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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령만 알면 어렵지 않은 액정 보호 필름 붙이는 방법 얼마전 갤럭시S3의 액정 보호 필름을 바꿨으면 한다는, 마눌님의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지난해 6월에 갤럭시S3를 구입한 직후 액정 보호 필름을 붙여 줬으니 대략 7~8개월 남짓 사용한 셈이네요. 들여다보니 액정 보호 필름 표면이 여기저기 많이 긁히긴 했습니다. 사실 저보다 보름 남짓 먼저 사서 사용했으니 사용 기간으로만 따지면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긴 손톱(!)과 잠자는 시간을 빼면 한시도 손에서 떼지 않는 사용 습관 때문인지 제 갤럭시S3보다 스크래치가 심했습니다. 스크래치가 잔뜩 생긴 액정 보호 필름을 대신할 새 액정 보호 필름을 구입했습니다. 시중에는 두 장에 천 원도 하지 않는 저렴한 제품에서 부터 한 장에 만 원을 넘는 고가의 액정 보..
삼성 아티브북 9 플러스의 단점, USB 포트가 부족하다 설연휴 바로 전에 구입한 삼성 아티브북 9 플러스, NT9403XG-K64를 며칠간 사용하면서 새 노트북에 적응하고 있는 중입니다. 삼성 아티브북 9 플러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3200*1800의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란 것인데, 며칠 사용하며 어느정도 장단점을 파악하는 중이고,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 노트북이라는 점은 분명한 듯 싶습니다. 아직 아티브북9 플러스의 개봉기 정도에 해당하는 리뷰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정리가 되는대로 QHD+ 화면의 실제 사용감이나 전반적인 성능에 대한 포스팅을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4/01/31 - 삼성 ATIV book 9 Plus, NT940X3G-K64 개봉기, QHD+ 울트라북의 ..
백팩, 숄더백 겸용 멀티백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캐주얼을 즐겨 입는 저는 가방 역시 여러가지 물건들을 편하게 넣을 수 있는 배낭 형태를 선호합니다. 물론 결혼하면서 구입한 정장 스타일의 가죽 가방도 즐겨 사용하지만 한쪽으로 매는 숄더백 스타일은 노트북을 비롯한 다양한 짐을 넣고 다니는데는 한계가 있더군요. 유행에 민감한 편은 아니라 배낭 역시 수납을 넉넉하게 할 수 있는 무난한 제품을 선호하지만, 요즘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숄더백과 백팩의 겸용 가방에 관심이 가고 있었는데 마침 로디나트에서 새로 출시한 왁스 캔버스 멀티백의 리뷰를 의뢰받아 제품을 제공 받고 사용해 보았습니다. 튼튼한 택배박스에 담겨 도착한 로디나트 왁스 캔버스 멀티백을 꺼내보니 부직포 가방에 담긴 왁스 캔버스 멀티백과 도장이 찍힌 ..
서랍속 갤럭시S를 네비게이션으로 쓰려던 시도, 보기좋게 실패 얼마전, 이제는 잘 사용하지 않는 1세대 아이패드를 스마트폰과 연동해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습니다. 스마트폰보다 훨씬 큰 화면에 스마트폰은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아이패드는 스마트폰과 테더링으로 연결하여 독립적인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이제는 활용도가 줄어든 1세대 아이패드를 나름 잘 활용하는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2014/01/20 - 1세대 아이패드를 네비게이션으로 만드는 방법. 쓸만한 대화면 네비게이션 하지만 처음 계획은 아이패드 대신 서랍속에 방치되어 있는 갤럭시S를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패드보다 화면이 작지만 스마트폰 거치대에 간단히 올려두는 것만으로 독립적인 네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덩치에 비해 좁은 킹벤자민 화분, 분갈이하다 집에서 커피나무와 파키라, 킹벤자민 등의 화분을 키우다보니 뜻하지 않게 식물에 대한 공부를 꽤 많이 하고 있습니다. 처음 집에 선물 들어왔던 킹벤자민의 화분이 꽤 커서 분갈이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작은 커피나무부터 분갈이를 하다보니 어느새 큰 화분의 분갈이도 몇 번 해보게 되었고, 분갈이를 몇 번 해보고 나니 생각만큼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3/05/13 - 기운없는 4살 킹벤자민의 분갈이, 열어봤더니 역시나.. 2013/04/09 - 거대 파키라 나무의 긴급 수술. 화분 속을 열어보고 경악한 이유 지난해 11월 말, 처가집에 갔다가 킹벤자민이 시들시들하다는 얘기를 듣고 살펴봤는데, 일단 킹벤자민의 덩치에 비해 화분이 ..
4년만의 새 노트북, 삼성 ATIV book 9 Plus 그동안 사용해왔던 HP의 13인치 노트북, HP DV3 2307TX는 2010년 3월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2.1kg으로 조금 무겁긴 하지만 인텔 코어 i3 CPU가 들어 있어 제 노트북의 주 사용 용도인 문서작성과 인터넷, 그리고 약간의 사진 보정 작업을 하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무리가 없었다기 보다는 용도와 CPU 성능만을 따지면 과분하다는 쪽에 가까웠으니 CPU 사양만을 따지면 꽤 괜찮은 노트북이었습니다. 2010/03/21 - HP 13인치 노트북 DV3 2307TX 개봉기 2010년 3월에 구입해 4년 가까이 사용한 HP DV3 2307TX는 그 동안 새 배터리를 구입하여 교체하고, 키보드도 한 번 교체하면서 꽤 유용하게 사용해 왔습니다..
한 번 사면 오래 먹는 대파, 좀 더 싱싱하게 보관하려면? 2인 가족인 저희 집은 식재료를 사면 꽤 오래먹는 편이라 큰 포장 보다는 적은 양을 포장된 식재료를 사곤 합니다. 대용량 포장 재료, 특히 양파나 감자와 같은 식재료들은 살 때는 푸짐하고 저렴해보이는데 둘이서 먹는데 한계가 있다보니 냉장고 야채칸에서 시들어가는 경험을 몇 번 한 후, 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적은 양으로 포장된 제품을 사곤 하는 것이죠. 그런데 대파는 예외입니다. 한 번 살때 큰 포장, 그 중에서도 뿌리가 달린 흙대파를 사오곤 합니다. 깨끗하게 손질되어 적은 양으로 포장된 대파도 있지만 흙대파를 선호하는 것은 장모님 덕분입니다. 저희 집도 커피나무를 비롯해 화분을 꽤 많이 키우는 편이지만 처가집은 저희 집보다 훨씬 많은 식물을 기르고..
시작부터 미끄러웠던 아침, 블랙아이스의 습격 왠지 그런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아반떼 XD를 세워놓은 지하 주차장으로 걸어가는 길, 바닥에 얼어 있는 살얼음에 살짝 미끄덩~ 했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다시 한 번 미끄덩~했습니다. 다행히 계단 양쪽의 손잡이를 붙잡아 계단에서 넘어지지 않았고,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올라오다가 사람 다니는 길에 모래를 뿌리고 계신 경비 아저씨께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미끄러우니 그곳에도 모래를 좀 뿌려주세요'라고 말하고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마눌님을 전철역까지 태워다 주는 길, 시간이 좀 늦은 탓에 평소 가던 서동탄역을 지나 병점역을 향해 가는 길이었습니다. 거의 매일 아침 다니는 익숙한 길, 평소보다 길이 좀 젖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지..
명절, 쇄도하는 친척들의 컴퓨터 정비 요청 곧 2014년 설명절입니다. 저희 집은 누님이 세 분, 조카들의 숫자만 9명에 달하는 나름 대가족이다보니 명절, 본가에 모든 식구들이 모이게 되면 그야말로 북새통입니다ㅎㅎ 비록 이리뛰고 저리뛰는 조카들덕분에 집안은 북새통이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을 은근히 기대하게 됩니다. 명절때마다 저는 식구들로부터 부탁을 받곤 합니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손봐달라는 부탁인데요, 조카들이 사용하는 컴퓨터들이다보니 대부분 악성코드와 액티브X가 범벅이 되어 컴퓨터가 느려진 경우로 포맷 후 윈도우 재설치 정도의 작업을 해주곤 합니다. 포맷 후 윈도우 재설치는 사실 그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은 아니지만 명절을 조카들의 컴퓨터만 손보며 보낼..
자동차 시트의 헤드레스트, 나만 불편한가? 자동차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에 달려 있는 머리받침, 헤드레스트(Headrest)의 기본적인 역할은 추돌사고시 목이 뒤로 꺾여 목뼈가 다치는 것을 막는, 안전장치입니다. 제가 몰고 있는 아반떼 XD의 헤드레스트는 높낮이 조절만 되는 제품이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이 헤드레스트 상당히 불편합니다. 헤드레스트의 쿠션 부분을 뒤통수에 맞게 높이를 조절하면 사진과 같이 헤드레스트를 최대한 낮춰놓은 상태라야 합니다. 제가 앉은 키가 작지 않은 편인데도(ㅡㅡ;;) 이 헤드레스트가 뒤통수에 닿다보니 목이 구부정하게 된 상태로 운전을 해야 합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높이 뿐 아니라 수평 각도 조절도 가능한 제품들이 나온다던데, 2002년식 아반떼 XD의 헤드레스트에는 그런 ..
디지털 카메라, 어댑터가 왜 필요할까? 저는 지난해 중순에 구입한 펜탁스 K-01을 주력 카메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카메라는 펜탁스 ist ds의 클론 기종이었던 삼성 GX-1S, 2006년에 구입 해 7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용한 만큼 카메라 자체에도, 펜탁스라는 메이커에도 정이 많이 들어 간만에 새로 구입한 카메라 역시 펜탁스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펜탁스의 DSLR을 사용하다가 다시 펜탁스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다보니 기존 렌즈와 플래시들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게 꽤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어쨌든, 펜탁스 K-01을 마련한 뒤, 오랫동안 수고했던 삼성 GX-1S는 뒤로 밀려났고 바깥 구경을 할 기회가 극히 적어졌는데, 그나마 GX-1S가 빛을 보는 때는 타임랩스 영상을 찍을..
집에는 흔하지만 캠핑때 가끔 빼먹는 USB 충전기 캠핑을 자주 나가게 되면서, 대부분의 캠핑 장비들은 늘 캠핑용품 가방에 포장되어 상시대기하고 있습니다. 캠핑을 처음 나갔던 지난해 봄만해도 캠핑 한번 나가려면 짐 챙기는게 무척 큰 일이었는데, 이제는 대부분의 캠핑장비가 미리 준비되어 있어 짐챙기기가 그나마 수월해졌습니다. 저희의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라면 바로 노트북과 스마트폰,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일요일을 제외한 1주 6개의 포스팅을 하리라 맘먹고 있는터라 노트북과 더불어 스마트폰은 빠질 수 없는 장비, 여기에 근사한 음악소리를 들려주는 블루투스 스피커는 늘 빠질 수 없는 필수 캠핑 장비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평일에 캠핑을 다니다보니 대부분 캠핑장을 전세낸 것 처럼 사용하곤 합니다. ..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용 소득공제 증명서류를 뽑아보자 직장인이라면 매년 이맘때쯤 연말정산에 신경을 쓰게 되죠.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봉급은 소속기관이나 사업자가 원천징수한 후에 지급되는 것이라, 전년도 1년 분의 세금을 정확히 따져 다음해 2월에 부담할 세액을 정산하게 됩니다. 1년동안 이미 납부한 세액(원천징수)이 결정세액보다 많을 경우 이미 낸 세금을 환급받게 되는데, 대개의 직장인들의 경우 얼마간의 세금을 환급받게 되어 흔히 13월의 월급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며칠 전, 마눌님께서 직장에 제출할 소득공제 증명서류를 뽑아달라고 하는군요. 사실 저는 세무관련 지식이 전무한터라 대부분의 세무처리를 세무사에게 맡기고 있지만, 소득공제 증명서류 정도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무척 간단하게 뽑을 수 있는터라, 그..
Full-HD 블랙박스, 파인뷰 Pro Full-HD에 없는 한 가지, GPS 2013년 5월에 구매한 Full-HD 블랙박스, 파인뷰 Pro Full-HD의 성능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중고 아반떼 XD를 처음 구매할 무렵 마련했던 SD급(640*480) 해상도의 블랙박스, 루카스 초기모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해상도가 높아 번호판 등의 식별이 무척 쉬웠고, 야간 시안성 역시 기대보다 꽤 괜찮더군요. 사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꺼내볼 일이 없는게 가장 바람직한 일이겠죠. 저 역시 다행히 아직까지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굳이 꺼내볼 필요가 없어 백업용, 안전 장치 정도로 사용해 왔지만, 어쨌거나 번호판 식별조차 제대로 되지 않던 기존 블랙박스에 비해 파인뷰 Pro Full-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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