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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생활/자동차 용품 리뷰 :: 55
자꾸 떨어지는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저는 스마트폰을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쓰고 있습니다. 덕분에 스마트폰 거치대는 나름 중요한 자동차 액세서리 중 하나인데요, 현재 사용중인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는 4년 전 중고 아반떼 XD를 구매한 직후 마련한 제품입니다. 대략 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되는 스마트폰 거치대인데요, 흡착판도 꽤 튼튼할 뿐 아니라 스마트폰 거치대의 목(스프링)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무척 유용하게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흡착식 스마트폰 거치대의 한계라고 할까요, 종종 대시보드에 단단하게 붙여둔 흡착판이 갑자기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운전 중 갑자기 거치대와 스마트폰이 바닥으로 떨어지면 깜짝 놀라는 건 당연하겠죠. 사실, 이렇게 스마트폰 거치대가 우당당 떨어지는 것..
토탈쿼츠 0W20 엔진 오일로 바꾼지 2년째 얼마전 스마트폰의 차계부에서 알람이 울려 살펴봤더니 엔진 오일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3년전부터 즐겨 사용하던 토탈쿼츠 0W20 엔진오일이 모두 떨어져 2통을 새로 주문했습니다. 4년전 중고 아반떼 XD를 영입하고 처음 1~2년간은 여러 종류의 엔진오일을 바꿔 써봤습니다. 처음에는 통신사 제휴 할인 혜택 덕분에 지크XQ 엔진 오일을 몇 번 써봤고, 통신사 제휴 할인 혜택이 사라진 후에는 오픈 마켓에서 엔진 오일만 구매하여 단골 정비소에 가져가 공임만 주고 교체하곤 했습니다. 지크XQ 같은 국민(?) 엔진오일을 쓰다가 프랑스, 미국산 준프리미엄급 엔진오일도 써봤지만 아쉽게도 체감할만한 차이는 느끼지 못했는데, 0W20 엔진오일이 연비절감에 유리하다는 얘..
3년만에 너덜너덜해진 핸들커버, 바꿔보자! 아반떼 XD를 영입한 후, 전 차주가 사용하던 핸들커버를 빼고 새로 주문한 핸들커버를 달았습니다. 씌워져 있던 핸들커버가 비닐 재질로 워낙 저렴한 제품이기도 했지만, 전 차주의 손때가 묻은 핸들커버를 그대로 쓰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2만원 가량 주고 주문한 핸들 커버는 빨간색 인조 가죽에 그립감을 높일 수 있는 재질이 덧대어져 있어 꽤 쓸만한 제품이었지만 3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하면서 낡아버렸습니다. 특히 손바닥이 닿는 부분이 집중적으로 닳아버렸는데요, 한동안 교체를 미루고 있다가 에어컨 필터를 주문하면서 함께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동차 핸들커버, 핸들 사이즈에 맞는 제품인지 확인해야!! 역시 인터넷을 통해 주문한 새 핸..
사이드미러에 서린 김, 불편함을 느꼈다면? 겨울, 혹한기에는 차도 살펴봐야할 것이 많아 집니다. 배터리 점검, 부동액 점검, 타이어 마모 점검, 와이퍼와 워셔액 점검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사실 위의 점검 항목들은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점검해주어야 하는 부분이긴 한데요 특히 지난 겨울, 폭설 후 날씨가 풀리며 질척해진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워셔액이 떨어져 식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겨울철에 신경쓰이는 것 중 하나가 유리창에 김이 서리는 것이죠. 안과 밖의 온도차가 심한 겨울이나 비가 내리는 날 차를 타고 히터를 켠 채 달리다보면 어느새 앞유리, 옆유리 할 것 없이 김이 서리게 됩니다. 어? 김이 서렸네? 라고 인지한 후 부터 앞이 뿌옇게 흐려지기전까지 걸리는 시간이 무척 짧다는 징크스(?)..
프리미엄 와이퍼도 리필되는 제품으로 써보자 올해 2월말 교체했던 레볼루션 RX 와이퍼는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닦임 성능이 무척 좋다는 평을 들은데다 와이퍼 날만 리필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때문에 큰 망설임없이 선택했습니다. 와이퍼를 교체한지 9개월, 13000km가량 운행하면서 와이퍼때문에 속썩이는 일 없이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해왔는데요, 얼마전 강릉을 다녀오면서 비를 만나 와이퍼를 작동시키니 평소 들을 수 없었던 시끄러운 소리(끼익~~)가 들려 와이퍼 날을 교체할 때가 되었구나 싶었습니다. 2012/05/02 - 잘 닦이네! - 레볼루션 RX 와이퍼 강릉에서 돌아온 후 레볼루션 RX의 리필날을 바로 주문 했습니다. 리필 와이퍼의 가격은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제 아반떼 XD에 맞는 와이퍼는 5..
직접 써보고 평가한, 가격대비 만족도 높은 자동차 용품들 2010년 10월에 중고 아반떼 XD를 첫 차로 산 후 벌써 4만 km 이상을 뛰었네요. 그간 자동차에 소소한 것들을 많이 손댔는데요, 그 중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항목 10가지를 순서대로 짚어보려고 합니다. 순위는 매우 주관적인 기준으로 매겨진 것으로 다른 의견은 환영하지만 지나친 태클은 사절합니다. 특히 고작 2년 운전한 주제에...라는 연식 태클, 사양합니다^^;; 10위 : LED 실내등, 번호판 등, 브레이크 등 구매시기 : 2011년 10월 가격 : 2만원대 중반 (전방 실내등, 중앙 실내등, 번호판등, 브레이크등 합계) 번호판등 2개 중 1개가 끊어진 것을 빌미로 LED 램프를 살펴보다, 기왕 바꾸는 것 실내등, 브레이크등까지 바꾸자..
빈약해보이는 차량용 방음제 - 본넷 가드와 풍차 윈폴2를 설치하고 나름 만족하고 있었는데, 윈폴2 구매시 함께 보내주기로 한 사은품, 본넷 가드의 배송이 늦어진다고 연락이 왔네요. 사은품이란게 본넷 가드와 풍차 중 택일이었는데, 기왕 늦어지는 김에 배송비도 절약할 겸 5000원짜리, 풍차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1주일 정도 걸려서 제품이 도착했네요. 뭐, 윈폴2와 마찬가지로 본넷가드나 풍차 역시 내용물이나 포장은 보잘 것 없습니다. 고무재질의 내용물이 봉투에 담겨 있을 뿐이며, 제품 이름을 알려주는 종이 1장 외에는 설명서를 비롯한 그 어떤 것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 먼저 "풍차"를 설치했는데, 풍차는 전면 유리와 고정 가이드(?)의 턱(1.5~2mm정도)에 완만한 경사를 주어 풍절음을 잡아준다고 하는군요..
주행거리는 적지만, 8년 동안 사용한 타이어 2년전 아반떼 XD를 영입할 때, 주행거리는 약 25000km였습니다. 2002년식으로는 매우 드문 주행거리였는데, 주행거리가 매우 적다보니 타이어 역시 차량 출고 당시의 것이 그대로 달려 있었습니다. 그걸 어떻게 알았냐면, 타이어 안쪽면에 새겨진 제조일자 덕분이었습니다. 사진은 트렁크에 고이 모셔져 있던 템포러리 타이어로, 1902라고 적혀 있는데요, 이것은 2002년 19주째 생산된 제품임을 뜻합니다. 주행용 타이어의 실주행 거리는 비교적 짧았지만 이미 8년 이상 사용했던 터라 타이어 곳곳에 갈라짐이 발생하고 있었고, 고속도로 주행시 위험할 수 있다는 단골 정비소의 조언에 따라 앞바퀴 2짝을 먼저 바꿨고 6개월 후, 뒷바퀴 2쪽도 마저 바꾸었습니다. 자동차..
깔끔한 트렁크 정리함 없나? 평상시, 연비에 신경을 쓰느라 트렁크는 되도록 가볍게 하고 다니는 편입니다. 그나마 최소한의 자동차 용품만 통에 넣어 다니는데요, 지금까지 쓰던 정리함은 길쭉하게 생긴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집에서 굴러다니던 출처 불명의 정리함(...이라기 보다는 뭔가 길쭉한 공구를 보관하는 공구통 같습니다)이지만, 이것저것 때려넣고 다니기에는 큰 불편이 없었는데요, 용품이 한두가지씩 늘어나면서 조금씩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정리함의 높이가 낮고 길쭉한 형태라 모든것이 드러누운 형태로 다녀야 한다는 것인데요, 사진과 같이 모든 것이 누워서 뒤죽박죽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그나마 이 보관함이 없을 때는 이 용품들이 제각각 트렁크속을 굴러다녔으니 그에 비하면 양반이지만 분무기에 담긴 유리세..
리필형 와이퍼, 레볼루션 RX 아반떼 XD를 영입한 2년동안 와이퍼는 3번을 바꾸었습니다. 첫 번째는 아반떼 XD 영입 직후, 점검차 들른 정비소에서 서비스로 껴준 묻지마 와이퍼 였는데, 겉보기 등급은 꽤 괜찮아 보였는데(사실 겉만 보고 괜찮은지 어쩐지 알만한 내공이 못됩니다), 1달쯤 지나자 유리에 얼룩이 쓱쓱 남기 시작하더군요. 두 번째는 나름 이름(?)도 있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보쉬 그라파이트 와이퍼였는데요, 2개 1세트가 만원이 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는데, 이 역시 3~4달쯤 지나자 닦을 때 우렁찬 소리와 함께 얼룩이 좍좍 남기 시작. 세 번째는 좀 더 좋은 제품으로 써보자 싶어 보쉬 에어로 트윈 세트를 질렀습니다. 2개 1세트로 2만 몇천원이었던 것을 옥션 쿠폰 신공으로 2만원에 조금 ..
자동차 보험 상담 후 도착한 사은품 10월말 이면 아반떼 XD를 구매한지 1년이 되어갑니다. 자동차 보험도 갱신할 시기가 되었기에, 몇가지 다이렉트 보험의 견적을 알아봤는데요, 두어군데 전화를 걸어 견적을 내봤지만, 상담원과 통화하면서 이리저리 옵션을 바꿔보는게 살짝 부담스러워 이후에는 보험사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견적을 내고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택배가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주문한 것도 없는데 무슨 택배인가? 궁금했는데, 에르고 다음 다이렉트에서 보낸 물건이네요. 전화로 보험 견적을 낸 사람들에게 주는 사은품이라고 합니다. 자동차에 하나쯤 비치해 두면 좋은 야간 안전봉입니다. 제품 포장은 썩 신뢰가 가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내용물은 꽤 탄탄한 느낌입니다. AA 건전지 두 개를 넣어..
끝없이 오르는 기름값, 좀 줄일 수 없을까? 첫 차를 구매한 후, 정말 기름값은 꾸준히 오르면서, 최고치를 매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내가 차를 사고 나니 기름 값이 오르기 시작한 머피의 법칙인지, 그전에도 기름값은 꾸준히 올라왔지만 관심이 없었던 것인지 갸우뚱 하지만, 연비를 좀 더 높일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은 머리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그동안 연비 개선에 많은 신경을 썼던 것 같습니다. 습식 에어필터로 바꾸고, 점화 플러그도 교체하고, 타이어도 기왕이면 연료 절약형으로 교체, 물론 급가속/급정지/과속은 삼가하고, 에어컨도 아껴가며 틀고(ㅠㅠ), 썬팅도 새로 하고, 주유 가계부를 써 가는 등등...눈물 겨운 연비 개선 노력을 펼쳤지만(차팔고 대중교통 타면 되잖아ㅡㅡ;;), "아반떼 XG"라고도 불린다..
써보고 싶던 차량용 에코 게이지 최신 차량들은 차량 계기판에서 연비까지 표시해준다고 하지만, 2002년식 아반떼 XD에게 그런 기능은 먼나라 얘기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연비를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는 미련은 버릴 수 없어, 차량용 에코 게이지들에 꾸준히 눈길을 주고 있었는데요, 마침 TWORLD에서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실시간 연비, 차량 상태, 주행 기록 등등)를 스마트폰 화면으로 띄워주는 ECOWIN의 체험단 행사를 진행하고 있더군요. 사실, 이런 류의 체험단의 선행 조건인 '각자의 블로그에 체험단 모집을 알리는 포스팅을 올려야한다는' 조건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아 이러한 인터넷 체험단 행사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제품이, 딱~ 타이밍에 맞춰 올라온터라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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