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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꺼낸 1세대 아이패드, 앱 설치를 해볼까? 2010년 말에 구매한 아이패드 1세대 모델, 제 블로그에서 구닥다리 모델로 치부되고 가물에 콩나듯 등장하고 있지만 가끔 음악을 듣거나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설치해 쓰거나, 웹서핑을 하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1세대 아이패드의 활용 빈도가 낮다보니 이제는 새로 앱을 설치하는 일도 거의 없었고 기존에 설치해 두었던 앱들을 이용하는 정도였는데, 정말 오랫만에 1세대 아이패드에 앱을 설치하려고 했다가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지금까지 1세대 아이패드에 앱을 설치할 때는 앱스토어를 이용했습니다. 3G, 혹은 와이파이로 연결된 상태에서 앱스토어를 실행하여 앱을 검색하고 설치하기만 하면 그만이었죠. 1세대 아이패드에서 앱스토어를 실행하고, 오른쪽 상단 검색..
7알의 파치먼트가 커피나무가 되기까지 제 블로그를 통해 제가 기르고 있는 커피나무에 대한 포스팅을 꽤 여러 번 올렸습니다. 커피에 관심을 가지고 생두를 사다 직접 로스팅하는데 재미를 붙이다보니 문득 커피나무를 길러보고 싶다는 호기심에서 시작된 커피나무 기르기가 벌써 2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사실 커피나무를 직접 기르기 전에는, 더운 지방에서 잘 자란다는 커피나무가 과연 아파트 베란다에서 제대로 클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요, 7알을 심어 싹틔운 파치먼트가 어느덧 나무 느낌을 물씬 풍기며,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모습을 보면서 커피나무를 기르는 요령이랄까, 커피나무를 길러보고 싶은 분들께 그간의 커피나무를 키우며 얻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물론 저는 식물에 관해 전문지식이 없고 여기..
배터리 수명이 비정상적으로 짧아진 갤럭시S3 제가 사용 중인 갤럭시S3는 2013년 5월 말에 구입한 것으로 대략 10개월정도 사용중입니다. 구입할 당시 이미 갤럭시S4가 출시된 상태라 갤럭시S3의 가격대도 적당히 내린 상태였고 지금껏 사용하면서 성능명에서도 꽤 만족스럽게 사용해왔습니다. 그런데, 갤럭시S3를 사용한지 5개월 남짓되었을 때부터 배터리 사용시간이 비정상적으로 짧아졌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배터리를 100% 충전한 상태에서 특별히 사용하지 않고 놔두었는데도 얼마되지 않아 배터리 잔량이 쑥쑥 떨어지는 증상, 배터리 충전 속도도 느려져 배터리가 완전 충전될 때까지 3~4시간씩 걸리는 증상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인터넷 검색 등을 하는 등 갤럭시S3 사용 중에는 배터리 게이지가 쑥쑥..
아반떼XD 도어등과 맵등에는 같은 규격의 전구가! 오늘 포스팅은 아반떼XD의 전구 교체와 관련된 마지막 포스팅으로 아반떼XD의 앞쪽에 자리잡고 있는 맵등과 문을 열었을 때 켜지는 도어등을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제 아반떼XD의 맵등은 이미 LED 램프로 바꿔 사용 중이라 따로 바꿀 필요는 없었습니다. 2011/10/09 - 초보의 아반떼 XD - 실내등, 번호판등, 브레이크 등 교환하기 그런데 최근 도어등 한 쪽의 불이 들어오지 않는 것을 발견했고 아반떼XD의 도어등 전구 규격을 알아봤더니 10T 규격, 일명 번데기 전구를 쓴다고 하는군요. 맵등에도 10T 규격의 전구가 쓰인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새 LED 전구를 맵등에 달고, 맵등에 쓰던 LED 전구는 도어등으로 돌리면 되겠다 싶은..
택배비가 아까워 추가 주문한 LED 램프 어제 아반떼XD의 트렁크등 전구를 LED 전구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포스팅에 누누히 언급한 바와 같이 트렁크등 전구를 LED 램프로 바꾸는 과정은 전구 커버를 빼고 전구를 교체한 뒤, 원래대로 꽂아주기만 하면 되는, 꽤 간단한 과정입니다. 2014/04/14 - 아반떼XD 트렁크등 교체 방법. 트렁크등 순정 전구를 LED 램프로 교체 DIY 아반떼XD 트렁크등 전구 규격은 36mm, 제가 구입한 반디(BANDI)라는 업체의 36mm LED 전구 하나의 가격은 2600원이었는데요, 트렁크등으로 교체할 LED 전구 하나만 주문하기에는 택배비가 아까와 내친김에 실내의 소소한 전구들까지 LED로 바꿔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36mm LED 램프 두 ..
아반떼XD 트렁크등, LED 램프로 바꿔볼까? 2만4천km에 구입한 중고 아반떼XD를 3년6개월 남짓 타면서 주행거리가 9만km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아반떼XD를 구매한 후 1년 남짓 지난 2011년 말, 번호판등의 전구가 수명이 다 한 것을 계기로 번호판 등, 실내등, 맵등, 그리고 브레이크 등을 LED 전구로 바꿨고, LED 전구 교체 방법을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2011/10/09 - 초보의 아반떼XD - 실내등, 번호판등, 브레이크 등 교환하기 당시 여러 종류의 LED 전구의 총 구입 비용은 대략 3만원선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일반 전구로 바꿨다면 훨씬 저렴했겠지만 LED 램프 특유의 긴 수명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백색광, 그리고 낮은 소비 전력 덕분에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기상 악화로 울릉도에 갇히다 울릉도에서 떠나기로 예정되어 있던 시각에서 불과 1시간 남짓 남지 않았는데, 갑자기 기상 악화로 인해 모든 여객선의 출항이 금지되었다는 얘기를 들으니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동항의 날씨는 조금 흐려지긴 했지만 당장은 출항해도 아무 이상이 없을 것 같은데, 여객선은 출항할 수 없다고 하는군요. 강릉항으로 돌아가기 위해 저동항 여객 터미널에 대기하고 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멘붕상태에 빠졌고 일부는 여객선 운항사 측에 강하게 항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애객선 운항사 측의 주장은 천재지변으로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의 상황, 여객선 출항 허가를 내는 것은 해운항만청의 권한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승객들은 기상 악화로 2시에 출항 예정이던 여객선을 다시 5시30분으로 돌린 것은, 독도행 여객선을..
울릉도 일정의 마지막 아침, 갑자기 바뀐 뱃시간 2박3일의 일정으로 떠나온 울릉도 여행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습니다. 전날 밤, 늦은 시간까지 음주가무를 즐기느라 속은 좀 깔깔하고 피곤했지만, 그래도 오후 5시30분으로 잡혀 있는 출항 시간전까지, 아직 울릉도의 몇몇 장소를 돌아볼 일정이 잡혀 있었기에 부지런히 짐을 챙기고 숙소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행에서 남는 것은 추억과 사진이라 하죠. 가족 사진 담당인 저는 멋진 추억을 남기기 위해 새로 산 렌즈와 씨름하며 멋진 풍경을 뽑아내기에 안간힘을 썼고, 가족들은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아름다운 울릉도에서의 추억을 하나라도 더 남기려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울릉도 마지막 날의 첫 일정은 관음도 였습니다. 관음도는 울릉도 부속도서 중 세 번째로 큰 무..
맑은 날씨, 울릉도의 에메랄드 빛 바다를 마음껏 즐기다 울릉도의 첫날 저녁 부터 뿌리기 시작한 비는 밤새 꽤 많은 양이 쏟아졌고 아침 일찍 창문을 열었을 때는 흐린 바다에 파도가 꽤나 거센 모습이었습니다. 날씨가 이렇게 흐려서 울릉도 관광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염려했는데, 다행히도 숙소에서 아침을 먹는 동안 날씨가 거짓말 같이 개었고 곧 이어 환한 햇볕이 내리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비록 여전히 바람은 불고 파도는 센 편이었지만 어차피 해수욕을 즐기러 온 것은 아니었기에 전혀 문제가 될 것은 없었고 모두들 바람막이 등의 옷을 든든히 갖춰입고 울릉도의 둘째날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울릉도의 파란하늘, 그보다 더 파란바다, 그리고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는 정말 동남아의 어느 해변 못지 않은 절경이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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