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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igerator :: 6
10년만에 존재를 알게 된 냉장고 속 탈취제 지난 4월 중순 냉장고 바깥으로 물이 새는 증상 때문에 냉장실, 냉동실의 커버를 열고 얼음으로 막혀있던 배수구를 뚫어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냉장고 내부 청소는 가끔 하곤 했지만, 냉장실과 냉동실의 커버를 열고 배수구를 녹이는 작업은 처음이었는데, 커버를 여는 과정에서 냉장실에 착탈식 탈취제가 내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냉장실 전구 커버 아래에 좌우로 배치되어 있던 커버에 Deodorizer라고 적혀 있었고, 커버를 열어보니 부직포 재질의 커버에 담긴 탈취제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 냉장고를 구입한지는 10년 남짓 되었고, 그동안 존재도 모르는 상태로 들어가 있던 탈취제의 수명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곧 냉장고 구입 당시 받았던 설명서를 꺼내 살..
냉동실, 냉장실 배수구 해동 이후 10년 남짓 사용한 냉장고의 냉동실과 냉장실 바깥 바닥으로 물이 흘러내리는 증상때문에 냉동실과 냉장실 안쪽 팬커버를 분리한 뒤 얼어있던 배수구를 녹여 청소하는 작업을 한 지 1주일 남짓 지났습니다. 그동안 별 탈없이 사용했던 냉장고였지만, 몇 달 사이에 냉동실 바깥쪽으로 물이 흘러나왔고, 냉동실 하부 서랍을 열어보니 얼음이 잔뜩 얼어있어 얼음을 제거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얼음이 얼고 물이 흘러내리는 상황이었습니다. 냉장고의 제상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게 처음이었기에, 단순히 배수구가 막혀 녹이기만 하면 되는 문제인지, 아니면 에바 히터나 제상 센서가 고장나 교체가 필요한 것인지 알 수 없었기에, 차라리 냉장고 제조사에 A/S를 신청해 서비스를 받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
냉장고 바닥으로 물이 흐르는 증상 약 한 달 전부터 냉동실 바닥쪽으로 물이 흥건하게 고이는 증상이 발생하곤 했습니다. 처음 냉장고 바닥으로 흐른 물을 발견했을 당시에는 냉동실 다리쪽으로 집중해 물이 흘러 있었습니다. 꽤 흥건하다 싶을 정도로 물의 양이 많았고 발견 즉시 마루바닥에 흐른 물을 닦아내곤 했는데, 이후에도 열흘에 한 번 남짓 물이 흘러 있더군요. 2년에 한 번쯤 냉장고 뒷쪽의 커버를 열고 먼지 이불을 제거해주고 잘 사용해 왔는데 냉장고 밖으로 물이 자꾸 흐르는 일은 낯 선 증상입니다. 냉동실 바닥쪽 다리에 집중해 물이 흘러내리는터라, 냉동실 바닥의 서랍을 떼어 보니 냉동실 서랍 밑으로 얼음이 두껍게 얼어 있었습니다.냉동실 바닥의 얼음을 깨끗이 제거해도 2~3주 정도면 또 비슷한 양의 얼음이 생..
실천하지 못했던 냉장고 뒤쪽 먼지 청소 저희 집의 양문형 냉장고는 결혼과 함께 구입했으니 8년 남짓 사용 중인 제품입니다. 그동안 냉장실문의 선반이 부러져 서비스센터에서 선반 부품을 구입해 바꿔 준 것을 제외하면 특별한 고장없이 잘 사용해 왔습니다. 2013년 7월에 냉장고 소음이 유난히 심한 듯 싶어 냉장고 뒤쪽을 열어본 뒤, 어마어마한 떡먼지를 보고 기겁을 하여 청소를 했습니다. 2013/07/15 - 냉장고 뒤쪽 엄청난 먼지,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하는 이유 당시 1년에 한 번쯤은 청소를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역시 생각만으로 그쳤고, 벌써 3년 6개월 남짓 되었네요. 최근들어 냉장고의 작동 소음이 또 커졌다는 생각이 들어 같은 청소를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쓰고 있는 지펠 양문형 냉장고는..
5년째 별 탈없이 잘 사용하던, 양문형 냉장고 저희 집은 5년전 구입한 750리터 양문형 냉장고를 별탈없이,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사용 햇수가 늘어나면서 냉장고에서 작동중 소음이 늘어나기 뭔가 이상이 생긴게 아닌가 염려가 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지난해 여름, 큰 맘먹고 냉장고 뒷면의 먼지를 청소한 이후에는 다시 조용해졌고, 처음 구입할 때와 다름없는 느낌으로 사용중입니다. 2013/07/15 - 냉장고 뒤쪽 엄청난 먼지,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하는 이유 양문형 냉장고에서 가장 자주 여닫는 문은 바로 홈빠(Home Bar)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홈빠는 냉장실 문 전체를 열지 않고 작은 문만 열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죠. 물과 같이 자주 먹는 것들을 넣어두니 냉장고 문 전체를 열때보다 냉기 손실이 적어..
전기절약 안내문, 몇가지나 실천 중일까? 얼마전부터 엘리베이터 안에 한전에서 배포한 전기절약 안내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냉장고, 에어컨, TV, 세탁기, 전기밥솥 등 여러 가전 제품을 예로 들어 전기 절약 방법을 알리는 안내문이군요. 읽어 보니 저는 대부분 실천하고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에어컨은 사용하지 않고 있으니 패스, TV를 끌때 셋톱 박스의 어댑터 전원까지 차단하고, 세탁물을 모아서 세탁기를 돌리고, 대기 전력을 줄이기 위해 전원 콘센트를 스위치 달린 제품으로 바꿨으니 오히려 안내문보다 더 지독하게(?) 전기절약을 하는 편이네요. 그런데, 딱 한가지 냉장고 절전 요령 중 '냉장고 방열판 청소하기' 항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저희 집 양문형 냉장고는 설치한지 4년이 넘었는데 냉장고 안쪽은 계절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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