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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을 수고한 벨본 삼각대, 그동안 수고했다! 저는 지금까지 입문형 삼각대, 국민 삼각대로 인지도가 높은 벨본(Velbon) CX560 삼각대를 썼습니다. 2006년 경, 첫 DSLR인 삼성 GX-1S를 구입하면서 함께 구입한 삼각대인데요, 4~5만원 정도에 샀던 걸로 기억됩니다. 이 벨본 삼각대는 그동안 방방곡곡 카메라가 가는 곳이라면 대부분 따라다녔습니다. 신혼 여행, 외국 출장때도 따라다녔으니 나름 글로벌한 행보를 했던 추억이 담뿍 담긴 삼각대입니다. 비록 고가의 삼각대에 비하면 엄청나게 저렴한 제품이지만 꽤 튼튼해서 DSLR을 잘 받쳐주었는데요, 애지중지하기보다는 부담없이 막 들고 다니며 편하게 쓸 수 있었네요. 올해는 이 벨본 삼각대에 한 가지 기능이 더 추가되었으니, 캠핑장에 나가서 캠핑용 랜..
부품 공수부터 심상치 않았던 Metz 48AF-1 펜탁스 K-01에 끼운 채 낙하시킨 덕에 애지중지 써왔던 Metz 48AF-1의 풋(Shoe : 카메라와 플래시의 결속부) 플라스틱이 망가져 버렸습니다. Metz 플래시의 국내 유통업체인 썬포토 A/S 센터에 문의하기 전, 인터넷 검색을 통해 Metz 48AF-1의 풋 부품의 가격이 2달러 남짓한다는 정보를 얻은 상태, 플래시 구입초기부터 망가진 채 쓰고 있던 배터리 커버까지 함께 바꿔볼 요량으로 미국 Metz A/S 센터를 통해 부품을 주문하고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 있는 제 손에 도착한 포스팅을 올린게 얼추 한 달이 넘었네요. 2013/09/19 - Metz 48AF-1 플래시 수리 부품, 해외 주문하고 받기까지 좌충우돌 스토리 사실 배송받은 Metz ..
새 전자기기의 필수품, 액정 보호 필름 새 전자 기기의 액정을 흠집없이 오래쓰고 싶은 마음은 모두 비슷한 듯 싶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디지털카메라와 같이 액정이 달린 전자 기기에 액정 보호 필름은 거의 필수품처럼 여겨지고 있고 저 역시 되도록이면 액정 보호 필름을 붙여서 쓰는 쪽입니다. 특히 액정 보호 필름을 붙여 쓰다가 필름을 떼어낼 때 드러나는, 유난히 깨끗한 액정을 보면 나름 뿌듯한 마음이 생기곤 하죠. 제 펜탁스 K-01 역시 구입하자마자 액정 보호 필름을 붙여야겠다 생각했지만 이래저래 미루고 있다가 몇 달이 지난 얼마전에야 다른 제품을 구입하며 함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K-01의 3인치 액정에 맞는 액정 보호 필름 대신 조금 특이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바로 디지털카메라용 LCD..
화분 크기따라 제각각 다른 건조속도, 혹시 목마른건 아닐까? 커피나무, 킹벤자민, 파키라 등 10개 남짓한 화분을 기르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애지중지하는 화분은 6개의 커피나무 화분인데요, 두 번의 분갈이를 통해 세 그루의 커피나무는 대형 도자기 화분에, 나머지 세 그루의 커피나무는 그보다 작은 15~30cm 짜리 플라스틱 화분에 심어놓은 상태입니다. 화분 크기가 제각각인 것은 일단 집에 있던 플라스틱 화분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기도 했고, 대형 도자기 화분의 가격이 만만치 않아 근처 화원에서 중고 도자기 화분을 구하다보니 같은 모양을 구하긴 어려웠습니다. 사실 모두 대형 도자기 화분으로 바꾸기에는 베란다의 공간이 허락하지 않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어쨌든 화분의 종류와 크기는 제각각이지만 심어놓은 커피..
즐겨쓰는 클라우드 서비스, N드라이브 네이버 N드라이브는 꽤 오래전부터 무척 유용하게 사용하는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잘 알려진바와 같이 N드라이브는 자주 쓰는 파일 등을 웹의 저장 공간에 올려두었다가 필요한 경우 브라우저를 띄워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죠. 다음에서는 다음 클라우드라는 이름으로, 구글은 드롭박스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성격의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가장 먼저 사용하기 시작한 네이버 N드라이브를 제일 많이 쓰게 되는군요. 구글 드롭박스는 인터페이스가 훌륭하다는 얘기를 듣고 꽤 오래전 시험삼아 몇 번 파일을 업로드, 다운로드 해봤는데 속도가 너무 느려 사용을 포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스마트폰 사진을 PC로 옮기는데 N드라이브를 특히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마우스/키보드는 소모품, 하지만 손에 익은 제품은 오래 쓰고 싶다 평소 키보드와 마우스, 모니터는 CPU 사양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키보드와 마우스는 소모품에 가까운 제품이니 고장이 나면 미련없이 버리고 새 제품으로 바꾸라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대부분 컴퓨터 살때 끼워주는, 만원 이하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정도 비용을 투자하여 따로 구입한 키보드와 마우스, 특히 그것이 손에 익은 키보드와 마우스라면 고장난 부분을 고쳐서라도 오랫동안 쓸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얼마 전 로지텍 MX-518의 분해 청소 방법과 버튼(마이크로스위치) 교체 방법에 대해 포스팅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2013/09/04 - 7년차 로지텍..
간절기, 겨울 캠핑을 위한 필수 준비물, 야외용 난로 이른 봄에 처음 시작한 캠핑, 늦은 여름까지 줄기차게 다녔습니다. 이제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면서 붉게 물든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시기지만 공교롭게도 마눌님과 제 스케줄이 조금씩 어긋나면서 캠핑을 전혀 나가지 못해 몸이 근질근질해지고 있네요. 그나마 캠핑을 나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겨울 캠핑 장비들을 마련하면서 달래고 있습니다. 찬바람을 막아줄 4계절용 리빙쉘 돔스크린, 두툼한 동계용 침낭,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의 장비들을 하나씩 마련했습니다. 장비들을 마련하고 캠핑을 나가지 못해 리뷰도 제대로 올리지 못하고 있네요. 2013/10/15 - 일산화탄소 경보기 First Alert CO400 리뷰. 겨울캠핑, 안전을 위한 필수품! 겨울 캠핑에서 빼놓을 수..
보험 갱신철만 되면 걸려오는 자동차보험 안내 전화 2010년 10월에 첫 차로 아반떼 XD를 장만하면서 내 명의의 자동차보험을 처음 들었습니다. 첫 자동차보험료, 보험 경력이 없는 경우에는 보험료가 비싸다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생각보다 엄청나게 비싸더군요. 자차보험까지 포함해서 첫 자동차보험료로 거의 1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중고 아반떼 XD를 650만원에 샀는데 보험료만 100만원이라니, 꽤 속이 쓰렸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첫 해의 자동차보험사는 제대로 따져볼 생각도 못하고 그냥 TV나 라디오에서 익숙하게 들어왔던 보험사로 가입을 했습니다. 한 해를 무사히 넘기고, 자동차보험을 갱신할 때는 몇 군데 자동차보험사 홈페이지에 따로 접속하여 보험료 견적을 뽑아보고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강력한 무료 스마트폰 백신, avast! 모바일 백신 PC에서 avast 백신을 쓰기 시작한 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avast 백신의 강력한 성능에 만족하여 주변에 모든 컴퓨터에 avast 백신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으며 주위 사람들에게도 avast 백신을 권하고 있습니다. PC용 avast 백신의 성능에 만족하고 신뢰하면서 스마트폰에는 avast 모바일 백신을 설치해 쓰고 있는데요, 역시 저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스마트폰에 빼놓지 않고 설치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avast 모바일 백신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스마트폰 위치 추적 및 도난시 무력화 기능(Anti-Theft)을 비롯한 일부 기능은 유료 결제를 해야 사용할 수 있지만, 모바일 백신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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