잘 모르던때라 결국 호구가 된 것이죠.

 

역시 중고차를 구매할 때는 '아는 사람'이란 타이틀의 중고차 업자는 되도록 피하고, 특히 '한 단계 건너 아는' 중고차 업자는 절대 피하라'는 얘기의 교훈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아반떼XD는 저희와 이별하면서 큰 교훈을 남겨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반떼XD가 사고차였건 아니건, 저희와 함께 한 시간동안 큰 속썩이지 않고 잘 달려주었으니 더 고맙게 생각합니다!

 

굿바이 아반떼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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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0 18:54 신고

    축하드려요! 좋은 차로 갈아타신거 같아 제가 다 기쁘네요! ㅎㅎㅎ
    안전운행하시길!

    • 2014.07.21 11:22 신고

      감사합니다! 바뀐 차폭이나 차고보다 반짝반짝한 새차 문콕 당하지 않을까 더 신경이 쓰여요ㅎㅎ

  • 2014.07.20 19:02

    비밀댓글입니다

  • 2014.07.20 23:03 신고

    으잉...저 차단되었다는데요. ㅡ,.ㅡ

    http://comterman.tistory.com/110

    이글에서 댓글 달라고 했더니...차단이래요. ㅠㅠ
    댓글 내용중에 뭔가 안 맞는게 있나보네요.
    여기서도 같은 내용의 댓글을 넣으니...역시 차단이래요.

    • 2014.07.21 11:27 신고

      휴지통에 들어가 있더라구요.
      아마도 단어 중 뭔가가 필터링 된 것 같아요 ㅎㅎ

  • 2014.07.20 23:13 신고

    그렇지요.
    비록 살땐 속아(?) 샀지만, 타고 다니는 동안 별 탈없이 잘 타고 다녔다면 그걸로 된거죠.
    제 차도..새차라고 샀지만 (차에 뭔 이상이 있는건 아니고) 뭔가 의심되는 부분은 있었어요.
    사고나서 시일이 지나서...이리저리 들은 말을 종합해보면 그렇다는거지요.
    그래도 정도 들었고, 큰 탈없이 잘 굴러가주니...그래...네가 나랑 인연이 되서 그런가보다....했었습니다. ㅎㅎ

    마이너스 접지는...왠간해서 하지 마세요.
    컴터맨님도 들은 이야기는 많으시겠지만....전 비추천입니다. 하지 마세요.

    • 2014.07.21 11:30 신고

      아반떼XD같은 오래된 차에서는 나름 효과가 괜춘했던 것 같은데, ECU의 역할이 점점 많아진 최근 차량들, 배터리 방전 감지 기능이 있는 차량의 경우는 오히려 경고등이 뜨는 원인, 기능 이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군요.

      뭐, 저도 얕은 전기지식인데다 새삥 올란도에 마이너스 접지까지 할 용기는 아직 안나서 말이죠 ㅋㅋㅋ

    • 2014.07.21 14:49 신고

      접지라는게 땅에 제대로 박혀야 되는건데...
      차에서 아무리 해봤자...땅에 닿는 부분은 고무타이어.
      뭐~~ 예전엔 배기관에 쇠줄 질질 끌고 다니는 차도 있긴 했지만, 그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싶었어요. 순간순간 일어나는 정전기정도는 막아주려나?

      모르긴 해도 마이너스 접지라는 것도 차대에 하지않나 싶은데....기본적으로 차 만들때 차대에 접지를 물리니...거기서 거기 아닐까요?

      마이너스 접지 선전하는거 오래전에 읽은 기억으론...
      뭔가 그럴듯하긴 했어요. ㅎㅎㅎㅎ

      암튼 하지마세요.
      정 하시려면...한 5년 타시고...그 때 하시던지.

    • 2014.07.21 14:51 신고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ㅋㅋㅋ
      이불 털때 가끔 일어나는 정전기가 몇볼트나 되는지 아시나요?

      순간적으로 몇천볼트에서 몇만볼트까지 나옵니다.
      그럼 왜 사람이 안 죽느냐?
      흐르는 전류가 워낙 적어서 그렇습니다.

      보통 감전사고로 사람이 상하는 경우는...전류가 많이 흘러 그렇습니다.

    • 2014.07.21 14:55 신고

      아~ 자꾸 댓글달게 되네...ㅋㅋㅋ
      이러다 진짜 차단당할라. 도배 한다고...ㅋㅋㅋㅋㅋㅋ

      컴터맨님 차 바꾸는거 보니 저도 차 바꾸고 싶네요.

      지금 일 마치고...다음 일 들어가게 되면...월급이 좀 오를라나?
      그러면 할부 땡겨봐요? ㅎㅎㅎ
      아마 하게 되면....아베오 해치백이나....기아 뉴프라이드 해치백으로...ㅎㅎㅎ 당근 수동으로. ㅡ,.ㅡv

    • 2014.07.21 22:32 신고

      저도 전기적인 원리는 날림으로 아는 정도지만, 마이너스 접지는 땅으로 접지시키는 개념이 아닌, 자동차 부품 중 전기를 사용하는 넘들의 마이너스 길을 좀더 원활하게 터주는 원리로 알고 있습니다.
      애시당초 차량이 출고될 때 주요 포인트에 마이너스 접지가 되서 나오지만 오래 되어 배선이 노후되면서 빌빌거릴 경우 마이너스 접지를 추가해 주는 것이죠.

      새 차량보다는 상대적으로 노후된 차량에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엑셀을 밟을 때 오디오에서 우~~~웅~~~하는 소음이 나던걸 마이너스 접지를 통해 잡기도 했었다는...

      올란도에는 마이너스 접지를 하지 않으려구요.
      앞서 댓글에도 달았지만, 요즘 차들은 오히려 전기계통에 오류가 뜰 수 있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아반떼HD의 피시테일 증상, 급발진 증상의 원인도 마이너스 접지라는 제조사의 주장(!)까지 ㅡㅡ;;

    • 2014.07.21 22:33 신고

      일단 지르고 보는거죠!!!
      저도 면허는 1종으로 따긴 했는데, 오토만 몰다보니 스틱 몰라면 못할 것 같아요.
      그나저나 크루즈 컨트롤, 이거 생각보다 편하고 재미있어요 ㅋㅋㅋ

    • 2014.07.22 11:38 신고

      제가 이상한건지...
      전 운전을 하면...가능한 내 손에서 다 움직여야 되고, 내 눈으로 다 확인이 되야 해서....
      크루즈컨트롤 ...있어도 사용할까 싶어요.
      뭐~ 막상 접해보면 또 생각이 달라지겠죠. ^_^

      컴터맨님 한번 찾아갈까요?
      올란도 한번 태워달라고....ㅋㅋㅋㅋ

    • 2014.07.23 09:01 신고

      저도 크루즈 컨트롤 따위, 뭐하러 만들어 놨나 싶은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선택옵션이 아니라 급을 선택하면 한꺼번에 딸려오는 것인지라)
      막상 뻥뚫린 고속도로에서는 괜찮더라구요.
      발을 안쓰니 편하다가 아니라(오히려 언제든 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함) 연비 운전을 즐기다보니 발컨트롤하는 것과 나름 비교도 되고 말이죠(연비 걱정이면 수동을 ㅡㅡ;;;)
      단점이라면, 고정 속도로 가는게 생각보다 꽤 답답할 때도 있다는 것...?
      좀 더 몰아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고속도로를 꽤 다니는 편이라 크루즈컨트롤을 나름 잘 이용할 듯 싶습니다.

  • bottle2
    2014.07.22 22:35

    뉴아반떼XD 차주로 정비는 여기서 다 배우다싶이 해서 그런지 시원섭섭(?)하네요. 좋은차로 바꾸셨으니 무사고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아직 볼께 많아서 몰래몰래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 2014.07.23 09:05 신고

      아, 감사합니다.
      그동안 아반떼XD 코너를 좋아하셨던 분들이 인사를 주셔서 괜히 저도 마음이 짠해지네요.
      이제 아반떼XD DIY에 포스팅을 추가할 경우가 거의 드물겠지만, 그래도 자주 찾아주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말씀처럼 안전운전 하겠습니다^^

  • 허대봉
    2014.08.29 18:27

    2013년 8월 아기가 태어나면서 회사 상급자에게 아반떼XD(하방이)를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차에 대해 아는거라곤 차=car 밖에 없는 개발자인 저로썬 무시무시한 일이었습니다.
    컴터맨님의 블로그에 오게된 건, 하방이 구입 이후 배터리 교체로 검색을 하다가 오게 되었구,
    이후 같은 차의 오너라는 동질감으로, 요즘엔 뭐하시나~ 라는 생각으로 들어와서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갔습니다.
    그리고..간만에 왔는데 좋은 차로 바꾸셔서....부럽고 부러운 마음이네요 ㅎㅎ...뭔가 시원섭섭 ㅎㅎ
    아무튼 앞으로도 유익한 포스팅 미리 잘 읽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 2014.08.30 11:58 신고

      반갑습니다!
      아방XD도 참 좋은 차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무거워서 기름을 많이 먹지만, 그래도 튼튼하게 잘 탔던것 같네요.
      구 아방이나 아방XD까지만해도 차가 꽤 튼튼했는데, 이후에 나온 모델들은 가끔 타보면 뭐랄까...점점 얇아지고 약해진다는 느낌이 들긴하더군요.
      캠핑에 취미를 붙이지 않았더라면, 아방XD를 5년은 더 탔을텐데, 너무 많은 짐을 싣고 힘겹게 다니는게 차나 사람에게 모두 안전하지 않은 것 같아 차를 바꾸게 되었네요^^;;
      앞으로 아방XD에 대한 얘기를 할 기회가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자주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2014.09.25 16:49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정들었던 아방이를 떠나보내시는군요. (전 아직 떠나보내려면 한참 남은듯 ㅠㅠ)
    아방이 같은 예전 차들은 그나마 DIY 하기가 속편한데 요즘차들은 좀 마음대로 손대기가 꺼려지는지라
    소소한 재미가 조모 사라지긴 하시겠네요 ^^
    올란도와 함께 즐거운 카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P.S 보험 이나 중고차 진단상에서의 '무사고' 차량은 교환이 불가능한 파츠의 손상이 없는 차량을 의미합니다. 즉 교환 가능한 범퍼, 휀다, 문짝 등은 사고차로 표기하지 않고, 천장, 필러, 셰시 등의 손상이 있는 차량은 사고차 로 표기한답니다

    • 2014.09.25 18:25 신고

      잘 지내셨죠?
      저도 원래 계획은 아방이를 한 5년쯤 더...15만km쯤 됐을 때 보내려고 했는데, 캠핑을 다니다보니 결국 차를 바꾸게 되었네요.
      말씀마따나 올랭이는 아방이처럼 소소한 부분을 손대는 재미는 적더군요. 그래도 하나씩 천천히 해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ㅡㅡㅋ

      아, 제 아방이는 알고보니 운전석 트렁크-휀더-필러 일부까지 먹어들어간 차량었더라구요.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라고 믿고(ㅡㅡ;;;) 상사에 입고시키기 전의 차를 받았던게...지금 같으면 웨더스트립이라도 빼보면서 용접자국이라도 확인해볼텐데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순진하게 믿고 샀었네요.
      뭐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그래도 아방이가 크게 속썩이지 않고 든든한 발이 되어 준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돌이님 덕에 아방이 DIY에 대해 많은 걸 배웠는데, 새삼 보내버린 아방이가 생각나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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