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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 106
구입한지 2년, 만족하고 사용중인 캠핑카트 캠핑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캠핑 짐을 나르는데 꽤 고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마트에 쇼핑 갈 때 쓰던 스테인레스 카트에 캠핑용 테이블을 받침대로 얹고 짐을 날랐는데, 짐을 싣고 쓰러지지 않게 운반하는게 여간 번거롭지 않더군요. 무엇보다 집에서 아파트 주차장까지 3~4번 정도 캠핑짐을 싣고 왕복해야 하는데 한껏 실었던 캠핑짐을 몇 번인가 쏟은 뒤, 짐을 실어나를 캠핑카트를 알아보게 되었고 다른 제품에 비해 몇 만원 정도 비싼 노스피크 캠핑카트를 구입한 것이 2014년 3월입니다. 2014/03/10 - 노스피크 스마트 카트 사용기. 튼튼하게 잘 만든 캠핑 카트 노스피크 캠핑카트를 구입한 뒤 캠핑짐을 나르는 일이 무척 수월해졌고 만족하게 사..
구입 후 2년, 사용감 출중한 코베아 구이바다 코베아 구이바다는 저희 캠핑에서 꽤 중요한 장비 중 하나입니다. 흔히 말하는 '부루스타'의 역할 부터 시작해서 라면이나 전골 같은 국물 요리도 할 수 있고, 고기를 구울 수 있는 석쇠도 갖춘 그야말로 만능에 가까운 조리기구라 거의 모든 캠핑에 함께 따라가는 유용한 장비입니다. U자로 생긴 특이한 모양의 화구 때문에 일반 코펠이나 냄비를 이용할 때는 화력이 살짝 약하다는 느낌이 있지만 그리 크게 다가올 정도는 아니고, 강한 화력이 필요할 때면 콜맨 414 투버너를 이용하곤 하지만 코베아 구이바다는 그 나름대로의 용도가 확실히 정해져 있습니다. 코베아 구이바다를 처음 구입하고 리뷰를 올린 것이 2013년 10월 30일이니 사용한지 벌써 2년이 넘었군요. 2013..
물려받아 쓰던 코베아 경질 코펠 캠핑을 시작한지 3년 남짓 되었지만 아직 코펠은 구입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캠핑을 막 시작했던 무렵 마눌님께서는 오래전 장인어른이 쓰셨던 거라며 코베아 경질 코펠 세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아웃도어 미스터 쿡'이라고 적혀 있는 이 평범한 코펠은 요즘 코베아 제품과 달리 코베아 로고가 찍혀 있지 않은 것으로 봐서 꽤 오래전 제품이 아닐까 짐작할 따름입니다.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가벼운 알루미늄 재질의 코펠이며 안에는 플라스틱 재질의 그릇들이 접혀 있는 형태. 수납 가방도 없었지만 한동안 쓰기에는 별 문제가 없겠다 싶어 저희 집 캠핑 용품이 되었습니다. 다만 제가 플라스틱 그릇에 뜨거운 걸 담아 먹는 걸 꺼리는터라, 코펠 안에 들어 있던 플라스틱 그릇은 사용하지 않고 ..
장작 숯, 편하지만 짧은 지속시간 캠핑을 처음 시작하던 2013년 봄부터, 저희는 참나무 장작을 미리 주문하여 차에 싣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렇잖아도 캠핑짐이 한가득인데, 10kg, 혹은 20kg 단위의 장작박스를 굳이 싣고 다니냐는 주변 사람들(?)도 있지만 캠핑장에서 몇 번인가 구입해봤던 장작이 대부분 습기를 가득 머금은 상태라 불이 잘 안붙는 경험을 한 뒤로는 꿋꿋이 미리 구입한 장작을 싣고 다니곤 합니다. 캠핑을 다니면서 장작과 화로를 빼놓지 않는 이유는, 불멍(모닥불을 바라보며 멍때리기)의 묘미도 있지만 장작을 활활 태우고 불길이 잦아들면 남는 숯에 구운 고기맛때문이기도 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에 가끔은 조개와 새우까지, 그동안 참나무 장작을 태워 만든 숯에 참 많이도, 다양하게도 구..
'푹신한' 모래사장에서 드론 날리기 - 참혹한 결과 10월 초에 타란튤라 X6 드론을 구입했지만, 드론을 제대로 날렸다고 할만한 비행은 하지 못했습니다. 구입 직후 아파트 주차장에서 날리다가 추락시켜 본 후, 초보자가 드론을 날리려면 생각보다 훨씬 넓은 장소가 필요하다 싶었고 그렇게 드론을 날릴만한 장소를 찾는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며칠 전 주문진 부모님 댁을 다녀오게 되었고 저는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드론을 날리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적은 바닷가 모래사장이라면 어어어~ 하면서 벽에 부딫힐 일도 없고 드론이 바닥에 떨어지더라도 푹신한 모래 사장에 떨어지니 드론이 깨질 위험도 적겠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드론을 들고 바닷가로 나갔는데, 바닷가 모래사장은 드론을 날리기에 적합한 장소가 절대..
드론으로 캠핑장을 공중 촬영 해보자! 요즘 TV에서는 딱히 어느 프로그램이라고 할 것 없이, 드론을 이용해 공중에서 촬영한 영상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지인들 중 RC(무선조종)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몇 있어서 드론이라는 제품이 등장하기 전부터 RC 자동차나 RC 헬리콥터 등을 종종 봐왔기에 드론이 (재미는 있겠지만) 크게 신기한 장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부터 캠핑장 리뷰에 뭔가 좀 독특한 재미를 담을 수 없을까? 생각하다가 캠핑장 리뷰에 드론으로 공중 촬영한 영상을 담으면 재미있겠다 싶더군요. 곧 적당한 가격에, 초보자가 쓸만한 드론이 뭐가 있는지 검색하기 시작했고, 2만원부터 10만원 사이의 드론 몇 가지를 살펴보다가 힘좋고 초보자도 날리기 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타란튤라X6를 구입했습..
저렴하다고 소문난 코스트코 헤드랜턴 캠핑을 자주 다니고 캠핑 용품에 관심이 많다보니, 가끔 코스트코에서 캠핑 용품 할인 행사 소식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지난 해 두어번 정도, 코스트코 회원인 누님을 따라 코스트코에 가봤더니 캠핑 용품은 특정 시즌에만 판매하는데다 가격도 시중가격에 비해 그리 매력적이진 않더군요. 하지만 아주 가끔, 시즌 오프 행사 제품들이 나오는 경우가 있었고 그런 제품들의 가격은 시중에 비해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하지만 1년에 35000원하는 코스트코 연회비가 부담스러웠고, 코스트코 매장과 저희 집의 거리가 꽤 멀어 직접 가입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집 근처에 코스트코가 들어섰고 상품권으로 연회비를 돌려주는 식의 개점 기념 행사를 통해 부담없이 코스트코 회원으로 가..
막강한 화력의 콜맨 414 휘발유 버너 지난 5월말, 고양시 캠핑용품 아나바다에서 구입한 콜맨 파워하우스 414 듀얼퓨얼 버너는 가스 버너에 비해 사용법이 복잡하고 무겁지만 막강한 화력이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무연 휘발유와 전용 화이트 가솔린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듀얼퓨얼 버너인 만큼 저렴한 무연 휘발유를 넣어 몇 번의 캠핑에서 사용해 봤는데, 가스 버너보다 훨씬 강한 화력에 오래 끓여야 하는 요리나 프라이드 치킨 등의 요리도 훌륭하게 소화해 내더군요. 버너에 사용감은 있었지만 어차피 기계적으로는 고장날 부품이 거의 없는 간단하고 튼튼한 구조인데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버너 본체와 별매품인 수납 가방과 파워 펌핑 손잡이까지 득템한터라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인터넷에는 아버지가 사용했던 30년 ..
갑자기 점화가 안되는 코베아 가스토치 지난 해 9월 쯤 구입해 그동안 잘 사용했던 코베아 가스토치가 최근 갑자기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캠핑장에서 사용하려고 가스 노즐을 열고 점화 스위치를 눌러도 눌러도 불은 붙지 않고 부탄 가스만 계속 새어나옵니다. 바로 전 캠핑에서도 점화 버튼을 누르면 백발백중 우렁찬 화염을 뿜어내던 가스토치였는데 말이죠. 점화버튼을 반복해서 눌러도 불은 붙지 않고 부탄 가스만 계속 새나오는터라 결국 부탄 가스를 개방하고 라이터 불을 앞에 갖다 대는 수동식 가스토치로 사용해야 했습니다. 2014/09/19 - 코베아 쿡마스터 가스토치 사용기. 코베아 가스토치 3종, 어떤 차이가 있을까? 점화 버튼을 눌러보니 가스토치 안쪽의 전극에서 전기 불꽃은 잘 튀고 있었습니다. 코베아 A/..
콜맨 414 투버너 스토브, 강력한 화력이 미덕 중고 구입한 콜맨 414 투버너 스토브를 몇 차례 캠핑에 가지고 나가 써 보니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부탄 가스를 이용하는 스토브에 비해 부피가 크고 불 피우는 작업이 번거롭지만 이런 불편함은 강력한 화력으로 보상받고 있습니다. 마눌님께서는 본인이 필요할 때 딱딱 불을 켜지 못하고 저를 불러야 한다는 점이 불만이라는데 화력만큼은 엄지손가락을 척 들어주곤 합니다. 사실 콜맨 414 투버너 스토브를 중고로 구입한 직후, 킨텍스 캠핑 전시회에서 투버너 가스 스토브 새 제품이 5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에 할인판매되고 있던 장면을 봤을 때 살짝 후회하기도 했지만, 휘발유 버너의 강력한 화력을 경험하고 나니 작고 깨끗한 새 가스버너 쯤 전혀 부럽지 않더군요. ㅎㅎ 20..
짧은 생을 마감한 자작 우드 트레이 지난 5월에 만들었던 우드 트레이의 결과물은 사실 제 맘에 썩 들지 않았습니다. 우드 스테인과 바니시의 색상이 예상보다 너무 진해 발랐던 스테인을 벗겨내고 다시 칠하는 과정을 거쳤고, 생각보다 '덜 깨끗한' 느낌에 개인적으로는 마감도장을 괜히 했다 생각했습니다. 2015/05/05 - 단순한 모양으로 만들어 본 원목 트레이. 캠핑장에서 쓸 나무 트레이 만드는 과정 하지만 캠핑장에 나가 직접 써본 마눌님께서는 이 우드 트레이가 실용적이면서도, 캠핑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며 무척 좋아하더군요. 꽤 큼직하게 만든터라 이렇게 손잡이가 달린 면에 먹을 것을 올려 놓고 편하게 옮기는데도 제격이었고 식탁에서는 우드 트레이를 뒤집어 놓고, 위에 먹을 것들을 올려 놓고 사용하곤 했습니다..
호기심에 구입한 태양광 충전 랜턴 저는 캠핑용 랜턴으로 자작 LED 랜턴과 LED 바, 그리고 충전식 U튜브 랜턴을 LED로 개조한 충전식 LED 랜턴까지, 3개의 랜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전원을 연결해 사용하는 자작 LED 랜턴과 LED 바를 주로 가지고 다녔고 충전식 U 튜브 랜턴은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캠핑장에서의 조명으로만 사용했는데, U튜브를 Cree LED로 교체하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후 세 가지 조명을 모두 가지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충전식 LED 랜턴에 충분한 밝기가 뒷받침되니 저의 캠핑 생활에서 무척 유용한 장비가 되었고, 다양한 형태의 랜턴은 캠핑에서 꽤 유용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킨텍스 캠핑전시회에 갔다가 스위스 알파인클럽 헤드렌턴과 에이슬..
구입한지 2년 차, 늦게 쓰는 써큘레이터 리뷰 오늘 살펴볼 캠핑 용품은 써큘레이터입니다. '써큘레이터'라고 하면 뭔가 대단히 전문적이거나 복잡한 물건인가 싶겠지만 선풍기의 일종입니다. 일반 선풍기의 바람이 넓게 퍼지는 성질이라면 써큘레이터 바람은 좁은 면적의 바람이 직진하는 성질이 강합니다. 때문에 써큘레이터에서 만들어진 바람은 대류 현상이 생기게 되어 실내에서 에어컨 등을 사용할 때 구석까지 냉기를 전달할 수 있으며 겨울철 캠핑에서는 난로의 열기를 순환시키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는 2013년 겨울, 캠핑용 난로를 알아보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써큘레이터인 PSG-612를 알게 되어 구입했는데, 여러가지 일이 겹쳐 캠핑용 난로는 구입하지 않고 써큘레이터만 계속 사용하고 있네요. 사실 '써큘레이..
집과 캠핑장에서 잘 쓰고 있는 대나무 스피커 지난 4월에 만든 대나무 스피커는 대나무 특유의 느낌, 그리고 어지간히 들을만한 소리를 내주는 덕분에 집에서, 캠핑장에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거실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스마트폰 라디오 앱의 예약 기능을 이용하여 모닝콜 시계용으로 사용중입니다. 캠핑을 나갈 때는 마눌님께서 꼭 챙기곤 합니다. 사실 저는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가 더 간편하고 좋은데 감성이 충만한 마눌님께서 이 대나무 스피커를 유난히 좋아하는군요. 2015/04/03 - 대나무로 스마트폰 스피커 만들기. 모양도 음질도 꽤 쓸만한 대나무 증폭 스피커 DIY 이 대나무 스피커를 만들 당시, 대나무가 머금고 있던 물기를 빼내는 건조 과정이 가장 큰 작업 중 하나였습니다. 이미 대나무 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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