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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리뷰 :: 312
오랫만에 구입한 미들타워 PC 케이스 얼마전 지인으로 부터 컴퓨터 조립을 부탁 받았습니다. 수 년전부터 컴퓨터 내부에 들어가는 부품 갯수도 얼마되지 않는데다 그래픽 카드를 따로 설치하는 경우도 드물었기에 미니타워 케이스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의뢰받은 컴퓨터는 문서 작업과 캐드 작업의 두 가지 작업을 병행할 컴퓨터로, 비교적 고사양의 그래픽 카드를 설치해야하는 관계로 미니타워 대신 미들타워 케이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요즘은 컴퓨터 조립을 가물에 콩나듯 하는 터라 어떤 케이스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 감이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몇몇 조립PC 업체의 완제품 PC에 잘만 Z3 Plus가 종종 사용되고 있어 눈여겨 살펴봤고 쓸만하다 싶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잘만 Z3 Plus 케이스는 ..
디지털 카메라에 무선 전송 기능이 필요할 때 캠핑이나 여행을 가면 저는 저대로 펜탁스 K-01 미러리스를 이용해 사진을 찍고 마눌님은 마눌님대로 스마트폰으로, 각각 사진을 찍곤 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소수가 늘어 어지간히 사진이 잘 나온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펜탁스 K-01로 찍은 찍은 사진의 색감이 더 좋게 보일 때가 많습니다. 꼭 사진의 색감이나 화질을 떠나, 각자 사진을 찍는 시선이 다르다보니 기대하지 않았던 사진을 상대방의 카메라에서 건질 때도 있습니다. 어쨌든 캠핑이나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에서 마눌님은 제 카메라에 담겨 있는 사진들을 한 장씩 넘겨보다가 마음에 드는 사진을 발견하면 카메라의 액정에 대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곤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찍은 사진들은 대개 집에 도착..
인텔 HD 그래픽 칩셋의 TV 출력 화면, 테두리가 잘릴 때 오랫만에 아티브북9 플러스 노트북을 TV에 연결해서 보려다가 HDMI 케이블로 연결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결국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찾고난 뒤에야 Micro HDMI 젠더의 불량임을 확인했고, Micro HDMI 젠더 역시 단선이 아닌 단자의 오염에 의한 접촉 불량이었다는 포스팅을 어제 올렸습니다. 그렇게 HDMI 단자를 이용한 노트북과 TV의 연결은 일단락되는가 싶었는데, 문득 화면을 보니 TV 화면의 테두리에 일부가 가려 보이는 증상이 보이더군요. 예전 지인의 노트북과 TV를 연결할 때 화면 일부가 잘린 것을 확인하고 그래픽 카드의 설정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이미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2013/11/02 - 컴퓨터와 TV의 HDM..
오랫만에 연결한 HDMI 단자, 신호 없음? 저녁 식사를 마치고, 오랫만에 DVD를 감상하기로 했습니다. 결혼 전 DVD 모으기에 취미를 붙였던 적이 있어 나름 꽤 많은 양의 DVD를 가지고 있는데, 오랫만에 감상해보자 싶었던 것이죠. 한창 DVD를 모았던 90년대말, 2000년대 초반만해도 720*480 해상도의 DVD는 상당한 고해상도, 고화질의 소스였지만 이제는 TV 방송도 1920*1080p의 Full-HD 해상도로 나오다보니 DVD를 봐도 예전만 못한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모아둔 DVD 영화들은 맘내킬 때 언제든 꺼내 볼 수 있기에 오랫만에 틀어보기로 했고, 아티브북9 플러스의 HDMI 단자를 TV에 연결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티브북9 플러스는 슬림한 형태로 만들다보니 유선랜 단자와 HDMI 단..
블랙박스용으로 추가 구입한 Lexar MicroSDHC 32GB 메모리 카드 블랙박스의 동영상 저장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16GB SDHC 메모리 대신 32GB 메모리를 구입하여 사용한지 4개월 남짓 되어갑니다. 동영상을 메모리카드 용량이 꽉 찰때까지 저장하고 더 이상 저장 공간이 없으면 먼저 저장한 동영상을 지우고 다시 덮어 쓰게 되는 블랙박스의 특성상 TLC 메모리 카드는 수 개월 정도 사용하게 되면 에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구형 블랙박스에 사용했던 SD 메모리가 2년이 채 되지 않아 인식 불능 상태가 된 경험을 했던 터라 새로 구입하는 메모리는 보다 수명이 긴 MLC 방식의 메모리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메모리 카드 유통사, 혹은 제품에 블랙박스 등의 장치에서 ..
NumLock 키를 켜진 상태로 고정하는 방법? 요즘은 컴퓨터에 관련된 포스팅보다는 자동차, 식물, 캠핑 등에 관련된 포스팅들을 더 많이 작성하다보니 컴퓨터에 관련된 질문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가끔 컴퓨터에 관련된 질문이 올라오곤 합니다. 얼마전 제 블로그의 방명록에 NumLock 키를 켜진 상태로 고정하는 방법이 있는지 묻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꽤 오래전 윈도우키를 눌리지 않게 설정하는 레지스트리와 프로그램을 소개한 적이 있었기에 NumLock 키를 눌리지 않게 설정하는 것 역시 간단하겠다 싶었는데, 질문을 다시 한 번 읽어보니 'NumLock을 눌러도 비활성화되지 않게'라는 조건이 붙어 있었습니다. 즉, NumLock이 켜진 상태로 고정하는 방법에 대해 묻는 것이었는데, 가능하겠다 싶은..
3200*1800 해상도, QHD+ 디스플레이와 윈도우8.1 제가 사용중인 아티브북9 플러스의 13.3인치 액정은 QHD+ 해상도, 즉 3200*1800 픽셀의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13.3인치라는 면적에 기존 노트북의 3배에 가까운, 3200*1800 픽셀의 가독성이 어떨지, 제품을 구입하기 전 눈으로 직접 확인하려고 가전 매장 몇 군데를 돌아봤지만 당시에는 아티브북9 플러스를 전시한 곳이 없었기에 QHD+ 해상도를 눈으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13.3인치 액정에서 QHD+ 해상도의 가독성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없었기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직접 구입하여 경험해보기로 결정했고, 구입직후 13.3인치 QHD+ 액정의 가독성에 대한 리뷰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2014/02/10 - 삼성 아티..
포토샵의 메뉴 폰트 글씨 크기 설정 아티브북9 플러스를 구입하여 사용한지도 벌써 9개월이 넘어갑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HP DV3 2307TX 노트북의 13.3인치 액정 해상도가 1366*768에 불과하다보니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웹브라우저 하나만 띄워도 화면이 꽉 차버려 ALT+TAB키를 눌러 화면을 전환하며 사용해야하는 점은 노트북을 바꾸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고해상도 지원이 최우선 기준이 되었고 QHD+ 해상도(3200*1800)를 지원하는 아티브북9 플러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티브북9 플러스를 9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전반적인 소감은 85~90% 정도의 '만족'입니다. 4GB의 메모리를 더 이상 확장할 수 없다는 점은 여전히 아쉽지만, 용량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던 12..
블랙박스 녹화 시간, 16GB 메모리로는 불안하다 아반떼XD에서 올란도로 차량을 바꾸면서 아반떼XD에 설치했던 대부분의 추가 장비들을 떼어냈습니다. 올란도에서 사용 가능한 장비들은 하나씩 올란도에 옮겨 달고 있는 중인데, 그 중 블랙박스는 가장 먼저 옮겨 달았던 장비입니다. 지난해 5월 구입해 사용중인 Full-HD 블랙박스는 쉐보레 군산 출고장에서 올란도를 인수한 직후부터 설치했고, 매의 눈으로 주변을 녹화하며 소임을 다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반떼XD에서 후방 블랙박스로 사용하던 SD급 블랙박스도 올란도의 후방 블랙박스로 설치하려고 생각중인데, 아직 실천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네요. 2013/05/07 - 2채널 블랙박스 설치 DIY, 핵심은 배선과 전원 몇 번의 올란도 관련 포스팅을 통해 언급한 바 있..
저녁이 되면 급격히 피로해지는 눈. 안경을 바꿀때? 제 시력은 0.5 정도, 약간의 난시가 있지만 그리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시력입니다. 다만 일과시간의 대부분을 컴퓨터를 보며 생활을 하는데다 컴퓨터를 안 볼때는 스마트폰, 혹은 TV를 보는 생활 습관이 있는터라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사실 안경을 쓰지 않더라도 가까이 있는 컴퓨터 모니터는 무리없이 볼 수 있지만 워낙 모니터를 오래 들여다보다보니 자연스레 안경을 쓰곤 합니다. 마지막으로 맞춘 안경은 약 2년 6개월 정도 사용한 것입니다. 안경테는 4년쯤 되었고 안경 렌즈만 새로 맞춘 것인데, 별 생각없이 막 쓰던 안경이다보니 안경 렌즈의 코팅이 좀 벗겨지기도 했고 안경 다리도 이쪽 저쪽 휘어진 상태입니다. 조만간 안경을 바꿔야겠다 생각했는데 최근들어 저..
펜탁스 35mm 매크로 리밋 렌즈, 쉽지 않은 적응 펜탁스 35mm 매크로 리밋 렌즈를 구입한지 1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접사도 되고, 풍경이나 인물에도 두루 사용할 단렌즈를 찾다가 고심끝에 구매한 펜탁스 35mm 매크로 리밋 렌즈, 생각보다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 렌즈입니다. 수 년간 시그마 17-70mm 줌 렌즈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풍경을 찍을 때는 좀 더 넓은 화각이 아쉽고, 인물 사진을 찍을 때는 좀 더 강력한 줌이 아쉽습니다. 덕분에 언젠가 들었던 '사진은 더 많이 담는 것 보다 덜어내는 과정이다'는 말을 강제로(?) 실천하고 있는 중입니다. 시그마 17-70mm 렌즈로 풍경을 찍을 때는 무조건 17mm 광각으로 눈에 보이는 풍경보다 더 넓은 광경을 사진에 담곤 했는데, 35mm의 고정된 화각인 ..
시그마 17-70mm 렌즈에 핀 곰팡이 2006년 구입했던 첫 DSLR, 삼성 GX-1S는 2013년까지 7년간의 현역생활을 마치고 펜탁스 미러리스 K-01에게 임무를 넘긴 상태입니다. 삼성 GX-1S와 펜탁스 K-01은 똑같은 펜탁스 계열이라 사용하던 렌즈며 플래시까지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5년째 사용중인 시그마 17-70mm 렌즈 역시 GX-1S부터 펜탁스 K-01에 이르기까지 바디에서 거의 떼어내지 않는, 일명 '바디캡'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했던 시그마 17-70mm 렌즈, 최근 좀 더 작고 가벼운 단렌즈를 고민하다 펜탁스 35mm 리밋 매크로 렌즈를 구입해 사용하면서 바디캡의 자리에서 밀려났지만 오랫동안 여러 곳을 함께 다니며 추억을 담았던 좋은 렌즈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인체공학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 현재 데스크탑의 키보드로 마이크로소프트 내추럴 어고노믹 키보드 4000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07년 말, 통PC 하드웨어 지대로 배우기라는 제목의 PC 조립책 초판을 집필할 당시 구매한 제품이니 올해로 벌써 7년 남짓 사용한 셈이군요. 마이크로소프트 내추럴 어고노믹 키보드 4000을 쓰기 전에는 경쾌한 키감의 기계식 키보드를 한동안 사용하기도 했고, 그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내추럴 키보드 초기 모델을 꽤 오랫동안 사용해 왔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도 꽤 마음에 들어 몇 가지 제품을 오래 써봤지만 모두 정리하고 결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체공학 키보드로 넘어오게 된 것은 '오래 써도 손목이 편한 키보드'가 정답이라는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다시 직..
5년을 함께 한 시그마 17-70mm 렌즈 제가 디지털 카메라라는 물건을 처음 만져 본것은 대략 1997~8년 쯤으로 기억됩니다. 당시 학생이던 저는 컴퓨터 잡지 몇 군데의 필자로 활동중이었고 덕분에 새로운 디지털 기기들을 남들보다 빨리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도 그 중 하나였는데요, 필름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는 꽤 흥미진진한 아이디어 상품이었습니다. 2012/08/17 - 15년 전 작성했던 디지털 카메라 벤치마크 기사를 보니 처음 만난 시기가 남들보다 꽤 빨랐지만 가격대 성능비를 무척이나 따지고 한 번 사면 수명이 다할 때까지, 기변없이 오랫동안 쓰는 소비패턴 덕에 요즘은 최신 기종을 발빠르게 만나거나 할 기회는 드문편입니다. 현재 주력으로 사용 중인 시그마 17-7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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