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Menu
마스스톤블루 색상의 올란도 옆면이 왠지 허전할 때 제 올란도는 마스스톤블루 색상으로 '흔치 않은 색상인데, 꽤 괜찮네'라는 반응을 보일때가 많고, 개인적으로 색상에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올란도를 뽑으면서 색상을 결정할 때 '희소성'이 한몫했습니다. 흰색이나 검정색, 그레이 색상은 길에 너무 흔해서 피하고 싶었고, 그나마 마스스톤블루 색상은 2014년 새로 추가된 색상으로, 길에서 볼 기회가 거의 없었기에 마스스톤블루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던 것이죠. 저는 강렬한 벨벳레드 색상도 무척 탐냈지만 박스카 스타일의 올란도에는 벨벳레드 색상이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마눌님의 주장에 따라 마스스톤 블루로 선택했습니다. (언젠가 길에서 벨벳레드 색상의 올란도를 딱 한 번 본 적이 있는데, 꽤 매력적이긴 했습니다..
올란도 DIY 부품들을 하나씩 처치하는(?) 재미 올란도 구입 이후 한 달 남짓 타면서 올란도의 DIY 항목들을 정했고, DIY에 필요한 부품들은 한 덩어리씩 몰아서 구매하는 중입니다. 여러가지 DIY 항목들을 하려다보니 부품의 가짓수도 꽤 많고, 짬짬히 시간을 내어 작업하는 터라 DIY 진행 속도가 꽤 느리네요. DIY용 부품들을 쌓아두기 보다는 간단하게 끝낼 수 있는 작업들 먼저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부품들은 쉐보레 순정부품 전문 쇼핑몰에서 한 번에 몰아 주문한 순정 부품들인데, X자로 표시한 운전석 썬글라스 케이스와 3열 램프 소켓은 이미 작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2014/09/09 - 올란도 순정 썬글라스 케이스 설치 DIY.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올란도 안경 케이스 2014/09/..
1년 넘게 사용한 가스토치, 분실 캠핑의 즐거움 중 하나를 꼽으라면 화로와 장작불입니다. 장작을 잘 태우고 남은 숯에 고기를 구워먹기도 하고 비어치킨을 해먹을 수도 있고, 날씨가 쌀쌀할 때는 따뜻한 열기를 제공해주는, 지극히 실용적인 용도뿐 아니라 야외에서 빨갛게 피어오르는 모닥불은 캠핑의 저녁 분위기를 한층 그럴듯하게 만들어줍니다. 모닥불을 피울 때 없어서는 안될 도구가 바로 가스토치입니다. 부탄가스 캔을 연결해 강한 불꽃을 내는 가스토치는 캠퍼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는 필수도구 입니다. 2013/05/30 - 캠핑용 가스토치와 함께 구입한 소소한 생활 용품들 사실 가스토치를 이용하더라도 장작불에 불을 붙이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고, 생각보다 꽤 오랜시간 가스토치를 들이대야 합니다. 하지만 얼마전부..
올란도 썬바이저, 아반떼 XD의 썬바이저와 다른 점? 자동차의 썬바이저(Sun Visor)는 운전석과 조수석 천장에 붙어 있는, 햇볕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접어두었다 전면, 혹은 옆면에서 햇볕이 강하게 내려 쬘 때, 선바이저를 펼쳐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햇볕이 강한 한 낮에 운전할 때는 대개 썬글라스를 쓰지만 늦은 오후, 해가 지기 전에 낮게 비추는 햇볕은 썬글라스를 써도 시야를 가리는 경우가 많고, 이럴 때 썬바이저가 무척 유용합니다. 외국 영화를 보면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썬바이저가 자동차의 보조키를 숨겨두는(?) 장소로 애용되기도 하죠. 저는 아반떼XD 시절부터 썬글라스 클립을 달아두고 썬글라스 거치대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조수석의 썬바이저에는 화장용 거울이 달려 있죠..
다시 포스팅하는, 벽시계 무브먼트 교체 방법 제 방에 걸어 놓은 벽시계의 시간이 어느 순간부터 느려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의례 벽시계의 건전지가 다 되었으려니 생각하고 건전지를 새 것으로 바꿔주었는데, 다음 날 보니 아예 벽시계가 멈춰있더군요. 4~5년 쯤 전 인터넷으로 구매한 무소음 벽시계, 1만 몇 천원짜리 벽시계 치고는 나무무늬 프레임도 꽤 탄탄했고 무소음 무브먼트답게 물흐르듯 흘러가는, 꽤 괜찮은 시계였는데 뭔가 이상이 생긴 듯 합니다. 사실 요 며칠 어디선가 츠르륵~ 츠르륵하는 작은 소리가 들려서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봤더니 바로 벽시계에서 나는 소리였고, 역시 건전지의 수명이 다 되어 나는 소음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건전지 문제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벽시계를 떼어내어 뒤집어 귀를 기울였더니..
올란도 도어 스텝의 상처! 도장이 벗겨지다 아반떼XD를 탈 때는 가물에 콩나듯 세차를 했고 그나마 주유를 한 뒤에 자동 세차기에서 휘리릭 세차한 후 마른 걸레로 물기를 닦아주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새 올란도를 뽑고나니 자연스레 셀프 세차장으로 향하여 손세차를 하게 되는군요. 고압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카샴푸로 묵은 때를 불려내고 헹군 뒤 왁스 광택까지 내는 정성을 들이고 있습니다. 아마 1년쯤 지나면 또 다시 자동세차기로 향할지 모르지만 당분간은 한 달에 한 번쯤 셀프세차를 할 생각입니다. 셀프 세차를 하다보니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던 얼룩 등이 더 잘 보이더군요. 특히 왁스 광택을 낼 때 그런 자국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운전석 뒷문을 열고 청소를 하다가 도어 스텝쪽 페인트가 까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올란도의 어두운 3열 트렁크, LED 조명 추가 DIY 올란도 구입후 두 달, 4500km를 달리면서 주행 성능이나 승차감, 실내 소음 등 여러가지면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에 몰던 차량이 2002년식 아반떼XD라서 특히 실내 공간이나 짐을 실었을 때의 힘과 주행 성능에서 많은 비교가 될 뿐더러, 아반떼 XD의 휘발유 연비가 11~12km에 불과했지만 올란도 디젤의 연비는 13~14km인 점도 꽤 매력적입니다. 올란도 디젤의 연비에 대해 좀 더 말하자면, 올란도의 트립 컴퓨터상에서 보여주는 연비가 대략 13.3~4km, 차계부에서 주유량 대비 주행거리로 따져본 연비가 14km 정도입니다. 제 올란도는 고속도로:시내 주행 비율이 8:2 정도인데, 시내주행 비율, 운전 습관에 따라 연비는 달라지겠죠. 아무..
컴퓨터 케이스를 열고 가장 먼저 해야할 작업은? 어제 포스팅에서는 워드, 인터넷 작업 위주로 사용할 업무용 컴퓨터의 부품을 선정한 과정과 조립 과정의 일부를 살펴봤습니다. 2014/09/12 - 메인보드에 CPU, 쿨러, 메모리 장착하는 방법. 간만에 해본 업무용 컴퓨터 조립 과정 오랫만에 조립하는 컴퓨터라 나름 재미있는 포스팅 주제가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이라 화질이 엉망이고 부품 선정에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개입되어 포스팅 중간중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제, 오늘 두 번의 포스팅은 PC 조립 과정에 대한 전체적인 참고 자료라기 보다는, 각 과정마다의 '포인트'를 짚는 정도로 보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PC 조립 과정에 대한 전체적인 과정은 포스팅 마지막 부분의 '관련글..
마지막으로 컴퓨터 조립한게 언제였더라?? 컴퓨터 조립책, PC 트러블 슈팅에 관한 책들을 몇 권 썼던 필자라지만 마지막 컴퓨터 조립을 한게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몇 년전만해도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컴퓨터를 산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견적을 뽑아주거나 컴퓨터를 조립해 주기도 했고, 제 컴퓨터도 간간히 업그레이드를 빙자하여 내부 부품 물갈이를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이 메인 컴퓨터가 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데스크탑 컴퓨터를 조립할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누가 컴퓨터를 산다고 해도 조립 컴퓨터보다는 A/S가 유리한 대기업의 저렴한 데스크탑PC나 데스크 노트북(액정이나 키보드가 큼직한, 모양만 노트북인 제품들)을 추천하곤 합니다. 그러다 얼마전 매형의 사무실에서 쓰..
Copyright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