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Menu
하드웨어 리뷰 :: 312
한글이 최고이던 때가 있었다 한 때, '워드프로세서'하면 '한글'을 떠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다른 모든 나라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에 점령당했지만, 한국만은 특별한 케이스로, 한글이 꽉잡고 있다는 기사가 심심치 않게 나오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한글과 컴퓨터가 위기를 맞아 인수 대상자를 찾고 있다는 얘기가 9시 뉴스에 나오고, 그 인수 대상자가 마이크로 소프트라는 뉴스도 나왔습니다. 모두들 화들짝 놀라고, 한글 살리기 운동이 벌어지고, 그때 한글 815판 구매하신 분들도 꽤 계셨을테죠. 저도 3 카피인가 사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나눠줬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한글을 쓰는 사람들을 예전만큼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워드 vs 한글의 비율이 몇 %인지 통계를 찾아보지 않았지만, 컴터맨만 ..
컴퓨터가 켜지지만 화면이 안뜬다? 메인보드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 컴퓨터에 문제가 있다는 컴퓨터들을 살펴보면 가끔 아주 작은 실수(간단히 문제가 해결되는)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특히, 갑자기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 컴퓨터에 이상이 있는 경우와 케이블 연결을 잘못한 경우가 약 7:3 정도로, 케이블을 잘못 연결한 경우가 꽤 많습니다. 대개 이사를 하거나 컴퓨터를 다른 장소에서 옮긴 경우, 메인보드 내장 그래픽 카드에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꽂아 쓰던 컴퓨터에서 메인보드 내장 단자에 모니터 케이블을 연결한 경우를 자주 봅니다. 그림과 같이 메인보드 내장형 그래픽 단자가 있는 컴퓨터에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끼우면, 내장 그래픽 카드는 자동으로 기능이 정지되어 ..
노트북 메모리 때문에 1주일만에 용산을 3번 헛걸음하다 얼마전 아마다 M700의 수리를 하면서 PC-100 메모리 때문에 헤맸던 에피소드를 잠시 얘기했습니다. 2009/09/17 - 10년전 명품 노트북, 컴팩 아마다 M700 수리 이제 용산에서 노트북용 PC-100 메모리를 취급하는 업체가 손에 꼽을 만큼 적었고, 처음 찾아갔던 업체는, 무작정 업체탓만 할 문제는 아니었지만, 멀리서 찾아온 소비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여 2~3번을 헛걸음하게 만든 탓에, 마지막에는 다나와에서 노트북용 PC-100 메모리를 검색하여 표시된 업체를 모두 적어갔습니다. 여차하면 다른 업체를 찾아갈 생각에 말이죠. M700의 메모리 특성 때문에 발생한 문제인 만큼, 해당 메모리의 테스트가 필요한 터였고, 헛걸음한 2~3번의 과..
세벌식 변환을 편리하게, Han3Tool 이 포스팅은 세벌식과 두벌식 자판을 변환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로, Han3Tool은 세벌식 자판 사용자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세벌식 자판을 쓰고 있습니다. 93년, 혹은 94년부터 바꾸었으니 벌써 15~6년쯤 되었네요. 세벌식 자판은 눈을 감고도 치지만, 반대로 두벌식 자판은 자판을 보면서 더듬더듬 독수리 타법을 써야합니다ㅠㅠ 남들 다 쓰는 자판이 아닌 세벌식 자판으로 바꾸게된 이유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솔직히 별 생각없이, 호기심에, 남들이 잘 쓰지 않는 특이한 거라서...라는 대답정도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이미 두벌식 자판도 남부럽지 않게(?) 치고 있던 상황에서 바꿔볼까? 라는 생각은 20대 초반의 젊은 혈기가 아니면, 할 수 없었을 ..
Copyright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